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일
@TROPICA3L
Followers
266
Following
5K
Media
303
Statuses
4K
삶을 따라 한 조각씩 날 다시 주우며 파편 속에서 사랑을 모았어
Joined January 2022
내가 좋아하는 여자의 속성 .물만 먹어도 살찐다고 속상해하면서 친구들이랑 모여서 떡볶이랑 마라탕 먹음 .홈트라도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침대에 누워서 다리 몇 번 허우적거리다가 핸드폰으로 릴스봄 .과자.젤리.탕후루.이런 작고달고오밀조밀한 거 좋아함 .빼빼로만들어서 빼빼로데이에 친구 나눠줌.
2
910
1K
약간귀엽다 .9시간 전엔 트윗 140자 꽉꽉채워서 잔뜩 승질내놓고 .서프라이즈 프로포즈에 사르르 녹아버리는 여자 맘. .
1
447
299
카톡 선물하기에 ㅈㄴ 이상한 카피바라 인형 있음 왜 카피바라에 머리카락을 심어놨어 .진짜 카피바라도 머리털 없는데.그리고. 못생겼어
1
447
194
키는 아담하고 가슴은 작고 .성장기 시절 남몰래 가슴커지는방법훈녀생정을 훔쳐보고 밤마다 셀프마사지해본 경험이 있는 .자꾸 친구한테 자긴 통뼈라서 덩치있어보이구 얼굴은 너무 납작하고 코도 너무 낮고 피부도 뒤집어졌다고 불평불만하는 그런 여자.
0
72
115
겨울엔 제모 안 해도 되니까 편하다고 내심 생각하고 있고 .괜히 올리브영들어가서 립 신상 뒤적거리다가 2만원 3만원 지출해버리고 .자주 가는 네일숍이 있고 얼굴을 아는 직원이 있고 달마다 네일이 바뀌고 .진심으로 예쁘다는 칭찬을 받으면 왠지 정색하게 되어버리는 여자.
1
54
116
어쩌다보니 친구한테 충동적으로 커밍아웃했는데 얘기하는 동안 표정 점점 안 좋아지길래 .속으로 에이 씨~발 이라고 생각함.존나보수적이고,이성애자고,개것임.
2
1
24
여름정병도 쉽진 않지만.겨울정병은 정말 목숨을 위협하는 느낌.계절성 우울증(여름ver): 분노하거나, 무기력해줄게.계절성 우울증(겨울ver):지금당장죽어라.
0
6
25
김기범 같은 사람한테 저런 소리 들으면 도파민 개쩔것같음 . 너만한 짐이 없어 내 인생에 (내 인생에 널 평생 챙겨 갈 거야).
0
24
27
근데 정말 가슴은 과유불급 아닌지요?.개인적으로 알찬 A컵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표준 체중 기준) .너무 크면 어색 .그만큼의 여자력을 감당할 수 없다고 느껴서일까.
0
7
23
사랑받고 싶어 한다는 거 조금 수치스러운 느낌.근데 만약 다른 사람이 나는 너한테 사랑받고 싶어서 비참해 라고 말하는 걸 상상해 보면 그건 다소 안쓰럽고 조금은 귀여운 것 같기도.
0
6
22
여자가 .나만 사랑해 줘. 라는 말을 솔직하게 못 해서 나한테 성질부릴 때.아. 책임져야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전기고문받음이 스러운 행보).
0
8
20
가끔 너무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마치 소추처럼 없애거나 잊어버릴 수도 없고 드러낼수록 우스워지는데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그런 상처를요.
0
10
17
최근 들어 정말 식사, 수면, 운동을 규칙적으로 수행하고 소속감, 인정, 애정을 주는 가족, 친구, 연인을 곁에 두고 지속적으로 교류했고 효능감이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거나 관련된 목표를 수행했는데 . 지금 느끼는 기분: 불합리한 분노. 우울. 고통.
1
11
15
아르바이트 적응하기 전까지는 뭔가.매일매일이 .데이트하다 음식점에서 뇨끼를 보고 그녹취라고 잘못 말하는 행위를 무한대로 반복하는 기분임.
0
2
17
솔직히 말하자면 완벽하고 철저하고 부지런한 사람을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아.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스타일. 그닥 끌리지 않아. .
0
5
18
여자가 지 좋다고 하니까 갑자기 얼굴에 활기가 돌고 즐거워하더라 근데 나였어도 나 정도 되는 온나가 솔직하게 나는 네가 좋아, 라고 말해준다면 기분 존나 째질 듯.
1
0
17
고3일 때 부모님 지인의 스무살 된 딸한테 잠깐 과외 받았었는데 대화하다가 내가 자기 좋아하는 줄 알고 갑자기 안 돼, 해일아. 이랬었음 그냥 예뻐서 예쁘다고 말했을 뿐인데. 지금 생각해 보면 오히려 가능이라 느낀 건 선생님인가? 나보고 우는 것도 예쁘다느니 그랬지만 근데 남친 있었는데ㅋㅋ.
