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상오 진짜 아기 시절에 햄듷 손바닥만해서 너무 작고 귀여운탓에 애들도 현성삼촌도 사진 엄청 찍었을것 같음.
만지면 안 될 것 같아서 사진으루 찍어둔거임... 그래서 그 사진 모아둔 앨범도 있을듯.
개상오 유치원 최고령정도 되었을때 현성 삼촌이 추억팔이 해보자며 그 앨범 꺼냄.
상호네 누님이랑 형님 나이차이 많이 났음 좋겠어..
상호 태어났을때 7살 9살 차이 정도로,,,
형님 누님 쪼끄만 아기 보고 너무 귀엽고 작아서 자기들이 지켜야 한다는 생각도 조금 했겠지? ㅠㅠ
둘이 낮잠 잔다고 상호 옆에 붙어서 검지 손가락 하나씩 잡힌채로 자는거야,,
상호 걷기 시작한 뒤로는
거 슬픈... 이야기지만....
기상호 그대로 농구 그만두고 공부해서 진짜 심판 되고... 경기에서 지상즈 마주칠때마다 아는척 못하는 애들 생각하게 댐..
약간 애들은 상오가 그만둘거라 생각 못해서 배신감? 아니다 상실감? 이것도 아니고 그냥 여러 감정이 섞여서 못보는거고
준버지와 개상호 보고싶어짐...
준수 분명히 친구들 잠깐 보고 온다고 했는데 중간에 상호 폰으로(전화만 받을수 있는 연락용으로 집에 구비한 성준수 ㄹㅈㄷ 유난) 전화해서 자리가 길어져서 좀 늦으니까 기다리지 말고 먼저 자라. ...미안하다. 내일 산책 두배로 가자. 이래가지고
워터파크 갔다가 헤어진 준상..
그냥 여름이니까 같은 팀이라 휴가도 겹치고.. 이번엔 어디가나 고민하다가 그냥 무난하고 사람 눈치 안봐도 되는 워터파크 가자고 한 기상호.
사람 많은데 꼭 가야겠냐? 하.. 그래 가자.
꼬옥 한마디씩 달아서 사람 주늑들게 만들어도 그게 뭐.. 없던일은 아니니까.
아기뱜상호 보고싶어요,....
그 조막만한 이빨로 햄 진짜 짜증 나요. 하면서 손가락 물었는데 피는 무슨.. 그냥 빨간 점 생긴 정도로만 티나는...
넌 .. 이게 문거야?
...햄 지금 저 무시하는 거예요?
그럴리가 있냐. 너 뱀치고 너무 약한것 같은데
지금 그게 문제에요?!
야야 밥 좀 더 먹어라;
아기개상오 비오는날 주워 온 성준수...
상자에 버려진거 그냥 지나칠려 했는데 애가 뭐 울지도 않고 그냥 자길 빤히 보기만 하잖아...
그 자리에 앉아서 우산 같이 쓰고 너 말 잘들어? 함.
알아 듣는건지 모르겠는데 눈 마주치고 고개를 까딱거림.
손.
하면 손도 챱 주는데 비 맞아서 그런지
아기개상호 쪽쪽이 하던 시절,,,
상벅상벅 기어다니구 있었는데 준버지가 이지 그만 할 때도 아니냐고 냅다 뺏어버림. 입에 안정감 있던거 쏙 빠지니까 당황스러워서 고개 갸웃 갸웃 거리면서 상황 파악 하다가 뺏긴거라는거 깨닫고 울망울망...ㅠ
곧 쁘엥 울 것 같으니까 준수도 당황해서
아기상호 한바탕 눈물 쏙 빠지게 혼나고 재유햄 옆에 조용히 앉아서 간헐적으로 훌쩍 거리는 소리냄.
다들 그런 기상호 한번씩 보고 웃음 참으면서 가는데 재유는 바로 옆이라 대놓고 보면 애 또 울까봐 가자미눈으로 진짜 힘들게 쳐다봄.
