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태섭 진짜 왜케 상남자지 ㅋㅋㅋ.. 180도 작다는 농구의 세계에서 168cm로 플레이하는데 자기가 상대하는 포인트가드들이랑 키차이나서 힘들다는 푸념은 할지언정 키 작은 것에 대한 열등감은 1도 존재하지 않는 사나이가 세상에 존재한단 말이냐.. 세상을 올려다보는 남자는 고개를 숙이지 않는다..
난 사랑을 책임이라 표현하는 게 좋고..
마음이 식으면 언제든 떠날 수 있다는 식으로 구는 걸 좋아하지 않음..
영원을 약속하라는 소리는 아님 그런 거짓말은 나도 하지 않음 다만 굴곡진 인생길을 걸으며 때때로 애정이 이전만큼 크지 않을 때에도 붙잡은 손을 가볍게 팽개치지 않는 것이 어른다운
실제로 성공률 높은 3점슈터가 외곽에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상대팀은 골밑만 걸어잠그는 수비가 불가능해진다고요 정대만이 왜 헉헉대만이면서도 일단 경기 나오면 쓰러질 때까지 풀타임으로 뛰었게.. 정대만이 빠지면 골밑수비 강화해버리면 장땡이지만 팔도 못올리는 정대만이 코트에 있으면 일단
E: 아 오늘따라 나가기 귀찮다.. 다음에 만나자고 해볼까.. 나 사실 I였나..?
I: o O (집 보 내 달라)
S: 아 시험 조지겠네.. 퇴학당하면 어캄.. 나 이런 상상도 하네 사실 N인듯
N: 시험 조지고 퇴학당했는데 알바하러간 치킨집이 대박나서 내가 사장되면 어캄?!
아 맞아 그래서 나는 세간 인식과 달리 백호군단이 아니라 양호열이 자기와 비슷한 환경에 놓였지만 아직 세상을 염세하지 않는 백호를 자기 나름의 방식대로 보호하기 위해 택한 방식이 그것 아니었나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음.. 얼핏 보면 양호열은 나름 학교폭력군단의 부리더(ㅋㅋ) 직책을 맡고있는
하 나는 송태섭이 진정한 후회란 뭔지 아는 남자기 때문에 머리 자르고 돌아오자마자 1,2학년 포진한 농구부 전원에게 90도 인사박는 그 옆모습을 보면서 본능적으로 정대만의 심리를 완벽하게 알아버렸을 거라고 생각함 왜냐면 송태섭이 바로 그 오키나와까지 달려가고 어머니께 편지쓰는 남자니까..
외향성들이 스스로를 내향으로 의심하는 계기 재밌음
ESTJ 사람 만나느니 목표 해치우는게 좋아서
ENTJ 혼자 너무 잘 돌아다녀서
ENFP 자주 기력이 바닥나서
ENTP 사람 많은데서 안 활달해서
ESFP 혼자만의 시간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등등.. I들이 보기에는 그저 웃음뿐인 이유들
수비 한명은 그리 보내고 시작해야 한다고 상대팀을 4명으로 줄여버리고 시작하는 거라고 그래서 정대만도 죽기살기로 교체 없이 코트에 남는 거라고.. ㅠㅠㅠㅠㅠ 심지어 체력만 모자랄 뿐이지 바스켓아이큐는 개높아서 어떻게든 적당한 순간 적당한 포지션에 서있음 엄청나게 위협적인 존재임 ㅠㅠㅠ
영원히 떠났음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다.. 자기가 참혹하게 깨달은 세상의 진실을 경험할 기회를 자기가 사랑하는 친구에게서 영원히 박탈하는 것 그것이 양호열의 우정임
그렇게 지켜낸 강백호가 코트에 올라서는 한 양호열도 웃으며 살아갈 것이다 양호열의 세계에 희망은 없지만 강백호는 있으니까
원작에서 막 퇴원한 송태섭이 감 하나도 안 잃었다면서 쉬다 왔는데 어떻게 이러냐고 북산 벤치친구들이 감탄하는 장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 영화에서 오키나와 가서도 혼자 드리블 맹연습하고 바닷가에서 달리기 훈련하는 거 보면서 진짜 울뻔했잖냐 삶의 슬픔을 농구로 견딘 사내야..
