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지 궁금해서 서치해서 옴
23년도부터 K2 주심 뛰고 계신 박세진 주심이고
4월 14일 K2 전남 vs. 안산 경기 때임
노란색 유니폼 입은 선수 전남드래곤즈 김용환
EPL에서는 같은 여성주심 경기인데
위협적으로 느껴질까 봐 뒷짐지고 항의함
해당선수는 첼시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남자팬한테는 시간 없다고 안 해주지만 여자팬한테는 없는 시간 쪼개서 편지 받고 사진까지 찍어주는 조규성, 버팔로 덩치에도 소녀팬 앞에서는 무해한 눈 뜨는 김민재, 엄관 모드 하다가도 소녀팬 한 마디에 사르르 웃는 이강인, 미안하다고 소녀팬한테 용돈주는 황희찬.. 소녀팬이란 도대체 뭘까...?
연애랑 결혼은 다르다더니 연애 때는 싸울 일도 없었는데 결혼 후에는 매번 싸우는게 일상이 됐음. 둘이 얼굴 보면서 싸우는데 그때마다 머리 끝까지 화나서 돌아있는 와이프 이떤남자 얼굴보고 '잘생겼다.'라는 생각이 드는 바람에 진 적이 한 두 번이 아님
추천 BGM. The problem song - valley
여친 술 취해서 카톡으로 '자ㄱ야♡ 델리ㄹㅓ오ㅏ주 나 수ㄹ취애써' 라고 연락 왔을 듯. "그러니까 많이 마시지 말라고 했는데. 하..." 하고 머리 넘기면서 차키랑 핸드폰 챙겨서 나갈 듯. 여친이 술자리에 간다고 해서 보내기 전에도 "술 적당히 마시고. 데리러 갈테니까 30분 전에 연락해."
공항에 들어오는 포르쉐 한 대가 멈춰서고 여친이 내림. 캐리어를 내려놓은 후에, 여친이 차 문 옆에 서서 "나 보고 싶다고 울면 안 돼." 라고 하면, 약속 때문에 바로 가봐야 하는 이떤남자는 운전석에 앉아서 "내가 애냐." 하고는 아쉬움에 여친 허리를 팔로 감은 뒤에 여친 배에 얼굴을 폭 기댈듯.
A KFA staff member is being investigated for allegedly stealing and selling the national team's home uniform during the Asian Cup. (Sports Seoul)
It is said that due to this incident, South Korea wore the away kit in the match against Jordan.
아니 사람들 강인이가 팬서비스에 진심으로 다 해주고 라리가에서 뛰고 있으니까 애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를 자각 못 하는 듯... 세계 3대리그라고 불리는 라리가임. 그리고 스페인에서도 유소년 축구하는 유망주들이 몇 만에서 몇 십만명이나 되는데 거기서 1군 데뷔는 몇명 할 거 같음?
"헤어지자."
오랜만에 마주 본 이떤남자 앞에서 헤어지자는 말을 먼저 꺼낸 건, 여친일 듯. 서로가 사랑한다고 속삭일 수 있을 만큼의 여유가 주어지지 않는 상황이라 더 이상 함께할 수 없다는 걸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에. 그렇게 4년의 연애가 끝이 났음.
추천 BGM. 권진아 - 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