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IYO_memo
@PPIYO_o3o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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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페스함 | rps 주의 | 성인 | 💙💜 욕망의 항아리(그런데 단단히 봉인된) | 놔른 다 잘 먹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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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가 우리 사진 찍고 다닌다던데?
💙신고 해야 하는 거 아냐!?
신고하지 말아주세요 소장만 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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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다가 홧김에 이럴거면 우리 그만하자 발언하는 뉴아
뉴아는 뒤도 안돌아보고 성큼성큼 가버리겠지
근데 신호등 앞에서 뉴아가 멍하니 비 다 맞고 있으면
뒤쫓아온 녜쥰이가 뉴아한테 우산 씌워줄 것 같음
💙그 쪽이 제 스타일이어서 그러는데, 저랑 만나실래요?
💜뭐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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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항아리 열어야하는 시간
자연스럽게 뉴와 날개뼈 아래 더듬다가 멈칫하는 례쥰이
후크가… 없네? 아 당연히 없지…
눈 가늘게 뜨고 그런 례쥰이 훑어보는 뉴와
적막 속에서 무언의 눈싸움 끝에 뉴와가 굳어버린 례쥰이 손 잡아서 곧장 아래로 내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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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옞놔임 일단 우기고 보기
마스코트인형탈알바 녲이랑 치어리더 놔였는데 어쩌다보니까 그냥 유니폼 입은 커플 되어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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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부터 갑자기 한뉴아의 인생에 끼워진 녜쥰이가 보고싶다
뉴아는 등교하자마자 곧바로 책상에 머리를 박고 모자란 잠을 몰아잤어
점심시간 종이 울리고 누군가 뉴아의 어깨를 흔들어 강제로 뉴아를 깨웠음
잠투정을 부리며 눈을 뜬 뉴아의 옆엔 생전 처음보는 얼굴이 있었음
전학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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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튭에 서로 장난치는 쑈츠올리눈 옞놔 보고 싶음…
녲 씻는 동안 침대 밑에 숨은 뉴와
씻고 나온 례쥰이가 침대에 걸터앉아서 폰 확인하는데, 그 때 뉴아가 녲 발목 텁하고 잡음
녜쥰이 흐아악 비명지르면서 폰 던지고 굴러가는거에 가깝게 도망가는 동안 뉴아 숨 죽여 웃는 소리 영상에 녹음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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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옞놔
선배들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에 찍은 사진 더 없어요? 저 좀 줘봐요 이상한데 쓰려는 건 아닌데요 아무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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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뭔가…
놔짝옞이 먹고 싶은 날임
십년지기 옞놔
학창시절엔 붙어다니지 않았던 날은 손꼽을 수 있을 정도였는데, 성인이 된 후로는 서로 바빠서 한달에 한번 만날까말까 해
그래도 둘이 톡 정도는 짬이 나면 수시로 하는 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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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나는 분 없으시잖아요
💜너 미쳤어?
💙번호 좀 주시겠어요?
💜장난할 기분 아니니까 그만 가라
💙뉴아야, 다음 놈도 나고 그 다음도 나여야 해 네 다음이 나 아닌 다른 놈인거 나는 그 꼴 못 봐
녜쥰이 장난스럽게 말하면서도 얼굴은 울고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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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가져오려고 했는데 요즘 그릴 짬이 안나서...
하지만!!! 주말이니까 욕망 약간 거세한 러프라도 두고 갑니닼
1가정 1메이드뉴아 지급 기원
대충 검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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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고 나온 녜쥬니가 뉴아 옆을 파고 들어서 다리 야무지게 얽고 자는 것도 좋겠다
근데 잘 자다 품을 파고드는 녜쥰이 때문에 숨 막혀서 깬 뉴아가 눈도 안뜨고 녜쥰이 머리통만 킁킁 대더니
💜냐아아아…
💙뭐라고?
💜녜쥬나…
💜니이… 내 샴푸… 써써?
