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딱 3권의 책을 읽으라고 한다면
1.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
어떻게 상상속 고통은 피하고 실제적 고통을 담담하게 이겨낼 수 있는지를 배웠다.
2. 모건 하우절의 <돈의 심리학>
세상에 100퍼센트 확실한 건 없으며 끝까지 살아남는 자가 진짜 강한 사람이라는 걸 배웠다.
3. 유발
직장 함부로 때려치면 안 되는 이유
1. 월급 300만원은 씨드와 배당으로 치면 5~6억의 가치를 지닌다.
2. 꾸준히 들어오는 수입은 하락장에서도 버틸 힘을 준다.
3. 직장을 담보로 레버리지를 일으킬 수 있다.
위대한 기업에 장기 투자하고 그 사이 자기가 할 수 있는 부능력을 키운다는 관점으로
왜 웨딩 촬영팀 커피 간식을 신부가..?
결혼 준비하는 지인이 웨딩 촬영 당일 날 황당한 연락을 받았다.
직원: 신부님, 저희 직원 5명이니까 맞춰서 커피랑 간식 준비해 주시면 될 거 같아요
지인: 네? 저희가 그런 것도 준비해야 하나요..? 촬영비 다 냈는데요..?
직원: 아, 잘 모르시는구나.
몇 십억의 매출을 내는 업체 대표들 중
운동을 꾸준히 하거나 책을 읽는 사람은
보기 드물 정도로 없다.
다독으로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는 틀이 만들어지겠지만, 부자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솔직히 의문이다.
다만 이 사람들은 자신의 일에 집중하고,
기회가 생기면
외모를 쉽게 포기하지 말자
이십대부터 외모 방치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공자, 발자타르 그라시안이 말했듯, 사람은 내면만 건강해서는 잘 살 수 없다.
내면과 외면을 함께 가꾸어야 건강해질 수 있다.
화려한 외모는 아니지만 깔끔한 용모, 향, 좋은 몸은 분명 큰 무기다.
누군가 나를 칭친하면
"아닙니다. 과찬이십니다." 라는 부정의 말보단
"감사합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하며 인정하는 게 어떨까?
겸손은 낮은 태도가 아니라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서도 자만하지 않는 태도다.
내가 나를 아끼지 않으면 그 누구도 나를 아껴주지 않는다.
직장인 연봉 물어보는 콘텐츠인데, 현실적이다. 이런 게 찐이지.
3000~4000만원이 일반적이고 워라벨도 어느 정도 있는 느낌.
5000~7000만원은 야근 필수이며 워라벨 거의 없음
8000만원~1억 사이는 고위 직장인.
1억 이상은 대부분 사업, 장사하시는 분들.
늘 불안하고 쉬지 못해 힘들다고
멘탈이 전부다?
아니요.
기본이 전부입니다.
밥 천천히 먹기
사람들을 다정하게 대하기
일 책임감 있게 하기
이런 것들이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젊을 땐
밥좀 빨리 먹어도 소화 잘됐고
좀 싸가지 없어도 어린 놈이 하고 넘어가줬고
일좀 대충해도 다른 데 갈 수 있었죠.
하지만 나이가 들면
밥
컴공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회사 가면 챗 지피티 안 켜둔 자리가 거의 없다고 한다.
챗 지피티는 마치 세상 지식에 통달한 세상 물정 모르는 어린이 같다고.
질문이 얼마나 디테일하고 정교하냐가 답의 질을 결정한단다.
내가 멍청하면 멍청한 답을 준다. 고로 전보다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 한다.
인과응보
인천공항에서 여행지 출국 전, 한 외국인이 ATM 기계에서 원화 인출을 못해 쩔쩔맸다.
바쁜 우리에게 간절하게 도움을 요청해서 무시할 수 없었다.
살펴보니 기계는 영어 지원이 안 돼 외국인 사용이 불가능 했다. 다른 기계를 찾아줘야 했다.
나는 외국인과 짐을 맡고 여자친구가 다행히
<유재석, 지석진, 홍진경, 조세호가 들려주는 지혜>
1. 버티면 이긴다. 버티는 게 힘들 뿐이지.
2. 호재가 호재가 아니고 악재가 악재가 아닌 경우가 많다.
