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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𓎟´〃) 🩵🩷 ✒️ 書郞 ソラン | 헤더 JUSTW4NN4H4V3 님
성인, 글, 썰 | 호열백호, 철대만 상대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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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비오는 날
혼자 사는 집 문이 철컥철컥 당겨지는 것에 일어난 양호열이 나가봤더니
완전히 젖어선 새파랗게 질린 강백호가
눈물 뚝뚝 흘리면서 문 앞에 서 있어서
어. 하는 거 보고싶다
근데 다음 구상이 없음
걍 이 장면이 보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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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런 거 보고싶어...
강백호 사고나서 일시적으로 기억 잃었는데
한 5년? 기억 없어지는 거
근데 연애 딱 5년 했어가지고
호열이랑 연애한 기억만 없어진 거
근데 이제 로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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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거 좋음
기는 진짜 센데 음기가 존나 파워풀해서 귀신 잘 꼬이는 양호열이랑
걍 존재하는 것만으로 반경 100m를 구마시키는 양기의 화신 강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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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열 강백호 2학년때 사귄다는 거 온 농구부가 다 알고 있는데 (송: 졸라티남미친놈들아)
어느날 둘이 뭔가 얘기하다가 갑자기 쾅 소리 나더니 강백호도 아니고 양호열이 개빡친 얼굴로 뛰쳐나가버려서 어어어 하는 거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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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열 도망공인 거 보고싶다
근데 이제 아련하게 안녕... 하고 도망치는 거 말고
뒤따라오는 189cm 농구선수 피해서 전력질주 1km 쯤 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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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강백호 혼자 미국 가면 너무 외로울 것 같음
양호열은 솔직히 각오하고 있었는데 강백호는 암 생각 없었어서
동료나 팬들이 채워주지 못하는 그 사적인 공간에 항상 호열이랑 백호군단이 있었는데
이제 없네? 를 깨닫는 순간
일주일도 안 걸릴듯
엉엉 울면서 전화와서 호열이 가슴찢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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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게이인 거 알고 있는 강백호가 스스로 스트레잇이라고 생각하던 양호열 열번 찍어 넘어뜨리는 얘기... 같은 걸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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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호백 ㅋㅋㅋㅋ
강백호 한번 결혼했다가 이혼했고
양호열도 연애 많이 해 봤고
솔직히 어릴 때 자기들이 한 게 마냥 우정은 아니라는 거 알지만
이제와서 들추기도 뭣하고 그냥 친구로도 좋은 사이니까 잘 지내고 맨날 놀다가
마흔 다섯에 사고치는거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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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마취 기억상실 변주로
양호열 뭐 간단한 수술 같은 거 하고 깼는데
강백호가 걱정스러운 눈으로 보고 있길래
장난으로
누구세요? 여긴 어디죠? 했는데
강백호 ? → ! → ……
하더니 대뜸
애인인데요! 해가지고
무 무 무슨소리야 우리 안 사귀잖아 백호야.......하는 로코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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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미국에서 영어랑 스페인어 배워서 돌아왔는데
잘한다~ 칭찬해줬더니 어느 날부터 스페인어로 고백하기 시작하면 좋겠다
나 너 스페인어 배운다길래 따라배워서 자격증까지 땄다고 언제 말하지… 하는 양호열 (안사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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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공 양호열 찾다가 찾다가 진짜 개 개 개빡쳐서 자기 사망신고때리는 미친 강백호 같은 생각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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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의 연예인 양호열 보고싶다 갑자기 ㅋㅋㅋㅋ
스턴트맨- 액션영화 조연으로 시작한 배우도 괜찮은데
근데 이제 농구선수 스포츠스타 강백호랑 비밀연애중인...
썰풀기력은 없고 걍 보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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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아
프농선수 강백호 남편 양모씨
앞머리 내리고 순하고 풋풋하게 웃고 있는 사진으로 뜬 데다가
강백호보다 20센티 이상 작다고 하고
게다가 꽃집 사장이라는 직업 때문에
엄청 온화하고 순하고 부드러운 사람이라고 오해받는 거 보고싶다
정대만 기사 보고 물뱉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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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이... 나 슬덩 판다는 거 알고 나서
나한테 슬램덩크 몇번 봤어? 라고 물었는데
반사적으로 "몇 번 안 봤어" 라고 대답함
근데 대답하는 순간 이거 개졸라많이본 사람같다
보통 사람은 영화를 몇번 보지 않아
라는 생각이 들어서 두세번? 이라고 덧붙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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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ㅋㅋ 양호열 나이들면서
여전히 깔롱이긴 한데 취향도 좀 어른의 날티스럽게 됐는데
미국에서 돌아온 강백호 머리랑 눈썹에 스크레치 넣고 와서
그거에 다시 뻑가는 양호열 보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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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열아 넌 나한테 안 꼴리냐?