💙어엉? 응
💜이짜시가 그거 비싼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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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고장난 녜쥬니 자취방에서 두판째 뜨다가 탈진한 뉴아
지탱하던 팔꿈치가 무너지고 그대로 바닥에 엎어진 뉴아 허리를 녜쥬니가 잡아 올리는데, 녜쥰이는 땀에 절어서 자꾸만 자세가 미끄러지고 빠져버리고 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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옞놔 청게는 뉴아가 녜쥬니를 철저하게 헤테로로 여겼을 것 같음
햔뉴아군 ‘녜쥬니의 여자친구’라는 단어가 이미 정립되어있을 것 같아
녜쥬니는 당연히 여자친구를 사귈거라고 생각해서, 녜쥬니의 고백 대상이 여자애가 아니라 자기라는 사실에 사고회로 퓨즈가 나가버린 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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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비밀연애 중인데
누가 둘이 사귀시나요? 물어보면
“둘이 사귀시나요?”
💙그런 건 아니고 사랑하는거죠
“아 한팀이니까?”
💙네 뭐 그런거죠
나중에 뉴아가 이 대화를 듣고 시무룩해하지만 방송이니까 어쩔 수 없지하고 금방 털어버릴 듯
대신 두고두고 우려먹음
💙사랑해 뉴아야
💜아 한팀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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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를 차에 태운 뉴아
친구가 물티슈를 찾길래 글로브박스 열어보라함
근데 거기 ㅋㄷ이 맨 위에 떡하니 두 상자 곱게 놓여있어서 당황하는 친구
곁눈질로 거기없어?하다가 거기 뭐가 들었는지 뒤늦게 생각이 난 뉴아가 급하게 갓길에 차 대고 물티슈만 꺼내서 박스 빠르게 닫아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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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입술을 지긋이 누르는 녜쥰이 때문에 뉴아가 입을 살짝 벌리고, 뉴아 입에 녜쥰이가 굴어들어와
젖은 입술이 뉴아의 윗입술을 가볍게 물었다가 떨어지고 뉴아는 해소되지 않은 불만에 불퉁하게 항의를 함
💜예식장은 니가 잡아 집은 내가 해왔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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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사귀자는 말 안꺼내는 옞놔를 보고 싶어
같이 갈까? 그래서 주말마다 데이트하고
같이 살래? 그래서 살림도 합치고
같이 잘래? 그래서 한 침대에서 자고 일어나고
같이 낄래? 그래서 반지도 맞췄으면서
절대 사귀자는 말은 양쪽 다 꺼내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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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지기 옞놔 뉴아의 입장
녜쥰이와 학창시절엔 붙어다니지 않았던 날은 손꼽을 수 있을 정도였는데, 성인이 된 후로는 서로 바빠서 한달에 한번 만날까말까 해.
물론 여전히 녜쥰이와 수시로 연락을 하긴 하지만, 뉴아는 거의 두 달을 꽉 채울 정도로 녜쥰이 얼굴을 못 본지 오래였지.
오늘은 뭔가…
놔짝옞이 먹고 싶은 날임
십년지기 옞놔
학창시절엔 붙어다니지 않았던 날은 손꼽을 수 있을 정도였는데, 성인이 된 후로는 서로 바빠서 한달에 한번 만날까말까 해
그래도 둘이 톡 정도는 짬이 나면 수시로 하는 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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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아가 어디 다녀오기만 하면
누구랑 있었어? 하고 웃으며 물어보는 냠녜쥰
어디 다녀왔어? 도 아니고 누구랑 있었어?를 처음부터 묻고 있는데
녜쥬니의 쎄한 질문을 캐치하지 못하는 한뉴아
별 의심도 위기감도 없이 곧이곧대로 듣고 곧이곧대로 대답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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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턱에 아이스팩 문지르고 다니는 뉴아에 대한 생각을 해봄
👤어디 아프세요?
💜으엉? 턱 빠진고가타…
👤어쩌다가 다치셨대
💜어제 새벽에 녜쥬니가,
💙어어 뉴아야 어제 저녁에 이야기했던거 때문에 그러는데 잠깐 이야기 좀 하자
그렇게 다급히 뉴아를 데리고 도망치는 녜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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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다가 생각해보니까... 왼쪽에 쥰이를 둘거면 이쪽에 쥰이를 앉혔어야했는데...
