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대회 후기
어느새 우승 트로피가 2개가 되었어요.
스스로 부족한 부분이 많은데 팀원들이 그부분을 잘 메꿔줬다고 생각합니다. 19년도나 24년도나 제가 인복이 참 좋았나봐요.
전략을 들고 오면 성공여부를 떠나 항상 긍정적으로 지지하고 검토해주던 팀원들에게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무엇보다 경기할 때나 끝나고서나 언제 다시 그런 응원을 받아볼 수 있을까요.
이번 시즌 설문조사에서 참가 계기를 묻는 질문에 19년도 그 감정을 다시 느껴보고 싶다고 했는데 오히려 그 이상이었어요.
멋진 경기를 만들어주신 트릭스터 분들,
늦었지만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