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식당 / 이치에, 고료리켄에 이은 김건 셰프의 새로운 브랜드. 낮에는 생선요리 한상차림(27,000원)으로 저녁은 술을 곁들이는 생선요리집으로 운영된다. 노련미 넘치는 다양한 생선을 다양한 조리법으로 내놓는 퀄리티 좋은 점심밥상이 만족스러웠다.
중구 퇴계로2길 9-8 , 피크닉 뒷편
단호박 파운드 케이크
Pumpkin pound cake / 우나스
『단호박 껍질을 곱게 갈아 만든 퓌레로 호박 껍질을 형상화하고 단호박이 듬뿍 들어있는 부드럽고 촉촉한 시트 안에 마스카포네 & 크림치즈, 호박씨, 밤, 무화과, 대추, 유자필 등으로 한국의 맛을 가득 담았습니다.』
오늘 당뇨인 검진결과 3개월만에 당화혈색소 13.3-> 6.2 로 낮추는데 성공하고 인슐린 끊고 먹는 약으로 돌아갑니다. 아, 정말 열심히 식단 하면서 노력했는데 결과가 좋아 눈물이 찔끔. 식전 양배추채, 그릭 요거트, 비네거를. 단백질 위주 식단이 효과있었어요. 다들 건강하게 맛난 것 먹고 살아요!
잠실 / 안재식당
누가 알아주지 않을 정성과 노력이 담뿍 담긴 반상을 만날 수 있는 작은 밥집. 예약을 추천하며 반상을 선택하고 일품요리를 추가해도 좋다. 오늘 송화버섯전과 안단짠 소갈비찜도 너무나 훌륭. 간이 세지 않고 좋은쌀로 지은 솥밥과 하나하나 맛이 좋은 찬들에 감동.
[성수동, 세스크멘슬]
독일식 소시지를 중심으로 한 육가공 전문점. 성수연방 맞은편 안쪽에 위치. 콜드컷, 퀵베이컨, 살시촌, 훈제연어 그리고 얼마전 극찬했던 만원짜리 감자칩까지. 이탈리아, 스페인 등에서 배우고 한국으로 와 셰프 마일리, 신세계 등에서 근무. 월요일 휴무
뉴욕 소호의 작은 초콜릿 봉봉샵 ‘stick with me sweets’의 서울점이 내일 그랜드 오픈. 7년 전쯤 동생의 소개로 방문해 사먹던 그 사랑스러운 봉봉을 서울에서 맛볼 수 있다. 뉴욕치즈케이크 봉봉과 누가와 캬라멜 추천합니다. 수잔나 윤의 사랑스러운 공간으로 오세요!
압구정로46길 4, 1층
신용산 / 꺼거
효뜨와 2분 거리에 있는 중국, 홍콩 볶음요리 전문점. 남준영 셰프의 세번째 브랜드. 깨장치킨냉면과 오이 무침, 크림새우와 코코넛 음료로 이국적인 점심을 즐겼다. 주변 크럼지 베이커리와 함께 묶어 다녀오길 추천. 하이브 인사이트 가기 전 식사하기 좋은 곳 💜 #빵요정추천
요즘 가장 핫한 신용산 어프로치 커피. 야스노야 지로 옆집 안쪽 깊숙히 들어가면 나오는 주택을 개조해서 완성. 런던 바오, XU에 근무하던 이수형 셰프가 귀국해 합류, 커피는 아러바우트 윤성수 대표가 세팅. 런던 on the bab의 린다 대표님의 솜씨였다. 영국감성 All day brunch를 즐기자!
뚝섬역 / 온더
빠리 피에르 에르메 샹제리제점에서 근무했던 이건호 셰프가 만들어 내는 갸또와 몇가지 비에누아즈리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저 피스타치오 바브카와 바닐라 브리오쉬는 꼭! 바닐라 브리오쉬 밑부분은 뀐아망, 위는 폭신 브리오쉬다. 진정한 로망을 이뤄낸 메뉴🤤 #빵요정추천
신사동 / 씨와이 파티스리 see why
버즈알아랍, 홍콩, 싱가폴과 서울 JW메리어트에서 근무했던 채드 야마가타 셰프가 신사동에 매장 겸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특별히 로맨틱하게 꾸며준 테이블에 등장한 애프터눈티세트. 홍콩 호텔에서 애프터 눈 티를 즐기던 그 추억들 소환당함.
24시간 동안 강릉에 다녀왔습니다.
1. 엄지네 포장마차
밤 10시 50분 당도한 스케줄과 조카 아가가 있다보니 호텔에서 먹는 것으로 결정. 전화로 미리 예약해두고 픽업. 오징어순대, 꼬막 비빔밥, 육사시미를 주문하니 10만원 정도. 배고픈 3명이 남길 정도의 양. 와인,맥주는 드링크얼랏에서 구비
#빵요정대만 / 미호시광(美好時光)
대만의 예약제 차실. 하루에 2번 80분 시간 제한을 가지고 5-6팀씩 공간을 즐길 수 있다. 시간의 멋스러움을 담은 골동품들이 공간에 착실하데 쌓여있다. 외부의 작은 정원도 볼거리. 350 대만달러에 차와 과일을 곁들인 찹쌀떡, 캬라멜 샌드쿠키.