방향을 잘못 그렸어 크아악 내일 다시 그리는 걸로
그런 의미에서 반쪽이 드랍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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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깡 안부렸을 것 같은 냠녜쥰이 한뉴아 앞에서 땡깡 부리는 거 보고 싶음
더운데 어딜 나가냐고 집에서 쉬자는 💜
나가자고 약속했잖아! 땡깡부리는 💙
녜쥰이 침대에 대자로 누워서 뉴아가 못 눕게 방해하는데
뉴아는 그런 녜쥬니 팔다리 사이 비집고 들어가서 이불 덮고 새우잠 준비 끝내버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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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아 저녁 7-8시에 겨우 눈 떠서 겨우 첫끼 먹고 이 닦으면서 꾸벅꾸벅 졸다가 다시 침대로 기어들어가는데
녜쥰이가 그런 뉴아의 발목을 잡아 끌었으면 좋겠다
💜왜에에에
💙나는 오늘 우리 뉴아 한입도 못 먹었어
💜잘거라고오
💙그러면 공주는 자 난 뉴아 먹을거야
💜시러어… 아흐, 진챠 시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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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구 쪽에서 들리는 녜쥬니의 낮고 희미한 목소리
💙점심은 먹었어?
💙응, 저녁엔 치킨 시켜 먹을까?
💙당연히 구운 닭이지!
남대리님 만나는 분이 있으셨나봐
남의 대화를 훔쳐듣는게 좋지 않은 짓이라는 걸 알지만
호기심에 못 이겨 비상구 문을 내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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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벌레 우는 소리만 가득한 새벽녘
술자리가 파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
함께 귀가하던 룸메이트가 새 샌들에 발이 쓸려 아프다고 울상이라, 녜쥰이는 제 슬리퍼와 룸메의 샌들을 흔쾌히 바꿔 신었어
맨 무릎을 꿇어 룸메의 발 살갗이 벗겨진 곳은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도 해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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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항상 느긋한 💙💜가 땡김
더위에 지쳐 에어컨 틀고 바닥에 널부러진 둘
더우니까 떨어지라고 툴툴대는 뉴아랑 붙어있기 위해 에어컨을 트는 녜쥬니
방 온도가 내려가니까 뉴아가 스스로 녜쥰이한테 꼼지락 다가가서 녜쥬니 허벅지를 베고 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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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덕거리는 소리에 쥐구멍에라도 기어들어가고 싶어졌음
녜쥰이는 최악의 수를 뒀다고 자학했어.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걸… 뉴아가 녜쥰이의 애인 유무를 추궁하는 상황은 녜쥰이의 생활연기연습에 포함된 적이 없었단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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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의집 들어간 옞놔... 좀 재밌을지도
💜나만 믿으면 댄다니까?
💙안들어가면 안대ㅠㅠㅠㅠ?
실랑이하다가 뉴아한테 반쯤 끌려 들어간 녜쥬니
근데 둘 다 스무발자국도 못 걷고 다리 풀려서 주저앉더니 꼭 껴안고 비명만 지르고 있을 듯
결국 직원이 둘 부축해서 밖으로 꺼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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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악 못 참아 욕망전시
긴 치마를 입은 메이드뉴아님이 커튼을 치고 창문을 닦고 계시길래 “커튼 걷어 드릴까요?”라고 물어봤어
갑자기 말을 걸어서 놀라셨는지 작게 숨을 들이킨 뉴아님이 괜찮다며 주방 일손이나 도우러가라시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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옞짝놔인데 티가 안나는 뉴아도 맛있는 것 같아
뉴아가 짝사랑이라는 걸 자각을 했을 뿐
