김상혁 속궁합 잘 맞아서
데리고 놀던 유사
한순간에 연락 끊기고 사라진거
신경도 안 쓰고 다른여자랑 놀다가
백화점에서 어떤 애랑 부딪혀
-아얏 흐이잉
“앞을 보고 다녀야지”
약간 귀찮다는듯
그냥 지나치는데
앞에 당황한 눈빛을 하고
둘을 보는 여자
유사겠지
“오랜만이다”
“애가..생겼네?”
강석찬이랑 정략결혼하고
별거하다가
부모님 강요로 애기 만들어야해서
날잡았으면 좋겠다ㅎㅎ
무슨 왕 합방날짜 정하듯이
날짜까지 받아와서 호텔에서 만나기로 할 듯
근데 유사 좀 늦게 도착하면
이미 답답한 셔츠 단추 몇개풀고
침대에 기대있겠지
“늦었네요”
‘..죄송해요’
“늦은만큼 더 하면 돼”
김상혁 친엄마 있던 시절부터 입주도우미 해주시는 가정부 딸이랑 사랑했으면..ㅎ
어린시절 편견없던 착한 엄마덕에
유사랑 동갑인 김상혁 둘이 놀게 했겠지
유사엄마랑 김상혁엄마 장보고 오는길에
사고로 돌아가시면서
둘이 더 의지하는거지
회장이 유사 불쌍하게 여기고 집에서 같이 살면서
처음으로 아버지 부탁으로
정리하려던 집 딸이
자기 학생때 첫사랑 유사면 어쩌지
문열고 나오는 유사 마주하고
흔들리던 동공 주변부터 살펴
이미 애들은 연장들고 몰려오고
유사도 김상혁한테 시선 멈춰있어
“빨리가”
‘무슨..’
“안에 부모님 모시고 빨리 도망가라고”
“또 나때문에 다치지말고”
김상혁 자기 사람이라고 생각한
유일한 사람이 유사 하나일 듯
그런 여자한테 극보수적인 남자가되..
자기한테 예쁘게 보이려고
하늘거리는 짧은 원피스 입고오면
데이트코스 대변동
온니 차 안에서만 하는 드라이브 대장정..
사진 찍고 싶은데..
이 한마디에 꽃나무 옆에 차 세우고
“내려”
정략결혼으로 이어진 의미없는 결혼생활 후
계약 만료로 이혼한 김상혁
결혼하는 조건으로 걸어둔
우원호텔 사장자리에 앉아
이번 기회에 성과를 얻어
아버지한테 도움이 되고 싶겠지
근데 생각만큼 쉽지 않은 호텔경영
있던 비서랑도 합이 맞지 않고
자기를 등한시하는게 느껴져
뒤틀리는 김상혁
김상혁 없는 친구중
나름 친한 친구한테 직접 청첩장 받음
근데 신부이름보고 미간살짝 구겨져
“김유사..?”
-그렇게됐다
“허-”
자기랑 오래 일했던 비서네?
아,일만한게 아니라 잠자리도 자주 했지
둘이 여러모로 합이 잘 맞는 파트너였는데
사직서 던지고 사라진지 6개월만에 결혼?..
공기가 낮게 가라앉은 새벽
오랜 비행끝에 한국 도착해서
오도독 오도독- 소리내면서
스트레칭하는데
누가 퍽- 기분나쁜 어깨빵하고 지나가
지가 치고 위아래로 기분나쁘게 야리는데
쫄아서 ‘죄송합니다..’ 이러겠지
속으로 썅욕하면서 가려는데 밟히는 물건
방금 저남자 여권이네?..
‘저기요..!!!’
