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가 사는 세계
간혹 무작정 인어를 분양받아 샤워부스에 넣어 기르는 몰상식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을 비난하면 돌아오는 대답은 일관됩니다. "내 반려동물 내 맘대로 하겠다는데!", "돈이 없으면 반려동물을 키우지도 못하나요? 나도 그들을 사랑해요!"
네..능력 안되면 키우지 마세요..
#RT
당_이야기를_이어나간다
신발을 깁는 마녀
전족으로 인해 11cm가 채 되지 않는 발을 지니고 있다.
마녀가 된 후에도 왜인지 발만큼은 오그라든 형태 그대로이다.
여전히 전족(하이힐)에 시달리는 여성들에게 편한 신발을 만들어 주는 것을 업으로 삼았다.
보름x표범
<지금을 사는 마녀들>
•커미션
자캐,초상화 커미션 받습니다.
기본 초상화도 가능하고 보름 그림체로 변신시켜 작업도 가능합니다!
풀채색 흉상 기본 75,000
소품 및 배경 추가시+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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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금액 달성시 rt 한 분 추첨해서 그림 그려드립니다!
기생화(寄生花)
이름은 화(花)이지만 식물이 아닌 동물.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지만 제일 흔한 개체는 식물로 치면 뿌리에 해당하는 부분이 연가시인 형태. 주로 사람의 상체, 그 중에서도 머리 근처에 기생하며, 특수한 감각기관이 있어 보편적으로 ‘아름다운 사람’을 판별하여 그에 기생한다.
인간모습으로 사제복 입고 신부로 위장해서 성당에 잠입한 악마 설정 너무 좋아.. 숨어든 악마(혹은 악마들)가 있다는 사실은 아는데, 성수나 십자가는 사실상 퇴치에 효용이 없고 은탄환으로 심장을 쏴야지만 죽일 수 있음. 악마를 인간의 힘으로 구분해낼 방법이 없어서 사제들간에 무한한 의심이
어지간해서 이런 퍼블트 안쓰는데 날때부터 오른손에 연필쥐고 태어나서 대작 그리는 천재 몇 없고요. 누구나 과정을 거쳐서 완성에 이릅니다. 익명 뒤에서 배워나가는 과정에 계신분들, 발전가능성 충분하신 분들 괜히 힘빠지게 하는 말로 고나리질 할 시간에 본인이나 돌아보세요--;
(과거~최근그림
어떻게 죄다 왼쪽얼굴 아니면 정면인지..😂
여튼, 아직 20k 아니지만 곧 20k 기념!
오백년만에 알티이벤트 합니다! 알티 해주신 분들 중 두분 추첨해서 밑에 그림들 정도 퀄리티! 최애캐! 혹은 자캐! 그려드릴게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첨은 일주일 후 일요일에!
영화를 보면서 많은 기억들이 스쳐갔다.
중학생때 버스에서 교복 블라우스의 가슴께 단추가 풀린 친구의 옷깃 사이로 낄낄거리며 오천원짜리 지폐를 꽂아주고 갔다는 근처 남고의 학생들.
여중이었던 모교의 후문과 후미진 담벼락에 늘 죽치고 있던 일명 바바리맨과 딸잡이맨. 심지어는 공포에
나도 전에 자각몽 자주 꿨었고 악몽이었던 적 많은데, 내가 꾼 자각몽 중 가장 최악이었던 건, 죽은 친구가 나오는 꿈이었다. 나는 딱히 꿈을 인지하는 행동이나 매개는 없고 갑자기 모든게 엄청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면서 꿈인걸 알게 되는데. 그 꿈에서는 ���구랑 같이 잘 놀다가 불현듯,
제가 방금 제보를 받았는데.
Wit라는 앱에 제 그림 도용이 올라왔다고^^아. 무려 내 그림체로 넵튠 그리기 강좌를 올리셨네요. 이분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진짜 어이로 이단 옆차기 맞은 기분이라 말이 안나오는데요. 좋아요 674개에 댓글 수십개 달리고. 아^^ 속상하다 진짜. (타래로)
이렇게 엄청 화려하게 소품 잔뜩 들어감 귀염 뽀짝한 그림 그리는것도 사실 무지하게 좋아합니다..큐띠빠띠쁘띠키치뽀짝한 그림 그리는 분들이랑 스따디 하고싶어... 제가 혹시라도 스따디 만들면 들어와주실 분 있슬까, 꼭 그림 그리시는 분 아니어도 사진찍거나 공예하시는 분들도..소소하게 같이..
손만 풀려고 했는데 엄청열심히 그려버렸다...ㅋㅋ
그리다가 생각한건데 죽지 않게 개조된 안드로이드. 모든 생체 기관을 기계로 대체 해서 영원히 늙지도 죽지도 않는 몸을 갖게 되면 영원히 살아있는건가 영원히 죽어있는건가. 이런 낙서 그리면서 삶과 죽음의 양가성에 대한 고민을 하다니ㅋㅋㅋ.
명절 진짜 싫다. 전부치고 있는 나한테 물떠와라. 사온 동그랑땡은 맛이 없다 반죽해서 만들어라. 조기가 너무 익었다. 소고기는 조금 덜익혀야지. 하고 방에 앉아서 감놔라 배놔라 하는 "남자 어른들" 때문에. 식사 준비하느라 밥을 늦게 먹기시작한 나랑 동생한테 젊은 것들이 먹는 속도가 왜이리
새로 출간될 <인어가 사는세계> 미리보기
인어에게도 인간에게처럼 체액이 존재합니다. 점액과 혈액 그리고 담즙.
어느날 인어를 해체하는 작업장에서 자꾸 붉은색 돌이 발견되어 이를 검식해보니 단단하게 굳은 인어의 체액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인어의 눈물은 오팔처럼 아름다운 색을 띠고
내 인생중에 제일 우울한 시기를 겪으면서 당시에 했던 작업물이 있는데, 내 자화상이었다. 교수님이랑 면담도 제대로 안하고 고집부리며 만든 작품이었는데 교수님께서 보시고 하신 말씀이 "눈이 참 슬프다. 울고있는 것 같네"였다. 아마 내가 작가가 되기로 마음먹게 된 순간이 아니었나 싶다. Blu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