겉으로 표현하는 건 하나도 달라진게 없어서…
요구르트 한 병 해치우고
가로등도 다 꺼진 새벽녘에
공원 벤치에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둘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오늘은 자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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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녜쥰이가 드레스룸이라던가 펜트리 문 뒤에 숨어있는데
뉴아가 확인을 안해서 10분 정도 내내 그 자리에 서서 기다리다 울상이 된 녜쥰이 모음집 쇼츠 올라와
자막엔 ‘뉴아가 저를 안찾아요… 😢’달리겠지
영상에 ’치쥬놔공듀님 자립심이 강해 집사를 찾아가지 않는 편‘ 이런 고정댓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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녜쥰이는 억수로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 잰걸음으로 귀가하고 있었지
그러다 녜쥰이는 제 앞을 스쳐 달려나가는 고등학생 둘을 봤음
우산도 없이 장대비를 뚫고 달리면서 꺄르르 웃는 둘의 웃음소리에 녜쥰이는 불현듯 학창시절의 베프 생각이 나
그 애도 저렇게 웃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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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겠다 이런 노긋한 마음이 되면
욕망의 항아리를 열 수 밖에 없어요
주말 점심즈음에 데이트를 나가시게 된💙💜
나가기 전에 가볍게 먹고 뉴와가 부엌에서 믹서기에 닭찌찌랑 블루베리 집어넣는데
어제 아일랜드 상판 위에서 열정적인 운동을 했던게 생각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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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당하게 방송실 마이크로 교내방송 공개고백 때리는 학생 1이 되어야지
한뉴와한테 사랑한다 뉴아야!!! 시원하게 공개고백 박아버리고
냠녜쥰한테 불려가는 삶을 추구하고 싶다
우리 뉴아가 불편해하는데 앞으로 눈에 안 띄었으면 좋겠어^^
라는 냠녜쥰의 통보를 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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녜쥰이가 뉴아 납치하면 어떨까 생각을 해봄
점심즈음에 눈 뜬 뉴아 여긴어디지 고민하다가, 조용하고 아늑하다는 생각하면서 다시 잠들어버릴거같음
음식도 잘나오고 잠도 원없이 푹 잘 수 있고 손 하나 까딱 안해도 녜쥰이가 다 해주는데 천국이자나
문을 열어놔도 너브릐 생활을 즐기는 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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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 사귀시나요?“
💜아니요
”너무 딱잘라말하시는데? 너무하시다…“
💜아닌건 아닌거죠
나중에 녜쥰이가 듣고 개삐짐
💜야 방송이쟈나 방송이니까는 어쩔 수가 없눈곤데 니가 구로면은 어또카냐 진차루!!
💙진쨔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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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 소매 걷어붙인 녜쥰이 목장갑 끼고 자가정비하는거 보고 싶음
추가로 스패너 입에 물고 있어야함
녜쥰이랑 똑같이 셔츠 소매 걷어붙이고 목장갑 낀 뉴아
녜쥰이 옆 메카닉 스툴에 앉아서 마카다미아 ��키 먹고 잇어야함
녲이 뉴아한테 손 내밀면 드라이버 척 올려주는거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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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경찰 녜쥰이와 사략선 선장 뉴아가 보고 싶다…
💙햔뉴아씨, 당신을 현시각 부로 항성간 항해 협약위반 혐의로 체포합니다.
💜나는 합뻡이라니까!!!!
선장실에서 압수 운반되는 은하 항해도와 상자들을 보고 “조심 좀 해라 그게 얼마짜리인 줄 아냐”며 길길이 날뛰는 뉴아선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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ㅍㄹ하다가 잘못 삼켜서 사레들린 뉴아에 대한 생각을 잠깐 함
사실 잠깐은 아님
생리적으로 나오는 눈물과 미처 삼키지 못한 타액으로 엉망인 뉴아를 보면서 녜쥰이는 말로만 뉴아 걱정을 하고 몸은 더 성이 나 있을 듯