근데 눈 마주침...
상호 울컥 하는 표정이라
준상 결혼하고 성준수 카드 들고 다니는 기상오,,,
맨날 편의점에서 쓴 내역만 있을것 같음
금액도 별로 안크고
3,500원 6,300원
이런식임...
준수 진짜 얜 뭘 사먹길래 이런 금액인가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포카리에 에너지바 이런거 사먹었대서 밥 좀 챙겨 먹으라고 했더니 조용함.
펫캠 설치한 지상숙소,,
아기랫상 이게 모고... 하면서 쳐다보는데 때마침 틀었던 형아들 기절하다.
미친 개귀여워.
야 빨리 캡쳐해 캡쳐!
(재유가 캡쳐중)
준수 가만히 쳐다보다가 기상호. 하고 음성 보내면 상오 놀라서 주변 휙휙 돌아보다가 카메라 다시 쳐다보면서 햄 여있어요? 한다.
준상 커플 인스타 개설하면 다 성준수 시점에서 찍은 기상호 신체 일부일것 같음.
자기 허벅지 위에 올라온 상호 손
걸어가는 뒷통수
밥 먹는다고 잔뜩 부푼 볼
잉잉 거리는 눈이랑 눈물점
농구하면서 뛰다가 잡힌 발과 발목
근데 다 너무 애정 넘치는 사진들이라 흔들린것 마저도 감성적임.
준상 사귀는데
준수 졸업하고 난 뒤에 기상호 성장통 심해져서 야밤에 생각나는게 성준수 하나라 전회해서 햄 저 무릎이 너무 아파요 하고 엉엉 울었음 좋겠다. 그러면서 마지막말은 꼬박꼬박 햄이 너무 보고싶어요 라서 나이차에 한숨쉬는 성준수,,,
주변에 깨울사람도 도와줄사람도 없는거
이거 지상숙소 처음 오고 햄들이 애가 너무 작다고 자꾸 밥 먹이고 간식먹여서 뽀동했던 시절 같음. 몸무게 두개 늘어난거 보고 애가 너무 찐 것 같다거 갑작스래 다이어트 시킴.
아기랫상은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밥이랑 간식이 줄어든거임.
햄들은 나 먹을때가 제일 예쁘고 귀엽다고 했는데..ㅠㅠ
개상오 삐지면 말도 안하고 웃지도 않고 조용히 하란것만 할 것 같음...
밥 먹으라고 하면 조용히 밥만 먹고 씻으라면 씻고...
근데 하루는 준버지도 빡쳐서 안풀어줌...
그래도 나중에 간식주고 산책도 시키면서 풀어 줬는데ㅜ ㅜ
개상오 서러움에 새벽 내리 잠도 못자고 끙끙 앓는데
준상빵 한집 동거중인데 늑대 둘사이에 낀 랫서라 맨날 낑낑 앓는 소리 들릴듯....
늑대 모습으로 자는 준수 영중 사이에 끼어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낑낑... 햄들... 좀 나와봐요... 하고 밀어내면 오히려 더 붙어와서 결국 틈새를 찾아 움직이다 보면 준수 팔 사이에 고개 박고 자는 랫상...
기상호 고양이 애기때부터 키워서 완전 베테랑 집사인데 대학가고 자취 하면서 혼자 사는게 너무 외로워짐. 고양이를 키워볼까... 하는 타이밍에 길이 버러진 고양이 두마리 발견함. 일단 길에 두면 위험하니까~ 하고 데려온지 3개월차.
정 다 들었는데 사실 고양이가 아니라 늑대란다.
늑대 기상호도 좀 좋은 것 같음...
늑준늑상으로 준상 보고 싶다.
늑대치고 색이 옅어서 무리에 잘 끼지 못하는 기상호랑 다른 무리에서 온 지 얼마 안 된 상태라 혼자 다니는 성준수...
