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귀엽죠… 10년 전 한밤과 10년 후 낙수의 만남이란 좋은 느낌을 주네요🤭 낙수가 머리카락을 기른 모습(그것도 자기 취향으로!)은 상상만 해봤을 한밤한테 10년간 한밤의 취향으로 꾸며지면서도 본인 줏대 떳떳하게 지켜온 실물 낙수의 등장은 너무 큰 충격(+)이 아니었을까요?🤣
오늘 비가 왔잖아요?🤭 막 쏟아진 건 아니지만 이 커미션이 생각나는 거 있죠… 비 잔뜩 맞고 들어와서 서로 물기를 말려주는 낙밤ㅠ.ㅠ 사실 이렇게 신청을 드리고 상세한 부분은 작가님께 맡겼는데, 장소로 침대를 골라주셔서 혼자 어머!를 외치긴 했어요😳ㅋㅋㅋ 너희 대범하구나...
너무… 너어무 귀엽죠… 생일날 친구가 딱 보여줬는데 글쎄 화면에 낙밤이 있는 거예요!ㅠ.ㅠ 사귀게 되고 난 뒤, 뽀뽀하기 직전의 모습을 부탁드리구 한밤이 낙수의 넥타이를 잡아당기고 있었으면 좋겠다고 신청해줬다는 걸 알고 너무 감동받아버렸어요😭 누구 친구들이 이렇게 캐해가 완벽하지?
잠이 유독 많은 한밤은 요즘의 요 시기를 가장 고되게 생각하는데… 날이 시원해지면서 밤과 아침에는 자기 딱 좋은 온도로 바람이 솔솔 불기 때문에!ㅠ 아침마다 깨어나고 싶지 않아서 엄청나게 끙끙거리고 홀로 사투를 벌이지만😂 그래도 똑부러지는 이 여자애 5분안에 다 떨쳐내고 기상한다네요?
가을스러운 느낌이 너어무 좋은 커미션ㅠ.ㅠ 작가님께서 한밤의 저 표정을 보고 싶으셔서 이렇게 구도를 짜셨다구 얘기해주셨는데 저는 그게 정말 좋은 거 있죠? 진짜 새침한 여자애의 느낌이라는 게 웃기구 좋아요ㅋㅋㅋ 몰래 낙엽을 떼어주는 낙수의 손길도 섬세하고 다정하구...ㅠ.ㅠ
오늘의 자랑… 풍비님께서 추석 연휴 끝에 제게 엄청난 선물을 주신 거 있죠?ㅠ 느와르 낙밤을 그려주셨는데… 그림 속 모든 요소가 절 행복하게 해요🥹 느와르 낙밤 서사가 술술 지나가는 이 느낌… 개인적으로 낙수 표정이 너어무 좋아요 ꒰ᐡʚ̴̶̷̆·̭ʚ̴̶̷̆ᐡ꒱ 저런 표정으로 귀는 붉어져있고 말야ㅠ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저 혼자 오래 보다가 공개하려고 했는데요… 같은 이유로 얼른 공개하고 싶어서 달려와버렸어요ㅠ.ㅠ 소품을 오마카세로 부탁드렸는데, 낙밤의 이야기를 꼼꼼히 읽어주신 게 너무너무 잘 보여서 저 정말 감동받은 거 있죠… 제도판과 8080이 찍힌 삐삐와 초코우유, 간식들...
19살 낙밤은 의상을 오마카세로 부탁드리구 성인 낙밤은 제가 지정해서 커미션을 넣었는데요... 둘이 너무 잘어울리지 않나요?ㅠ.ㅠ 10년의 차이가 보이는 낙밤이라니... 개인적으로 성인 낙밤 커미션은 '장을 보고 있는 동갑내기 신혼부부' 키워드로 넣은지라 너어무 좋아하고 있어요ㅠㅠ
낙수는 사실 성격이 꽤 섬세하고 예민한 편이라는 주장을 계속 밀고있는 중. 그치만 진짜로 인내할 수 있고 그 인내를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사람은 예민하기 때문에 어디에 어떤 것에 인내가 필요한지 캐치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믿기 때문에… 정확히 인지해야 참을 수도 있는 거야ㅠ.ㅠ
코후쿠 회가 산노 조와 손을 잡으면서 그들이 가진 땅과 부동산 그리고 신축 계약이 모조리 산노의 손 아래 떨어질 거라는 어마무시한 뉴스 끝자락에 조그맣게 실리는 약혼 소식… 형제의 잔을 나눈데에 이어 혼약으로 맺어진 가족이라는 문장에 이름을 올린 사토 일가 와카가시라의 딸 사토 치요
나는 가끔 한밤이 19세의 가을 밤을 어떻게 견뎠을까 하는 생각을 해ㅠ.ㅠ 왜냐! 여름날에 이미 낙수의 마음이 어떤 지 알아버렸는걸~ 나는 그 애를 좋아하고, 그 애도 나를 좋아하는데 그 마음을 겨울이 오고 윈터컵이 끝이 날 때까지 꾹 눌러참아야 한다는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였을까?ㅠ