같은 폭탄발언을 사귀지도 않는 친구 양호열한테 내뱉어버린 강백호가 보고싶은 밤...
내일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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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제대로 농선됐을 때 야~~~ 잘 됐다 하고 진심으로 기뻐하던 백호군단
농담으로 얔ㅋㅋ 잘 됐으니까 보은해 인마! 알바비로 너 다 키웠다! 하긴 했지만
진짜로 강백호가 백억대 연봉으로 보은을 시작해버리니까 개당황해서 도망치고 마는데...
같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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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기억상실이 재밌었으니까 이번엔 클리셰로 양호열 기억을 날려볼까
근데 이제 자기 이름 빼고 전부 잊어버린걸로...
상황이 보고싶은 거라 개연성은 중요하지 않아
뾰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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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머 양호열 보고싶다...
본업은 평범한 직장인 양대리님으로...
친구들이랑 같이 백호 경기 보면서 해설해준다고 켰던게 번져서 졸지에 스트리머로 잘 되어버리는 어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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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열 별로 안 좋아하는 음식 있는데
예를 들면 버섯이라던가 (다른 분 연성의 그 편식 얘기처럼)
근데 어느날 같이 밥 먹으러 갔는데
강백호가 양호열 음식 죽 보더니 버섯만 먼저 집어가는 거임
그래서 호열이가 ㅋㅋㅋㅋ먹고싶었어? 했더니
강백호가 우적우적 먹으면서
너 이거 싫어하잖냐. 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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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열이... 이십초반에 여기저기서 일 배우고 아직 한 직업에 정착하지 않은 상태였는데
미국 간 백호가... 선수 연봉도 연봉인데 어쩌다 찍은 광고가 너무 잘 되어서 이것저것 찍다가
돈이 주체가 안 되어서 호열이한테 내가 너 고용할테니까 관리 좀 도와달라고해서
얼결에 살림하게 된 거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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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백...
데이트가기로 했는데 그 전날 싸워서...
개삐진 양호열 렌트카로 마티즈 빌려와서
황망하게 서 있는 강백호 보고싶다
타 백호야
아니
타라고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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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도 안 좋구... 머리도 아프구... 어지럽구... 허리도 아프구...
그래서 양호열 감금하는 강백호 보고싶다
섹텐있는 로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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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야근하고 돌아오니 미국에 있던 짝남이 집 앞에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는 호백 보고싶다
너 왜 왔어?!
네가 어제 전화해서 보고싶다고 울었잖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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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강백호랑 가망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음식점 사장 양호열(37세), 집 밥으로 짝남을 사로잡다... 같은 게 보고싶은데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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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열이한테 고개 숙여주는 강백호 너무 좋아하는데
어느날 국내 프농선수 강백호 팬서비스하다가 손 뻗는 팬들한테 무심코 고개 숙여주는 거 보고
혼자 약간 질투 해놓고
응? 하는 호열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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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바다녀온 강백호
훨씬 무겁고 육중해졌고
농구선수 답게 날렵하긴 한데 그래도 키가 큰 만큼 등빨이나 체급이 커졌다는 느낌이라
우와~ 설레는걸 ㅋㅋ 했던 양호열
강백호 진지한 얼굴로 농구공 잡고 터엉 텅! 무겁게 드리블 치는 거 보고 뻑가서 제기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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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아기를 키워볼까
방송대학 다니면서 아동청소년 복지사 자격증같은 거 따가지고
동사무소 같은 데서 하는 복지 센터에서 일하는 양호열이라던가 (쓸데없이 자세함)
그런데 이제 오래 뜸했던 강백호가 어린애 하나를 데리고 들어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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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즈음에... 양호열 다쳐서 병원 실려갔는데 병원비 카드슬래쉬하는 강백호 보고싶다
강백호 씀씀이 옛날이랑 별 다를 바 없고 해서 이렇게 큰 돈을 쓰게 하다니... 싶어가지고