위기가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기도 한다. 겸손하게 꾸준히 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
3. 콘텐츠의 본질은 자기 자신이다. 기초를 단단히
진짜 인생은 하지 말아야 할 짓만 안 해도 중간 이상은 간다.
1. 투기성 투자
2. 분에 맞지 않는 집, 차 구매
3. 도박
4. 바람피기
5. 유흥에 시간, 돈 탕진하기
6. 힘들다고 직장 때려치지 않기
7. 가족에게 함부로 하기
8. 사람 무시하기
9. 나 잘난 맛에 살기
함부로 판단하지 말기
전 직장 선배는 큰 야망이 없는 분이다.
특히 돈이나 명예에서.
평소에도 스카웃 제의를 종종 받지만 다 거절하고 업무강도가 다소 낮은 지금에 머무르며 술과 현재를 즐기신다.
결혼 하셨지만 아이도 낳지 않기로 하셨다.
알고보니 아버지 어머니가 모두 암으로 돌아가시고
10년지기 친구도 손절이 필요합니다.
2년 전 10년 죽마고우를 손절했었습니다.
친구는 늘 부정적이고 시선은 짧았습니다.
감당 못 할 레버리지를 끌어 급등주, 알트 코인에 손댔습니다. 초년생때 모은 종잣돈을 모두 날리고 1억 가량의 빚도 졌습니다.
만날 때면 늘 죽고싶다며 한숨을 쉬어댔죠.
26에 대기업 못가면 실패한 인생인가?
30에 1억 못 모으면 실패한 인생인가?
33에 싱글이면 실패한 인생인가?
36에 차, 집 없으면 실패한 인생인가?
40에 자식 하나 없으면 실패한 인생인가?
이 모든 건 당연한 게 아니다.
우울증, 공황장애 같은 건 당연하지 않은 걸 당연하다고 부추켜서
최근 결혼 포기한 친구 썰
친구는 물려받은 재산이 2억 정도 되고, 개발자로 연봉도 적지 않음.
2살 연상 여성과 만나 결혼 준비를 하는데, 여성 집안이 경제 관념이 전혀 없고 온 가족이 거주하는 용인 아파트도 월세인 걸 알게 됨.
월세 사는 게 문제가 아니라 여성도 직장생활을 꽤 했음에도
본인은 얼마를 신축 아파트에 보태 줄 것인지?
말은 안하고 그냥 날로 먹을려고 하시네 ㅎㅎ
혼수비용으로 삼천만원 들고올거에요?
신축 아파트 기준 평균 매수비용 30평 기준 9-12억원!
서울이면 위치가 어디냐에 따라 달라지죠 ㅡㅡ;
여성분들이여!
제발 이렇게 멍청하게 요구를 하지 맙시다!
결혼에 대한 생각
2년 안에 지금 여자친구와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
어릴 땐 35, 36살 쯤 결혼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막상 30대가 되니 생각이 바꼈다.
좋은 상대가 있을 때 가능한 빨리 하는 게 좋다는 생각이다.
조건 따지며 입맛 맞는 상대를 찾아 계속 떠도는 건 손에 잡히지 않는
X에 부자들이 많다.
하지만 성장하는 20대, 30대 초반도 적지 않은 걸로 안다.
X에는 테슬라 천 주 이상, 비트코인 4~5개 이상 보유자들이 많이 계신다.
절대 그들과 스스로를 비교하지 말자.
그들은 그만한 체력과 그릇이 되기 때문에 그만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제 사회생활 시작하는 2030이
여동생이 멘탈 부여잡을 수 있었던 이유
여동생은 승무원 지망생이었다.
졸업할 즈음 코로나가 터져 채용이 2~3년 막혔다.
다시 공고가 뜨기 시작하자 알바하고 학원 다니며 열심히 준비했다.
강사들에게 너가 안 되면 누가 되냐며 칭찬도 받았다.
결국 2년 넘게 합격하지 못했다.
그때 동생은
배우자 복이 전부다.
지인 중 대학 졸업 후 베이커리를 작게 시작해 대박 낸 분이 있습니다.
지금은 지점이 서울 곳곳에 있고 백화점에도 입점해 있습니다.
이십대에 영 앤 리치가 되어 아무 걱정 없을 것 같은 이분에겐 골칫거리가 하나 있는데요.
바로 남편입니다.
남편은 평범한
저는 작가의 철학과 삶이 한 권에 통째로 축약된 책을 사랑합니다. 세 권 추천해 보겠습니다.
