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넨
우리 학교 미쳤나봐 학교 자체 컨텐츠 나옴.
학교 다니는 애들은 물론 주변에서도 이 둘 모르는 사람 없음. 이챤영 뱍원넨. 둘다 2학년임.
전교 1등이랑 뒤에서 1등이랑 멘토멘티하는데 둘중에 누가 전교1등이게? 왼쪽? 오~
틀렸음 오른쪽이 1등임.
전교 뒤에서 1등 이랑 전교 1등
#톤넨
프로듀서 작곡가 툐니(29)
툐니 팬 아이돌 넨니(21)
툐니는 가수 출신 프로듀서 작곡가인데 머글들도 알만큼 노래를 잘 만들고 유명해. n년만에 찍은 잡지화보 인터뷰 부분에 이상형을 언급했는데, 단발에 귀여운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한거야. 거기서 넨 무너졌어.
_회사 미워..🥲
#톤넨
원넨이 몇 달 동안 계획을 세워서 떠난 한달간의 첫 나홀로 배낭여행에서 의사소통 문제로 난감해 하고있는데, 거기 지나가던 챤영이 답답함에 한국어하던 원넨의 목소리를 듣고 걸음을 멈췄어. 그리고 원넨을 도와줬는데 가는 곳마다 계속 마주쳐서 그냥 같이 여행 다니기로 하는 톤넨.
순간 바로 옆에서 인기척이 느껴져. 그놈인가.. 얼굴이라도 보려고 고개를 천천히 들었는데. 울뻔 했어.
-많이 놀랐어요? 미안해요 졍셩챥이 원넨씨 여기 혼자있다고해서 걱정돼서 왔어요 그런데 그놈 여기 있다가 저 보자마자 나갔어요 집에 가요 도어락은요?
_6시..6시에 오신대요...
-가죠
옷도 갈아입고 나왔는데 오메가실험자는 박시한 흰색 반팔에 검은색 반바지를 입었다. 알파실험자는 수영팬츠만 착용한 상태였다.
알파실험자의 상의 탈의에 스튜디오는 환호로 가득했다. 오메가실험자도 알파실험자의 몸을 확인했는지 얼굴이 더 붉어졌고, 눈을 굴리며 시선을 다른 곳에 두었다.
#톤넨
뒤늦게 걍쳘부댸3에 빠진 연상 때문에 연하 하루종일 기분 개 잡침.
_와 진짜 멋있다... 헉! 몸봐!
-(중얼) 나랑 뭐 크게 다르지 않은데..
_대박! 진짜 오빠라고 부르는거 인정.. 군인이 왜 잘 생겼어?
-형, 아무리 그래도 오빠는..
_좀 가만히 있어봐! 아 진짜 너무 멋있다 군인 오빠들
7ㅔ이들 중에서도 몇 없다는 퓨어탑 넨
처음엔 얼굴도 곱상하고 이래서 당연 텀인줄 알았는데 탑이란다.
취향 개 독특함. 좀 얄쌍하고 예쁘장한애들 백명이 다가와도 다 거절함. 그리고 근육질남 손잡고 클럽나가서 뒤집어짐.
별명 망나뇽 두,세달에 한번 랜덤으로 나타남.
거의 뭐 전설 속 인물임.
#톤넨
모델 뱍원넨 (29)
얼굴 피지컬 모두 완벽한데 부족한게 인성이란다. 냉미남이 컨셉인지는 모르겠는데. 팬들이 원하는 애교나 하트인사 이런거 대충하고 뒤돌아감. 그리고 일할때 완전 예민 그 잡채임. 스텝들이 뒷담화로 나중에 결혼은 무슨 연애도 못 할거란 악담 퍼붓고.
변했나 몰라. 힘들어하는 나 때문에 오늘은 빨리 접고 집으로 돌아가는길. 다리에 힘이 안들어가. 부들거리는 다리를 끌고 집에 도착해 바로 소파로 눕자 다리 마사지 해주는데 아파도 너무 아파.
_하읏, 아파아..
-안 풀면 내일 진짜 못 걸어요
_다신 안가..
