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현
@CH_R34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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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이 애매하게 대답하는거 보고싶어요.청명은 쟤네가 내가 매화검존인걸 아는구나. 하고 오검은 부정안하는걸보니 역시 도망친 마교도구나. 해서 오해가 커진 채로 정마대전 치루기."아니, 내가 해 봐서 아는데 마교도들은 저런 데서 치고 나온다니까?".oO(역시 마교 유경험자가 있으니 다르구나).
"청명아. 사실 우리는. 네 정체를 어렴풋하게 짐작하고 있었다. 왜 이를 숨겼는지도 알 만 하더구나.".". 뭐?"."당황할 것 없다. 설사 그렇다고 한들. 너는 내 사질이고, 청자배 막내고, 화산의 제자니까.".". 내가 매화검존이었던 걸 눈치채고 있었다고?".". 어?"."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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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래서 청명이 순수한 선의에 쩔쩔매는게 너무 가슴아파 은하상단 초반에피처럼 뭘 받을걸 상정하고 주는건 그냥 주는대로받아처먹는데 도위가 재산내놨을때나 소백이한테하는거보면. 얘진짜이런데 익숙하지않다는게 티가나서.이 비유대로면 그건 청명한테 포장되지 않은 당과를 준 거잖아.
반면 청명이는, 만약 단 한번이라도 폭탄을 받는다면 다음부터 익명선물은 전부 쳐다도 보지 말고 전부 버리라고 지시하겠죠. 보통 사람이라면 한번쯤 더 받아볼 법도 한데 비해 과한 반응인데, 이게 전쟁을 거치면서(=수없이 폭탄을 받아오면서) 생긴 습관일 거임. 이게 김청명과 이송백의 차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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