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eonseong Hong Profile](https://pbs.twimg.com/profile_images/1587884640693817344/el7Y5Geo_x96.jpg)
Hyeonseong 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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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 @d3watch: OWCS KR 2025 リプレイコード(1/24) ■Team Falcons - New Era T072SZ EGW0WP MPDZTW KBMZ0F ■Crazy Raccoon - ZETA DIVISION N6A2T6 H3VNV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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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 @supreme__ow: 0-4で敗れてPCAが終了しました。急遽プレイすることになりましたが、負けるのはいつも悔しいですね。もし私がもっと良いプレイをしていたら、1セット、あるいは2セットでも取れた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 99DIVINEはOW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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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 @NineK_OW: 내일 결승전이 끝난 후, WDG 측의 협조를 smurf_ow (유명환) 선수의 은퇴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crusty_ow 함께 자리하실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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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컵 플옵 1일차 소회. 올해 여러 번의 토너먼트가 있었지만, 가장 결과 예상이 어려웠던 날이었다. 같음과 같음의 연속이었고, 모두의 상상을 뒤엎는 결과가 많았다. 그만큼 경기 내용도 재밌었고, 풍성했다. 처음으로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계하다가 눈 앞이 돌기는 처음이었다. 혈압이 순간 너무 올랐다 떨어져서인지 3매치가 끝나고 대기실에 앉아있는데 핑 돌더라. 체력 부족해서 하고 싶은 일을 못하게 되는 건 싫다. 이제는 객기로는 어려운 몸 상태가 됐나 보다. 메타가 상당히 어렵다. 모두가 딜러고, 모두가 변수 수단이라 개인적으로는 영역론을 최우선으로 메타를 해석하고 있다. 힐탱을 다 잡아도 한타를 질 수 있고, 딜러를 다 잡아도 한타를 질 수 있더라. 기동성이 좋은 영웅들로 범벅이 되어 있다보니 동시 리스폰 패치와의 시너지가 눈에 띈다. 떄문에 영역을 먹고 빼앗는 싸움에 집중하고, 요충지의 확보를 최우선으로 해석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설명을 풀어낼 개인적 역량 역시 부족하다고 느꼈다. 통상적으로는 저 궁과 스킬을 왜 쓰지? 하는 상황이 되려 답답했던 흐름을 해결하는 클러치가 되고, 게임을 이기는 데까지 그림도 만들더라. 졌지만 이겼고, 이겼지만 지는 상황들이 많이 나오는 메타라서 더욱 흥미롭고 어렵다. 이기더라도 깔끔하게, 지더라도 최대한 지저분하게 져야 좋은 메타는 처음인 것 같다. CR vs 해적단 경기 네팔 성소가 그랬다. 분명 라쿤이 한타를 졌고, 해적단이 이겼고, 용검은 의아하다고 봤다. 그런데 상황은 CR이 좋아지더라. 5:5 싸움을 지면서 지저분하게 두 명(트레, 해저드)을 잡아냈더니 입구 양각 전진수비가 풀리면서 되려 그림이 좋아지더라. 궁과 킬과 자리에 대한 가치 설정을 다시 해야 될 것 같다. 고되지만 재밌었고, 즐거웠다. 내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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