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 Profile Banner
집사 Profile
집사

@Beloved__me

Followers
21,585
Following
7
Media
2,169
Statuses
59,528

흐린 눈의 광인

비팔알림X
Joined February 2020
Don't wanna be here? Send us removal request.
Explore trending content on Musk Viewer
Pinned Tweet
@Beloved__me
집사
3 years
잠깐 내 계정에 들렀다 가는 분이시든 그림이 예뻐서 봐주시는 분이시든 어떤 분이든 내 곁을 스쳐가는 모든 분들이 오래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5
830
6K
@Beloved__me
집사
2 years
트위터를 많이 한다 = 존아 한가하고 할 거 없다 X = 발등에 불 떨어져서 활활 타고 잇는데 억덕계든 모른척 하고싶다 O
0
41K
21K
@Beloved__me
집사
3 years
연락은 확인 안 하면서 트위터는 어떻게 24시간 하느냐 비교 자체가 잘못됏음 타인과 연락하는건 지성이 필요하지만 트위터는 무지성으로 가능
1
33K
13K
@Beloved__me
집사
2 years
주접 교류 잘 하는 것도 재능임,, 난 그런 거 잘 못해서 힘내봐야 크아악 꺄아악 이게 최선임 막 타래 3개 5개씩 장문으로 주접 칭찬 기쁨 감사 표현 잘 하는 사람 부럽고,, 근처에 잇다면 꼬옥 소중히 여기렴 근데 이런 반응 안 해준다고 해서 또 실어하지도 말구 그냥 평범하게 말주변 없는 내향인임
0
37K
13K
@Beloved__me
집사
2 years
큰일낫다 우리집 고양이가 나를 너무 좋아한다 나는 샤워도 혼자 하고싶고 볼일도 혼자 보고싶고 밥도 혼자 먹고 싶고 게임도 혼자 하고 싶은데 나를 너무 따라다니고 나를 너무 빤히 본다 .. 우리 엄마도 나를 이렇게 안 키웠음
1
7K
9K
@Beloved__me
집사
3 months
전 이제 웹툰작가가 아니게 되었어요 그렇게 되었어요 이제 어떻게 인생을 대해야 할지 오래 고민을 해야할 것 같아요 제 작품을 오래 기다려 주신 분들을 실망시켜서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
1
2K
10K
@Beloved__me
집사
3 months
데뷔작을 조회수가 낮다는 이유로, 적자라는 이유로 조기 완결을 통보받았던 날 이후로 이렇게 운 적은 처음인 것 같다 10년이나 웹툰을 했으면 많이 했다, 할 만큼 했다 될 일이었다면 진작에 되었을 것이다 이제 놓아주자 나는 그림으로 성공할 수 없는 사람이다
1
4K
9K
@Beloved__me
집사
2 years
님 좋은 하루예요 님 식사하셨나요 님이 즐거워 보여서 좋아요 님 오늘도 건강하시군요 님 힘내세요 님 아프지 마세요 님 연성 너무 좋아요 님 응원하고 있어요 님 늘 감사해요 님 최고예요 님 재밌어요 님 긴말은 못하지만 행복하세요 님 다가가진 못하지만 오늘도 좋아해요 = 마음찍기
0
12K
9K
@Beloved__me
집사
3 years
나 데뷔작 담당해 주셨었던 피디님하고 한참 통화했는데 "저 작년에 카카오한테 연락 왔었는데 잘 안 됐어요" 했더니 피디님이 "작가님 카카오는,, 그림체 안 예쁘면 연락 자체를 안 해요" 하시면서 작가님은 잘 그리시는 분이에요 자부심을 가지세요 라고 말해주셔서 울 뻔 했어
1
6K
8K
@Beloved__me
집사
2 years
스스로의 우울도 감당하지 못하면서 남의 풍파를 감히 함께 견디고 싶어하는 이 오만을 나는 늘 사랑이라 부르고있음
0
20K
8K
@Beloved__me
집사
2 years
사는 이유를 많이 만들어 두렴 가족도 친구도 좋고 피아노도 가야금도 좋아 덕질을 많이 해 영화든 드라마든 만화든 아이돌이든 거창하지 않아도 돼 옷 화장품 같은 이유도 좋지 사는 이유가 많으면 많을 수록 좋아 이유가 몇 개 없으면 그걸 잃었을 때 결론이 아무리 생각해도 그만살기 뿐이더라