유사는 배우고
김상혁이 스폰서인거지
김강헌이 차린 소속사에 사장자리 하나주고
연습생으로 들어온 무명배우 유사
김상혁 눈에 띄어서 스폰서해준거지
둘이 이렇게 저녁 같이먹고 잠자리만 하며
보낸 시간도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어
무명이던 유사는 그 사이에
고정광고만 5개가 넘어가고
김상혁 아버지 비서한테 흔들릴듯
한번 아버지한테 맞고 나오는데
피흘리면서 나가는 김상혁 잡아서
소독해줬을듯
‘많이 아프시죠..아고..’
호호 불어주면서 가까워지면
떨리는 마음 느끼고 바로 일어나겠지
아버지가 비서 은밀한 터치하려고하면
미간 좁아지면서
“하,,씨,”
마음뒤틀리겠지
부대에서 간질간질 썸타다가
김영후가 밖에서 둘이 저녁먹자고 한거지
훈련 끝나고 바로 나와서 먹자니까
절대 싫다며 집들려서 온다는 유사
집들여보내고 자기도 씻고 나오는데
쌩얼만보던 꼬질하던 강아지 어디가고
뽀송하고 예쁜 유사가 나와있어
이미 봤으면서 눈에 더 담을듯
“예쁘네.”
민서진 딸같은 여동생 유사
험한거 하지말라는 오빠말 무시하고
오빠랑 같은 부대 들어간 거지
가족인거 걸리면 불편해지니까 비밀로하고
같은 부대 밥 먹은지도 어언 1년
그사이에 김영후랑 눈맞아서 사귀는 유사
그러다 둘이 같은 집에서 나오는거 보면 어쩌지
“둘이 왜 같이나와”
유사랑 강석찬 싸우면
감정 섞여서 화낼까봐 좀 식히고 얘기히려고
유사 살짝 피하면
그게 서운해서
벽보고 눈물이나 질질 흘리는거지
김영후 벽에 머리 콩콩 박는 유사보고
바로 강석찬 보겠지
-..잘 좀 해라
“하..”
근데 낑낑 거리는거 보고 변태같이
귀엽다고 생각하고 화 다 풀릴듯
혼자 아기 키우는 유사
옆집사는 김영후
같은 부대에서 만나다..ㅎ
1년이라는 길고 긴 이혼 절차를 밟고
새롭게 이사한 집
미운 4살 아들 데리고
혼자 이사하는 게 쉬운 일이아니지
그래도 미리 계획한대로
집 문 앞에 왕자님 의자에 앉혀놓고
중간중간 간식 주면서 얌전히 앉아있게 해
정략결혼한 유사
임자있는 법적 유뷰녀
근데 그 임자가 김상현..
원래 유사랑 김상혁이 결혼하는 거였는데
유사 집안이 잘되면서
회사 물려줄 김상현이랑 결혼시켜버림
김상현 착하지만
첫째 김상혁 뭐든 하면 금방 습득하고 잘해서
언제 자리 뺏길지 모른다는 생각에
은근 견제하다가
찰싹거리는 매섭고 둔탁한 소리가 방에 가득해
‘그..ㄱ그만..읏’
이성잃고 이어지는 채찍질에 피해보려고 움직이는 유사 잡아서 더 강하게 때릴것같아
“그러게 왜 나를 피해,어?”
그만 멈춰달라는 부탁에도 이성을 잡지못하고
계속해서 내리치다가 움직임 없는거보고
“연기하지마 소용없어”
민서진 늦둥이 동생 유사
오랜만에 부대원들끼리 회식하고
만취상태로 같이사는 유사한테 전화해서
다 뭉게지는 발음으로
-야잇,떵깡아쥐 오라버니 모시러와락
‘밖에서 자던가^^’
-이새끼가 키운 보라미 읎어 후 오빠는 우리 유사가 정말 잘되는거..
시작된 연설에 나간 회식자리
김영후랑 눈맞는거
특수부대 강석찬이랑 유사
강석찬 위험한 ��무 받아서 준비하는 동안
혼자 좋아하던 유사 생각뿐이야
임무는 나가야하고
고백은 계속 미뤄서
여기까지 와버렸어
“하아..”
