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검 일행에서
백천: 매화검존이 인정한 화산파 예쁜이
이설: 매화검존이 인정한 공식미인2
청명: 성격 때문에 까먹지만 사실 잘생김
소소: 자타공인 미인
윤종: 화산 검수 갑
조걸: 화산 검수 을
인 거 넘 짠하고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Q. 보리스가 미의 극치호를 조종할 수 있을까요?
A. 대형선이라 혼자는 힘들 것 같다
Q. 나우플리온은 왜 머리를 길렀나요?
A. 의외로 멋을 추구하는 ㅎㅎ... 보리스 머리 묶어준 걸 보면 취향이 있지 않을까요?
#룬의아이들_포스트잇
사제님 멋있어서 머리 길렀답니다 ㅋㅋㅋㅋ 행복...
무협뉴비 일화 중에 재밌었던 거
1. 화산이 火山에 있는 문파인 줄 알았음
2. 무당이 굿하는 무당인 줄 알았음
3. 천마가 하늘에서 내려온 말이고 마교는 그 말을 숭배하는 집단인 줄 알았음(ㅋㅋㅋㅋㅋ)
4. 주인공이 소피 보러 간다 할 때 소피가 서역인 캐릭터인 줄 알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배전쟁이란 거 결국 성배의 사용자를 가리는 경쟁 아닙니까? 우리 지성인답게 민주적으로 투표를 통해 결정합시다
기호 1번 에미야 키리츠구 저는 성배에 세계평화를 빌겠습니다
와~ 짝짝짝
기호 2번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 저는 그냥 스펙 좀 쌓으러 나왔습니다
우우 붐따~
백천청명 이설소소 조걸윤종 서로 이름으로 n행시 해줘
청명: 백천 사숙
청명: 천하제일인이 될 사질을 정인으로 둔 기분이 어때?
백천: 청명아...(얼굴 가림)
백천: 청명아
백천: 명심해라 네 정인은 나다 (말하고 수치사)
청명: ㅋㅋㅋㅋㅋ 동룡이 그런 말도 할 줄 알아? 낄낄낄!
백천청명 이설소소 조걸윤종
Q. 서로에게 반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백천: 백아가 할퀴어서 낄낄거리며 놀릴 줄 알았는데 연고랑 붕대 던져주고 갔을 때.
청명: 사숙 무릎 베고 놀리다가 잠든 적이 있는데 한 시진 뒤에 일어나 보니까 그대로 있더라. 그림자 내 쪽으로 옮겨져서 땀은 뻘뻘 흘리면서.
청명: 무게중심이 거기 쏠리면 안 된다고 저번에 말했잖아 왜 또 그렇게 하고 있어!!! 정신 안 차리지???
윤종: 청명아 이러다 싸움 나겠다 용용체 쓰거라
청명: 사형은 하지 않았어 내 지적 수용 이러다간 잃어 신용 무게중심 쏠리면 없어 소용 그러다 뒤따라와 부작용
윤종: 랩하지마
에우메네스 돈 관련 일화 나올 때마다 너무 재밌는데
-내 막사에 있는 내 1000탈렌트
-아낌없는 세금면제로 6천3백 기병양성
-왕실 재산 선약탈 후통보
-밀린 월급은 약탈해서 지불하기
-국고털이권한 위임받음
-남의 돈으로 내 목숨 지키기
2세는 빚 고생 덜 하려면 에우메네스한테 조언을 구해야 함
삼대제자 현자 배: 조걸 사숙조께 화산 옛날 얘기 해달라고 했는데
내가 기대한 거: 비무대회서 화산이 우승한 얘기, 만인방 무찌른 얘기, 마교도들이랑 싸운 얘기 등
사숙조께 들은 거: 먹을 게 없어서 나물 캐러 간 얘기, 한철수레 끌고 빙궁 다녀온 얘기, 청명 사숙조가 장문인 때린 얘기...
19.12.07 장장 3시간에 걸친 라이브 방송 어글리후드 질문답변 백업
Q. 이번 라방 질답 크리스 비밀 빼고 올려도 되나요?
-사실 크리스 비밀도 올리셔도 됩니다
-제가 말한 TMI는다 공식설정이에요 완전히 공식설정으로 굳어진 것만 말하기 때문에 이게 술주정인지 아닌지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사부님이 존경하는 사람을 물어볼 때면
아이들은 모두 아버지, 개파조사, 장문인 등을 말하곤 했다.
난 나지막이 말했다ㅡ
「매화검존 청명」
사부님: 얘야 그건 누구니? 역사인물이니?
아아ㅡ 모르는 건가
이곳저곳 전부 되다만 인간들뿐이다
"구파 대가리부터 따고 와서 설명하겠습니다."
백아가 백천 만만하게 보고 자꾸 물어뜯으니까 특단의 조치를 취한 청명이... 인터넷에 글을 올리고 마는데
제목: 운남에서 온 담비가 사숙을 할퀴고 괴롭혀서 데려가실 분 구합니다
내용:
제목 그대로입니다
이름은 백천이고요
말하는 게 재수없고 눈치도 없지만 생긴 건 예쁘장해요
화산고아즈 중에서도 청명은 모부 언급이 전혀 없고 도호가 곧 이름이라는 게 뭐랄까...
유이설이나 윤종은 화산에 대한 감정과는 별개로 자신을 낳고 기른 근원지와 그들에게 받은 이름과 기억이 있으며 무엇보다 현종 현상을 통해 화산에 '왔'는데 청명은 화산에 '있'었다고 느껴짐
만우절이니까 화산애들 배분 뒤집어서 야자타임해줘
처음엔 사형 그것 좀 이리 줘...요! 사숙 검 좀 봐주실... 아니 봐줄 수 있어...요!? 하다가 반시진 지나니까 거기 사숙! 물 좀 떠와라! 사형 밥 먹으러 가자! 소리 들려옴
제일 위화감 없는 건 소소일 듯 내가 다쳐 오라고 했어 안 했어?! 확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