준수는 상관도 안 하고 그냥 알아서 잘 다니는데 상호는 혹시 준수도 자기처럼 될까봐 괜히
눈치 쓱 보다가 안기는 아기들 너무 귀여움
기남매중 막냉이 상오도 그랬을것 같음.
어린이집 끝나고 집에오면 학교 간 형아 누나 기다리면서 짜요짜요 하나 먹고...
형누나 손씻고 옷 갈아입고 쇼파에 앉아 있으면 고 사이 꾸역꾸역 들어가서 오른쪽 왼쪽 쓱 보다가 가슴팍에 폭삭안겨
상오 밤에 쓰러지기라도 하면 다른 애들은 먼가 차분하게 이것저것 해볼려고 할 것 같은데.. 태성이는 재볼것도 없이 상호 업고 뛰어서 응급실 갈 것 같음.
슬리퍼는 짝짝이에 발 다 까져있고 땀 줄줄 흐르고....헐떡거리는 숨으로 차분하게 말해볼려고 노력하는데 상호 눕히자마자 손 달달 떨면서
기상오 울어서 눈가 짓무른 상태면 그거 살살 쓸어주면서 누가 울렸어. 하고 살벌하게 물어보는 성준수가 있음...
팔로 눈가 문지르랴고 하면 그 팔 내려놓게 하고 비비면 쓸리니까 만지지 말라고 하면서 자기는 눈가 꾹꾹 누름...
살짝 아파서 움찔 거리면 호 불어주기까지 함...
프로준상으로 약간의 후회공 성준수가 보고싶다...
기상호 연애하기 시작하면서 블로그에 비밀글? 같은걸로 일기 쓰는거 습관 되어버린거.
사귀고 얼마 안되었을때는 짝사랑 성공한 것도 있고 매일이 두근거리고 좋아서 밝은 이야기들이 많을것 같음. 하지만 시간 좀 지나고 난 뒤에는
기상오 울어서 눈 팅팅 부으면 그거 빤히 보다가 니가 아가... 고만 울어라. 하면서 눈 엄지손가락으로 문질러주는 태성이... 광대부터 관자놀이까지 살 눌릴 정도로 문질러 주는데 그게 또 거칠진 않고...
눈물 멈춘 상호 그 손길 가만히 눈 감고 받아내면 막내 동생이 이런거가...
개상호 우는거 못생겼다고 놀리는 햄들,,,
개상호 삐져가지고 그 다음부터 울것 같으면 꾹 참고 안 울다...
넘어져서 무릎 다 깨졌는데 안울려고 이 악무는거 보고 하이고... 소리 내는 공태성 ㅋㅋㅋㅋㅋ
볼 쓰담쓰담 해주면서 괘안나. 집에 가자. 하고 달래주니까 눈물 또르륵 흘러서
지상즈 숙소에서 게라도 까먹으면
받아 먹기만 하는 사람 : 기상오
혼자 까먹는 사람 : 재유
나머지 : 까서 상호 재유 현성감독님 줌....
상호 자기 앞에 쌓여가는 게 살 집어서 햄들 먹여주기 바쁨
아 햄들도 쫌 먹어요!!!
님 먹음?
먹었다구요!!!
야 기상호 입벌려.
아니 먹었다니깐요?!
쌍용기 끝나고 상호 짝사랑 시적한 성준수... 차마 전에 했던 어록때문에 고백할 생각도 못하고 졸업 후 멀어짐. 그래서 연습은 잘하냐는 핑계 + 자기 학교에 데려와야한다는 이유로 상호한테 가끔 한 번씩 카톡 하는...
상호는 이 햄이 왜이러나 하는데 또 준향대? 자기한텐 높은 수준이지만
뱜상호 작으니까 김다가 님 한입거리임! 하고 머리 입안에 넣었다 빼면 너무 무서워서 눈물 똑똑똑 흐름.
님 왜 우셈..!!!
너...너무 무서워가...
시바거, 넌 먹을게 없어서 뱀을 먹냐?