오늘은 말해야지 라고 마음먹은 날
이런 임무가 들어오니까 착잡한 한숨만..
-석찬아
“하사, 강석찬”
-정신차려
“예”
강석찬이랑 유사 부대에서 비밀연애 하는데
귀엽게 구석에서 뽀뽀 하다가
민서진한테 걸려서 동네방네 소문 다 날듯ㅋㅋ
몰려온 부대원들
그 좁은 문에 보는 눈이 몇개야..
소름돋을지경
결국 강석찬이 유사 손잡고 나오면
경악과 놀라움이 공존하겠지
“제가 먼저 좋아해서 고백했지 말입니다”
김상혁 전담 변호사 유사 보고싶다 히히
어려운 형편에 공부 잘하는 유사
우원에서 후원받은 덕분에 대학도 잘 졸업해
근데 처음에 후원 조건이 변호사되는거라
의사 포기하고 변호사된거일듯
졸업하고는 우원로펌 들어가서
김상혁 전담 변호사로 올려버리지
‘오늘은 음주운전이네요?..’
“어,왔어?”
김영후랑 상견례 마치고
둘이 한잔하다가 첫인상 얘기 나와서
과거 회상하는데
유사는 김영후가 번호 물어본날이고
김영후는 카페알바생 유사 처음 본 날일 듯
“그때 하루에 커피 두잔씩 마셔서 잠도 못잤어”
취기 올라서 눈 꿈뻑거리면서
나른하게 웃는 김영후
밤에 유사한테 잡아먹힐듯
백창기 필리핀에서 자리잡을때
다친 백창기 유사가 구해주고
그후로 유사 근처 맴돌듯
늦게 퇴근하고 가는데
좁은 골목에서 남자들 우르르 나오고
안쪽에서 작은 신음 들리길래 들어가보면
백창기 여기저기 터져서 피떡 상태로
벽에 기대서 겨우 앉아있어
‘괜찮으세요?!병원 데려다줄게요’
“..안돼”
김영후 짝사랑하는 유사
훈련받으면서도 눈은 김영후한테 가있고
와중에 위험하면
지가 대신 다치기까지하니까
온 부대 사람들이 눈치까고
어떻게되나 구경해
근데 그 대상이 김영후라
티는 못 내고 힐끔힐끔 보는거지
김영후는 앞만 보는 스타일이라
잘 모르고 훈련에 집중해서
유사가 자기
이제 날씨도 점점 추워지는데
멋부린다고 아직도 여름옷 입고다니는 유사
춥다고 옷 챙겨 입으라는 석찬이말 안듣다가
결국 감기 심하게 걸려서 일도 못가고
천창만보고 누워있는 유사..ㅋㅋ
“하아..이따 갈게 약먹고 좀 쉬고있어”
‘나 괜찬ㅎ흐쿨럭-’
“..쉬고있어”
한번 아프면 크게 아픈 유사
김상혁 김강헌 대신 교도소 들어가면서
오래만난 유사 지켜달라고 약속 받고 들어갔을듯
근데 그 약속 처음부터 지킬생각없는 김강헌
김상혁 교도소 2년 받은거 알고 많이 울었겠지
그런 유사한테 교도소에서 사고로 죽었다고
가짜 부고소식 전하고 이미 장례다 치른 상태라고 못 박아버려
김영후랑 썸탈때
데이트중에 커플 이벤트 상품
유사가 가지고 싶던 목걸이인거 보고
처음으로 김영후 손 덥석 잡아
‘저희 커플인데 참가되죠?!’