그러면 뉴아는 말과 행동이 따로 노는 렏드아이즈 다시 한입에 왕 물어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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옞놔적으로 냠녜쥰이 부러 어리숙한 척하는게 좋아
냠녜쥰 연애초기에 한뉴아한테 운전연수 빙자한 드라이브 데이트 하고 싶어서 장롱면허라고 운전 못하는 척 할 것 같음
여차저차 약속 잡고
냠녜쥰 유튜브 영상까지 찾아보면서 초보운전자의 행동들 달달 외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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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 멍은 자는(sleep) 자세 때문이 아니라 ���른 의미의 자는(s**) 자세 때문인건데…
녜쥰이는 그 멍의 원인을 잘 알지만 괜히 말을 얹었다가 바닥으로 쫓겨날 것 같아서 입을 다물었음
뉴아는 삐죽 나온 녜쥰이 오리입이 귀여워서 손가락 사이에 녜쥬니 물맨듀 입술 끼워 호로록 먹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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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잠자리만큼은 화끈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암튼 그럼
근데 둘이 롤플은 못할 것 같음
의사랑 환자 이런거 상황 설정하면
진짜 어디가 어떻게 아프다고 말할거같음
흥분을 돋구는게 아니라 걍 진료실 되어버릴 듯
뭔 소꿉놀이하는 애들마냥 병원놀이가 되어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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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삿짐 정리하다가
녜쥰이가 써준 편지들 발견하는 뉴아
헤어진지 3년이 지났는데 보관이 어찌나 잘되었는지…
색이 바래지도 않은게, 그 때의 마음이 바랜 구석 없이 선연하게 생각나서…
결국 녜쥰이한테 연락하는 뉴아
그런데 폰 스피커에선 없는 번호라는 음성만 흘러나올 것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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녜쥰이가 학원 갔다가 밤 늦게 집에 돌아가던 길에 담벼락에 기대서 담배피는 남고생들 무리를 봄
행인들에게 뻑뻑 역한 담배연기를 뱉어내는 애들을 못마땅하게 한번 흘겨주고 빠른 걸음으로 골목길을 벗어나는데, “야 친구야!“ 하고 무리 중 하나가 녜쥬니를 불러세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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녜쥰이는 그렇게 혼자 분노를 정리했는데
뉴아는 낮에 일어나서 상황파악하고 바로 부엌에서 해장국 끓이는 녜쥰이 옆에 무릎 꿇을 듯
미안하다고 싹싹비는 뉴아한테 괜찮다 어디 아프거나 다친데 없으면 됐다는 녜쥰이
하지만… 녜쥰이가 평온하면 평온할 수록 한뉴아는 오히려 가시방석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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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갈아입은 녜쥰이는 젖은 옷을 세탁기에 밀어 넣고 곧장 이불을 한 채 더 꺼냈어
뉴아가 워낙 피곤해보였어서, 저녁밥을 먹이면 그대로 잠들 것 같았거든
공동현관 앞에서 뉴아의 어둑한 안색이 녜쥰이의 속을 한 번 할퀴고
현관문에 얹힌 바짝 말라 앙상한 손가락이 녜쥰이의 속을 두 번 할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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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날씨는 역시
둘이 땅콩이나 먹으면서 수다 한 마디에 소주 한 잔 기울였으면 해
만인에게 너그러운 성정 때문에 호오의 기로에 서지도 않는건지 모두에게 환영받는 녜쥰이는 그만큼 발도 넓었음
십중팔구는 길바닥에서 “이 분이 저번에 말한 그 분이야”하고 녜쥰이에게 소개 받을 정도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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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녜쥰이가 없으면 뉴아가 일상을 영위하기 힘들어 함
모든 순간을 녜쥰이의 다정과 함께해서, 이제 혼자서는 녜쥰이 생각만 나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어버린 뉴아...