준버지 뱜 상호 들어다가 입고 있던 후드티 후드에 넣어주다..
거기서 마음의 안정을 취하는 뱜,,
준상 동거하면 맨날 내기 농구했음 좋겠어
진사람이 늦게씻기 이런거 ㅋㅋㅋㅋㅋ
기상호 져놓고 아아앙 햄~ 하면서 애교로 같이 씻자구 함
근데 성준수는 져도 그런거 없음 그냥 기다리다가 나중에 씻어...
준수 진날 상호가 먼저 손 잡아 당겨서 같이 씻자고 해서 밥도 못 먹고 욕실에서
뉴지삼즈 후배들 들어와서 군기 잡으려고 노력하다 본인들이 잡혀본적이 별로 없어서 이렇게 하는거 맞나? 아인가... 이러고 속닥거리는 희찬다은태성... 그리고 싸한 눈빛으로 게임 던지자는것고 아니고... 하는 기상호 보면서 저놈이제일무섭다. 준수햄도 쟤 저러는거 아나.. 애인인데 알겠제.
시골똥강아지 개상호 온몸에 민들레홀씨 붙이고 와서 재채기 3번 하고 집안 가득 날리는 꽃가르에 실성한듯 웃다가 창문 열고 개상호 빡빡 빨이서 말리고 이불에 돌돌말아주기.
준버지 잔뜩 지쳐서 벽에 기대 하하...하하하... 이러규 있는데 개상호는 이불에 말린채로 준버지 옆구리에 붙어잠.
최종수 진짜 느바 갔는데 미국의 미용실에 적응 못해서 어쩌지 하다가 걍 머리 묶고 다녔음 좋겠다. 종상임..
애인 기상호 밤마다 누워서 영통하니까 잘 몰랐는데 처음으로 머리 묶고 경기 뛴 날 혼자 얼굴 시뻘개져서 저 햄이.. 지짜 미쳤나!! 이러고 카톡 와다닥 연락 함.
머리를 와 묶는데요!
비오는날 우비 입고 산책하는 개상호... 뒤에서 목줄 잡은 준수는 집에 가고싶은데 이놈의 똥개가 갈 생각이 없음.
묵묵히 뒤에서 따라 가는데 앞에 보이는 물 웅덩이에 챠박! 하고 뛰어든 개상호와 안된다고 할라고 손 뻗었는데 애 이미 빠짐.
근데 안된다고 한 이유가 너무 깊어서임...
준상빵으로 기상오 사랑니 뽑아서 왼쪽 볼 띵띵 부은 상태로 말도 웅얼거리고 골골 거리는데 그거 영중이가 제일 안타까워함...
상호야 이래서 밥은 어떻게 먹지...(밥샹각만한다.)
해무...ㅜㅜ
상호 아프다고 한 3일은 죽 먹는데 영중이가 온갖 종류의 죽은 다 해주고 사줬을듯..
기남매 나이순으로 머리색 옅었으면 좋겠다
첫째 형아가 젤 까만 머리
둘째 누나는 흑갈색
막냉이는 갈색
어렸을때 셋이 쪼로록 앉은 색 보면서 막내는 머리색 다 뺏겼네 하면서 찍어둔 사진 많음.
상호친구들은 너는 왜 형아 누나랑 머리 색이 달라? 주워왔어? 이러면 머라는데. 하면서
연애초반에 상호야~ 우리 헤어지지 말자~ 이랬던 박뺑 권태기 와서 상호야 우리 헤어지자. 하는 거 보고싶다.
햄이 헤어지지 말자고 했잖아요...
그건.. 그때지. 지금은 아닌것 같아. 너도 너 인생 살고 나도 내 인생 살아야지.
뱅찬이 눈에 진짜 애정 하나도 느껴지지 않아서
준상빵 동거중에 누구 하나 늦게 들어오면 아무도 안자고 기다림... 셋이 모일 때까지 아무도 못 자는 거야...
근데 기상호가 늦었다?
