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
@aniyadaani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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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운동 작년 1월 1일부터 시작했고, 그 전에는 진짜 운동 0, 체력도 0이라서 폼롤러부터 시작했는데, 스트레칭과 간단한 근력 운동 수준이던 폼롤러도 너무 힘들었다. 그런데 지금 하루 평균 2000m 수영 함. 1년이 넘는 기간에 걸쳐 체력을 서서히 끌어올렸는데 이 정도면 다시 태어난 거임.
1월 1일부터 폼롤러를 거의 매일 했다. 완전 저질 코어를 가지고 있어서 처음에는 복근이 찢어지고 터질듯이 아팠다. 무려 3일 전까지만 해도 다리를 올리고 내릴 때마다 배가 너무 땡겼는데, 어제는 뭉쳐서 아팠던 근육이 전혀 안 아프고 운동이 되나 싶을 정도로 전혀 안 힘들다는 걸 깨달은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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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제 한번에 30~40 바퀴는 거뜬히 돈다. 누구보다 밤형으로 사는 인간이 아침 수영을 막 시작했을 때는 수영장만 갔다오면 집에서 바로 잠깐 눈 붙이고, 출근해서도 오전 내내 졸렸었는데, 이제는 수영장 갔다오면 수영용품 정리부터 싹 끝내고 아침밥 먹고 도시락도 싸고 오전 내내 졸리지도 않다.
지난달 강사님이 “두바퀴는 돌 수 있죠?”그래서 “아니요”, “한바퀴는 돌 수 있죠?” “아니요” 그랬더니 중급반은 워밍업으로 기본 한두바퀴는 도니까 체력 키워야한다고 했었다. 그래서 우리 수영장 휴장한 동안 자유수영 가서 자유형 연습 열심히 했는데 워밍업 네바퀴 돌려버리네. 물론 이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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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일상을 영위하는 게 모욕적이라는 말이 나오게 만드는지. 나라 꼴이 정말 참담하다. 나도 이런 시국에 가게를 열고 일을 하는 게 의미 있나 싶어. 누가 내 밥 먹여주는 거 아니니까 출근하지만 이게 다 무슨 의미인가 싶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다들 일상을 잘 붙잡으시길.
오늘 내 할 일을 하며 가게를 꾸렸다.일상을 영위하는게 모욕적이었다.내가 의사표명을 할 줄 몰라.거리에 안나가고 후원만 하고 가게에 붙어 있는게 아니다.열명 남짓 딸린 식구들 월급주고.가게 오시는 손님들 치닥거리 해야하니.어쩔수 없었지만.개돼지 모욕하지 마라 개돼지도 지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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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ilovegun 유튜브에서 <람PT>를 보고 했습니다. 저는 원래 허리도 안좋은데 람PT쌤은 필라테스 하는 물리치료사라서 잘 따라하면 무리도 덜 가고 안전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그런데도 처음엔 폼롤러에서 중심잡기도 힘들고 떨어질 것 같고 너무 힘들었지만 무리하지 않고 되는 동작만 되는만큼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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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kkamu 제가 만든 방법으로 알려드릴께요. 올리브유에 다진 마늘이 익을 때까지 볶다가 느타리 버섯이랑 삶은 고사리를 볶아요. 그리고 삶은 파스타 면을 넣고 같이 볶습니다. 간은 소금이랑 간장 조금(간장이 포인트)으로 했어요. 재료들을 잘 섞어가며 조금 더 볶다가 그릇에 담은 후 쪽파를 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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