MBTI별 E/I만 다른 유형 비교
ESTJ 왜 규칙 안 지켜? 다 내 말 좀 들어!
ISTJ 왜 규칙 안 지켜? 역시 난 혼자 할래..
ESTP 인생 즐겁게 살아야지. 안 그래 친구들?
ISTP 인생 즐겁게 살아야지. 아 침대 재밌네.
ENTJ 나한테 계획이 있어. 따라와 멍청이들.
INTJ 나한테 계획이 있어. 꺼져 멍청이들.
나 올해 독서토론하면서
사람, 장소, 환대 (사회인문학)
공정하다는 착각 (능력주의 비판)
어린이라는 세계 (아동 에세이)
사이보그가 되다 (장애와 과학기술)
이렇게 정말 편식없이 먹었거든 근데 이 서로 다르고 작가도 문체도 다른 책들의 연결고리가 선명하게 보여서 너무 즐겁더라
북산 포지션상 해남의 신준섭처럼 이정환이 페네트레이션으로 뚫어주고 킥아웃 패스 던져주면 좋은 위치에서 받아먹는 슛이 아니라 애들 각자 경기하고 있으면 정대만도 혼자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자기 수비 따돌리고 혼자 기회 창출해서 만드는 3점슈터인데.. 가끔 보면 찐으로 동네한바퀴(3점슛 라인
순수하게 강백호의 재능과 능력을 필요로 하며 한 사람의 동등한 부원으로 평가하는 농구부라는 단체가 계속 유지되도록 정대만 대신 누명을 뒤집어써준것. 그 시점에서 양호열은 강백호를 독립시켰고 이제 자신이 사랑하는 친구가 빛나는 것을 보기 위해 농구경기를 보러 간다 그것이 양호열의 농구다
정대만 이남자 산왕전 후반 의식혼미 상태에서도 이명헌 패스를 커트할 정도로 절정의 바스켓센스를 자랑하며.. 대체 중학MVP 시절에 어땠길래 복귀 두달만에 시합 감이랑 코트 읽는 눈까지 완벽하게 회복한 건지 모르겠다 진짜 농구 안하고 어떻게 버텼던거임? ㅠㅠ 밤마다 중계라도 챙겨봤느냐.....
타래에 덧붙일까 했다가 깔끔하게 잘 마무리된 것 같아서 여백으로 남겼는데..
슬램덩크에서 백호에게 자기 자신을 투영하여 애정을 보낸 인물이 둘 있다 양호열 그리고 채소연. 그리고 이들의 애정은 베푸는 것으로 끝나지 않았으며 둘 다 강백호에게 베푼 애정을 통해 자기 자신을 사랑하며 나아갔다
심지어 연재 당시 이노우에는 자기가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부상을 상상하고 그렸기 때문에 ㅇㅇ.. 물론 팬들은 굴하지 않고 재활해서 돌아온 강백호가 있는 북산은 다음 전국대회에 나갈 수 있을 것인가 같은 전력분석을 하지요 그렇지만 이노우에가 그것을 통해 뭘 얘기하고 싶었는지는 명확한
난 이게 원작에서 산왕 애들이 북산 경기 비디오 여러번 돌려보면서 "신장차가 미스매치네요" "명헌이 형 포스트업 공격도 전술에 넣죠" 하면서 나왔다는 게 너무 좋음.. 철저하게 모든 준비를 갖춰 도전자를 맞는 최강자 산왕.. 열번중 아홉번은 산왕이 이겨야 했을 게임이었다는 것도.. 왕좌의 품격
이게 진짜.. ..소신발언합니다..
진짜로 T수치가 개높은사람들은.. 내가.. 그러려고 한 게 아닌데 마음팍에 스크래치내는 일을 너무 자주 겪어가지고.. 정말.. 안 그러고 싶어함..