-가끔 같이 다녀 운동 좀 해야해요
#톤넨
사랑하는 나의 원넨이형
이 편지를 보고 있을 즘이면
난 형 옆에서 떠난 후 겠죠?
많이 울었나요?
형이 우는 모습이 싫어 떠났는데,
그게 형을 더 무너지게 할 줄 몰랐어요
형. 제가 없어도 밥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침대에서 누워만 있지말고 운동도 하고
밖에 나가 하늘도 봐요.
#톤넨
안녕하세요
글 처음 올려봐요
오늘 후배랑 영화 보러 갔는데
키크고 머리 복슬(?)거리는 남자분이 매표소에서부터 엄청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일 잘하신다 생각했거든요? 영화 시간 좀 남아서 매표소 앞 의자에서 앉아서 후배랑 대화중인데 매표소 쪽 볼 때마다 계속 눈 마주치길래 한 5초?
심장새끼야 나대지마. 너 7ㅔ이 아니잖아. 그냥 내 생각보다 일이 잘 풀려서 그런거잖아 워워 진정해.
-재잘재잘 잘 떠들더니 왜 말이 없어졌어요
_아, 그..부..부끄러워서요...
-네
_네 말고 다른 말은 없어요?
-뭐 입을 맞출 순 없잖아요
진짜 미쳤다. 백만원 포기해야겠다.
근데 그 운동하겠다는 결심을 이주째 못 지키고 있어.
_챤영이는 운동 어디로 가요?
-운동하려고요?
_억울해서 가슴만들건데���
-하하, 귀엽다 진짜 난 없는게 취향인데 만들어요?
_아 짜증나 진짜 맨날 지고 억울해 죽겠어
-아닌데요 내가 맨날 지는데요
_안놀아
-진짜?
_아니... 아 치워 손!
#숑석
툐니x넨니 spin-off 두 아빠와 넨니
1.처음 넨을 만난건 8년전.
넨이 13살 그리고 셩챥과 은셗이 18살 때였어. 어린 연습생이 들어왔다고해서 인사하러 갔는데, 엄청 작고 마른 아이가 직원분 뒤에 숨어서 고개만 빼꼼 내밀고 인사를 해. 둘은 좀 충격 먹었지 넨이 너무 작고 소중하게 생겨서.
#톤넨
챤영아 안녕
오랜만이네.. 이때 기억나?
우리 좋았는데. 너한텐 미안한 기억 밖에 없어.
니가 떠나던 날 나한테 그랬잖아.
나 같은건 잃어버리고 나 대신 예쁜 세상 많이 보고 오라고. 편지에도 남겨 뒀더라? 나 그러고 며칠 후에 여행을 떠났었어. 거기서도 많이 울었어. 니 생각 밖에 안나서.
#톤넨
사랑하는 나의 원넨이형
이 편지를 보고 있을 즘이면
난 형 옆에서 떠난 후 겠죠?
많이 울었나요?
형이 우는 모습이 싫어 떠났는데,
그게 형을 더 무너지게 할 줄 몰랐어요
형. 제가 없어도 밥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침대에서 누워만 있지말고 운동도 하고
밖에 나가 하늘도 봐요.
#숑석
야 우리 팀장 워크숍까지 와서도 예민충임 오늘 더 심각함
남편이 연락이 안 된다잖아
하.. 싸웠나? 내가 대신 가서 무릎 꿇고 사과하면 안될까?
우리 부서 전체가 같은 생각이야
남편님 누군지 모르겠지만 제발 연락 좀 받아주세요.. 전적으로 우리 팀장님이 무조건 잘 못했어요
-형 티가 너무 짧지 않아요?
_요즘은 다 이렇게 입어
-누가 이렇게 입어요
_그래서 안예쁘다고? 갈아입으라고?
-아니 전 그렇게 말한적 없어요 예뻐요 그런데 그 사진 찍을때 말곤 셔츠 벗지마요 네?
_알겠어 사진이나 찍어줘
-이거 올릴거죠..?
_또 왜 표정이 불만이 가득하지?