이건 좀 무서울지도...
새벽에 들어온 기상호 에이 그래도 자겠지~ 했던 자신의 과거를 뒤돌아 보며.. 문 열었을 때 둘 눈빛에 쫄아서 문 닫아버림.
아기뱜상오 준버지 목에 목도리마냥 둘러져서 다닐것 같음..
햄요 따뜻합니까?ㅍvㅍ.
더운것 같은데 좀 떨어지지.
상오 상처 받고 스스슥 내려가서 팔목 둘둘 말더니 준수 손 물어댐.
독도 없음..ㅠㅠ
준수 어이없어서 알겠다고 다시 올라오라고 하면 준수 목에 또 말려 있음.
상오 집에서 완전 막둥이인건가....
사랑 받고 자랐을것 같아.
집안 막내로 태어나서 경기한번 못 뛰어도 니 하고싶은거 해라. 하먄서 농구공 쥐어준거 아닐까?
하게 된 계기도 아부지랑 형이랑 했던 농구가 재밌어서 시작했다면? ㅠㅠ
햄햄 농구 또 하자!
아부지! 오늘은여!
준상으로,, 아기개상호 시절에 손 완전 조구만게... 힘은 쎄가지구 준수 손 꼭 잡고 안놔준적 많았을것 같음...
잘때도 옷이나 손 쥐고 자는데 준수 화장실이라도 갈라고 손 뺄라고 하면 잠에서는 안깨는데 움직일수가 없으니까 환장하는 준수...
시바거 애가 힘은 왜이렇게 쎄.
아기���오 발바닥에 모기 물려서 자면서 바닥 발로 박박 문지르다가 짜증나서 이씽!!!! 하고 일어났다가 준버지한테 혼남
밤에 왜 안자고 썽내냐고...
햄은..햄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울면서 발바닥 보여주는거임.
배 차가우면 안된다고 배위에 이불 덮어줬더니 애 다리란 발이랑 다 뜯긴거 보고
준상 mt 갔는데 상호 겁자기 준수 있는 쪽으로 가더니 술 주면서 저쪽 테이블 손님이 주셨습니다~ 하고 귓속말 함. 근데 그쪽에 아무도 없음. 준수 ???? 뭐냐. 이러고 쳐다봤는데 상호 그 자리로 호다닥 달려가더니 다리 꼬고 턱 팔로 괴고 준수 보면서 윙크함.
저.. 저... 깜찍한 새끼.
아기종상 너무 귀여워ㅠㅠ
최종수 꼭 이상한걸로 기상호 울리고 미안해서 자기도 울 것 같음...
애기들 관심을 좀 과격하게 표현할때가 있잖아요,,
그래서 종수 자기도 모르고 상호거 뺏어간다던지 자리 안비텨준다던지 이런걸로 약간 괴롭혀놓고 상호 울망울망하면 자기가 눈물 뚝뚝 흘림...
커플링별 침대모습 궁금해짐
뱅상은 자다가 머리 위치가 위에서 아래로 바뀔수도 있을것 같음. 박뱅찬이 상호 안고 굴러다녀서,,,
준상은 곱게 일자로 누워 자는데 눈뜨면 상호가 준수한테 챱. 붙어있음. 아침에 그얼굴 떼면서 꼭 한번씩 웃음.
종상은 상호 벽보고 자는데 그 뒤에서 종수 같이
아니 님들 이거 이제 그만봐요!! ㅠㅠ 뒤에 없어요!! 박뱅찬 감기 걸린 애인 상태도 못 알아보고 나갔다가 돌아왔는데 열 잔뜩 오른 강아디 보고 놀래서 간호해주다가 기상호가 병찬이 손 뿌리쳤습니다...
이제 햄한테 걱정 안받아도 되니까 신경쓰지말라고 했어요,,, 병찬이 갑자기 멍해져서
진짜 손바닥만한 아기 고양이 주워온 기상호...
