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다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USB를 건넸다는 조선일보 기사. 물론 거짓이다. 두 정상이 물밑 거래를 했을 것이라 연상시키는 악의적 왜곡이다. 당시 의전비서관이었던 나와 북의 김창선이 함께 현장에 있었다. 전 세계에 생중계된 장면을 이리 왜곡하다니 기가 찰 뿐이다!
정치적 유불리를 계산하지 않는 것! 묘수를 찾아 머리를 굴리지 않는 것! 조금 지체되더라도 국민을 믿고 묵묵하게 원칙과 절차를 지켜나가는 것! 계산없는 수가 가장 무서운 수라고 언젠가 말씀하신 바 있다. 검찰 개혁을 대하는 문재인 대통령 모습이 바로 그것이다. 따질 것이 없다.
청와대 근무를 마칩니다.
의전비서관과 제1부속실장으로 2년 3개월을 근무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영광의 시간이었고, 인생에서 가장 값진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있습니다. 청와대를 떠나도 제가 서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함께 하겠습니다.
조국 후보자의 딸과 전 제수씨는 장관 후보가 아닙니다. 딸의 사생활과 전 제수씨의 아픈 가족사를 파헤칠 권리가 도대체 누구에게 있단 말인가요? 국회의원도 언론도 그런 권리 없습니다. 의혹을 제기할 수 있다는 미명으로 개인의 사생활을 함부로 다루는 야만스런 관행 없애야 합니다.
자유한국당 민경욱의원이 조국 장관이 키를 과장했다고 힐난했는데 조국 장관의 진짜 문제는 키가 아니라 비율이다. 약간 기형적으로 다리가 길어서 청와대 있을 때는 한사코 조국 수석과 사진 찍히는 것을 거부했다. (주어는 없다...) 조국 수석 키갖고 시비하는 것을 보니 민경욱 의원의 병이 깊다!
패배했습니다.
결과를 겸허히 인정합니다.
함께 애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고맙고 죄송합니다. 제가 진 빚을 어찌 갚을 지 마음이 무겁습니다.
몸과 마음을 추스려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 고향 서산태안의 발전을 위해 늘 함께 하겠습니다.
고맙고, 죄송합니다.
명확해졌다.
검찰총장은 무슨 짓을 해도 징계할 수 없다, 대선과 총선 국민들의 투표? 판검사들 눈에는 우습다?! 그렇다면 판검사는 판검사의 길을 우린 또 우리의 길을 가야죠.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는 헌법 정신을 한 번 더 분명히 보여줘야죠.
간명해진만큼 선명하게 싸우라는 주문!
무죄는 아니더라도 징역4년에 법정구속이라니? 상식으로 이해되지 않으니 법 집행의 공정성을 의심할 수 밖에 없고 검찰과 사법부의 끈끈한 유착에 새삼 분노할 수 밖에 없다. 조국 전장관의 심정을 어찌 헤아릴까만 그래도 저 벽을 함께 넘자는 친구들이 많으니 부디 힘내시라, 강건하시라!
선택적 정의, 선택적 공정이야말로 우리 사회에 불신의 골을 깊게 합니다. 공수부대와 탱크를 동원한 계엄을 예비했다면 일종의 국가전복이고 쿠테타인데 검찰은 황교안 대표 즉각 수사해야 합니다. 언론은 지금쯤 황교안 대표 집 앞에 진을 쳐야 합니다. 당신들의 정의와 공정을 보여주세요!
국민에게는 늘 존경과 사랑을, 일에 대해선 늘 치열하고 엄중한. 기쁜 일에도 환호작약하지 않고 위기 앞애도 쉬이 흔들리지 않는. 뚜벅 뚜벅 국민들에게 한 발자국씩. 문재인 대통령께서 2년 6개월, 임기 절반을 마쳤습니다. 늘 건강 잘 챙기시며 지금처럼 또 한 발자국 한 발자국 전진하시길!
검찰개혁은 검찰의 권력을 내려 놓으란 것이지 검찰이 권력으로부터 독립하여 초절정 권력을 휘두르라는 것이 아니다. 검찰의 정치적 독립은 권력을 내려놓고 국민 앞에 겸손해진 검찰에게 주어지는 것이지 검찰 맘대로 정치적으로 독립하여 국민이 선출한 권력을 위협하라는 것이 아니다.
#검찰개혁
조국 전법무부장관 영장실질 심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122일간 어머니, 부인, 동생, 아들, 딸까지 거의 모든 가족을 수사하다 부인을 구속하고 전혀 다른 혐의로 조국 전장관 구속 영장을 청구하는 잔인한 검찰 수사를 견제할 장치가 없습니다. 공수처 설치! 조국 무죄! 영장 기각을 소망합니다.
친구이자 동지인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응원 왔습니다. 청와대 근무할 때는 유일한 직속상관(?)이기도 했습니다.
눈빛과 표정을 보면 대체로 뜻이 통해서 같이 일하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언젠가 제가 그를 응원하는 날이 오길 기다려봅니다. 그럴려면 제가 선거에서 꼭 이겨야겠죠. 필승!
진천과 아산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님.
모든 재난과 위기를 미리 막을 순 없습니다. 지도자의 솔선수범, 연대와 포용, 잘 갖춰진 정부 시스템 세 박자가 맞아야 큰 피해 없이 빨리 이겨냅니다. 우리 방역 시스템에 부족함이 없는 지 함께 살피겠습니다.
대통령님 감사합니다!
(보도 사진 빌려옴)
"꼭! 이겨주세요"
조한기 후보와 함께 '확 바뀔 서산,태안'을 꿈꾸며,
희망을 나누는 '릴레이 지지선언'은 불타는 금요일도 계속됩니다.
