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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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이디어 적극 반영하는 가수를 어떻게 안 좋아해
윤하 이마가다이스키 재발매 할때 '역시 꿈은 이루고 싶어'라고 미래의 본인에게 문자하는 과거의 윤하 보여주고 지금의 윤하가 답장한 '응, 그러고 있어.. 지금이 제일 좋아!' 하면서 활짝 웃는 씬부터 시작하면서 피아노 쾅쾅 치기 시작하면 홀릭스 대오열한다 이건 레전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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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떠올라서 전설의 주세윤나 모셔왔읍니다
설명: 고인물(나 아님)이 팬싸에서 양손에 편지 들고 둘 중 뭐 줄까 이러는데 ‘둘 다 주쎄영’ 하면서 두 손 내밀고 어깨 챡 모으며 꾸벅하는 윤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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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도 저래 제법 즐기는 것 같아 보이는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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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대한 것: 사평선 역주행에 조콤 방방 뜬 윤하
오늘 가서 본 것: 역주행 응 신기하긴 한데 얼떨떨하고 모르겠고 보아선배님 말이 다 맞아요 앨범 자켓 다 가꾸 왔고 펜도 색깔별로 챙겨왔어요 허어어어어엌 PS가 허어어어어엉🥹 하는 오덕 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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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younhaholic
200석 규모 소극장공연 떼쓰기 팬덤 확장으로 (내 자리 없을까봐) 한시적 중단했다가 MINDSET 듣고 다시 상시 모집 중입니다 많관부 지긋해도 어쩔 수 없어 견뎌 지독하게 징징댈 예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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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듯합니다 씨구 아니고 오덕 둘이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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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렇게 화음이 잘 쌓일 줄 몰랐어 솔직히 내 기준 너무너무너무 눈물버튼인 곡인데 목소리까지 얹으니까 기분이 더 뭔가뭔가였던 <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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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보면서 느끼는 건데 덕질 건강하게 좀 하자 오래된 팬이든 늅늅이든 다 같은 팬일 뿐이지 누구한테 뭘 더 해줬다고 특별한 거 아니고 오랜 팬이라고 뭐라 할 자격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님 ,, 내세워도 되는 건 ‘실시간으로 떡밥을 달릴 수 있었다’라는 것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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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개인적인 이야기라 소곤소곤 하는데 귀를 훅 댈 줄은 몰랐거든 킁카킁카하지 못 한 게 최대 실수입니다... 사실 할 생각도 모댓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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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뽑은 아기대파가 세상에 맞서는 용맹한 강쥐 표정으로 딱 각 잡는데 세모입인 게 사람 미치게 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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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윤님 저 피아노 치면서 부르는 저 특유의 자세를 너무 좋아하거든 45도로 처리하는 시선이라던지 팔 제스쳐라던지 근데 작정하고 불러서인지 데뷔 때 모습 특히나 오버랩 되는 게 너무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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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 어. 주말 약속 싹 다 취소해.
어어어. 윤하 체조콘. 전국투어 한대.
어. 인간관계 좃대든 말든 상관없어. 이미 올해도. 어.
어어. 다끈어. 어. 잘지내고. 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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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4만원인 거 그럴 수 있어 DVD 포함 됐으니까 그치만 가격이 얼마가 됐든 기본은 해야 하지 않나 전문가 아닌 내가 봐도 너무 알겠는데 검수 과정에서 ‘이건 진짜.. 안 되겠다’ 이 생각을 단 한명도 안 했다고....? 이게 제일 궁금해 그 누구도 좃댐을 직감하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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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나 진짜 대.왕. 민망해 내부 세차중이라 컨테이너로 나와있는데 프롬 아무리 재생해도 안 들리는 거야? ‘왜지?’ 하고 소리 겁나 키우고 계속 재생 눌렀거든.. 근데 차랑 블루투스 연결 되어있어서 차에서 계속 우렁차게 울리는 거였음 죄송해요 사장님들 진짜 저 아니예요 가수 윤하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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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어서 이러겠냐고 호구 취급 당하는 게 좃같어요 지들도 어케든 한푼 아끼겠다고 제일 후진 곳에서 가성비 굿즈 뽑아서 팔아재끼면서 남의 돈은 귀한 줄 모르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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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잘 뛰긴 했어 뛸 때 눈 질끈 감는 것도 귀엽당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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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윤님이 대부분 웃으면서 넘어가긴 하는데 제발 프롬에서 선 좀 넘지마 무례한 것들 보면 사회성 결여됐나 하고 진지하게 편견 갖게 되니까,, 그 말들을 그대로 상사나 후배나 친구들한테도 할 수 있다면 내가 불편러인 거 인정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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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개기엽네 유료서비스 하루 100개 당연하게 오는 것도 모자라 팬들 찾는 아티스트가 있다? 