눈반짝거리며 1등상품에만 정신 뺏긴 유사
웃겨서 입가에 웃음 돌고
말랑하고 보드라운 손 감촉에
김영후도 정신 뺏기겠지
커플 맞냐는 말에
“네”
뭔가 강석찬이 유사 더 좋아 할 듯
유사는 자꾸 사랑 확인하고 싶어서
심하게 싸우면 한번씩 ‘..헤어져’ 이러는거지
강석찬 그 말 들을때 어떤 미음인지도 모르고
이번에도 그 말 나오니까
마른세수 하면서 한숨쉬겠지
“내가 너를 더 사랑하는걸 이용하지는 말자”
“그건 너무 나쁘잖아”
김상혁 연하 유사 만나고
연애하느라 사고 치고 다닐 시간도 없음
“오늘은 뭐 하고 싶어”
‘으음..’
만나는 두달동안 매일매일 만나서
이제는 데이트코스 고민도 해야됨
맑은 하늘 올려다보면서 고민하는 유사 귀여워
입꼬리 올리고 잔머리 정리해주면서 빠안-
“바다 보러 갈까?”
김상혁 외출 전에 착장 보고해 주면 좋케따..ㅎ
보낼때는 사진만 띡 보낼듯
바로 확인하고
‘내린머리가 더 예쁜데ㅠ’
“그건 너만 보여줄거야”
‘좋은자세야^^’
“이따봐”
이러고 저녁에 유사 데리러가기 전에
집에서 씻고 유사가 좋아하는 착장으로 나갈듯
회색 후드에 앞머리 내리고
김영후 뭔가 여친 있어도 티안낼듯
폰배경도 기본이고
프사도 너무 정직하게 기본..
지갑에 유사랑 처음으로 같이 찍은 사진만 있을듯
“오빠는 왜 티 안 내고 다녀요?”
“다른사람들 입에 니가 올라가는게 싫어”
오늘도 물 흐르듯
유사 심쿵 시켜버리는 김영후
유사는 불타구마 만들기 장인���심
강석찬 고딩때 야구부에서
다정하고 잘생긴 얼굴에
예의까지 있으니까
여자애들이 따라다니면서
응원다니는거지
그럴때마다
“고마워~”
“감사합니다”
달고살면서
더 열심히 하려는 마음클듯
졸업하고 선수팀 선발되고
유사 만났으면 좋겠다ㅎ
‘안녕하세요.홍보팀 김유사 입니다’
한눈에 반하겠지
김영후 짝사랑하는 유사 이미 한번 고백하고
대차게 차여서 불편하게 하기 싫다고
멀리서만 아련한 눈빛으로 바라보지
바로 옆에서 그걸 지켜보는 강석찬..
그저 한숨만 푹푹-
"그렇게 좋냐”
'어, 너어무 좋다 왜'
"오빠가 좀 도와줘?”
'오빠 같은 소리 하네..'
잠깐...도와준다고?
새로들어온 유사 사회생활 만랩이라
회식하고 3차로 노래방가서 상사님한테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랆 부르고
트로트메들리 불러서 분위기 축제만들어버림
근데 김영후 앞에서는 뚝딱거리는 매직🧚🏻
‘이거..드십쇼’
“뭐야?”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탕입니다’
“너 많이 먹어”
‘..예에’
아닌척하면서 유사 좋아하는 김상혁
비오는날 우산없는 유사
비맞으면서 가방 머리에 쓰고 뛰어가는거 보고
끼익- 차세워 우산 펼치고 내려 따라 뛰어
하늘에 구멍난듯 오는 비 우산으로 막아주면서
“비가 이렇게 오면 우산을 사던가”
이런말이나 하며 틱틱거리면서
유사 눈치보는 김상혁ㅎㅎ
김상혁 집에서 정해준 약혼녀 납치되면
눈돌아서 직접 잡으러 갈 듯
만난적도 공식적인 자리에서만
몇 번 만난 거라 정도 없지만
자기 약혼녀 건드는건 본인 건드는거니까
다 죽일생각으로 가겠지
“내꺼 건드는건 못 참지”
“역시 판단이 느려”
탕탕- 울리는 총소리
유사 얼굴에 튄 피 닦아줄듯
보름이면 꽃다리위에 서있는 낭자
정찰나가다 한번 보고 첫눈에 반해
보름마다 꽃다리로 걸음해
매일 같은자리에서 달빛에
반짝이는 강물만 보는 낭자
정순구 말도 못걸고 주변만 맴돌기를 몇번..