내게 가장 맛있는 파운드 케이크를 꼽으라하면 단번에 대답할 수 있는 일본 도쿄의 AU BON VIEUX TEMPS 오렌지
파운드 케이크. 며칠 전 출장 다녀온 애정하는 동생 커플이 선물로 챙겨다주었다. 그 마음도 더해져 나는 감동의 도가니탕에 풍덩- 고맙습니다. 대만 wang tea 의 문산포종과 함께.
삼원가든에 특실이 있다. 디너만 운영하는 맡김차림 룸. 해외에서 중요한 손님이 오셔서 지인과 둘이 부담해서 모신 자리. 외국친구들에게 기품있는 한식이란 이런 거다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정말 흡족해하셔서 내심 많이 기뻤네. 다이닝과는 또다른 정서가 담긴 고급진 음식들. 총알값했다.
오늘 버스정류장에 모여있는 시민들에게 보다 못한 교통 경찰 한 분이 오셔서 자신들도 전달 받은 사항이 없었다며, 하지만 앞에서 우회하는 버스들이 대부분이니 지하철로 이동하시라고 목청 나가도록 안내하셨다. 누구를 위한 행사인지, 무엇하나 제대로 하는 것 없어 이 사단이다.
청담동 / 드레스덴 그린
초이닷 수셰프 출신의 박가람 셰프를 주축으로 100% 여성 크루들로 구성된 키친팀. 도쿄등심 등을 운영하는 본사에서 오픈한 파인 다이닝. 전반적으로 간이 약하고 양이 적은 편이었으나 은은한 흐름의 설계인 건가 싶기도. 해산물 누룽지와 토종닭 디쉬가 인상적.
[을지로 저동, 죽향]
백병원 맞은편 건물 2층에 위치한 작은 죽전문점 ‘죽향’. 조희숙 셰프님의 아들이 운영하시는 곳. 오랜 자리를 지켜오고 있던 곳이지만 몇년 전 정식으로 인수를 받아 운영한 이후로 죽만이 아닌 맛깔진 한식을 맛 볼 수 있는 곳.
서울시 중구 저동2가 72-17 삼향빌딩2층
제주 교래리 / 친밀 제주
오세득 셰프가 올해 3월 오픈한 버거 전문점. 150g 새우 패티의 새우버거, 180g 한우 패티로 만드는 비프웰링턴 버거. 세트 구성이 2만원인데 양과 질 둘다 만족. 비행기 타기 전에 포장 해서 핸드캐리도 해옴. 수국 곱게
핀 산책로도 꼭 즐겨보기
그제 주문했던 부산 라라관 사천식 마파두부가 도착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열심히 사는 사람 세 손가락에서 단연 일뜽하실 듯 한 사장님의 깨알 메뉴얼과 직접 국내산 콩으로 제조하신 전용두부가 탐나 2개 더 추가했는데 넘나 만족. 탱글탱글한 두부가 알싸한 소스에 풍덩. 나는 미역을 더해 먹기.
경복궁 / 온지음
이른 엄마 여든한번째 생신 점심을 온지음에서. 늘 함께 오고 싶었던 곳이라 기대했는데 역시나 무척 좋아하셨다. 진주 허씨 가문의 반가음식을 꾸준히 연구하고 현대의 감각에 맞게 풀어내는 레스토랑 이상의 의미를 지닌 곳. 여름을 보내며 맛보는 잣즙채와 은어, 호박선부터
[성수동, 프라이데이 무브먼트]
팩피 안쪽 골목의 이웃가게. 이 동네 가장 영혼 담긴 맛있는 디저트를 먹을 수 있는 곳. 웨이팅 하는 사이에 들러 신나게 커피와 패션프루츠 에이드 그리고 후르츠케이크와 꺄늘레, 신메뉴인 그래뇰라를 해��웠다. 보��섬 같은 서핑 샵 그 안의 카페. 너무나 좋아하는곳
여성전용사우나로 주변에도 추천 많이 헸던 강남구청역 부근 보리여성불한증막. 실은 한증막은 안중에도 없고 세신 받으러 예약도 없이 갔다가 운좋게 틈새 시간에 샤샤샥. 오늘은 사람 많았고 여쭤보니 월화수목 오전 한가하고 세신(4만원,대만족)은 오전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두분이 계심.
홍대, 얀 쿠브레
오늘 홍대 3번출구역 부근에 가오픈한 얀 쿠브레 코리아. 사무실로 미팅 와주셨는데 시식회 때 맛보지 못했던 세이보리 메뉴인
Tourte Grand-Mère(할머니의 투르트)를 선물로 가져다 주셨다. 빠뜨 푀유떼 안에 감자와 치킨, 디종 머스터드로 채워져 살짝 데워 먹으면 더 좋은 맛!
역삼동 / 로브니 L’aubenuit
대대적 리뉴얼 후 가오픈한 로브니. 베이커리류가 보강되었다. 저 자동 개폐 형식의 쇼케이스 마음에 들었음. 쿱. 라우겐 크루아상과 소금빵 그리고 선물할 꾸인아망과 로브니 케이크 하나 구입. 주차는 바로 옆 세븐일레븐 옆 골목 공간에 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