호열이가 그러지마라 내가 모아둔 돈으로 결제하면 된다 했더니
강백호 개빡친 표정으로 통장가져오는 거 보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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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북산 모임에서... 강백호 잔뜩 취했는데
애인이 데리러 올 거라고 안 간다고 고집부려서 걍 어휴 그래 하고 놔뒀더니
10분 뒤에 양호열이 데리러 와서 ??? 하는 구 농구부원들
이런 시츄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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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농최날
준호랑 치수 와서 대만이 꼬꼬무 시작할 때
박철이 이미 알고 있는 것처럼 별 간섭도 멘트도 없이 무덤덤하게 침묵하는 거 너무
너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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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열 짝사랑 20년차
이제는 더 이상 설렐 것도 없다고 생각해서
강백호가 꽃구경 가자는 거 쿨하게 오케이 하고 나갔는데
서른 다섯 강백호 꽃비 아래서 환하게 웃는 거 보고
좃됐다고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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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행복한거 풀어야돼
오늘 양호열 아침에 너무 늦게 일어나서 으아악 하고 대충 세수하고 머리도 못 빗고 옷 껴입고 나감
어제 밤에 강백호 너무 놀렸다가 백호 개삐져서 양호열 알람 꺼버리고 감
양호열 지각 직전이라 으악; 하면서도 그게 넘 웃겨서
강백호한테 ㅠㅠ 하고 문자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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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작업 걸리는 거 멀리서 본 양호열
ㅋㅋ 어캐하나 볼까 구경하는데
강백호 얼굴 빨개져서 뻘뻘 손 내젓는거 보고 좀 귀엽기도 하고 살짝 질투도 나는걸~ 해서 가까이 가니까
강백호가 저, 저는 남자친구가 있그든요...!!!! 하고 외쳐가지고 덩달아 빨개지기 ㅠㅠ
호백이 데이트 중인데 한 사람씩 자리 비웠을 때 누군가 ���업을 걸어오면 상대방이 어떨지 누가 썰 풀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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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원이면 백호랑 섹스할래? 그 밈 말인데
한번 지나갔을 때 그 밈 알고 있어서 ㅋㅋ 할부도 되냐? 하고 받아쳤던 호열이
어느날 백호 옆에 누워서 문득 그거 생각나가지고
와 천만원 벌었네... 하는 거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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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하는 호백
둘이 연애하는 거 어지간해선 다들 알고 있는데
어느날 강백호가 술먹고 집에서 3차 하자고 정뎀 테섭쓰 암튼 친구들 끌고 갔는데
시간은 새벽 두시
양호열이 문간에 팔짱끼고 서 있어서
가정 최후의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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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가 어느날 양호열한테
너 나 좋아하냐?
해가지고 양호열이 멈칫 굳었다가
...아니.
하고 대답했는데 강백호가 손 들어서 양호열 입 턱 막고서
다시 말할 기회 한번만 더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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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알아야지. 하고 막 웃었을 것 같음
나눠먹기 싫을 정도로 배부른 사랑이었기 때문에...
그래서 결국 양호열은 자기가 강백호를 어떤 눈으로 보는지 어떤 목소리로 말하는지도 모르고
평생 그렇게 사랑했다고 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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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열 강백호 사귈 때 백호가 키가 훨 크니까
입맞출 때 당기는 것도 한두번이지
해서 양호열 멀다 백호야~ 하는 거 말버릇 되면 좋겠다
멀다 백호야~
어엉
쭙
백호야 넘 멀어~
어잉
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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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기 전에 왕왕 우는 강백호...
호여라... 나... 가기 전에 하나 하고싶은 거 있는데...ㅜ...
뭔데? 울지 말고 백호야...
네가 화낼 것 같아서 못 하겠다...
내가 너한테 왜 화를 내? 괜찮아 백호야 이제 들어가봐야되니까 얼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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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꼬시는 강백호 좋음
딱히 전혀 문란하거나; 걔가 이상한 놈이라서; 그런 게 아니라
미국에 와서 깨달은 거임
아
나의 최고의 셀링포인트는
이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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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열이
백호야......
너....
나....
몸 보고 만나냐.............