상냥하게 말하는 사람들 정말 부러워하고.. 내가.. T라는 게 자랑스럽다거나 그렇지도 않고ㅠ.. 그래요..
MBTI 유형별 크게 착각하는 것도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다는 모르겠지만
ENTJ 본인이 착하고 애정 넘친다고 생각함
ENTP 나 정도면 상당히 내향적이라고 생각함
ISTJ 나 정도면 너그러운 편이라고 생각함
ISTP 이정도면 표정관리 잘했다고 생각함
INTP 이정도 말했으면 알아들었을 거라고 생각함
(갑작스러운 인용 혼잣말 실례합니다)
내가 종종 말하던 '내가 성공할 수 있는 세상이 아니라 실패하더라도 바로 죽어버리지 않을 세상을 원한다' 는 얘기가 이런 말이고.. 노력으로 성공한 위대한 나 신화가 숭상되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함.. 본인이 지배계급(이라고 착각되는 것)
INTP과 INTJ의 차이에 대한 질문을 받아서 제가 느끼는 차이를 써보려고 합니다..
1. 몰입 방식의 차이
INT_들은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보다 관심있는 분야를 정해서 파고드는 것을 훨씬 좋아한다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세부사항을 들여다보면 꽤 다른 느낌이다.
인팁은 모든 걸 다 떠나서 리터럴리
F가 흔히 감정적이라고 하는데 난 이 말엔 별로 공감하지 않는 편. 어디서 봤던 거였는데 행동의 동기부여를 어떻게 하느냐로 T/F를 구분하는 기준에 대해서..
T는 그것이 합리적이기 때문에 한다면
F는 그것이 옳기 때문에 한다
이런 표현을 봤고 정말 공감했음. T 중에서 감정 컨트롤 못해서 F보다
빙빙 돌면서 슛기회 만드는거 당연히. 개힘듦.) 도 하고 있음 이건 정대만이 체력이 없는 게 아니라 북산 포지션상 자기가 슈팅가드하는게 제일 유리하니까 안그래도 스태미나 부족한데 스태미나 소모직을 자처해서 맡은거라고.. 그래놓고도 후반에 죽겠으면 다 자기 소풍시절 탓하고있는게 오타쿠울려
강백호는 세상의 괴로움을 모른다 아무도 그를 어디에도 품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강백호는 세상에 대한 티없는 기대를 유지하고 있다 튀는 행동으로 자신의 특별함을 보여주면 언젠가는 어디에선가 인정받아서 사랑받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에 배신당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양호열은 그
않는다.. 양호열이 확인하는 것은 딱 하나다 그것이 강백호가 원하는 일인가.
양호열이 작중 진심으로 미소짓는 순간이 있다 싸움판 직전 뭔가 생각하던 강백호가 호열아 미안 갈 데가 있다, 내가 없어도 괜찮겠냐? 하고 묻는 순간이다 그 때 양호열은 어차피 별것 아니라고 하며 강백호를 보내준다
각자 유형별로 그걸 알려줬으면 좋겠음..
다른 사람들한텐 별 일 아닌데 얘가 이러고 있으면 큰일난거다< 이런 포인트..
잇티제의 경우)
아ㅎㅎ 이거 내일까지 기한이야 근데 아직 시작안했어.. 몰라.. 그냥 하기싫어서..