1
10K
7K
@Beloved__me
집사
2 years
초등학생 때부터 일기를 썼는데 일기를 읽어보면 초등학생땐 '어른이 되어서도 만화를 보고 그림을 그리고 싶다', 고등학생땐 '만화가가 될 것이다', 웹툰작가가 되고 나서는 '바다가 보이는 집에서 살 거야' 라고 적혀있다. . .. 그리고 실제로 이것들을 전부 이뤘다
1
5K
7K
@Beloved__me
집사
3 years
아니 집가는 길에 호떡 3개 샀는데 만화가 이모 왔다면서 반기시더니 또 서비스로 호떡을 하나 더 주심,, 저번에도 주셨잖아요ㅠㅜ 했더니 힘내서 만화 그리고 다음에 올땐 꼭 사인해달래 그렇게 유명한 작가도 아니고 이름난 작품도 없어요 했는데 관상을 보니까 곧 유명해 질 것 같댘ㅋㅋㅋㅋ
1
4K
6K
@Beloved__me
집사
3 years
갤럭시 플립은 갓반인들을 위한 폰이지 12시간 게임하고 트위터하는 사람들을 위한 폰이 아니라는 말 뭔 말인지 사고 나서야 이해함 닫아둘때 예쁜 폰인데 닫을 틈이 없음 그냥 긴 폰 구매한 사람 됨
0
21K
6K
@Beloved__me
집사
3 months
치과에 와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데 백화점 고객 응대팀에서 전화가 왔다 면접 보러 오라고 ... 말씀은 감사하지만 이미 취업을 했다고 하니까 아 그러십니까? 축하드립니다! 라고 하셨다 아쉽고 감사합니다, 했더니 건승하십시오 하며 끊으셨다 어쨌든 굶어 죽을 인생은 아닐 모양이다
1
2K
6K
@Beloved__me
집사
2 years
병원에 갔을때 수의사 선생님께 그동안 녹음했던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들려드렸음 24시간 쉼없이 이렇게 우는데 혹시 난청이거나 눈이 잘 안 보이거나 어디 아픈 건데 제가 눈치를 못 채고 있는 건가요, 하고 .. 그런데 선생님께서 아니고 걍 쟤 성격이 목청 크고 괄괄한 고양이라 그랬음 그게 가능?
1
5K
6K
@Beloved__me
집사
3 years
친구한테 요즘은 1차 비엘도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했더니 어떤 비엘이 그리고 싶니? 하고 묻길래 나: 전투노예였던 남캐가 세계서열 1위가 되는 판타지 만화 친구: 수는 어디서 뭐하는데 나: 수가 세계관 최강자야 걔를 꺾어야돼 친구: 야 그건 그냥 소년만화잖아
1
10K
6K
@Beloved__me
집사
3 years
나: 사장님 1번 뽑으셧어요 2번 뽑으셔ㅅ 사장님: 야 나 대학때 운동권이었어 모욕적인 질문 하지마 나: 넵 죄송합니다
1
8K
5K
@Beloved__me
집사
2 years
고양이랑 살면서 가장 당황스러운 것은 똥냄새도 방귀냄새도 아깽이의 미친 활동량도 아니고 '발소리가 안들린다' 는 점임 (당연함 고양이임,,) 물마실라고 의자 뒤로 밀었는데 "먉!" 소리 들려서 뒤돌아보면 애기가 뒤집혀있음 .. 언제와있었냐 ... 냥기척좀내
1
4K
4K
@Beloved__me
집사
3 years
사장님: 내가 없어도 이 당구장을 잘 부탁해 나: 사장님 없으면 저 조퇴할거에요 사장님: 둘 중 한명만 집에 갈 수 있어 나: 그럼 역시 제가 사장님: 너는 안돼 니 시간은 내가 돈으로 샀으니까 나: 원통하다 손님: 둘이 심심하진 않겠다
1
8K
3K
@Beloved__me
집사
3 years
나도 산부인과에서 3번이나 아들이라고 말해줘서 태어날 수 있었다고 엄마가 말해줬음.. . 아빠가 위로 누나만 셋인 집의 막내아들이라서 내가 아들이길 할아버지도 아빠도 크게 기대했는데 낳고나니 산부인과 말이랑 달리 딸이어서 화난 할아버지가 내 이름을 아지라고 지으라고 함 나는 강씨인데
1
5K
3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