-아니에요..
#톤넨
옆집형 사고쳐서 유급하고 나랑 같은 학년 같은 반 됨. 옆집 이모가 형 감시 똑바로 하라고 했는데 쉽지 않음.
-형 제발 오늘은 그냥 좋게 학교가요
_너처럼 빡빡하게 학교다니면 나중에 학창시절 추억이 없다니까?
-형이 오늘 이모한테 맞아서 추억이 사라지실것 같은데 가지마요?
_가
넨의 발언에 둘 다 꿀먹은 벙어리가 됐어.
-무,무슨
_딸. 아빠들이 언제 뽀뽀를 했어
:넨니 다 봤어 뽀뽀 길게 하는거
-눈에! 눈에 뭐 들어가서 후 불어준게 아닐까?
:엥? 아냐 은셗이 형아가 숨 막히다고 그랬짜나 어제 다 봤어 부엌에서 형들 뽀뽀하는거
_아,아이스크림 녹겠다 먹자 까줘?
기분 좋은지 붕방거리는 넨의 머리를 쓰다듬은 툐니가 넨의 가방을 대신 들고 손을 잡은 채로 녹음실을 나와 같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왔어. 그 길이 너무 짧아 아쉬웠지.
_형아.. 저 가요...
-내 눈 보고 말해야죠
_음.. 녜! 형아 저 가요
-귀엽다 넨니 조심히 가고 연락줘요 걱정되니까
갑자기 놀란듯 입술을 뗀 오메가실험자.
눈엔 눈물이 조금 그렁거렸다. 밖에 있던 스텝들과 스튜디오에 앉아있던 엠씨와 패널들도 당황한 눈으로 화면을 응시했다.
_페로몬 반칙이에요...
작고 떨리는 목소리. 알파실험자가 페로몬을 슬쩍 방출했는지 조금 놀란 오메가실험자.
-미안해요 놀랐어요?
말이 돼? 이 얼굴 이 몸을 안 본다고? 운동갈때 따라가서 감시라도 해야겠어. 한명이라도 힐끔거린다? 커다란 포대자루를 입혀서 보내주겠어.
_난 벗어도 볼 게 없어요 챤영이는 아니고
-아 글래머가 타입이라고 그랬죠
아 진심 나가 죽을까.. 이 이야기는 또 얼마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데.
풍에게 도움을 청한 넨. 엄청 나쁜애는 아닌것 같은데 친구 영이랑은 완전 상극이라 만나게 하고 싶지 않아. 그런 넨의 바램은.. 일주일도 못 갔어.
체고 축제는 근처 학교 축제중 제일 크게 해. 그런데 풍이 눈치 없이 건넨 초대장에 영이 제일 크게 반응하잖아.
뭣됐네 진짜..
알파실험자의 손에 자신의 손을 조심스럽게 올렸다. 그 손을 잡은 알파실험자가 손을 당겨 오메가실험자를 일으켜 세웠다.
손을 잡고 간 곳은 소파.
때마침 네번째 키스타임이 시작됐다.
잡고 있는 손을 본인의 목에 두르게한 알파실험자. 오메가실험자가 두 손 다 알파실험자의 목에 두르자
알파실험자.
카메라에 두사람의 혀가 다 보일 정도로 처음과 다른 키스에 스튜디오에 엠씨와 패널들도 조용해졌다.
삐- 두번째 키스타임 종료.
알파실험자가 오메가실험자의 입 주변을 닦아주고 먼저 뒤돌아갔다.
눈이 조금 풀린 오메가실험자도 알파실험자의 뒷모습에 정신을 차렸는지 서둘러
_아뇨.. 매니저형이 나 살쪘다고 하루에 한끼만 먹으라고 그랬어요..
-여기서 어떻게 더 말라요
_다른 형아들도 엄청 걱정해요 넨니 너무 말랐다고
-넨니는 누군데요
_앗 저요 다른 사람들이 저 넨니라고 불러요 음 셩챥이 형아는 애기라고 부르지만
-좀 그렇네요
_그쵸..?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