오늘 업무 상 이유로 놀이공원에 다녀왔는데… 그래서 놀이공원에 간 낙밤 생각을 마구마구 했다는 이야기ㅠ.ㅠ 낙수는 어떤 놀이기구든 잘 탈 것 같다는 느낌이 있어! 후룸라이드에서도 덤덤한 표정으로 타는 게 찍히는 남자애일 거라구… 반면에 한밤은 덜덜 떨면서 타는 주제에 목소리만 커ㅠ.ㅠ
야쿠자 손녀, 야쿠자 딸이라면 얼굴이 알려졌을 법도 한데 도는 소문 한자락도 없는 여자를 다들 궁금해할 때… 사토 치요는 아키타에 있는 본가 가장 깊숙한 방에서 잔뜩 구겨진 신문을 집어던지고 있었을 것 같다😂 츠무기 옷자락은 곱게 두면서 최대한 성가시게 분노를 표출하는 법에는 통달한 여자
낙밤의 이십대에는 프로농구가 없었지만… 만일 있었다면 낙수는 어쩐지 그리로 진출했을 것 같다구 생각할 때도 있어 ꒰ᐡʚ̴̶̷̆·̭ʚ̴̶̷̆ᐡ꒱ 정말정말 사랑하지 않으면 낙수의 인내와 노력의 대상이 될 수도 없었을테고… 그렇게 사랑한다면, 또 인정받는 선수라면 구단 눈에도 띄었을테니까ㅠ.ㅠ
눈이 오는 건 그렇게도 좋아하면서 비만 오면 비실비실 힘이 없어지는 여자애 때문에 덩달아 비오는 날에는 신경을 더 쓰게 되어버린 낙수ㅠ.ㅠ 장마 기간에는 아닌 척 이 여자애 컨디션부터 살폈는데, 사귀게 된 이후 처음 맞이하는 장마는 떨어져 지내야 하다보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 같아ㅠ
낙수의 글씨체에 대해서 자꾸 생각하게 되는 요즘…🥹 악필이어도 좋고 달필이어도 좋지만 낙수는 성격이 묵묵하고 차분해서 그런가 꾹꾹 눌러쓰는 바른 글씨체가 어울린다구 생각해. 동글동글하기보단 각지고 뾰족하게 생긴 글자라고 해야하나? 글씨 크기는 너무 크지 않은 쪽이 어울리는 듯!
그것도 참지 않는 여자애인 한밤이😭 근데 또 생각해보면 사랑하는데 기다려주지 못 할 건 또 뭐야? 그 애의 고교청춘이 또 한 번 빛날 기회가 눈 앞에 있고, 그것 때문에 관계에 소홀해지는 건 견딜 수 없어 할 남자애가 바로 낙수라는 걸 한밤도 잘 알텐데! 사랑 때문에 인내를 배우는 여자애라니…
그래서… 낙수는 한밤이 어떤 상태고 어떤 기분인지 늘 빠르고 정확하게 캐치할 것 같단 말이야?ㅠ.ㅠ 한밤 직장에서 기분 왕창 상하는 일 있었는데 낙수한테는 티 안 내려고 회사 화장실에서 표정 연습 잔뜩 하고 나온 날… 낙수 한밤 보자마자 다 알아채버려서 한 번 꼭 안아주고 오늘은 씻고 바로
낙수의 농구와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이 남자애의 모든 순간에 한밤이 함께할 거라구 생각하면 막 벅차는 기분😭 프로if에서 제일 좋아하는 설정은… 낙수가 대중한테 한밤을 내보이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는 거ㅠ.ㅠ 혼자 잔뜩 보고 싶은 마음이 없는 건 아니지만 가장 큰 이유는 한밤 커리어에
그리고 또 좋은 점! 교복의 한밤과 사복의 한밤을 같이 볼 수 있다는 점이요ㅠ 공부 모드!와 편한 상태의 차이가 확 느껴져서 행복한거 있죠… 자료를 만들면서 옷을 고르고, 분위기를 생각했을 때 낙수랑 데이트 가는 날을 떠올렸는데… 정말 저러고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아서 자꾸자꾸 보게 되네요?ㅠ
현철이가 딱히 말도 안 했는데 현철이 눈빛만 보고 알아채는 1n년지기 소꿉친구 한밤… 나중에 둘만 있을 때 팔꿈치로 현철이 옆구리 찌르고서 야, 너 쟤한테 관심있지? 하고 물어야지ㅠ.ㅠ 도움은 크게 주는 건 아니고 가끔 자잘한 거: 여자애들 사이 요즘 유행이 뭐냐/여자애들이 보기에 이런 거
아침은 잠 때문에 힘들지만 그 이후는 선선해진 바람에 소소하게 행복한 한밤… 특히 낙수랑 같이 걷는 하교길이 특히 더 좋을 것 같아🥹 길은 한적하고 밤은 조용히 내리고 낙수는 손 뻗으면 닿을 거리에서 함께 걷고 있고. 버스정류장 앞에선 문득 이대로 헤어지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바보 여자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