오매불망 기다렸으면서 정작 녜쥰이가 돌아오면 녜쥰이를 타박하겠지
💜형은 나 없는데서 어쩌려구 혼자 다녀와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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례쥰이 씻고 나와서 티비보는 뉴와 옆에 앉는데
뉴와가 갑자기 례쥰이 손 잡아다가 등 뒤에 넣어줌
례쥰이 어리둥절해서 손가락 꼼지락대는데 손 끝에 뭐가 걸리겠지
례쥰이는 두세번 매만지고 깨달음을 얻음
바로 뉴아 웃통 까보는데 검정 레이스 브라를 입고 있는 뉴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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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아가 “니가 너무 빠른거잖아“하고 녜쥰이의 어깨에 탓을 쏟아내도, 녜쥰이는 으레 그렇듯 오늘도 공주의 성질머리도 가볍게 마주안아
찝찝한 걸 제일 싫어하면서 땀에 절은 저를 잘도 끌어안은 뉴아의 정수리에 녜쥰이의 웃음이 푸스스 흩뿌려졌어
네가 느려도 괜찮아
내가 네 속도에 맞추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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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코 뉴아를 잠을 물리친 녜쥬니
뉴아가 고갤 돌려서 녜쥬니를 흘겨보면 녜쥬니는 천연덕스럽게 눈을 끔뻑이며 퍽 억울해보이는 연기를 선보이고,
💜딱 한번만 해
라고 뉴아 허락이 떨어지자마자 뉴아의 허벅지에 스맡타를 시작해
안에다 안넣으면 카운트 안하는거잖아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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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인형탈알바 례쥰이… 탈 벗는데 땀에 절어있겠지
생수병 하나 따서 머리에 부어버리는 례쥰이
머리카락 물기 털어내고 얼굴은 팔로 대충 닦아냄
다시 탈 뒤집어쓰고 치어리더 뉴아한테 가면
뉴아가 덥다고 떨어지라고 탈 머리 밀어내는데
례쥰이 아랑곳않고 뉴아 어깨에 달라붙어서 비비적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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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녜쥰이 태우고 집에 가면서
💜너 그거 다 버려
💙어? 왜? 여기 두는게 쓰기 편하잖아
💜그… 아무튼 좀 치워
아까워서 써서 없앨 생각만 가득한 녜쥰이
그대로 홀랑 주차장에서부터 뉴아 자바묵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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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뉴아 둘 중에 하나를 포기하라고 하면
💙저를 포기할게요 저로 해주세요
하는 녜쥰이
세상과 녜쥰이 둘 중에 하나를 포기하라고 하면
💜니가 뭔데 그걸 정해
하고 영원히 녜쥰이를 데리고 도망치는 뉴아
그렇게 도망치다가
세상의 끝이 있다면 둘은 망설임없이 손을 잡고 도약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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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항상 울 것 같으면 눈썹이 기울더라... 뉴아는 녜쥰이의 입꼬리가 파들대는게 제가 취해 시야가 뭉개진 탓이 아니라, 정말로 녜쥰이가 웃으려 노력하는 탓임을 알았어.
녜쥰이는 이번엔 꿀떡꿀떡 잘도 넘기던 소주를 삼키지 못하고 한동안 입에 머금고만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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녜쥰이가 뉴아한테 매일 아침마다 사랑한다고 속삭여줘도
뉴아는 매번 사랑한다는 말을 한번도 듣지 못한 연인처럼 녜쥰이를 빤히 바라볼 것 같음
맡겨놓은게 있는 것마냥 빤한 시선이 녜쥰이를 내리누르면
녜쥰이는 심장의 버튼이 눌린 곰인형처럼 뉴아에게 사랑한다고 다시 말해줄테지
공주야! 왜 여기까지 나왔어?
영감이랑 같이 고기나 사러 가려고 나왔지.
나 혼자 장 봐도 되는데…집에서 쉬고 있지.
됐어, 날도 좋은데 겸사겸사 산책도 하지 뭐.
공주.
응?
양말이 짝짝이인데요?
어? 뭐야? 어 진짜네? 양말이 잘못 됐는데?
벗지마, 그냥 신고 있어. 괜찮아, 귀엽고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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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는 내가 어디가 좋아… 나는 애교도 업꼬… 귀엽지도 안코… 이쁘지도… 아니지 이쁘긴 하고…
라고 냬쥰이 앞에서 웅얼대는 뉴아 보고 싶음
마초상남자의 생각하는 자세를 취햇으면서… 웅냥냥대는 한뉴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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녜쥬니는 서로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했는데 공주는 이미 다 결정내림
그도 그럴게 뉴아의 상식선에서는 본인이 쥰이 여자친구라서 박히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함
거기에 더해 녜쥰이는 아da니까 내가 준비해가야겠다까지 일의 진척이 좀 빨랐을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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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둘을 독신으로 알고 있는데, 둘 다 약지에 반지를 끼고 있어
누군가가 둘에게 그 반지는 무슨 반지냐 누구랑 맞췄냐 물어봐
사랑하는 사람이랑 나눠낀건 맞는데 연인은 아니라는 기묘한 대답을 하겠지
그거 꽤 오래전에 맞추신 것 같은데요? 물어보면,
💙올해로 15년 된 반지야
💜10년 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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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몽글몽글함으로 밑밥을 깔아야 자신감이 생김
아무튼간에
자다 깨서 따끈한 뉴아 복사뼈 핥아올리면 뉴아는 잡히지 않은 발로 녜쥬니 허벅지를 밀어내
그럼 그 못된 발도 잡아서 엄지발가락부터 종아리 무릎 뒤까지 잘근잘근 혼을 내주는 녜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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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찝찝해? 씻고 작업실에라도 가있을까?
