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는 도중부터 본인의 능력을 직시해야하고,부족한것도 그대로 보이면서
힘은 갈수록 빠져가면서 자신감도 하락하는데
업로드하는 순간 주변의 평가도 마주해야하니
두려운게 아닐까..
타래에 나와있듯 완벽하게 만족시킬만한 걸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감때문에 결국 즐기지 못하고 힘만 쓰는거지
(번역1/3)
만화가 지망생의 90%가 한 작품도 그리지 않고 3, 40대가 돼.
취미만화나 동인지도 만들지 않고, 진심 한작품도 그리지 않아.
그런데도 「나도 만화가를 목표로 하고 있어, 하고 있었다」라고 주장해.
한 작품이라도 그린 사람은 그 자체로도 좁은 문을 통과했다는 자신감을 가져도 좋습니다
이누카이 아츠히로씨의 업적
학생시절 좋아하는 아이돌 이름을 투블럭에 새기고 다녀서 친구들 전부 탈덕하게 만듬.
촬영작 작중 폭주 후 PTSD 장면을 찍기 전날 몬헌하다 밤새고 촬영
소바 못먹는 동료배우 데리고 소바집 방문
차가운 녹차캔을 따뜻한거라 속여서 줌
신라면 애식가
딸기 100% 오타쿠
고멤들은 전부 캐릭터가 엄청 확고하고 망가지는 것도 자주 있어서 어떻게 그려도 이사람이구나 하는 게 있고
이세돌도 다들 하나씩 큰 특징이 있어서 그릴때 크게 탈선하진 않는데
맏언니만큼은 그 인상을 정확히 그려내지 않으면 금방 딴사람처럼 바뀌어버리는듯
그래서 빡세게 집중하고 그려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