1. <팩트풀니스>, 한스 로슬링
의사이자 통계학자로서 평생 연구하며 얻은 편견에 대한 진실을 말해줍니다.
2. <코스모스>, 칼 세이건
우주와 인생, 철학에 대한 통찰을 느끼고 싶다면.
3. <돈의
사람들은 삶을 지나치게 극적으로 바라봅니다.
투자로 파이어 해 은퇴하겠다고,
글쓰기로 갑자기 월급 수입만큼 벌어보겠다고,
3개월 안에 몸짱이 돼서 바디프로필을 찍겠다 합니다.
삶은 그리 극적이지 않습니다. 오늘 했던 행동이 오랜 시간 쌓인 후 비로소 드러나는 게 진짜 삶입니다.
한창 테슬라에 미쳐 책, 레포트 찾아보고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고 다닐 때.
테슬라 주가 130달러 대까지 곤두박질 치자 연락 뜸하던 지인에게 전화가 왔다.
약간의 조롱 섞인 목소리로
"형, 괜찮아요? 테슬라 ㅈ됐던대."
나는 애써 웃으며 말했다.
"원래 오르면 내리는 거야. 나는 상관 안 해."
데일카네기 경이 프로필 사진인 이유
이십대 초중반 모지리 시절
(물론 지금도 모지리)
일을 제대로 못해서
매일 사수한테 욕먹던 시절
잠이 안 와 새벽 3시 일어나
건대 호수 한 바퀴 돌고서야 뜬눈으로 출근해선, 차에 치여 한 달 입원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모지리 ���절
그 때
김미경
아들에게 14년 전 사준 삼성 SDS 주식 5만원.
시간이 지나 열어보니 49,300% 수익.
5만원->2470만원이 되었다.
기업이 자신들이 가고자 하는 꿈을 잘 실행해 나가는 걸 확인하며 나의 그릇도 함께 키워간다면 남 이야기가 아니라 내 이야기가 될 수 있다.
나라고 못할 것 없다.
정말 순박하고 착했던 아는 형이 보이스 피싱을 당했다.
어릴 때부터 가족 그 누구의 속도 썩이지 않고 삼십대 되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대학가서 좋은 곳에 취직도 했다. 연애도 한 번 하지 않았다.
이번 사건으로 5년간 모은 1억 이상의 돈을 모두 뜯기고 사기꾼 자금 임시책이 되어 공범으로
상사 한 분은 50대 신데 아이가 없으시다. 그런데 병원, 은해 같은 곳에서 "어머니" 하면 그렇게 화가 난단다.
늙은 4050 여자는 다 어머니야? 라고 울분을 토하신다.
생각해보니 이제는 이런 호칭도 편견의 또 다른 표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세상이 변하고 있다.
휴거
중 고등학교 교사 지인과 만나 들은 이야기에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요즘 애들은 따돌리고 싶은 아이를 NPC 취급한답니다.
앞에 그 친구가 있는데 대놓고 둘이 험담하는 식입니다.
그래서 험담 당한 친구가 항의하면 "너 잘못이지, 우리 대화 왜 엿들어?" 라고 반응한다네요.
대상은 친구,
퇴사 결심 후 도전했던 분야 탑 티어 회사.
다행히 합격했습니다.
떨어지면 좀 쉬면되고
붙으면 너무 좋고 마인드로 임했는데 결과가 좋아 다행입니다.
앞으로 항상 "아 그럴 수도 있겠다" 마인드로 겸손하게 글을 쓰며, 고급 사노비가 되어 끝까지 테슬라와 동행하고 부자되어 가는 과정까지 쭉
테슬라 투자는 재밌지만 이런 생각을 합니다.
투자는 거들 뿐. 중요한 건 나로 먼저 바로 서는 것.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순서는
1. 자신의 몸값을 올려 소득을 높이고
2. 세상을 변화 시킬 위대한 기업에 집중, 장기 투자
직장생활 5년차에 1번의 이직을 거쳐, 최근 2년간 몸담았던 회사에서 1월
주식하지 말고, 요행바라지 말고 착실하게 살아라
어제 사랑하는 이모댁에 가서 맛있는 밥을 얻어먹고 함께 산책도 하고 왔다. 이모와 만나면 함께 걸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오는 편이다.
