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 "연예인도 사람이거든요. 많은 분들이 연예인을 화풀이 대상으로 생각을 한다는 느낌이 좀 들었어요. 악플은 그냥 나빠요. 아이돌은 이러면 안 돼, 아티스트는 이러면 안 돼, 그런 시선들이 위축되게 만들거든요. 좀 더 따뜻한 시선으로 인간으로서 존중해 주는 마음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GOT the beat의 'Step Back' 안무가 '카일 하나가미'(Kyle Hanagami)는 초반부 안무를 멤버들의 얼굴을 숨기고 한 명씩 천천히 드러내도록 구성했다고.
7명의 멤버가 모두 얼굴을 가리고 시작, 노래를 부르는 멤버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뒤를 돌거나 의도적으로 얼굴을 가리면서 춤을 춤.
보아 : "제가 어린 나이에 데뷔해 성장을 좀 빨리 했어야 하는 사람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보호종료아이들에 대해 관심이 많이 갔어요. 스스로가 보호자가 되는 거잖아요. 그 아이들의 첫 걸음이 너무 외롭거나 무섭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응원하는 많은 좋은 어른들이 항상 옆에 있을 테니까."
댄스가수 유랑단 티저 포스터 속 "DANCE ROAD 129" 의미 = 멤버들이 댄스가수로서의 길을 걸어온 연차의 합
❤️김완선 / 1986년 데뷔 (38년차)
🖤엄정화 / 1993년 데뷔 (31년차)
💚이효리 / 1998년 데뷔 (26년차)
🩵보아 / 2000년 데뷔 (24년차)
💜화사 / 2014년 데뷔 (10년차)
ー 도합 129년
"사람에게는 몇 번의 어둠이 있어.
그럼에도 빛을 찾아 나설 거야.
아득하지만 미소 지을 미래,
너와 함께라면 걸어갈 수 있어."
보아가 우리에게 해 줬던 말,
지금 무엇보다 보아에게 필요한 말일 거야.
당장의 현실이 어둠 같아도 보아가 가는 길은 언제나처럼 빛으로 가득할 거라는 걸 기억해 줘!
보아 : "콘서트 때면 무대 위에서도 아는 얼굴들이 보여요. 어떻게 한 사람을 이리도 오래 사랑할 수 있을까, 팬들의 무조건적인 사랑에 감사하고 힘을 얻어요. 음악에 대한 열정이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글자 떼고 시작한 게 음악이니까요. 내 인생이에요."
ー 📕에스콰이어 2024년 5월호
[보아가 동료 가수들에게 전하는 말]
"숫자를 원해서 시작한 게 아니었는데 어느 순간 숫자로만 평가되니까 진정 내가 이 길을 택한 이유가 점점 멀어지는 거죠. 본인이 행복하지 않다면 그 경쟁은 의미가 없어요. 그래서 꼭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의미 있는 경쟁을 합시다 우리." #케이팝제너레이션
보아 : "대단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게 저인 것 같아요. 삶이 대단해 봤자 얼마만큼 대단할 것이며, 내가 대단해 봤자 얼마나 대단할 것이며, 그냥 우리 모두가 대단한 사람들인데. 이제는 항상 우리 삶 속에 있었던 존재가 된 것 같아요. 계속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던 사람." #케이팝제너레이션
보아의 하늘에 얄궂은 비가 계속 내리더라도 결코 그 비에 보아가 젖거나 감기에 걸리지 않기를. 그 비를 피해 들어갈 곳에서도 그저 보아가 행복하고 평온하기를. 훗날 다시 새로운 길을 걸어가고자 한다면 지금보다 더 큰 우산이 되어 줄게. 사랑 받아 마땅한 우리 보아에게 맑은 날만 가득했으면!💛
20년 전, 보아의 일본 정규 3집 <LOVE & HONESTY> 발매를 기념해 시부야 109 백화점의 특설 무대에서 진행된 게릴라 공연은 10분 만에 2만 명의 사람을 모았으며, 백화점 외벽에는 보아의 사진과 한글로 적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문구가 전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