데려올뗀 고롱고롱 아주 오토바이가 따로 없었는데 하루 자고 일어나더니 어제는 꿈인줄 알았는지 반경 5발자국이상 다가오지 못하게함... 꼬리펑하고 하악질 하는데... 너무 하찮고 귀여워서 영상 사진 잔뜩 찍어주고 애인 성준수한테 보여줌
기냥이 키우는 성준수,,, 야가 조용하고 말도 잘 듣는데 한 번씩 사고 쳐서 너무 안보이면 불안함.
한 번은 침대랑 벽 사이에 빠졌는데도 소리도 안내고 거기 낑겨서 눈만 꿈뻑거리고 있었음.
아오 시바꺼 좀 쳐 울라고!
...냙
하... 그래 됐다.
어디 다친곳은 없나 살피는데 가만히 있다가
한겨울에 성준수 보고싶다고 혼자 서울 올라오는 기상호로 준상 보고싶음...
쥰수 졸업전어 고백하고 사귀기 시작했는데 얼마 안가서 준향대 입학이 예정된 준수 서울로 상경함...
그래서 시작된 장거리연애ㅠㅠ 물론 준수 연락도 꼬박꼬박 해주고 전화도 잘 되는데 이게 참 실물을 볼 수 없는게..
준상빵? 빵상준?
세같살로 빵상은 같은 대학교 나온 상태이고 준상이들은 같은 프로 뛰는중...
셋다 지금까지 입었던 유니폼 보관하는 편인데 상호가 지상고 유니폼 밖에 걸어놔서 준수도 따라서 지상거 걸어둠. 그거 구경하는 상호 뒤로 가서 백허그 하고 프로 유니폼은 별로냐? 이럼.
어제 퇴근길에 쵬님한테 푼 준버지 개상오,,,
준수 알바 하는데 늦게 끝난 날 집에 허겁지겁 달려옴.. 개상호 어설프게 이불 꾸깃하게 펴 놓고 준버지 베개에 얼굴 콕 박고 누워있음.. 뛰어와서 헉헉 거리면서 야야 기상호, 일어나봐. 하고 깨우는데 애 훌쩍. 우는 소리만 들림.
우성알파 성준수랑 열성오메가 기상호,,,,
성준수 향 제대로 맡아 보지도 못했고 힛싸도 제대로 온적 없을듯...
근데 준수 향이 대체로 시원한 향이란것만 암.
근데 성준수를 러트도 개쎄게 와서 약 먹어도 잘 안풀려서 꼬박 3일 앓는건 기본일듯.
그나마 다행인건 주기가 2-3달에 한번이라는거...
개상오,, 지상즈 숙소에서 보통 준수 옆에서 자는데 잠 안오면 꼭 다긍이 옆에서 잠. 이 햄은 둔해서 움직여도 잘 모르니까...
오른쪽 왼쪽 뒤척뒤척 하다가 어둠이 익숙해지면 슬쩍 일어나서 햄들 얼굴 하나하나 보다가 양 세는것 처럼 재유햄.. 준수햄... 다은햄... 히차이... 태성햄...
종상 2세 눈물이 많을것 같음...
감수성은 종수를 닮았고 잉잉은 상호를 닮아서...
잉잉 하다가 진짜 울어버리는거야. ㅜㅜ
그때마다 당황하는건 종수라 왜, 왜 우는데... 하고 안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있으면 상호가 넘겨 받고 왜 우나~ 장난감이 고장났구나? 하면서 종수한테 자연스럽게
어려진 박뺑 때문에 아기신발 사는 기상오,,,
언제 돌아올지 모르고 맨발로 다니게 할 순 없으니까 (상호가 그냥 안고 다녀~/ 햄.. 나두 힘들어요... ) 대충 맞는 신발 사서 신겨 줬더니 여기저기 띄어 다녀서 울고싶은 상오,,
햄이 저대루 돌아오지 않으면 어쩌지.. 하는 걱정과 불안감이 쌓이다..
