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카부미쓰가 너무 좋아...
미뜨룬이 톨맨 시점에서나 여리여리하고 예쁜 거지. 엘프들 사이 시점에서는 그 사이에서도 센 편이라 그저 전투짱 힘짱 이거저거짱 상남자 대장일 텐데....
연하남 톨맨: 애취급(어? 안 먹어?) 와가마마애인취급(흥? 화났네..) 주물주물주물(주물주물주물)
미쓰룽
카블루 보다가 "흥" 하고 고개 홱 돌리고 가버리는 거 진짜 너무 깜찍하고 평범한... 유대관계에서 나온 삐침이라 환장스러움....
근데 거기서 한술 더 떠서 화났네... 하는 까블루 반응이 진짜 무슨 와가마마 애인 사귀는 남친 같은 반응이라... 황당해서 기가 참
보필기간동안 사귀었냐고
아무리 생각해도 카부미스는 .... 작가님이 서브커플 포지션에 두되 다양한 해석을 할 수 있게 만드신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어...
마지막에 카브루 표정 안 보여주고 연출내는 것까지 완벽하게... ... 하지만 다수가 그것이 사랑이라고 해석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우리가 여기 이자리에 있죠?
까블루 시점 미뜨룬 얼마나 귀여울까? ....
예쁘게 생긴 연상남이 지긋이 올려다 보는 거 진짜 좋은 느낌이고..... 시도 때도 없이 뽀뽀하고 싶을 것 같애......
본인이 만지지 않아주면 부스스 해지는 머리라든지 자기를 바라볼 때만 묘하게 묭...해지는 눈동자라든지... 못 참고 폭삭 끌어안아버려라
미뜨룬이 카브루랑 오래 상호작용하고 살아가면서 욕구를 하나씩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거 좋지 않나... 사귀는 카부미쓰면 질투라는 감정이 언젠가는 찾아와도 좋겠다... 카브루가 길거리에서 길알려주면서 웃고 있는 장면 평소처럼 가만히 보고 있다가 돌아온 카부루 갑자기 팔뚝에 주먹맞음 (왜요?!)
까블루랑 미뜨룬냥... 까블루가 항상 있는 루틴에 맞추지 않고 오래 자리비웠다가 오면 뒤도 안 돌아보고 구석에서 고개 돌리고 있음 한 번만 봐달라고 해도 안 봐줌
목욕하고 나오면 늦게 와서 괘씸한 톨맨 넥타이만 물고 도도하게 가버림
이렇게 빼앗긴 물품 54351개째 집사 카브루씨
🔒내내 너무 궁금했던 건데... 9권 아뇨 무조건 다녀오자고요! < 이장면... ... 화장실에 넣어놓고 문앞에서 머리감싸고 기다리고 있었던 걸까... 아니면 같이 들어가서 잡고 살짝씩 아래로 문질러서 밀어주면서 유도해줬을까... 미뜨룬 자다깨서 가만히..... 이러고 있었을 텐데 혼자 가능했을까? ...
진짜............... 이 생각 맨날 똑같이 했었는데
까블루는 미뜨룬한테 동질감을 느낀 순간부터 내적 거리감이 확 줄은 것 같다는 생각을해... 까블루 또한 모든 걸 잃었던 과거가 있고 타의로 인해 빼앗겼던 과거가 있었고... 인간은 본래 타인의 고통을 자신의 경험을 기준으로 재기 때문에...
젊스룬 같은 사람들의 욕망이 정말 맛있을 거라는 생각을 항상 해... 욕망은 무슨 맛일까
악마 혓바닥 잠깐만 훔쳐보고 싶어
질투나고 외롭고 짜증나고... 결국 구석에 몰려서 껍데기 끌어안고 두 눈과 귀를 다 막고 살��가는 삶... 근데도 종종 불안해서 꼭대기에 서서 발악하려는 욕구... 맛있겠다
그 어떤 욕구도 의도도 없으니 거리감 조절 할 기준 자체가 사라져서 꾸미지않은 까브루 본연의 인간 자체가 나와버리는게 카부미쓰의 제일 귀여운 점인듯한... 사람마다 원하는 모습이 있으니 맞추는 건데 미뜨룬은 그런게 없으니 있는그대로 툭툭 코앞까지 다가가버림
이거
순정만화 시작 아닙니까
엘프 전이술 막는다고 끌어안아서 벽에 밀어박아버리는 장면이나...(진짜큰문제장면) 자연스럽게 맨날 만지작거리는 장면이나... 얼마나 엘프 맨살을 많이보고 씻었으면 머릿결이 좋아지냐고 남의 손길이 계속 있었다는 거잖아 머리카락 얼마나 만지작거린건데.... 은발취향인거아냐?
...
하지만 들어보세요.... (오염의 시작)
애초에 설정부터 15센치 차이....... 여러분 들리십니까 이게 뭐죠? 바로 뽀뽀해주기 ��은... 그리고 여러가지....(아시죠?) 하기 좋은 키차이의 고전 길이입니다 여러분
근데 이걸 한 톨맨의 키를 평균보다 낮춰서 맞춘다?
의도됐다?
커플이다?
이상입니다
까블루 웃기고 귀여운 점
초반엔 보쿠라고 하면서 눈치보고 경계하고 사람 파악하려고 정중한 이케멘- 말투 쓰다가
후반에는 걍 평범한 악마직진남이군아-하고 자연스럽게 오레로 바꿔 칭하면서 대장님한테 어? 무시해? 이럼...
나중에는 욕구없다고 드러누워있다고 혼도 냄
이 폭스 같은 남자
그치만... 카부미스는 이상해.... 들어봐 오따꾸 경력 nn년차인 논씨피러가 cp를 잡았다니까요
둘이 너무 수상하다니까?
무슨 복도에서 유일하게 뛰는 걸 용서해 주는 건 고백하러 갈 때뿐이다 짤처럼 카블루한테 평생 돌봐온 대장 밀어주는 카나리아나...
톨맨 간다니까 대뜸 따라가는 엘프나... 억울
...14권 보기 전까지만 해도 혼자 조용히 음~야미~ 정도로 덕질하고 있었는데 죽여달라는 말에 미뜨룬이 이름까지 부르면서 마치 걱정하는 것처럼 와서 싸다구 날려주니까 (✨️대장..........✨️) 하는 카브루 보고 바로 불주먹 날려주는 거 보면서 이건.. cp다... 가 되어버림... 아아
버섯도 스스로 다 못 씼어서 다 씻었다고 졸지에 거짓말한 엘프가... 자다깨서 스스로... 가능한가? 욕구가 없는데? 지금까지 화장실 어떻게 다녀왔을까? 미뜨룬 화장실 담당이 따로 있었을까? 만약 그렇다면 보필기간동안 까블루는 대장님의 모든 곳을 만지고 온 남자가 되지 않나...
근데 ... 와가마마 젊스룽 너무.. 너무 꼴포지 않나요
모든 부위에서 과일향 날 것 같고 좀
말랑말랑... 현스룽보다 좀 더 만질곳 있을 것 같고....
잘 휘핑된 폭신폭신한 생크림 올려주고 싶고...
...
젊스룽 하얀살 위에 생크림 케이크 올려서 핥아먹는 까블루...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