이모는 돈과 부동산에 깨어 있는 분이셨지만, 뼛속까지 군인이었던 이모부 그늘 아래 제대로 기를
🙋♂️소신 발언 합니다.
비트코인 좋은 거 압니다.
그러나 "지금도 늦지 않았다. 얼른 사라." 는 말은 다소 위험합니다.
사람마다 시간 선호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테슬라 300~400불 할 때도 같은 말 하시던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 말 듣고 무턱대고 고점 매수 하신 분들은 오래 시간 힘든 시기를
@jeudi_printemps
주디님. 주디님 글을 보면 제 여동생이 생각나요. 제 동생도 30되도록 취업을 못하다가 이제야 취업했네요. 정신 병원 다니며 약도 먹고 모아 놓은 돈도 없는데 결혼은 어떻게 하냐며 자존감 떨어진 모��을 볼 때마다 해줄 게 없어 저도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그래도 자신에게 너무 모질게 하진
의사 변호사 욕하는 사람들.
특히 그들의 특권에 대해 욕하는 사람들.
정당한 노력과 지위에 대한 보상이 철저해야 사회가 발전하고 살아남는다.
막상 아프고 소에 처했을 때 제일 먼저 의사 변호사 찾을 사람들이 입에 더 거품 문다.
계급 사회를 만들자는 게 아니라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내 블로그에 작별을 고한다.
무슨 일이든 시작을 잘 하려면 끝맺음을 확실히 해야 한다.
끝맺음을 어영부영 하면 시작도 어영부영이다.
8개월간 X와 함께 블로그를 시작했다.
X와 달리 블로그에선 갈피를 잡을 수 없었다.
매일 써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이 되려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딱 9개월 만에 3천 분께서 저를 팔로우 해주셨네요.
원래 올해 목표가 3천 명이었는데, 5천 명으로 상향했습니다. 미약하지만 지난 9개월 간 X 하며 느낀 바를 적어봅니다.
1. 계단식 성장
팔로우가 급격히 늘다가 오랜 기간 정체하는 패턴이 반복됩니다.
2. 맞팔/선팔에 대한 의구심
이런
세상엔 정말 공짜는 없다.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다면 합당한 시간과 노력을 갈아넣어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
직장에서 높은 연봉을 받고 싶다면 합당한 시간과 야근을 갈아넣어 성과를 내야 한다.
투자에서 높은 수익률을 얻고 싶다면 합당한 시간과 변동성을 견뎌내야 한다.
시간이 공통적
술과 여행으로 보낸 이십대 초반
이십대 대학 시절 저는 알코올, 여행 중독자였습니다.
노는 걸 참 좋아했습니다. 다이어리에 가고 싶은 여행지가 빼곡했습니다. 매일 친구들과 수다 떨며 노는 시간을 즐겼습니다.
주 4~5회 술을 마셨고, 휴학 후 모은 알바비를 전부 여행에 썼습니다.
이십대
파이어 하시는 팀장님
오늘 위험 관리 쪽 부서 팀장님이 내가 관리하는 외부 업체 감사를 위해 함께 나오셨다.
이번 달을 마지막으로 은퇴하신단다.
40대 후반~50대 초반 정도로 보이는데 이른 은퇴를 위해 오래 준비하셨다고 한다.
꽤나 괜찮은 팀에서 좋은 커리어를 쌓아오셨고 회사 내에서도 일
개인적으로 드는 의문이 있습니다.
왜 개인이 세계 1등 주나 성장 기업이 아닌 스타벅스나 코카콜라와 같은 배당주 투자를 하는 건가요?
그런 기업들 실적 분석하고 경기 예측하느라 에너지 쏟을 바엔 VOO나 배당 ETF 투자하면 되지 않는지요?
5년 내 수익률이 이 두 ETF를 이기는 기업이 거의
난 우리가 좀 더 당당해졌으면 좋겠다.
길을 가다 여자친구가 한강변 아파트를 보고 "우리도 저런 집 살 수 있을까?" 라고 물었다.
나는 이렇게 대답했다. "굳이 저런 집에서 살 필욘 없지만 살고 싶으면 왜 못사? 못 사도 저 집 사려고 노력하면 어쨌든 좋은 집은 사지 않을까?"
통장에 돈이
<이별을 잘 해야 좋은 인연이 또 온다>
지난주 금요일은 두 번째 회사에서의 마지막 근무일이었습니다.
