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니 초딩때 ㅌH국에서 한국으로 이민와서 미얹이 옆집으로 이사 옴. 초등학교 졸업하면서부터 둘이 사귀기 시작했고,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같은학교에서 꼭 붙어다님ㅎㅎ 양가 부모님들이 너네 빨리 결혼이나 하라고 성화여서 고등학교 졸업 및 대학교 입학 하면서 바로 5월에 결혼식 올리게 되었다ㅎ
[친구가 렞은데, 제가 걔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어쩌죠..?] 20/06/25 23:17
얘는 절 남자에 미친애로 알고있단말이에요?;; 맞는 말이지만.. 아, 물론 이남자 저남자 만나고 다닌건 아니고 그냥 그런거 있잖아요. 몸 좋고 얼굴 좋고 그런 남자들에 환장하고 사진 저장하고 다니고.. 암튼.. 어쩌죠?
아 진짜 이 날 크오페서 발칵 뒤집혔던.. 진짜 생각지도 못한 둘의 조합에.. 혼란과 흥분의 도가니였던 ㅋㅋㅋ 윤멵
👤친해진 멤버있나요?
미얹이요.
아직 사적으로 만난적은 없는데
귄덤 끝날 때 마다 문자가 오더라구요
'언니 너무 고생하셨어요'
'오늘 너무 멋있었어요'
'끝나고 밥이라도 먹어요'
진짜 설정과다 아님??
마을급 리조트 소유한 조부모님에 아버지는 기업 태국지사 회장이고 사촌들은 음악가인 욙다라락 가문의 막내딸램 늬챠. 어릴 적 부터 가족과 멀리 떨어져 지낼 사주팔자라며 미리 기숙학교에서 예습을 했고, 바다건너 한국으로 와 잘나가는 아이돌이 된, 왼손잡이 태국인 밍니.
면낌
왕큰 동그리 안경 쓰고다니는 너드멵 꼬시려던 끰... 꼬시려��가 역으로 호로록 말려서 정신차리고 보니 조씨 밑에 깔려있었고, 끝내주는 밤 보낸 뒤 어쩌다가 가끔 자는 사이 되어버림 ㅋㅋㅋ 제 위에 올라앉아서 조금 피곤한 표정으로 안경 벗는 그 모습이 자꾸 떠오르고, 섹시하다고 느껴져...
믜엱아, 너 남자 소개받는거 싫으면 여자라도 소개시켜줄까?
당시 멵은 몰랐다. 친구의 의도와 제가 이해한 내용이 달랐던 것을. 그냥 좁은 나의 인간관계에 좋은 친구 하나를 소개시켜 주려나보다, 라고 생각했던 멵. 그런 의미라곤 전혀 생각지도 못했지. 그쪽으론 생각을 해 본적이 없었으니까.
믠니야
...응?
너랑 같이 자면 안돼? 같이 잘래.
어??
한국에서 건너오느라 피곤했을테니 편히 자라고 손님용 방을 치우고 이부자리까지 정리해주고 왔는데 얼마 안 있어 다시 돌아온 미얹이였다. 야시장에서 커플로 맞춘 잠옷을 입고 빠끔히 문을 열며 같이 자자하는 미얹..
여자(=미엱)랑 처음 해본 믠니.. 미엱이 '여자랑 해보니까 어땠어?' 하고 물어보니까 멍한 표정으로 '좋았어..' 라고 중얼거리는 바람에 좀 당황한 미엱. 얘 왜 이렇게 얼이 빠졌어... 뭐가 제일 좋았냐면 미엱의 품에서 나는 향이 너무 취향이여서, 그게 기억에 제일 강하게 남았던 낌임..
됴멵 사귀는거 아무도 몰랐음.. 당연한게 미얹은 입학식날 신입생 연설부터해서 학생회 임원이었으며 지금은 학생회장인 엘리트에 누구에게나 친절한 그 선배였고, 됴엱은 공부보단 노는걸 좋아하고 특히 몸쓰면서 노는걸 좋아했음. 근데 머리 굴리는게 빨라 성적은 중위권을 유지했고.. 시니컬한 성격
사체과 숮이랑 작곡과 낌으로 숮낌 보고싶다... 서슺인 연애 얘기만 나오면 시큰둥해서 애들이 너 그러다가 덤벨이랑 평생 살아 하고 놀릴정도로 관심사가 운동밖에 없던 사람임 ㅋㅋ 근데 어느날 갑자기 만나는 사람 있다고 폭탄발언 하길래 대체 누구냐고 캐물었더니 작곡과 초귀염둥이 연상..
면낌 침대에서 이런 대화 나눴음 좋겠다 ㅎㅎ '얼굴vs성격' 중에 얼굴 고른 미얹이 때문에 꽁해있던 낌 ㅋㅋ 낌 아직 여운 안가셔서 몸에 힘도 안들어가고 후끈거리는데 갑자기 저거 생각나서 다시 꽁해짐 ㅋㅋ 낌 목덜미에 코박고 쪽쪽거리던 미얹이 낌 얼굴 보는데 잔뜩 심통나있어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