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시면 꼭 꼭 데리러오는 쿠로오.. 다음날 드림주 일어나면 해장국 해주고 드림주는 언제 쿠로오한테 전화했는지 기억도 안나서 미안하다고 하면 쿠로오는
-속상한 일 있어서 많이 마신거야?
아니..그건 아닌데..마시다 보니까 매번 미안...
-그런거 아니면 됐어,해장 해야지 (-)
하고 밥상 착착 차려줄듯
그러고 나중에 술 취하기만하면 쿠로오한테 전화하는 버릇 고쳐보겠다고 술 약속 있는 날 핸드폰 꺼 놓고 마시다 역시나 오늘도 주량을 넘긴 취한 드림주...휘청 휘청 걷다가 넘어지고 무릎 다 까져가지고 아 5분만 쉴까 하면서 헤롱헤롱 공원벤치에 앉아 있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