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별 혼탈출 시나리오를 글로 써서 엮어보려고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장기연재가 돼버릴거 같아 덜컥 겁먹고 드랍하는 대신 남기는 썰
> 근데 즌4-5 사이 공백기가 길어지면 제풀에 지쳐 나중에 다시 도전 해볼수도 있음
> 전체를 다 안 쓰더라도 일부분만 단편으로 쓸수 있음
보고싶은 해명이에게..
괜찮은거니 어떻게 지내는거야
순영(순수한 영혼) 없다고 또 울고 그러진 않니
매일 빙의해 대탈출에 찾아오던 너
요즘은 왜 보이질 않는거니
혹시 무슨 일이라도 생겼니
다시 출연할 수 없을만큼 더 멀리갔니
니가 없이도 이 프로 인기많아 보여
괜히 너 심술나서 떠나간거니
아 죄책감에 인간뱅재 옆을 못떠나는 천사종문 보고싶다
그러다가 천사 악마 전쟁 터져서 본의아니게 악마들의 표적이 된 뱅재. 어 저 상급천사가 저 인간을 지킨다? -> 저 인간에게 뭔가 있다! -> 잡아라! -> 그러다 뱅재 다치면 종문 죄책감 더 올라가는 소리 들리죠~?
ㄴ 님 단발단한테 왜 그래요
아포 단발단...
종문이가 뱅재 목숨 구한다음 같이 다니게 된 둘. 그러다 어느날 위험에 처한 사람을 보게되고... 상황이 너무 위험한지라 그냥 지나치자는 뱅재의 말을 뒤로한채 혼자 생존자 구출하려 가는 종문. 아직 세상에 맺힌게 많은지라 선뜻 따라가길 망설이는 뱅재지만..
탈출러들 데리고 뻔한 예능 특집 찍어주시면 안되나요
댄스신고식으로 시작해서 옛날 예능 게임으로 가득 채운 편 하나 해주시고
망하더라도 추격전 찍어주시고
쿡방이랑 먹방도
캠핑이나 일상 관찰 예능도
폐교탐방 갔다가 갑툭튀하는 귀신들 때문에 난리 나는 우당탕탕 여름 공포 특집도요
대탈출 모든 에피에서 요구되는 필수 능력이
단서 발견, 문제 풀이, 스토리 파악
이 세 가지고 공포면역, 힘, 순발력, 위기상황대처 등 나머지가 에피마다 다양하게 섞여들어가 있는데
단발단은 힘 하나 빼고 다 평균이나 그 이상은 함
이론상으론 거의 최적의 조합인데 정작 둘이 뭉치면
호구 잡힘ㅋ
머탈 법정물 맛있다 하면서 입에 쑤셔넣다가 무당 종문에서 어? 종마도령? 했다가
헉 빙의당해서 자기가 저지르지도 않은 범죄 때문에 법정에 서게 된 김종문과 살인사건이 뭔가 이상한 걸 감지하고 변호사에게 알린 법률사무소 인턴 막내, 그리고 그 덕분에 어쩌다 종문을 변호하게 된 유뱅재와
퉆종문이 처음으로 올지날종문 만났을때 바보같지만 그런 모습도 동료들에게 사랑받고 겁도 없고 멘탈도 강하고 은근히 문제도 잘 푸는게 너무 싫었을거 같음.
무엇보다 자신과 다르게 좋은 사람인거 같아서.. 그래서 먼발치에서 바라보며 올지날종문이가 나락으로 떨어지길 비는 퉆종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