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최동오 어깨 진심 이상한 게
이명헌 정성구 신현철) 원래 덩치도 좀 있고 근돼임 그래서 어깨가 넓~~어도 밸런스가 맞음
정우성) 키도 크고 어깨가 넓긴 하지만 그래도 덩치 체격에 맞게 넓다는 느낌
근데 최동오는 뭔가 이상함
키는 커도 덩치 살집이 큰 편은 아닌데
어깨 혼자 존~~~나 넓음
3. 맞다. 우리의 상대는... 최강 산왕! 때 산왕 얼굴 클로즈업 컷 한 명씩 보여줄 때
우성이는 헤헷! 하는 웃음소리 들리는 거 확실한데
동오 때 ㅎ하...! 하는 웃음소리 들렸는지 확실히 알고 싶음... 내가 잘못 들은 건지 제대로 들은 게 맞는지??
동오 최애분들 도와주세요...
이 페이지 보고 깊은 생각에 빠졌다가 멋대로 뭔가를 그려 버렸습니다...
사와키타 쪽은 페달 밟고 뚜껑 여는 휴지통인데
후카츠 쪽은 뚜껑이 없는 휴지통인 점
그래서 굳이 페달을 밟아 뚜껑을 열어야 그 안을 볼 수 있었던 사와키타와 달리
후카츠는 오며가며 계속 휴지통 안을 보게 될 거라는 점
아 맞아 오늘 16회차 하면서 문득 뭔가 느낀 건데...
최동오 성격이 마냥~ 이타적이고 그렇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 게
정대만 파김치 세이마이네임 중얼중얼 할 때는 뭐... 뭐임...? 하고 당황해하긴 했지만
정작 4점 파울 때 자기랑 부딪혀서 정대만이 크게 넘어졌을 때는 정대만을 안 보고
3. 맞다. 우리의 상대는... 최강 산왕! 때 산왕 얼굴 클로즈업 컷 한 명씩 보여줄 때
우성이는 헤헷! 하는 웃음소리 들리는 거 확실한데
동오 때 ㅎ하...! 하는 웃음소리 들렸는지 확실히 알고 싶음... 내가 잘못 들은 건지 제대로 들은 게 맞는지??
동오 최애분들 도와주세요...
가족이나 친구나 지인이나 아무튼 주변인이 사이비 빠지면 저런 말 절대 못함
주변인이 사이비에 빠진 순간 바랄 수 있는 건 거기서 나오고 다시 안 돌아가는 것뿐인데
탈교한 사람마저 배척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 거기서 이제 아무도 못 나옴 들어가는 사람만 더 생기고 나오는 사람이 못 생길 거임
공이 들어간 골대랑 파울 선언하는 심판만 쳐다봄
파울 선언 끝나고 최동오가 하는 건 또 허리에 손 짚고 바닥 내려다보다가 어.기적어.기적 나 빡쳣어요 스텝 밟는 거임 이명헌이 와서 어깨 툭툭 쳐줄 때까지
뭔가 이게... 보면서 좀 묘했음 이런 모습은 최동오 성격에 있어서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나 진짜 너무 어려워서 좀 고민했는데
고3이면 아직 띵헌이 주장일 때라
주장 페르소나랑 자기 본연 페르소나 구분하려고
"본인도 모르게"라는 상황 자체를 안 만들었을 것 같아서 현철이 고름 ..
그럴 일도 없게 하겠지만 진짜 정말 혹시나 사적인 감정이 농구에 영향 줄까봐..
