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석을 채워주시는건 대부분 여성 관객분들인데 아직까지도 여성이 주인공인 작품은 흔치 않잖아요. 그런만큼 여성 관객분들이 본인의 삶을 대입해보면 더욱 깊이 공감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엘리자베스와 비슷한 나이대에있는 분들은 물론, 그 시기를 지나온 분들 아직 마주하지 못한 분들 모두
비계에서는 몇번 했던 말인데ㅠ
뮤배에겐 인생캐가 하나있고 캐릭터 그 자체인게 하나 있다고 들었는데
한정훈은 이정훈의 인생캐릭터지만
랭보는 이정훈 그 자체였단 말이야
그래서 랭보를 삼연에서라더 볼 수 있었음에 감사해ㅠ .. 소호야 진짜 수고 많았어 덕분에 이번 겨울이 특별했어
아 맞다 소호가 첫곡 부르고 인사 하면서 여기까지 온 모든 사람들 일본에서 왔다면 그 이동 시간부터 한국에서 오기 위해 표를 예매하고, 숙박을 준비하고, 이 공연을 위해 포기한 일상의 시간들이 아깝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는 공연을 보여주겠다고 했는데 뱉은 말을 지켜줘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