나름 유종의 미를 거뒀고 사무실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도 돌렸습니다.
먼저 다가와 격려의 말씀과 선물을 주셨던 선배님들께도 아쉬움과 감사의 마음이 동시에 들더군요.
<꾸준히만 하면 무조건 상위 10%?>
읽을 사람은 읽고 안 읽을 사람은 평생 안 읽는다.
독서를 권하고자 여러 사람에게 책을 빌려줘 본 경험이 있는데, 단 한 번도 돌려받지 못했다.
재독하고 싶었던 책들이었는데 결국 다시 샀다. 아마 냄비 받침대로 쓰이고 있겠지.
이젠 좋은 습관이 있어도
저는 차가 없습니다. 일단 필요가 없습니다. 몇 천 목돈이 들어갈 뿐더러 매달 유지비가 들어가기도 하고요.
특히 2030 때 3~4천 만원 가치는 4050 때보다 10배는 큽니다.
1억, 10억으로 자랄 소중한 돈입니다.
저라면 차 구매는 정말 필요할 때까지 최대한 미루겠습니다.
<역행자>를 끝으로 자기계발서를 더 이상 '잘' 읽지 않는 이유
처음 독서의 목적은 부자되기와 성공하기였습니다. 자기계발 100권 읽으면 부자되고 성공할 줄 알았습니다.
도움받은 건 사실이지만 하는 말이 거기서 거기고 성공에 대한 정의가 한결같다는 데 염증을 느꼈습니다.
<역행자>를 읽고
독서와 글쓰기가 삶의 기본기가 될 수 있는 이유.
같은 풍경을 보더라도 그냥 '아름답다'라고 표현하는 사람과 '내가 전에 본 어떤 화가의 그림처럼 청량한 느낌이다"라고 표현하는 사람의 삶은 다르다.
독서는 내 언어의 양을 키워주고 글쓰기는 이를 다듬어준다.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이고,
올해 여자친구 생일 때 마음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생일이라면 좋은 선물, 음식이 주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마지막 저의 성의없는 편지를 보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누가 이런 선물 사달랬냐, 책 그렇게 읽고 엑스 하는 사람이 여자친구한테 편지는 이런식으로
단골 미용실에 보조 선생님이 계신다.
나는 그가 삼십대 초반일 거라 생각했다.
오늘 내 머리를 감겨주던 그가 묻는다.
"저 몇 살 같아 보여요?"
평소 내게 친근히 반말도 하던 분이라 나는 이렇게 답했다.
"삼십대 초반 아니세요?
저랑 동년배 같은데"
순간 정적이 흘렀다.
알고 보니 00년
몇 년 전 어머니의 연금저축펀드 계좌를 개설해드리고 QQQ를 매달 월급날 사시도록 했는데요.
최근 전고점 뚫은 게 생각나 계좌 열어보니 수익률이 30%가 넘는군요.
테슬라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전 허탈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반성하는 포인트는 두 가집니다.
1. 짧은 시간 지평과 욕심
블로그, X 모두 수익은 없는 상태다.
이웃, 팔로우 수는 천천히 증가하고 있다.
블로그는 천 명 정도까진 먼저 서로이웃 신청을 했으나 이후부턴 하지 않고 있다.
본질은 좋은 콘텐츠, 좋은 글이다.
천천히 성장해도 괜찮다. 그래야 더욱 뿌리를 튼튼히 하며 멀리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전혀
"오늘 하루 힘드셨나보다"
여자친구가 나와 만나기로 결심한 계기는 내가 뱉은 이 한마디였다.
두 번째 만남에서 한 텐동집에 들어갔다.
만석이었고 대기도 길었다.
얼마나 기다려야 되냐 묻자 직원은 매우 무례한 태도로 "모르겠는데요? 어떻게 알아요" 라고 했다.
여자친구는 순간 빠각했다.
X 거물들에게 최고의 스킬 두 가지를 배웠다.
1. 의심하는 습관
2. 유연성
유명한 인간의 말일지라도 의심을 시작으로 ���리적 사고의 흐름이 먼저 필요하다.
받아들임은 그 다음이다. 수용해도 그 말에 매몰돼선 안 된다.
나에게 맞는 방식으로 변형해 가야 한다.
끊임없이 의심하며 정답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