해서 강백호 쿠궁...! 하는 걸로 시작하는 꾸금로코쓰고싶다 (이런 스토리 하나쯤 있을 것 같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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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열이 자꾸 남자끼리는 괜찮아..
하고 192719180개 하는데
미국 다녀온 강백호는 얘가 개수작 부리는 건지 아니면 진짜 모르는 건지 아리까리해서 사고 한번 치고 양호열이 뭐라고 변명하나 구경하는 거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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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거...
양호열은... 자기가 너무 욕심부리면 강백호가 싫어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류의 욕심은 처음 받아보는 강백호
개좋아하면서 지가 더 부추기는 것도 보고싶음
폰에 남자 번호 다 지울까?
백호야 너 농구선수야
아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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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백 결혼식에 농구선수 18372817명이라 졸라 거대하겠지
벽에 림 설치해놓고 백호가 부케 던져서 골인시키면 좋겠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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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만 먹으면 자기 좋아해달라고 징징대는 강백호 보고싶다
쓰잘데기없는 삽질로 ��호 한번 거절하고 받아준 양호열
그때 충격이 컸는지 취하면 자기 좋아해주면 안되냐고 자기랑 사귀자고 잉잉 징징 매달리는 강백호
미안하고 안쓰러운데 너무너무 귀여워서 벽 쾅 치는 양호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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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메이드 양호열 알바 너무 많이 해서
오므라이스에 하트 그리는데 케챱 휘리릭 돌려서 아래로 쏠리게하고 뭔 술병 치듯이 바닥 탁탁 쳐서 땡겨서 찌익 뿌려주는거 개 명물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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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열아
응
여기 네가 살고 싶은 집 그려봐
?? 심리테스트 같은 거야?
어 뭐 비슷해
ㅋㅋ 뭐 예능같은 거 봤어?
ㅋㅋㅋ응 러브하우스 봤거던
그게 뭐더라?
암튼 그려봐
그래 뭐... 삼층 쯤 됐으면 좋겠다 마당도 넓으면 좋겠지 너 농구 해야되니까... 수영���있으면 재밌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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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장기얘기했더니 자기전에 그런 생각함
사귀기전엔 가끔 담배 끊어라 얘기 했던 백호가 사귀고 나서는 딱히 금연 얘기를 안 하길래 왜야? 물어보니까
강백호... 양호열 빤히 보더니
폐 한짝 쯤은 떼어줄 수 있으니까. 해서
양호열 금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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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덕질하다가 프박 뽑고싶은데 프박 너무 멀어서 매번 한시간 운전해가면서 백호한테 한탄했더니
그거 얼만데?
천원 이천원 정도?
그리고 사흘 뒤에 프박 기계가 집에 도착함
호열아~ 천원보다 비싸던데? 암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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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셰 역으로
수상하게 똥차만 만나는 양호열과
분명 줄곧 친구였는데 양호열한테 똥차 떨궈주면서 남친인척 하다보니 이상한 마음이 들기 시작한 강백호의 로코
같은 게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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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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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강백호가 없더라도
집에서는 내내 햇볕 냄새가 나서
강백호랑 같이 살게 되는 날까지 무사히 잘 살 수 있었다고 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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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유명해진 강백호랑 일반인남친 양호열이랑 데이트하다가 팬들 마주치면 좋겠다
사인해달라고해서 호열이 등에 받치고 사인해주면 좋겠다
걍 손에 받쳐도 되는데 강백호 장난치느라고 ㅋㅋ
양호열 ㅋㅋㅋ하면서 걍 등 빌려줌
그런...호열이 뒷통수가 보이는 짤을 8718rt로 탐라에서 맛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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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가 뭐 잘못해서 싸웠는데
집에 가 보니까 진수성찬 차려져있는거
그래서 화해하자는 뜻인가? 싶어서 신나게 앉아서 먹다가 문득
호열아 근데 오늘 무슨 날이냐? 했더니
생긋 웃던 양호열
어 오늘 네가 나 찬지 1751일째 되는 날이야
해서... 양호열 한번 차고나서 받아준 강백호 식은땀 줄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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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949
근데 졸업 후에 사귀게 된 강백호가
나 사실 네가 가끔 세팅 안 하고 나오면 귀여워서 좋아했어
라고 해서 부끄럽고 행복하지만 별개로 앞으로는 죽겠으면 걍 한시간 더 자고 귀여워야겠다 생각하는 양호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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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트위터에서 돌았던 꿈 썰로 호백 보고싶어
호열이가 꿈을 꿨는데
꿈에서 자기가 백호랑 결혼한 거야… 그래서 막 백호랑 같은 침대에서 일어나고 하루 재밌게 보내고 자려고 누웠어
그래도 이건 꿈이잖아
그래서 옆 자리에 누운 백호한테
"백호야, 이거 꿈이지?" 했더니
백호가 한숨 푹 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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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923
아이돌 양호열로 그런 거 갑자기 보고싶다...