-> 다른유형: 그럴수있는일
-> 잇티제: 완전 심각함 지금 멘탈 불건강한거임
주저없이 폭력을 동원하고 문제아로 낙인찍히는 것을 개의치않는다. 양호열의 세계에서 양호열은 자신을 좋은 사람으로 받아들여줄 공간을 원하지 않고 살아간다 그런 공간 따위는 없으며 공동체의 인정 따위는 허상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처럼
그런 상황에서 양호열이 강백호를 만난 거다
강백호의 보호자를 자청하는가. 원트윗에서도 나와있는 것처럼 양호열은 어른들이 강요하는 정상성 세계관의 모순을 누구보다 일찍 파악한 청소년의 눈빛을 하고 있다 따라서 양호열의 반항은 자신을 받아주지 않는 세상에 대고 자기 존재를 외치고 싶어 안달난 것 같은 강백호식의 외침이나 필사적인
불행배틀이 왜 최악인지 아나요
가장 힘든 사람만이 동정받을 가치가 있다는 경쟁적인 사고방식이자 그 동정으로 자아를 채우겠다는 소모적인 아이디어이기 때문임
나만이 진정 동정받을 가치가 있다는 사고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음.. 그래야 자기연민 속에 갇혀 사고가 마비되는 것을 막을 수 있어
거지.. 강백호는 정말 자신의 영광의 순간을 거머쥐었던거임 누구도 채색할 수 없는 청춘의 몇 초를.. 안감독이 선수 부상을 케어하네 마네 가지고 자와자와하는건 논점을 한참 벗어난 것임 정대만의 비행도 강백호의 부상도 모두 슬램덩크라는 만화에서 하나로 귀결된다 그건 현재, 지금이라는 단어다
모습에서 어린 시절의 자신을 겹쳐본다 그리고 아무 조건없이 강백호를 자신의 보호 아래로 받아들여서 강백호에게 대가 없는 우정이라는, 과거의 자신이 바랐으나 지금은 바라지 않는 것을 선물로 건넨다.. 증거로 양호열은 강백호의 행동이 비행이든 운동이든 무모한 고백이든 그 어떤 것도 평가하지
자기부정의 연속이었던 정대만식의 반항과는 다르게 조용하지만 확고하다 자기가 생각했을 때 어길 이유가 없는 것이라면 양호열은 조용히 수긍한다. 실제로 그는 교복을 줄여입는다거나 수업을 빼먹지도 않고 딱히 술담배를 즐기지도 않는다. 그러나 자기가 생각하는 자신의 방식이 관철되기 어려우면
나는 정대만 농구부 복귀 후 무조건적으로. 반드시. 돌이킬수없이. 송태섭이 나서서 정대만과 다른 농구부원 사이의 어색한 긴장을 풀어줬을 거라고 생각함 체육관 앞에서 마주침 -> 진심이에요? -> 난 포기를 모르는 남자야 -> 90도 인사 이후로 바로 와하하 친해졌겠냐고.. 패스 연습하라고 하는데
포지션이지만 자세히 보면 양호열은 강백호가 폭력사건에 먼저 휘말렸을 "때만" 나서지 대만이네 영걸이가 그랬던 것처럼 누굴 손봐주자고 제의한다거나 그런 장면이 일절 없으며 강백호가 농구를 시작한 뒤로는 걸려오는 시비를 자기 선에서 커트하고 백호에게 말하지 말라고 하기까지 한다
정대만은 과거를 후회하고 채찍질하다가 결국 모든 걸 지운 채 지금 내게는 림밖에 보이지 않으며 이 소리가 날 다시 살아나게 한다고 말하고 강백호는 정말 좋아하는 것을 위해 영광의 순간을 만끽하러 다시 코트로 걸어나가는.. 누가 그들을 어리석다 할 수 있는가 타지도 못한 연탄인 우리가?
마치 주는 대로 받기만 하던 아이가 처음으로 자기가 원하는 것을 말했을 때처럼, 그리하여 항상 원했던 것을 겨우 줄 수 있게 된 부모처럼. 바로 대가 없는 긍정이라는 것을.
점프슛 합숙훈련을 마친 강백호가 전국대회를 위해 떠난 뒤 양호열은 한번도 해보지 않은 슛 시도를 가볍게 해본다 표정이
이거 쓰려고 했다가 탐라에 나타나서 작성하는 SJ/NJ/SP/NP의 목적 달성 방식 차이에 대한 고찰.