💜아니 니가 하다 말아서 찝찝해져따고 이 사람아
💙아…
말은 그렇게해도 결국 둘 다 지쳐서 일어나진 못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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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치마는 빨기도 힘들어서 더럽히고 싶지 않았던 뉴아… 결국 치마 밑단을 접어서 꼭 부여잡은 채로 녜쥰이를 받겠지
창틀에 구겨진 자세 때문에 허리가 아파서 눈물 몇 방울 내보이면 그제서야 녜쥰이 뉴아 얼굴 곳곳에 한가득 입맞춤을 부어주고 화 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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례쥰이 이 일로 그 주 내내 뉴와 눈치 엄청 보겠지
시무룩한 롖을 보고 그게 뭐 별일이라고 의기소침해 있담 생각하는 뉴와
뉴와가 례쥰이 기분 풀어주려고 택배 하나를 시킴
례쥰이 퇴근해서 집 문 앞에 놓인 택배 상자들 열어서 정리하는데
처음보는 쇼핑몰 이름이 적힌 상자를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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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ㅁ궛는데 뱉틀홈ㅁ모엿음 잊어버리기 전에 메모
어제 그리다 던져버린 군복 그거 입고 잇엇음
둘이 총은 던져버리고 치고패고 주먹싸움 오지게 하더니
례쥰이가 중심잃고 뒤로 넘어지고
례쥰이 배 위에 뉴아가 올라타서 례쥰이 멱살 잡아당김
뉴아 주먹이 례쥰이 광대 앞까지 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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옞놔에 대한 욕망은 멈추지 않아
항아리 봉인떼기 딱 좋은 시간
선풍기 꺼내려다가 번잡해보이는 펜트리 꼬라지 보고 정리 시작하시는 뉴와님
맨 윗 선반의 캐리어 손잡이에 뉴와 손이 닿을락말락 애매하겠지 너무 선반 안쪽에 넣어둬서 될 것 같은데 잡히지 않는 캐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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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아가 셔츠 소매로 녜쥬니 눈에 그렁그렁한 눈물 닦아주고 손 잡아주는데 녜쥬니 손목 맥박 팔딱대는거 뉴아도 느낄 정도야
둘이 벤치 앉아서 소프트콘 먹는데 뉴아가 한다는 소리가
💜야 녜쥬나 거기서 주저앉아버리면 오또카냐
💙(정신 아직도 가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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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챠칸눈 고양이는 녜쥬니의 ‘남자친구’라는 단어를 이해할 수가 없는 걸
속눈썹을 팔랑대며 자기를 가리킨 손가락에 시선이 고정된 채로 넋을 빼놓고 있어
뉴아가 많이 놀랜 것 같으니 녜쥬니가 대답은 천천히 줘도 된다고 물러서… 거절해도 괜찮다고 우린 그래도 친구일거라고 달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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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뉴아…
치맛단 붙잡고 이불빨래하는 메이드 뉴아… 너무 귀여울거같은데
녜쥰이가 2층 테라스에서 뉴아를 부르면
뉴아가 퍼뜩 고개 들어 녜쥰이 쳐다보는거 귀여울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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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뉴아가 침대 밖으로 나오려다가 머리 쿵 박는 소리 나고 도망갔던 녜쥰이가 후다닥 돌아옴
💙다쳤어? 어디봐봐 아파?
