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하라 슈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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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우리는 진실을 마주해야만 해. 어떤 잔혹한 진실이라 해도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것과 마주해야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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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 군, 생일 정말 축하해. 비록 오마 군은⋯ (여러모로 사람 곤란하게 하고, 거짓말을 많이 쳤고, 남들을 골려먹고, 쫓아다니며 여러 사람 무안이나 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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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_LXAXER
안녕, 오마 군. 처음 본 순간부터 좋아했어. 여름 합숙 전에 고백하고 싶었는데, 바보같이 그땐 용기가 없더라. 지금은 이 수많은 초고교급 재능들 앞에서 오로지 오마 군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서 큰 마음먹고 용기 내어봐. 매일매일 복도에서…… (이것도 벌칙이니까 무시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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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하지만, 「초고교급 속옷 마스터」⋯⋯이려나.
진명이라 하니 또 떠오르는 것이 있는데, 키보가미네 학원의 77기생은 어떤 이유인지 친밀도의 증거로 속옷을 주고 받기도 한다고 들었슴다. 으음, 좀 다르겠네요. 히나타 군이 「일방적으로」 얻어가는 것에 가깝지 않슴까?
그렇다면, 어쩌면…… 히나타 군의 진정한 재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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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같은 팀도, 불운 팀도 모두 힘내길 바랄게. 무엇보다 이 게임은 승부를 가리기 위한 것보단 모두와의 우정을 쌓는 것이 이 게임의 진정한 목적이니까. 다들………… 열심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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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교급 하렘 마스터」라니⋯⋯. 히나타 군은 대체 어떤 학원 생활을 한 걸까. 그러고 보니 히나타 군 옆에 항상 초고교급의 재능을 가졌든 가지지 않았든 여학생이 늘 붙어있었지.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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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마츠 씨가 시킨 거니까 오해 하지 말아줬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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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늘 화장실을 4번 갔고, 지금 4,836번 걸었고, 오늘 사과 두 개 먹었어. 빙고판을 채우려는 거니까 오해하지 말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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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까, 오늘 하루종일 오마 군을 본 적이 없었어⋯⋯. 오마 군, 설마 「몰래 카메라」나 소품으로 분장한 채 「죽은 척 하기 놀이」를 하려는 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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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감히 대단하신 이루마 님께 덤볐다 무참히 패배하였습니다. 다시는 이루마 님께 함부로 덤비지 않겠습니다. (안)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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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하라 슈이치 님이 나갔습니다.)
이제 공지 누가 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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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까, 2등까지 해버렸네. 과한 존재감…… 이였던 걸까. 브라질 쌈바 축제에 참가할 마음은 없으니까 그렇게 알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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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마츠 씨와 연구 교실에서 같이 피아노를 연주한 적이 있었어. 정확히 말 하자면, 「같이 연주했다」가 아니라 「아카마츠 씨가 피아노 연주를 가르쳐 주었다」가 맞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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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실수를……) 아무도 믿지 않을 거짓말을 쳐야 한다라………… 나는 사실 O마트 시식코너에서 한 끼를 떼우려고 왔는데, 소세지 두 개 먹다가 걸려서 쫓겨났어. 빙고 하나 클리어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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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개인실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진 모르겠지만. ⋯나는 응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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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_LXAXER
오마 군의 사회나 일본의 공교육을 비판하는 태도는 일본의 교육이 발전되기 좋은 점이라고 생각하며 대부분의 친구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라고 생각해. 또 장점 하나는………… 오마 군은 임기응변이 뛰어난 걸로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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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있어, 키보 군………… 그런데 무슨 순서라는 거야? 정비를 받는 순서라는 건가………… 나는 로봇이 아니니까, 정비 같은 거 받지 않아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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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 아카마츠 씨?! 이건, 그러니까, 사정이 조금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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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마 씨, 부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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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oto_lucky7
저기, 나에기 군. 갑작스럽지만………… 나에기 군을 찬양할게. 나에기 군을 칭찬하고, 나에기 군의 위업을 후세에 전하고, 동상을 세우고, 나에기 군을 숭배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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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내면에 이야기가 있다면, 그것은 세상으로 나와야만 한다. 생각을 남기지 않으면 영영 잃어버릴 뿐이야. 나는 나의 청춘을 잃고 말았어요, 길가에 떨어뜨린 알사탕 한 알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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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_LXAXER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 보니까, 정말 머릿속에 오마 군이 가득 찼어………… 아니, 오마 군의 페이스에 말려들지 말자!) 응, 완전 신기하네…… 오마 군, 나를 살인한 소감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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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0KXT0
⋯⋯⋯⋯정말 날 이렇게 생각해 줄 줄은 몰랐어. 아무리 나라도 아카마츠 씨의 진심을 거절하고 싶지는 않은 걸. 나, 나도⋯ 아카마츠 씨가⋯ 좋아. 전에 「슈이치 군」이라고 불러줬던 것도 기억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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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안, 이런 분위기에 장난은 조금 그렇지. 아카마츠 씨의 진심은 잘 알겠어. 받아주도록 할게. 아카마츠 씨의 용기를 헛되게 하진 않을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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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같이 잔다…… 라…………) 설마, 내가 생각하는 그런 건 아니지, 오마 군? 생식기능을 가진 남녀가 둘이 같은 침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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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usama1116
이루마 씨는 어디로 튈 지 모르고, 아무 말이나 툭 던졌는데 갑자기 혼자서 흥분하는 거랑, 이루마 씨 특유의 말버릇이 단점이라고 생각해………… 장점은 이루마 씨가 원하면 말 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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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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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응?! 딱히 다른 의미 없었어! 그냥 궁금증이니까, 편하게 대답해 줘…… 딱히 아카마츠 씨를 떠본다거나 그런 거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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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걸레……?! 이루마 씨가 그런 꼴인 건 원하지 않아! 이루마 씨의 팬티도 딱히 원하지 않았고…… 애초에 난 이상한 성벽 같은 거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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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야? 「전��생 발닦개 계획」이라니⋯. 아하하, 나로서는 �� 이해가 되지 않는 발언이네. (물론 예전에 몇 번 하기는 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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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 군, 질투하는 건 아니지……? 오해하지 마, 난 이루마 씨와 그저 동료일 뿐이니까………… 정비를 받고 싶으면 언제든지 이루마 씨에게 받으면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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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옆 반의 소우다 군⋯⋯ 의 생일이라고 들었어. 조금 늦은 감이 없진 않지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기계에 대해서 공부하고 싶으니까.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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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을 하기 좋은 흉기라면, 아무래도 돋보기…… 랄까. 돋보기를 들고 햇빛에다 반사하면 곧 자그만 불이 나니까. 이걸 계속 하게 되면………… 응, 불이 번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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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마츠 씨도 도쿄의 웨딩홀, 쿠바의 카리브해, 이탈리아의 포지타노, 호주의 멜버른 등지, 내셔널 빅토리아 오브 갤러리를 가고 싶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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