P와 J는 문제상황이 발생할 시 본질과 해결에 각각 주안점을 둔다. P(perceiving, 인식형)은 문제의 본질이 무엇이며 왜 이것이 발생했는지를 먼저 생각한다. 반면 J(judging, 판단형)은 다 필요없고
양호열은 당연히 강백호의 재활을 도왔을 것이고 계속 농구하는 모습을 지켜봤을 것이다 그의 보호가 끝난 뒤에도 강백호의 점프슛 연습을 도왔던 것처럼
하지만 동시에 양호열은 강백호가 자기에게는 평생 존재하지 않을 환상 속의 세계, 그를 반겨 주고 함께하도록 해주는 공동체가 있는 세계로
ENFJ 사람들과 잘 지내는 건 중요하지. 그들을 위해 주면 성취감이 드니까.
INFJ 사람들과 잘 지내는 건 중요하지. 그래야 내가 함부로 다치지 않으니까.
ENFP 사람! 좋! 아! 널 보면 설레! 너 좋아!
INFP 설레.. 이 책이.. 저 영화가.. 오늘 하늘이.. 그리고 음 아마도 너한테도?
수정 재업합니다~
후련하면서도 어딘가 추억에 젖은 것처럼 보인다.. 이 시점의 양호열은 이제 자신의 보호가 강백호에게 필요없어졌음을 알고 있다 양호열이 마지막으로 베풀어준 보호는 강백호를 과거의 자기 자신이자 환상이 깨지지 않는 순수한 상태로 머물러야 하는 아이로 바라보는 자신의 백호군단이 아니라
MBTI별 결석사유
INFP 새벽 5시까지 별을 보며 생각하다가 늦게 잠
INFJ ↑랑 새벽 5시까지 통화하며 인류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함
ENTP 학교라는 공간은 나를 감당하기에 지나치게 좁고 재미없고 따분하다
ISTP ↑ 이런 말 하는 애는 높은 확률로 재미있는 일을 벌이니까 구경감
단한번의실수 그걸 평생 돌이키고 싶은 마음 그리고 정대만에게는 아직 돌이킬 길이 있는데.. 그걸 응원하면 응원했지 아 뭐야 양아치새끼가 이런 생각을 할 사람이 아닌 거임 모든 게 다 힘들 때 농구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도 아는데.. 게다가 송태섭이 중2대만을 기억한다고 하면 아이고 난 운다ㅠㅜ
일일님 트윗 보고 생각한 건데 T들의 "말을 해야 알지"와 F들의 "말 안 해도 알아" 모먼트도 N이나 S냐에 따라 조금 다른 느낌
NT: 아니!! 말을!! 해야!! 알지?! 눈치를 줄 시간에 그냥 말로해!! 그게 빠르잖아!!
ST: 잘 안 와닿으니까 기왕이면 구체적으로 표현해줘봐 안그러면 모르겠더라고..
INxx들은 왜 열몇살 이후로 행복하지 못하는가 뭐 이런 밈을 봤던 기억이 나는데 기본적으로 관념적이며 생각이 많은 N의 특성에 내면으로 향하는 I까지 합쳐져서 벌어지는 일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방금 들었다.. 답이 없는 문제 답을 찾을 수 없는 문제도 깊이 파고들어 골몰하다 보면 존재의 미약
망한 ST식 위로 샘플이야 제공해드립니다
-> 뭘 그런 걸로 울고 그러냐 눈물이 아깝다
뜻: 소중한 네가 고작 저 병신새끼 때문에 아프고 힘들어하는 걸 보는 게 너무 속상하다 너는 체액 한방울이라도 잃지 않아야 할 소중한 존재다 우는 걸 보니 내가 슬프다
F들이 받아들이는 방식: (손절할까)
또 하나 재미있는 것은 강백호가 농구부에 들어갔을 당시 다른 백호군단들이 어차피 일주일도 못 갈 거라며 강백호를 놀렸다는 것
그 말인즉슨 강백호가 여기저기 들어간 일은 많다는 뜻인데.. 그걸 선뜻 해봐라 잘할거다 지지해 준 사람은 누구였을까 양호열 외에는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양호열은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