최동오는 뭔가
이명헌의 뿅스러움에 처음엔 잠깐 당황했다가도 제일 잘 받아주는 사람이 될 것 같음
근데 막 그 뿅스러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는 건 아니고(뭔가 적극적으로 어울려줄 것 같은 신현철처럼)
뿅스러움 코드가 맞는 것도 아니고
걍 이명헌이 그런 사람이니까 그런 그대로 대하는 거
미치겠는 점들(과대해석일수도)
1. 최동오 노란 수학책+거기 낙서한 이명헌 파란색 펜(+“상관없는데” 컷 파란 배경)
=> 최동오 시점 위주 전개여서 노란 배색이 많았고 그게 곧 최동오 컬러가 된 느낌
이명헌 컬러는 따로 파란색이 된 느낌
2. 근데 이명헌 “니가” 때 말풍선 배경 파란색 글자 노란색
아니 프박 뽑으려고 줄 서있었는데 앞에 계시던 남자분이 아이 사진 몇장 뽑고 싶어하시는데 하는 방법 모르셔서 뽑는거 도와드렸는데 나보고는 뭐 뽑냐고 물어봐서 별생각 없이 만화캐릭터요 하고 뽑으니까 옆에서 보시다가 북, 북산이다! 이러시길래 한장 더 뽑아서 드렸더니 커피 받음 ,,,
골이 먹힌 순간? 심판이 자기한테 파울 선언하는 순간? 그거에 신경 쏠리는 게 당연함
근데 최동오 성격이 마냥~ 다정하고 이타적인 거였다면 그 후에 자기랑 부딪혀서 넘어진 정대만을 잠깐이라도 살피거나 돌아보거나 눈길이라도 한 번 주지 않았을까
근데 최동오는 그거까진 아니었음
이제 여기서부터 그뭔씹 날조 해석을 해보자면 방향이 두 가지인데
1) 여느 사람이나 누구나 으레 그렇듯 남보다 자기를 더 챙기게 되는 순간이 있는데 최동오한테 그 파울이 그런 순간이었다
2) 최동오는 의외로 자기중심적인 성격이다 자기 마음이 내키고 신경이 갈 때만 남을 신경쓰는 타입이고
근데 최동오 뭔가 의외로 사진빨 잘 안 받을 것 같음
폰카도 카메라 마사지 받아야(ㅋㅋ) 원판 얼굴의 잘생김이 잘 받게 나올 것 같은데
셀카는 고사하고 남이 찍어주는 사진도 그 정도로 진지하게 찍어본 적 없어서(사유: 간절하지 않음)
본인 얼굴에 비해 사진이 못 나오는 편이라는 인식도 없을듯
아닐 때는 아예 관심을 안 주는 타입
1은 여느 사람들이나 누구나 그런 면모가 있으니까 글쿤 ㅇㅇ 할 수 있음
2는 진짜 그뭔씹 되는 거임
사실 나도 근거 기반이 전혀 없거나 몇 단계 훌쩍 뛰어넘은 해석 별로 안 좋아해서
굳이 해석하자면 1이 더 끌리긴 하는데 이건 머... 걍 알아서 생각하면 될듯
미치겠는 점
1. 최동오 얼굴
2. 반지 빠진 손 컷에서 고딩 때에 비해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는 저 잔주름 묘사
3. 최동오 깐머리
4. 와중에 이명헌 아직도 빡빡머리인 점
5. 최동오 이명헌 옷 스타일 차이
6. 최동오 롱코트 슬랙스 발목 보이는 거
7. 이명헌 별 기대 없이 친구 만나듯 입고 나온 스타일
2. 저게 나랑 동갑의 실력이라고? 때 우성이 돌아보는 태섭이 얼굴 뒤에 이명헌 있고 우성이 안으로 쭉 뛰어들어기면서 그 이명헌이랑 주먹 꿍 함
하이파이브인지 주먹 꿍인지 가려서 모르겠는데 내가 기억하기로는 주먹 꿍
진짜 개빨리 지나가고 잘 안 보여서 눈 부릅뜨고 봐야 됨
사실 퍼슬덩 기준 최동오랑 관계성이 명확히 안 드러난 건
김낙수(정대만 마크했다는 것만 같음)
정우성(하이파이브 한 번+에이스만 같음)
정성구(접점이 없...지만 가위바위보는 있음) 쪽이고
조금 드러난 건 이명헌(어깨 툭툭)이랑 신현철(우타세로) 쪽인데
오히려 신현철 쪽이 제일 상상이 안 됨
근데 또 최동오가 예민하고 기민해도 땅굴 파고 들어가는 스타일의 예민함은 아닌 것 같아서.... 그.... 극단적이지 않은 성격이 어려우면서도 좋음.... 4점 파울 냈을 때도 결국 경기에서 졌을 때도 경기를 복기하고 자기 탓을 잠깐 할지언정 오래지 않아 다 털고 다시 건강맨 될 것 같음
그러고보면 농구도 경기하면서 다른 사람이랑 계속 부딪치고 쳐내고 하는 스포츠인데
최동오가 그걸 한다는 게
최동오가 경기하면서 누구랑 몸 부딪치고 몸 부대끼면서 막아내고
그 몸 부딪친 사람이 파울을 받아도 그냥 무표정으로 눈길 곁눈질로 한 번 쓱. 하고 간다는 게
갑자기너무자극적임
오늘 참치님이 델고 가주셔서 동댐뿅 카페 테이크아웃 받아왔는데
이명헌 최동오 등신대가 진짜 미쳤음
얘들...
