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을 아저씨라고 칭하는 30살 남성
술 잘 안마신다는 남성
향수 팬이 준거 하나만 쭉 쓰겠다는 남성
옛날 영화를 찾는다는 남성
예전에 읽은 책 읽는다는 남성
가족들과 추억여행 했다는 남성
타투 안하려했지만 우정타투라서 한 남성
타투는 했지만 위치는 안알려준다는 남성
이름이 민윤기인 남성
7명의 눈을 사랑함
첫째 눈엔 순수가 묻어나면서도 성숙이 있고
둘째 눈엔 여유가 묻어나면서도 독기가 있고
셋째 눈엔 사랑이 묻어나면서도 강함이 있고
넷째 눈엔 감정이 묻어나면서도 신뢰가 있고
다섯째 눈엔 다정이 묻어나면서도 박력이 있고
여섯째 눈엔 애정이 묻어나면서도 깊음이 있고
진짜 그런걸까.. 원래 가수를 꿈꾸지 않던 사람이 가수라는 곳에 불시착해서
처음엔 이 기나긴 시간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다가
아미를 만나고 사랑을 배우고 가족이란 걸 알게되면서 결국은 가수라는 곳에 남기로 하는 거면.. 10년이든 20년이든 가수 김석진으로서 방탄 김석진으로서 옆에 남겠다는.
멤버들 솔로로 만든 영화 티저🎬
소리 키고 들으면 맛도리
스토리 듣고 가면 더 맛도리
- 총을 겨눈 민씨. 결국 방아쇠를 당기고 만다. 쓰러지는 희망. 그는 어떻게 되는 걸까?
-진과 전은 준의 도움을 받아 민씨를 찾아나서고, 민씨와 한패였던 지믽은 갑자기 자취를 감춘다. +
킹받는부분
미뉸기 타투도 안보여주고 작업실사진 땔롱 보내고 갑자기 열나가지고 사람 심장 아프게 하더니 또 열내렸다고 바로 글올려주더니
설마설마 나오지않을까했던 바로 그 공연 바로 그 토요일에 설마설마 나오셔서 짧고 굵게 엎고 바로 또 가버리심
진짜 안달나게 하는법을 너무 잘알아
예술에 배인 멋진 그림에 취해
계속 ‘Dali’ (다르게 / 살바도르달리) 들이대
라면서 해골로 나옴 ..
초현실주의작가 달리 = 자신
<세상은 나를 우러러볼 것이다. 어쩌면 나는 경멸당하고 오해받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위대한 천재가 될 것이고, 그것만은 확실하다.>
-달리
7명 갔다와도 여전히 방탄할 거고 난 아미할 거라는 거 너무 팩트라 .. 불안한 마음 하나 없고. 안가면 결국 이런말 저런말에 본인이 스트레스받을테니 안전하게 건강하게 잘 다녀왔으면 싶음. 북쪽 조용하고 안 추웠으면 좋겠고.. 탄ㅍI 회수 때 개수 잘 맞길 바라고.. 막내 말뚝 안박았으면..
막콘 후기
- 오늘 윤기 만감이 교차해보였다. 아쉬움에 아련해보이면서도 행복해보여서 그게 전달됨..
- 난 결국 네버마인드 때 울컥함
- 상상도 못한 할시가 왔다. 정신을 놔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입동굴 윤기랑 할시가 너무 그렁그렁한 눈으로 쳐다보더니 포옹해서 몽글몽글 기분이 묘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