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늘빈 장호가 세탁실에서 어른의 매력으로 꼬신줄 알앗더니 알고보니 성안빈이 하는 안돼싫어🥺 듣는거 좋아하고 귀엽다는 말 하나 제대로 안해주고 항빈웃기게생겻어(귀여워ㅋㅋ) 하는 철부지웬수남편이엇던점이 개어이없는 지점인데 성안빈이 거기에 넘어가버린게 웃기다..(안웃겨..)
아니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모두가 그거 성안빈 아니냐 이러고 추측했지만 그걸 사실로 확인받는 건 또 기분이 다르잖아 .. 그 예상이 빗나가지 않고, 어김없이, 정말 명확하게, 그 등에서마저도 애정이 느껴지는 그“남친짤”을 찍어준게 진짜 성안빈이라잖아 .. 아니 어케 감동안받는데 ㅁㅊ나
장하오 이런 미의 극치인 얼굴로 내 가장 눈부신 얼굴 너에게 주겠다는 노래 부르는 거 그냥 가사가 아니라 정말 장하오의 가장 빛나고 가장 아름다운 순간 죄다 나한테 내보여서 건네주는 것 같아서 심장이 시큰거려 ... 이파트만 없엇어도 나 5년은 덜 장하오 햇다코 ....
늘빈이 서로 맞춰주는 방식 너무 사소하고섬세하고다정하지 .. 대놓고 뭔가를 해주는 게 아니라 길 깔아주듯이 한다 거친길 말고 평평한 곳만 걸으라는 것처럼 먼저 앞서 걷는거 .. 보통 이런 배려는 눈치 못채는 경우도 많은데 늘빈은 둘다 기민하게 이걸 배려하고 있구나 알아차릴듯해서 좋음
대학생 성안빈 알바로 먹고살기 바빠서 백일선물 준비 못하고 근처 백화점에서 5만원도 안되는 목걸이 사다가 머쓱하게 웃으면서 나중에 돈 많이 벌면 꼭 더 좋은 거 사줄게 형.. 이러면 장아오 손목에 차고잇던 롤렉스 걔 모르게 푸르고 주머니에 대충 쑤셔넣으면서 세상에서 제일 기쁜 얼굴로 웃어줌
근데 늘빈 둘이 싸우다가 격해지면 나중에 얘기하자< 한다 햇잖음 이거 사실 장아오는 직성 안 풀릴 것 같은데 성안빈을 너무 잘 알기도 하고 걔에 대한 믿음이 잇기 때문에(지금이 아니더라도 이 문제를 묻지 않고 진지하게 접근해오고, 또 좋게 해결 가능한 사람이라는) 그렇게 해주는 것 같음
성안빈은 후회할 짓 같은거 잘 안하고 그래서 이게 마지막이라도 후회하지 않을 거고 만일 후회한대도 다시 후회할 만한 짓 반복하려 들지 않을 사람이잖아 ... 근데 한유딘은 후회할만한 짓이라는 걸 알면서도 하는 애니까.. 그 대단한 자존심이 뭐라고 형 보고 싶어요 하는 메시지 하나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