3
0
17
여자도 냄새난다고 지적하는 여성분 싸불하면서 한다는 말이: 너 냄새나는구나? / 얘 아주 남자에 미쳤네 이거 두 개임 이지메하는 여고생과 한치 다를 바가 없음.
0
13
16
이젠 그놈의 t지랄좀 그만 보고싶음.대체 t?가뭔데? 단답형,독설가,안경척,엥?난아닌데너되게자존심낮나봐?,감정따윈없는싸이코패스?,.대체 T가뭐냐고.mbti를 대중에게서 영원히 압수해버리고 싶다.
0
16
13
이거 거짓말 안 치고 .오늘날까지.단 한 개도 안 봤어요.
02.25.• 아가씨.• 박쥐.• 설국열차.• 클래식.• 완벽한 타인.• 전우치.• 타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늑대소년.이거 다 보려고 저장해놨어요.
2
0
14
민희진씨는 이미 어른이 되어 이제는 늙어가는 여성인데도 주변에 어린 소년소녀들을 두르고 그 아이들에게 깊이 파고들고 네버랜드 안에서 마치 소녀처럼 즐거워하시는 모습이.
0
3
15
플리츠스커트에 셔츠랑 넥타이 매고 나왔는데 고등학생 하교 시간이라 완전히가짜고딩됨 버스탈 때 나만 감사합니다, 하고 다들 청승언입니다,청승언입니다,함 아머쓱해.
1
0
12
사실 지컨의 코어는 탈코 페미니즘 이런 게 아니라 시대흐름에 그 누구보다 착실할 수 있는 그 순발력과 모방력에 있지 않나. 싶음.
0
2
13
맞아 여자에게는 정말 피해의식이 있는 것 같아 .자칫하면 손해 볼 게 분명하다는 그런.아니 이미 손해 보고 있다는 느낌.조금이라도 안심시켜 주지 못하면 내가 잠든 사이에 내 가슴에 칼을 꽂고 다시 바다로 돌아가려 한다고~.
0
1
10
사회성 기르는 방법은 뭔가요?.그냥 꾸준히 어떻게든 언제까지나 계속 쭉 될 때까지 사회로 기어나가서 집단에서 영원히 뚜들겨맞으면 언젠간 고쳐지나요.
2
2
12
나를 위해 살아. (여기서부터 난이도 상).나를 위해 밤에는 자고 아침에는 일어나서 씻고 밥도 해먹고 설거지 미루지 말고 일도 열심히 하고 친구도 만나고 운동도 꾸준히 하면서 행복하게 살아.(개미친밸붕난이도).
0
6
10
02.25.• 아가씨.• 박쥐.• 설국열차.• 클래식.• 완벽한 타인.• 전우치.• 타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늑대소년.이거 다 보려고 저장해놨어요.
0
0
10
친구랑 손 잡는 거 별로라고 애인도 아니고 어떤 애가 자꾸 손 잡으려고 하길래 싫었다 그런 얘기 하고 있었는데 걔가 그래? 하더니 내 손 가져다가 꼭 맞잡고 깍지도 낌 빤히 쳐다봄 저는 가만히 있었어요 좋아해서.
0
0
12
어렸을 때의 추억이 떠오름.초등학교 1학년이었을 때 문방구에서 파는 손바닥만한 공포책 사서 읽었다가 너무너무 무서워서 엄마한테 같이 자고 싶다구 그랬는데 열라 혼남. 그���서 거진 1년 내내 혼자 공포에 떨면서 잠들었던 기억이 있다. 그때 잠도 못 자고 존나 불행했음 애기주제에.
3
0
9
여름밤이 좋아.어둡고.따뜻하고.비 와서 눅눅하고 .잔잔한 풀벌레 소리.짙어진 녹음이 고른 숨을 내쉬며 잠들고.세상이 그 품에 나를 끌어안는 느낌이라.
1
0
9
일하러 갈 때 여자옷 입으면 능률이 오르는 것 같다는 얘기 친구한테 하니까 여장하면 게임이 더 잘된다는 디씨썰같다고 그럼 미친.
0
5
10
민지 칼국수 그냥 보고 넘어갔는데.친구랑 얘기하다가 .훠궈? 안 먹어봤어 훠궈가 뭐지?.족발? 족발이 뭐지?.이지랄을 네다섯 번 하고 난 후에야.아,.칼국수되기가 참 쉬운 일이구나. 라는 것을 깨달았다.
0
0
9
단아하게 긴 회색 치마에 흰 와이셔츠 넣입하고 갔는데 갈구시는분이 나보고 잘어울린다고 말해줌 수줍. / 이거 레알 백합이야 ㄷ.
0
0
7
오빠 형 호칭은 그렇구나 싶음.근데 누나 호칭이 너무 탐남 .나도 아직까지 진실된 사랑의 맛을 본 적이 없는 게 분명한 너무 예쁜 누나랑 사귀고 싶음.
