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무거운 얘기를 해볼까 한다.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으면 좋겠고, 가면을 반쯤 걸치고 얘기해 볼까 해. 그 가면이 아닌 건 알지? 다름이 아니라 최근 들어 나와 유사한 느낌이 많이 보이는 것 같다고 느껴. 처음과 다르게 무수히 많은 아담 봇이 생겨났고 이 부분은 그러려니 하고 넘겼지만
한참 탐라에 올라온 말들을 보고 있자니 너무 나이에 대해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 같아. 이제 와서 제한을 건다는 게... 존나 웃기긴 하지만, 오래 생각해 본 결과의 최선이었다는 걸 알아줘. 원래 미성년자를 받았던 만큼 최소 고등학교 3학년까지만 수용을 할 예정이야. 이것도 고민을 많이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