상호 힘들고 아프고 그러면 조용하고 차분해질듯..
애들도 그거 알고 상오 말수 좀 적어지면 예민하게 쳐다보는...
왜냐면 아프면 또 말은 안해주니까.
햄들 걱정 받는줄도 모르고 멍한 상태로 졸면 옆에 누가와서 어깨 빌려주고... 다른애는 담요 덮어주고...공 튀기는 소리도 줄어들듯.
베타 성준수
알파 기상호
준상 보고싶다,,,
기상호 열성이라고 해도 러트 오면 앓겠지...
침대에서 웅클이고 이빨 까득 거리는 소리 내면서 뒤척이면 성준수 자연스럽게 일어나서 물이란 약 가져와서 먹여줌...
심지어 물 입으로 넘겨줌.
준수한테 느껴지는 향도 없는데 물 다 받아먹고
준수가 상호 빠른 모르는데 병찬이랑 영중이랑 종수도 모르지 않을까,,,,,
넷이 모여서 기상호한테 동시에 연락해서 누구한테 답장 먼저 하나 내기 이런거 했다가 아무도 답장 못 받고 저희찬 통해서 기상호 불렀는데...
당연히 성인들이라 술이나 한잔 하자고 했더니 햄들 저 아직 19살이라...
뱅상 동거중에 사소한걸로 싸우고 각방 쓰는거 보고싶다,,,
침대에서 싸운거라 기상호 자기 베개만 들고 작은방 가서 대충 여분 이불 펴두고 누웠는데 그날 유독 피곤해서 그냥 잠들어버림.
그사이 병찬이는 얼굴 쓸어 내리고 한숨 푹쉼
하아... 이러려고 그런게 아닌데...
옆에 돌아보니
기상호 힘든일 있으면 조용히 집 들어와서 성준수 옆에 앉음.
그리고 준수 손 편 채로 가져와서 손바닥에 얼굴 푹 얹어 놓구 있음.
처음엔 얘가 뭐하나 싶어서 손 가져오고 하지 말라고 했는데 애가 울먹거리면서 준수햄... 하니까 그냥 손 주게 됨..
오늘은 또 무슨 일인지 훌쩍거리면서
아기개상오,,, 인간화 못하고 족구만 강아지 시절에 항상 준수 배 위에서 자던거 습관 되는 바람에 어린이 몸을 하고 매일 같이 준수 배 위에 누워서 잘라구 함.
무게 조금 나간다고 준수는 숨이 좀 막히는데 애가... 좋다고 올라오잖아...
3일정도 버텨 보다가 이건 안되겠다
귀 움직이기 달인 개상오,,, 햄아들 앞에서 재롱떤다고 귀 쫑긋하면서
준수햄? 재유햄? 태성햄? 다은햄? 히차이? (나는 왜 햄 아잉데!!!)
하고 얼굴 쓱쓱 보면 다들 얼굴 다 풀어진 채로 웃다가 상호 머리 정전기 일어날 때까지 복복 해줄듯...
마지막으로 태성이가 손 떼니까 머리카락 손에 붙은채로
기상호 자는 얼굴 조물딱 거리는 김다긍...
고작 두살 어린건데 원래 이렇게 말랑거리나.. 막내만큼 말랑거리는것 같은데... 생각하면서 옆에 누워서 상호 볼따구 조물 조물...
그 손길에 깬 상호 볼 눌려서 웅얼거리는 목소리로 해무.. 그만점해여... 하고 몸 다긍이 쪽으로 돌려서 안기면
상호는 형아 좋아?
글쎄요...
...?!?!
박뱅찬 상처받다... 기상호 슬쩍 보고 웃으면서 당연한 소리 왜 하냐면서 끌어안는데 그거 다 꿈임... 뱅상이들 헤어진지 2년 된 상태...
상호만 못 잊고 그런꿈 꾸는중... 나중에 다 잊을때쯤 상호 찾아와서 고백하는 박병찬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