어릴 땐 내내 양호열은 멋있다! 쿨하다! 쾌남! 짱! 이라고 생각했던 강백호
중소규모로 데뷔한 양호열이 별 수 없이 생글생글 웃고 비즈니스 애교 하는 거 보고 어라...? 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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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완전 스포츠맨 되고 나서
날티나고 그렇긴 해도 그래도 양키 기준에서는 꽤나 건실한 스타일이라
약간… 당연히 싫은 것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살짝 아쉬웠던 양호열
그래도 짝사랑 접을 수 있을듯 ㅎ
이라고 생각했으나
느바강이 강림하면서 그의 인생은 졸라 글러먹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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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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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자기야뽀뽀♡를 해주지 않으면 일어나지 않는 염병천병남친 양호열
그날 아침도 자연스럽게 깨우러 온 강백호한테 으으으응 하면서 뽀뽀 안 해주면 안 일어날래...했는데
어제 밤에 술쳐먹고 남의 신혼집에 기어들어와서 잔 바보트리오가 거실에서 0ㅁ0 하고 보고있어서 알람시계 집어던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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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말 슬덩 자첫은 신기했다
나는 왼손은 거들 뿐 ← 이 문장은 알았지만 이게 슬램덩크에서 나온 것인줄은 모르고 있었는데
마지막 장면에서 강백호가 묵음으로 중얼거리는 그 순간에
벼락처럼 '왼손은 거들 뿐'이라는 대사가 뇌리에 스쳤음
어째선진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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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성사가 중요한 얘기가 아니기 때문에 글케 성사되고 쭈와압 뽀뽀도 함 때리고
다리에 힘 풀린 양호열 진자 못 걷겠다고해서
강백호가 업고 30분 뛰어온 그 거리 다시 돌아갔다고 합니다
죽일듯이 뛰어간 남자애들이 알콩달콩 업혀서 되돌아가는 걸 목격한 상인 여러분: ??
꿀잼 카나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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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버스 좋지... 양호열한테만 강백호 네임 있고 강백호한테는 없어서 양호열...내심 좀 상심했는데
여차저차 사귀게 되고 나서 강백호가 얼굴 빨개져서 사실 나도 네 이름 있거던... 하는거
그래서 양호열 깜짝 놀래서
왜 사귀기 전에 말 안 해줬어? 하니까 강백호가 빨개진채로 더듬거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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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그리고 진짜 결혼하면
술마실때마다 나 그때 진짜 너랑 결혼하고 싶었어... 하고 말함
1826292718번째 듣는 강백호 지겨워서 그래그래... 하면 또
나 그때 진짜 너랑 결혼하고 싶었다?...
했잖아
진짜 결혼하고 싶었는데...
했다고
진짜로 결혼...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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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한테 고백했더니
ㅜ나도 너 오랫동안 좋아했어!!!! 하는 거야
그래서 호열이가
아니 오래 좋아했는데 왜 말 안했어ㅠ 했더니
섭섭쓰가 미국 가면서 고백하는 건 군대가면서 고백하는 놈이랑 똑같다고 했다고ㅜ 하는거
그런데 양호열이 갑자기 창백해지는거임
백호야
응?ㅜ
미안 나 군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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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열 많이 울렸으니까 강백호가 엉엉 우는 호백도 보고싶은걸
그냥 나 좋아해주면 안 되냐, 호열아. 같은 소리 하면서 우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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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말 부부호칭에 환장한다
호백은 둘이 있으면 그냥 이름부를 것 같은데
외부인이 있으면 부부호칭을 부를 수도 있을 것 같음
관리인이 뭐 사인받으러 왔을 때라거나
그럴 때 '호열아' 하기보다는
여보, 인감 어디에 뒀지?