윤하 프롬 구독하세요 심심하진 않을 거예요 보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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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더스필드 뿌시기 맛집 리스트 공유의 건입니다 밑줄친 건 객관적으로도 보장된 애들이니 덕질에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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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콘서트 열어주니까 사실 우리들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 되었을지도 모르는데 20년을 근속으로 일할 수 있다는 건 엄청난 끈기와 노력이야 정말로 너무너무너무지 않니 윤하가 그 긴 시간을 계속해서 찬란하게 빛나서 새삼 벅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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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내‘라는 워딩에 욱해서 ’깝치지마‘라고 한 건 순간적인 감정이라 경솔했읍니다 그치만 최근 2년간 셋리에 있어서 팬들의 아쉬움이 워낙 컸던지라 소극장마저도 들을 수 없다면 좀 절망적이어요 올비도 뉴비를 존중해야 하겠지만 뉴비도 올비를 존중해줬으면 하는 마음인데 또이또이 안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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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도서관 이거 진짜 잘해놨다 아주 이 둘이면 입덕하시는 선생님들에게 새로운 가이드라인이 되는 데다가 얼빠 음빠 다 충족하는 거 너무 신기하네
노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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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미도 진짜로 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정뚝떨이네 이것들이 돌아가지고 팬을 그냥 호구로 보는 거 너무 빡치는데 장난하나 리얼 당장 어제만 해도 윤하 잘 되어서 웃는 거 보겠다고 소속사에선 광고도 안 하고 앉아있는 걸 팬들이 급총공하는 그런 마음을 개호구처럼 보는 게 너무 괘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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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그 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윤하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는 게, 또 여전히 윤하도 미래를 바라보고 있는 게, 가슴이 웅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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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가 생각하는 우리의 관계성 너무 근사하다 ‘시간의 조각을 떼어 나누는 사이’라닝 홀부심 생겨 프롬에서 맨날 떠든다고 해두 명언 제조기마냥 서윗한 말 쏟아내서 순간순간 짜르르르르한 감동 받는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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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구 무지성 억까도 진자 싫어하는데 무한 쉴드도 개빡치거든? 프롬에서 씨구 이쁘게 봐줘 이런 거 나오면 진지하게 머리가 복잡해질 것 같다 그냥 차라리 입장을 대변할 생각조차도 하지 말아줬으면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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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짚어 봐도 감동 심하지 않니... 20주년인데 윤하 가수인생 첫 ✨KSPO돔 단독공연✨이라는 게 너무너무였어 아까 저 멀리 올림픽홀부터 핸드볼경기장을 지나, 체조경기장에 걸린 윤하 얼굴 보이는데 너무너무 벅찬 거임 그 많은 사람들이 윤콘을 위해 모였다는 것도 신기해서 계속 감상에 젖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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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야 윤님 칭찬할게 상당히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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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미 신청곡 타임(이 있다면) 홀릭스들 날뛰게 하지 말구 회수 티켓 모아다가 제비뽑기 해서 마이크 넘겨주거나 거기에 신청곡 적어서 뽑기 어때요 네? 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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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응원하신 시간들이 아깝지 않도록 정말 열심히 하려고 해요. 동기화돼도 무해한 생각들을 음악으로 들려드리고 싶어요. 앨범 준비로 몇 달간 안 보일 수도 있어요! 그래도 기다려 주시면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게 지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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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잘 된 것 같아 보일 수 있지만 조금씩 조금씩 사랑을 받았었고 그 사랑이 다 기억이 난대 그 작은 성과들이 중요하고 이 성과들이 쌓여 나가면 큰 성과가 오는구나 싶었다는데 나 너무 감동이네 그 사랑들이 기억난다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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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기 전까지 이해하지 못 했던 세계를 이해하게 되었다’고 말하는 건 정말 오케이인데, 그게 아니라면 정말 그 간극을 좁힐 수가 없어서 결국 멀어지게 되는 것 같음
‘아이를 낳아야만 비로소 어른이 된다’고 말하는 사람과의 영원히 좁혀지지 않는 간극이 있다. 그 사람은 아이를 낳지 않았다면 평생 어느 이상 성장하지 않았을 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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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히히 합격해써 진급합니데이 뿌이뿌이뿌이🥳
말로는 월급루팡을 꿈꾸지만 그래도 본업 아주 열씨미 하구 있다 어제 죙일 자기소개서 비스무리한 걸 쭉 쓰면서 그동안 한 일들 훑었는데 요만하면 동기들에 비해 상 아주 많이 받을 만하지 싶었지 뭐람 엣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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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미쳐버린 귀여움 아니야? 예전에도 시구 했긴 한데 뭔가 겸댕토끼라 그런가 아님 옷이 노랑이라 그런가 아님 내가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우리팀이라 그런가 유독 귀여운 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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