“입체감”이 느껴짐
카메라로 보는데
어?
진짜 사람이냐?
싶을 정도로 그 입체감과 생생함이 너무나도 크게 느껴짐
얘들 진짜 여기 있나? 싶음 진짜로
꼭 겪어보시길 바랍니다 이 감각을...
...근데
정대만 온리전
참관객들을 제물이든 뭐로든 써서 진짜 정대만이 현신하게 하려는 거 아니냐
이런 해석이 많은 것 같던데
근데
그거 실패하면 어떡함?
뭐가 현신하긴 했는데
그게 정대만이 아니면?
주최 말마따나 '진짜' 정대만이 현신하긴 했는데
몰골이 성치 않으면?(물리적으로)
...어캄?
동오 응상 후기🥹
받은 건 너무 많고 책상은 너무 좁네여... 진짜 동오가 너무 많아서 행복했고요...🥹
응상 자체를 엄청 오랜만에 간 거였는데... 그전 응상도 갈 때마다 최동오만 목놓아 불렀던 전적이 있는 사람으로서 다같이 동오를 응원한다는 게 넘 행복했던 응상이었습니다🥹🥹
진짜 이 부분만 죽을 때까지 평생 듣고 싶다
이 부분 들을 때마다 다시 존프레스 개빡세게 걸던 정우성 이명헌이 떠올라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습니다 무슨 악기인지는 몰라도 뒤에서 쾅 쾅 쾅 쾅 쿵 쿵 쿵 쿵 하는 거 의식해서 들을 때마다 진짜 제 심장이 터져서 죽을 것 같습니다
근데 나 지하철에서 아까 멍 때리다가 갑자기 좀 소름돋음
산왕 온리전이잖음
그럼 부스가 다 산왕이잖음
그럼 거기 모든 부스에서 다 살 게 있단 소리잖음
심지어 난 지금 올라운더임
죠죠는 부가 갈리고 그 안에서 씨피가 한 번 더 갈렸지만
산왕온은 아니라고
나 좃됐다고 내 통장 어쩔 거냐고
내가 진짜 참을라 했는데 못 참고 쓰는 미치겠는 점
1. 이명헌 먼 등신가튼 세안밴드(빡빡이임에도)
2. 최동오 머리
3. 최동오 베스트 정장
4. 최동오 시계
5. 그 상태로 이명헌 있는 욕조에 끌려가 빠진 점
6. 근데 최동오 정도면 힘으로 버텨서 안 빠질 수 있는데 그럴 생각도 안 했을 것 같다는 점
(+따뜻한 색감 채색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아름다움 아하핫 웃는 얼굴도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아름다움 눈물이 남)
4. 그뒤에 “친하다고 할게” 말풍선 배경 글자 배색이 2번 이명헌 말풍선이랑 같은 배색
-> 벽이 좀 허물어진 또 하나의 증거...(라고 생각함) 이명헌 배색을 그대로 따라하는 게
아니 진짜 진심... 산왕온 와보긴 한 거임? 트레카 마지막까지 남아있었던 건 아는 거 보니까 오긴 왔던 모양인데 그럼 행사장 규모에 굿즈 디피 스탭분들 일하시는 거 이런 것도 다 봤을 거 아�� 그런데도 저런 말이 나와? 그렇게 손해 보면서 살기가 싫나?(애초에 뭐가 손해인지도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