‘어찌 주변만 맴도십니까’
“아..그..”
‘저는,기다리는 분이 계십니다..’
“실례했소”
바로 까임..
순둥이 유사
예슬이한테 이것저것 배워서
김영후한테 써먹겠지
뭔가 뭐든 김영후가 더 잘 해서
킹받아하는 유사 재밌을듯
근데 이번엔 둘이 저어 구석에서
귀빨개져서 속닥거리는게 수상한거지
가보면 진지하게 야한얘기중
리스닝 야동이 따로 없는 내용
밤에
“나로 부족했어?”
양기 꽉채워줄듯
김영후랑 부잣집 딸 유사🥹
힘든 풍파 다 거치고
이제 겨우 좀 알아주는 기업으로 올라온 유사네
초창기부터 직계가족 기사님으로
안전 운전해주신
우직하신 기사님
김영후 아버지일듯
사업 잘 돼서 몇 명 더 뽑은 기사들에
이제는 각 한명씩 기사 있는거지
제일 믿고 맡길 수 있는 김영후 아버지
유사가 백창한테 아저씨라고 부르니까
어린 아들도 백창기한테
아저씨라고하면 어쩌지..ㅎ
-ㅇ아..ㅉ..
‘어어?말한거야??’
밥하다가 애기 옹알이 소리에 뛰어오는 유사
자기 배 위에 앉아서
웅얼거리는 입만 보는 백창기
-앗ㅇ아..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도 아니고 아저씨라니
장대표가 지 백창기한테 잡아먹힐까봐
백창기 카지노에서 존재감없는 유사 협박해서
약타서 술먹이고 죽이라고 했을듯
너무 크게 움직이면 눈치빠른 백창기
알게 뻔하니까 제일 존재감없는
유사로 고른거겠지
-야,오늘 내가 자리 마련했으니까 잘 해라
딤배나 뻑뻑 피면서 연기 얼굴에 기분나쁘게
엄친아 엄친딸 강석찬 유사
강석찬 본가 소파에 드러누워
각자 폰만 만지다가
유사가 영상 하나를 발견함
남사친이랑 뽀뽀하면 서로 마음을 알 수 있다는..
아니 남사친이랑 뽀뽀를 왜 하지
이 생각으로 별생각 없이 넘겼는데
나중에 강석찬이랑 둘이 술 마시다가
불현듯 떠오른 그 영상
교통사고가 크게 났다는 뉴스속보
울리는 김영후 진동소리
싸해지는 느낌에 받아들면 병원이야
와이프 애기 안고 겨우 뒤집어진 차에서 빠져나와신고하고 과다출혈로 사망하고 애기는 몸에 작은 멍이랑 얼굴에 스크레치 정도일듯
아무것도 모르고 품에 안겨 자는 애기 안고
유사 영정사진 보겠지
유사한테 스며든 김영후 보고싶음..
둘다 그냥 같은부대 하사와 중사 사이인데
어느순간부터 유사만 보고있는 김영후
특별한 이유 없어
그냥 눈이 자꾸 유사한테 멈춰있어
그러다 유사가 웃으면
자기 한쪽 입꼬리도 피식 같이올라가
“헣-” 쟤는 뭐가 맨날 저렇게 해맑아
자기랑 달라서 더 눈길이가
성질머리는 더러워도 의외였으면..
여자 차태울때 문 열어주고 머리 박을까봐 손으로 머리 가려주는거
운전도 부드럽게 하고
밥먹을때도 앞접시에 덜어서 무심한듯 먼저 주고
애기들 많은 유치원이나 학교 근처에서는
담배도 참고
일 없는 날이면 고아원가서 애들이랑 축구하고
아이스크림 사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