💜아포…
멍들고가태…하고 정수리 문지르는 뉴아와 그런 뉴아의 머리를 호호 불어주는 녜쥰이
차량 도착했다는 알림 울려서 엘베 문 옆에서 웅크리고 숨어있는 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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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를 매지 않아서 보이는
냠대리님 셔츠 카라 아래에 희미한 립스틱 자국
뉴아가 어느 여름날 남겨준 것 중
유일하게 남은 것이라
영영 지우지 못하는 냠녜쥰
뉴아가 얼굴에 남겨준 건 다 지워져버렸는데
기억에 남은 건
영영 지우지 못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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례쥰이가 뉴와한테
뉴와야 뭐 시켰어?? 물어보니까
뉴아가 어어~ 대충 대답하고는 택배상자 집어서 방으로 들어가버림
례쥰이는 뉴아가 옷 입어보려나보다 하고 별 신경 안쓰고 다른 생필품들 정리나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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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불성인 뉴아가 녜쥰이한테 기대서 으으으응~하고 칭얼대니까 녜쥰이가 능숙하게 달램
💙응응 우리 뉴아 많이 피곤해~ 응 집에 가자 알았어 우리 집에 가자~
난 그걸 보고
‘에휴 쟤넨 아직도 둘이 찰싹 붙어사네…
??? 우리집이요??? 뭐요???‘
하고 벙쪄있는 삶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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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년째 옷 앞주머니에 뉴아 요정 넣고 다니는 냠례쥰…
자꾸 빼꼼 머리내미는 뉴아가 귀여워서 실실 웃다가 선생님한테 수업 집중하라고 혼나는 례쥰이…
간지럼 잘 타는 뉴아 요정… 례쥰이가 주머니에 넣어주려고 살살 쥐기만 해도 깔깔 웃음터지는 뉴아요정…
보고 싶ㄷ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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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아가 씻으려고 옷을 벗었다가
녜쥰이가 어찌나 세게 안고 잤는지 허벅지 안쪽이 멍이 들어 있는 걸 발견함
퇴근한 녜쥰이 영문도 모르고 등짝부터 맞고 눈 땡그래져서 심통난 뉴아를 바라봄
녜쥰이 앞으로 껴안고 자지 말라고 통보 받고 입이 댓발 나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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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 독소 빼는 생각 ing
례쥰이의 이빨요정 한뉴아<< 보고 싶음…
인턴 뉴아요정 지상에서의 첫 일감으로 례쥰이 앞니를 가져가게 되었는데
례쥰이가 주머니를 너무 꽁꽁 싸매놔서 잠든 례쥰이 옆에서 한참을 주머니와 씨름하며 낑낑대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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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아는 녜쥰이와 얼굴을 마주하려 고개를 들었지만, 녜쥰이는 저도 모르게 뉴아의 눈을 피해 고개를 내렸어
녜쥰이는 급히 시선을 피한게 티가 났을까 전전긍긍해
💜너 매번 그렇잖아. 오늘도 그렇고.
“난 딱히 해주는 게 없는 것 같은데…“ 뉴아가 말꼬리를 흐려
💙뉴아야아, 우리가 몇년지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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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친구들은 뉴아가 수험 생활에 미쳐버려서 이젠 선생 이름을 막 부르는구나 생각해
그 사이에서 냠녜쥰만 속모를 웃음을 흘리겠지…
급작스레 나타났다가 홀연히 사라짐을 반복하는 녜쥰이
대학에서도 군대에서도 직장에서도…
일년에 길면 서너달 짧으면 일주일 정도를 뉴아와 함께하는 녜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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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야아… 심장 떨어질 뻔 했어요…
💜아학학하핳핰ㅎ하하학 내가 핰ㅋ카핳 주어, 핳ㅎ학 주워주께!
깔깔공주의 깔깔폭탄 터지고 자막으로 ‘엘베는 저희가 깨끗하게 치웠습니다 ✨’ 자막 적히고 영상이 끝나
다음 영상은 녜쥰이가 뉴아한테 공청기 새로 샀다며 배송 오면 대신 받아달라고 전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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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변태적 발언 해도 되나요
저 갑자기 그거 보고 싶어요
부엌에서 커피 내리시는 례쮼씨랑 냉동실 뒤적거리는 뇨와씨요
왜 개변태냐고요?
둘 다 드로즈만 입고 있어야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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