오늘은 특별한 손님께서 감사한 지지선언을 보내주셨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진구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전)청와대 대변인 고민정님입니다.
#조한기 #고민정
문재인 대통령 취임4주년 기자회견. 간명하나 분명하다.
남은 임기 1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입니다. 그 1년이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다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모든 평가는 국민과 역사에 맡기고, 마지막까지 헌신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국민 여러분의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밤 11시 50분까지 거리인사를 하고 선거운동을 마쳤습니다. 이제 하늘과 같은 유권자 여러분의 판단을 기다립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정치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묻고 또 물었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십시오. 함께 이 위기의 강을 건넙시다. 꼭 투표해주십시오.
다행입니다. 민가 피해, 인명 피해없이 대산의 산불이 거의 잡혔습니다. 대산주민들이 밤새 고생한 덕분입니다. 잔불 정리까지 사람 다치지 않고 빨리 마무리 되길 바랍니다. 소방대원님들, 서산시장님과 공무원여러분, 의용소방대와 마을 주민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십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큰 망치를 들고 있으면 모든 것이 못으로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한국의 언론이 먹잇감을 물었을 때 보이는 모습도 흡사 그러합니다. 조국 전 장관이 위법한 일을 했으면 벌을 받아야 하고, 도덕적으로 문제있으면 비난 받아야 마땅합니다. 하지만 언론도 ‘진실’을 기반으로 단죄해야 합니다. (계속)
문재인 대통령의 첫 순방국이 미국이었다. 첫 순방이기도 했고, 한반도에 전쟁의 먹구름이 짙었던 때라 쉴 틈 없이 회의와 점검이 이어졌다. 대통령 숙소 미국 영빈관에서 새벽까지 회의하고 돌아가던 강경화 장관께서 컵라면을 훔쳐가다 들켰고 유쾌하게 모델이 되셨다. 기품있는 늘 당당하고 멋졌던!
사회적 거리두기 2.5 두번째 주에 들어가며, 우리가 여기까지 잘한 것을 기억합시다. OECD 최근 통계를 도표화 해보니 2020년 2분기에서 한국이 OECD국가 중 경제적으로도, 의료면에서도 코로나를 제일 잘 버텼습니다. 엄청 힘든 상황에 계신 많은 분들, 조금만 더 힘냅시다. 우리 이겨낼 수 있습니다.
[조한기 캠프] 봄바람 부는 저녁, 호수공원에서 조한기 후보의 두 번째 유세버스킹이 진행됐습니다. 산책 나오신 서산시민분들과 눈 맞추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내일이면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옵니다. 간절하고 또 간절한 마음으로 내일을 준비하겠습니다.
2017년 노무현 대통령 추도식 이후 문재인 대통령께서 노무현 대통령을 직접 언급한 건 처음인 듯.
국민의 힘 사람들이 전혀 변하지 않았다는 걸 새삼 깨닫는다.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가셔도 자신들의 대통령이 탄핵을 당하고 국난이 닥쳐도 막말, 조롱, 술수는 여전히 막장이다. 정신이 퍼뜩든다.
[조한기 캠프]선거법상 투표소100m내에서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습니다. 상대후보 운동원들이 투표소 근처에서 많이 보입니다. 운동원분들도 서산시민, 태안군민분들입니다. 법을 위반하지 않도록 신속한 조치 당부드립니다. 페어플레이 합시다. 선관위는 신속한 조치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전투표를 마쳤습니다!
큰일 하나 마친 기분입니다.
투표소에 1회용 장갑과 손소독제가 비치되어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바닥에 일일이 줄 간격 스티커까지 꼼꼼하게 붙어있습니다. 입구에서 한 명 한 명 발열 체크도 합니다.
우리 정부 정말 세심하고 꼼꼼합니다. 칭찬합니다!
검경수사권 조정 관련 법과 유치원 3법이 통과, 촛불민주주의의 위대한 성취입니다. 대한민국이 미래로 성큼 한 발자국 나아간 느낌입니다. 국민을 믿고 지독하게 인내하며 묵묵히 정도를 걷고 계신 대통령님, 촛불을 들었던 수 많은 시민들, 민주당 국회의원님들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드라이브 스루로 친환경 농산물 팔기! 고생하시는 분들 응원도 할 겸, 물건도 살 겸 갔다가 딸기에 육쪽마늘이 밀리는 거 같아 호객행위하면서 육쪽마늘을 강제로(?) 팔기.
이렇게 서로 힘을 모으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 함께 힘 냅시다!
(서산 호수공원 아래 주차장, 오후 3시까지. 서두르세요!)
오늘 유세차를 타고 서산과 태안 곳곳을 돌며 간단 유세.
두 가지를 부탁을 드렸습니다.
첫째 어떤 후보가 서산태안을 더 발전시킬 후보인지? 둘째 어느 세력, 어떤 정당이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더 잘 지킬 수 있는지? 판단해달라 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아무 통제없이 큰 칼 휘두를 수 있는데 눈 앞에 거스르는 족족 베고 싶지 않을까? 기소권을 독점한 검찰이 수사까지 마음대로 하니 무서운 것이 없다. 잘못된 제도가 정치검찰이란 괴물을 키웠다. 판사 사찰은 징계로 그칠 수 없는 위법이다. 국정원, 기무사 등 수 많은 사법처리 사례가 있다.
희소식이라니?
고통과 억압에 대한 감수성 없는 ‘진보’를 본 적 없다. 권력과 질서에 민감한 분들은 흔히 보수 꼴통이라 한다.
지금 한국의 삼권분립 체제는 수 십년, 수 백년의 녹이 슬어 삐걱이고 있다. 그 녹슨 체제에 맞서 싸우다 고통 받은 분들이 많다. 함께 싸우진 않더라도 침을 뱉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