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릴 때 학교에서 드라이 아이스는 차갑다 뜨겁다 논쟁이 일어났는데 내가 드라이 아이스는 뜨겁다 편에서 서가지고 이겼던 걸로 기억해. 그럼 왜 드라이 아이스를 만졌을때 화상이 일어나냐고 주장했거든. (........................) 어쨌든 그때는 이겼어.
저는 1984가 개쩌는 디스토피아물이래서 펼쳤는데 뭔 고속도로 막히는 이야기하다가 청소년 작가랑 출판사랑 짜고 사기치는 이야기 하다가 암살자 이야기하고 그래서 이게 뭐임? 하고 덮으면서 두번다시 들여다보지 않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건 1Q84?인가? 하는 일본 소설이었던것 같습니다
방금 아르세니예비치 보고 남캐였냐고 놀라서 여쭤보신 트친이 계셨는데(러 문화권에서는 이런 성이 주로 남성에게 붙어서) 남슬라브권 출신이라고 설명해 드렸다.
그리고 다국적 캐릭터를 짜면서 생긴 이것과 비슷한 일화가 하나 있는데....... 이 일화의 주인공은 아루잔 자파로프다.
근데 사실 민레이 심리 상태가 1차 내내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었는데요.
비설로 인류애가 떨어진 상태에서 출발.
와서 기지에서 핏자국 봄 (무서움 두려움)
도시로 갔는데 까마귀가 공격함(애착을 둘 곳이 하나도 없음)(까마귀 다친줄 알아서 치료해주려고 했는데)
누구는 임시거점 만들고 죽으심
@: 사실 자극적인 상황에 밀어넣어지는 자캐커뮤 출신에게는 '살인에 죄책감을 느끼는가?' 가 좀 더 다양한 답변이 가능한 질문일지도 모릅니다
페네트라 : 죄책감을 느낀다 그러니까 이 짓을 하고 있는 나도 비슷하게 글러먹은 인간이다.
프라쉬니 : 좀 찜찜하니까 성당에 좀 들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