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물어보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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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열이랑 사귄다고 착각한 백호가 보고싶다
근데 이제 호열이는 솔직히 어안이 벙벙하지만 땡큐였는데
강백호가 오해한 게 너무 부끄럽고 미안하고 당황스러워서
눈물 뚝뚝 흘리면서 사과하는 음성메세지 남기고 잠적타버려가지고 시작되는
도망수(하나도안맞음)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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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가정적인 모먼트도 좋아하는데... 강백호 혼자 장보러 와서 카트 끌고 다니는 거 보고싶음
그 왜... 백호는 웃는 것도 귀엽고 인상 써도 멋지지만
그냥 평소의 아무 생각 없는 무덤덤한 표정 < 이것도 진짜 죽여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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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리젠트 올려주고 개좋아하는 중딩 양호열 같은 거 생각하면 너무너무 귀여운 거임 ㅋㅋㅋㅋㅋㅋㅋ
백호 리젠트 올려주고 혼자 '찢었다.' 같은 생각 함헌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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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 호백...
근데 둘 다 혈혈단신이나 다름없어서
어느날 백호가 싸우고 나갔다 왔는데
집에 양호열이 없는거야
일하러 갔거나 외출했겠지 하고 물 마시고 식탁에 앉아서 텅빈 집 보는데
문득 덜컥 겁이 나서 이리저리 두리번거리다가 호열이 옷장도 열어보고 차키도 찾아보고 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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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있지...
강백호가 양호열한테 언제든지 퇴사해도 너 내가 먹여살린다! 하듯이...
양호열도 강백호한테... 네가 언제든지 코트를 나오고 싶으면 내가 널 책임질게. 하고 말하고 싶어서
자기의 생활력과 생활 수준을 유지하고 싶어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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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하얀 호랑이들이 나타나서 강백호한테
"백호 대장! 왜 산으로 돌아오지 않아!"
"미안미안! 나 농구가 하고 싶거던! 인터하이 우승하면 돌아갈 테니까 쬠만 기다려라!"
하고 호랑이들 마구 북북해주면서 웃는
꿈을 꾼 양호열
잠 덜 깨서 백호한테 우승 안 하면 안돼...? 했다가 박치기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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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기 전에 양호열이 먼 바보같은 토마토나 원숭이나 벚꽃이나 그런 키링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거 보면서 멀 글케 달고 다니냐; 했던 강백호
양호열 맨날 차마 걍 너 생각나서... 라고 할 수 없어서 그냥 ㅎㅎ 이라고 했었는데
사귀고 나니 어느 순간부터 강백호도 뭔가 달고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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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 해도 될까
성사되고 공개연애하면...
호백이고 뒤집어본 적 한번도 없는데
덩치만 보고 포지션 오해하는 사람은 꽤 있을 것 같음 (선입견입니다)
양호열은... 운동하는 세계에서 강백호 성희롱당하는 거 싫어서 오해하게 두거나 적극적으로 오해하게 만들 거라는 생각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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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유언장에
나의 사랑하는 친구 양호열에게 전 재산을 남긴다.
하고만 써 있어서 시작되는 이야기 같은 것도 보고싶네... 근데 이제 사귀지도 않고 스무 살에 인연도 끊겼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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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무작정 출국해서 우당탕탕 망해도 보고 시련도 겪고 그러다 미국에서 결혼해주라
미국에 꽤나 많은 걸 바라고 있는 오타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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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군단도 겁나게 쳐웃음
양호열 ㅋㅋ 하면서 술병으로 맞고싶냐고 물어봄
걔가 왕년의 카나가와 일짱인데ㅠㅠ
하 양호열 가오 다 죽었네
근데 어디 나가서 강백호랑 놀면
자동으로 말랑콩딱 꿀떨어지는 얼굴로 방긋 웃어가지고
맨날 파파짤 뜨면 다 헤실말랑몰랑 사진만 뜸
오해는 깊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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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뭔가 음식류 모델 같은 거 했다가
강백호 캐릭터로 가챠굿즈 같은 거 나오면 좋겠다
그러니까 포X몬 스티커처럼 랜덤으로 15종 정도가 랜덤으로 들어있는 빵 같은 게 나온 거임
양호열 그거 모은다고 빵 졸라 사먹는 거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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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양호열 집 문 쾅!!!!!!!! 열고 들어와서
양호열!!!!!!!!!!!!! 우리 썸타자!!!!!!!!!!!!! 하는 강백호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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