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쇠로 종아리 긁고 올라가는거… 내가 다 긴장되고 찌릿… 그 새벽 어땠을지 모르지만 서늘하고 축축하고 그랬을 것 같아서
밀키두 개가 산책을 충분히 못하면 스트레스받는다고 그게 왠지 정의 얘기처럼 들리고.. 밀키가 사랑하는 남자 둘이 그새벽 눈을 마주쳤다면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았을까?
사실 그냥 눈깔스루해도 되는거 갑자기 분노하게 된 이유는…. 가수가 댄서들과 무대 위에서 즐기는 모습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모습이기 때문이야…. 그게 누구든 무엇이든 무대 위에서 즐기는 모습이 너네는 안좋니? 난 그거땜에 무대를 매번 서성거리는데… 그거땜에 가수 좋아하는거 아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