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내가 좋아지려고해. 감사합니다 모두들. 김독자의 올곧은 시선이 김컴을 마주하고 웃어보이자 김컴은 우르르 달려가 앉아있는 김독자를 끌어안음. 순식간에 울음바다가 되었고 김독자는 모두에게 시나리오 패널티가 눈을 뜨고 조금뒤 사라졌다고 말할수 없었음. 이 말이 진실이 되길 바라면서..
제 2왕자 유중혁과 인어 김독자보고싶다. 사실 김독자는 어릴때부터 뭍이 너무 궁금했는데 수면위를 바라보는게 허용되었을때는 매일같이 올라가 바다위 바위틈으로 인간들이 있는 곳을 바라봤음. 그리고 어느날은 반짝이는 보석을 달고있는 미소가 멋진 배위의 남자를 보게되는데 김독자는 그를
중혁독자 앵슷이 또 보고싶어졌다 황제랑 암살자로 보고싶은데 후회공 요소 팍팍 넣어서.. 암살자 유중혁×황제 김독자....
김독자가 황위에 오른지는 얼마되지 않았어. 이제 2년이 되었나. 김독자의 즉위 전에도 제국은 이미 선황의 폭정에 망가졌지. 대신들은 점점 제 입지마저 위태로워지자,
유중혁은 그말을 조용히 듣다가 다가가서 잠들어있는 김독자에게 차분한 목소리로 물을듯. 네가 제일 싫어하는건 뭐지. 하고 김컴은 이미 토마토라고 했다고 말하는데 김독자가 잠결으로 대답을 했음. 나. 라고 일동 얼어서 김독자보고, 유중혁이 왜냐고 물으려는 순간 긴 속눈썹이 팔랑이더니
김독자 코피 나서 피 뚝뚝떨어지는데
생각보다 많이 나서 계속 주르륵 떨어지니까 허둥지둥
일어나면 유중혁 벌컥 문열고 들어가기
그런데 바닥에 핏자국하고 뒤돌아있는 김독자보고
깜짝 놀람
김독자!!
소리지르니까 놀란 독자 뒤도는데
휴지로 코랑 입 같이 막고있어서 중혁이 진짜 피토한줄알기
의지가 되는사람이고.. 속이 따뜻하고.. 바보같을정도로 제 사람들에게 잘하는 그런사람 등 이런저런 말들이 나왔음.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수영이 말했음. 우린 다 너 좋아해. 앞서말한거 다 진심이야. 하물며 이 유중혁까지 널 좋아하는데. 왜 김독자 너만 니가싫냐? 김독자의 표정이 꽤나 놀란모습을
하더니 모두의 쑥쓰럽고 걱정스런 시선을 확인하고는 살풋 미소지으며 고맙다고 이야기했음. 그러자 눈물을 참지못한 유승이가 김독자의 품에 안기고 길영이도 그런유승이를 보고 울먹이며 옆에 안겨왔음. 형 아직도 형이 싫어? 하고 길영이가 물어오고 김독자는 아이의 머릴쓰다듬고 모두에게 말하지
일정시간 마다 약 안먹으면 피쏟는 실험체이자 가이드인 김독자 보고싶다 그리고 센티넬인 부자 도련님 유중혁
사실 김독자가 받는 실험은 온전히 유중혁을 위한 연구였음 좋겠음 유중혁이 너무강한 센티넬이라 자기 힘으로인한 발작을 자주해서 유중혁의 양부이자 후견인이 마련한 실험이었음.
대충 이마의 피를 닦아내고 침실로 들어선 독자는 침대��서 서류를 만지작대는 유중혁에게 가 괜히 말을 꺼냈어. 저기 아까 일은요.. 그런데 김독자가 말을 시작하기 무섭게 유중혁이 그만. 하고 그를 저지하더니 이내 당신이 어머니 심기를 어떻게 거스른건지는 몰라도 시끄러운일 만들지마.
제 예상이 틀렸음을 알아챘음. 단순한 인건은 느낄수 없을 요력이 느껴졌으니까. 매캐한 냄새까지 김독자의 코를 찔러대는게 저주와 관련된 것 같았음. 단순 독일줄 알았더니.. 이러면 황실에서 어쩔도리도 없었겠군. 황제의 침실 문앞에서서 미간을 팍찡그린 김독자는 이현성에게 눈짓했음
화이트데이라서 문득 사탕키스생각이 난 김독자
그런데 중혁이가 사탕 같은거 그닥 좋아하지도 않고
당장 가지고 있는게 과일향 립밤 밖에 없어서
옆에 앉아있는 중혁이랑 립밤 번갈아 보고는
자기 입에 립밤 슥슥 발라서 중혁이 한테 뽀뽀함
그러고 하는말
사탕 대신.
바로 유중혁이 김독자 잡아먹음
중혁이랑독자 육아앨범 보고싶다
애기초음파사진부터 태어나고서 찍은 첫사진,.
중혁이 품에서 잠든 2세사진 김독자와 자는모습 똑 닮은 2세 사진 엉엉 우는 아가 달래는 사진 아가가 토마토 안먹는게 착잡한 독자사진 설거지하는 중혁이 뒤에서 아기안고 찍은 어정쩡한 독자셀카...
냅다 손목이 붙잡혀서 끌어당겨지더니 순식간에 황제라는 인간에게 저지당했음. 윽. 곧 죽을만한 상태로 힘도좋지. 김독자는 그리생각하며 빠져나가려 바둥거리지 않고 가만 있었음. 그러자 황제가 고르지못한 숨소리를 내쉬며 네놈은 누구냐. 라고 하는게 아니겠음. 니가 불렀잖아 썩을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