0
0
8
구독계로 오랜 세월을 살아오느라 누군가의 인장을 누르고 트윗을 내려서 읽는 방식에 익숙해졌음 세간에서는 주로 사찰이라고 부르는 행위인데 저에겐 애정이 담긴 행위라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1
0
6
실제로 중학생때 비슷한 행동을 했던 적이 있어요. 수업을 안 듣고 소설책을 읽다가 선생님이 그럴 거면 밖에 나가서 읽지 그러니? 라고 하셔서 정말로 교실 나가서 마저 읽음.왜 그랬을까? 지금 생각하면
0
0
8
문신한 사람 나오는 영상 댓글에다가.ㄴ 솔직히 문신한 거 좋게 보이진 않음.ㄴ'문신을 하면 매번 타인에게 자신이 무해한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ㄴ 걍 여친으로는 괜찮겠지 ㅋㅋ 너네들은 문신있는 남자랑 결혼한다고 하면 편견없이 볼 자신있음? . 이러는 사람들 존나 개 싫음.
0
1
8
내가 씨발 숏커트도 잘 어울리는 미인이 아니었다면 미용실 고소했을 겁니다. .
허쉬컷을 해달라니까 숏커트를 해주네 .내가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지? 응?.
0
0
7
아 그냥 공부하지 말고 여자아이의 개지랄이나 평생 받아주고 싶다 하지만 것도 제대로 받아주려면 내가 더 노력해야겠지 공부도 열심히 하고. 좋아 여자아이의 개지랄을 잘 받아주기 위해 오늘도 아자아자 파이팅이다~.
0
0
8
칠킬 .중간에 .넌 자꾸 멀리멀리 도망치며 미워한다고 외쳐 그 말의 끝에 망설였잖아 눈을! 맞춰! 줬잖아!.이 부분 이야완전이거지예 하면서 들음.
0
4
8
자기 존재의 소멸로 복수하려는 여자 안쓰럽고 귀엽지 않아? 날 사랑하는 만큼 매정하게 떠나버리겠다는 거잖아 게다가 떠났는데도 떠난 게 아니야 그 매정함으로 내가 상처받기를 원하는 거잖아 존재의 소중함을 깨닫고 후회도 하고 그러고 나서 자기를 사랑해 주길 바라는 거잖아.
0
0
7
안 돼!!.부정적인 기분 멈춰.기분 좋았던 일들을 생각해보자. 일단 방금 먹은 리조또가 맛있었어.노래가 듣기 좋아.집까지 걸어올 때 노을이 예뻤어.낮잠 행복하게 잤어.
0
0
7
정신아픔이 곁에 머무르는 게 어려운 거 당연히 알지.근데 한편으론 그냥 견뎌라 이 사회가 낳은 괴물이다 < 이런 마음도.너는 이 사회에서 언제나 행복하고 안전했겠지만 나는 아니었는데 이젠 나조차 네 평화로운 세상에서 추방시킬 거니? 이런 마음이.
0
2
8
오늘 하루 아무것도 안 한 것 같고. 인생 낭비한 것 같고. 시간 버린 것 같고. 그래서 기분 나빴던 적이 없음.그저 매일 이렇게 뒹굴뒹굴 흘려보내는 모든 시간이 행복했다.
0
1
9
얼마 전에 반지 리뷰 보는데 어떤 분이 <테두리가 각져있어서 세수할 때 아파요> 라고 적어두신 걸 보고.예? 반지를 끼고 세수를 해요?.
1
0
6
여름: 컴백이 아냐 떠난 적 없으니까 ㅋㅋ.
공기가 너무 시원해서 섭섭할 지경. 여름아 가지 마. 붙잡혀줘 돌아와 줘. (보통 여름은 돌아옵니다).
0
0
8
몸이 아프다.어느 누구의 잘못도 아니라면 왜 나는 아프고 슬프고 화가 나는 걸까?.내가 잘못해서 그래서 아픈 걸까.전부 내 탓으로 돌려도 좋아.그런데 아프니까 너무 슬퍼.
2
0
7
남성 공포증때문에 곤란.그냥 공포증이라고 하는 말이 아니라 진짜루 .아 뭐야 ㅋㅋ;, 극혐. 아 진짜 싫어 .^이게 아니라 .남성 개체가 나한테 이성적 호감을 가지고 다가온다고 인식되는 순간 변연계에 사이렌ㅈㄴ울리고 두려움과공포감이 단전에서부터 끓어오르면서 투쟁-도피 반응이 일어남.
0
5
8
내 생각에 이 친구는 눈치가 없는 게 아니라 마조히스트임 본인을 경멸하는 눈빛을 원해서 나를 자극하는 게 아니고서야 이럴 수가 없음.
0
1
7
<너도 내가 좋아해줄 때나 특별하지> .사실 이 문장 내가 상상할 수 있는 여자의 끔찍한 부분을 함축하는 느낌이라 징그러우면서도 또 기묘하게 가여운 마음도 들고 그러하다.
0
4
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