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부인 부인이 될 사람 사랑하는 사람 애인에게 눈썹 그려주는건 진짜 고사에도 나올 정도의 클리셰 오브 클리셰라 접변 그 장면 볼 때 마다 🫠🫠🫠 했는데 의외로 한국에는 알려지지 않은 클리셰였군요 장창화미張敞畵眉라는 일화로 유명한데 기니까 줄이고
한마디로 눈썹을 그려준다=사랑🥰
중국 제작진 측이 한국 접변 총첫날 맨 뒷열에 앉아서 긴장해가지고는 이 극이 정말 한국에서 잘 될 수 있을까 너무 걱정했는데 암전 되자마자 객석에서 훌쩍...훌쩍...훌쩍... 이런 소리가 나서 아~~~~ 다행이다~~~~~ 하고 안심했다는 일화 너무 웃김
당신의 훌쩍임 누군가를 안심하게 해줍니다
클리셰 오브 클리셰이며 고사에도 나오기 때문에 중국인은 당연히 전부 다 아는 이야기이므로
문군이 만만에게 눈썹을 그려준다는 건 너를 사랑한다는 뜻이고
만만이 당연하게 가만히 그 손길을 받는다는 건 그 사랑을 받아들이고 있다는 뜻이 됩니다
그 장면이 유독 꽁냥거릴만 했죠^^?
중국 접변 기사 중에서 몇개 번역
1. 포커스테이지 측 제작자 한쿤은 한국 공연제작 전공 졸업(너무 놀라서 눈 비비고 한글자씩 다시 읽어봄) 그래서 접변의 항해도를 한국 대학로로 향하게 했다
2. 접변은 특히나 대학로 소극장 느낌이 강하다고 생각해서 대학로에 가서 중국만의 이야기 하나를
예전 계정에서 말했던거지만
라틴어로 알바Alba는 하얗다는 뜻인데
정작 베르나르다 알바의 행복행복한 가족 일원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전원 새까만 옷을 걸치고 있다는 점이
정말 아이러니하고 좋음
그리고 극 중 이름 그대로 흰 옷을 입는 단 둘
호세파와 아델라
억압에서 벗어난 자들
만만 문군 서재에 들어갈 때
초반: (똑똑) 문군~ (대답 기다리고 문 열음)
중반: (조심스레 문 열며) 문군~
후반: (문 벌컥 열고) 문군문군문군♡♡♡♡ 오늘 말이에요 재잘재잘
이랬을 것 같아서 마음 좋아짐
반면 문군은
초반: 들어와요
중반: 노크 좀 해요
후반: 왔어요?
일 것 같아 미칠 것 같음
중국에서 부인 부인이 될 사람 사랑하는 사람 애인에게 눈썹 그려주는건 진짜 고사에도 나올 정도의 클리셰 오브 클리셰라 접변 그 장면 볼 때 마다 🫠🫠🫠 했는데 의외로 한국에는 알려지지 않은 클리셰였군요 장창화미張敞畵眉라는 일화로 유명한데 기니까 줄이고
한마디로 눈썹을 그려준다=사랑🥰
뻘하게
접변에서 우리가 볼 수 있는 건 "무대"로 한정되니까 만만이 드나드는 것 아예 들어오지 않는 것을 문군이 금방 눈치챌 수 있는게 당연해보이는데 실제 공원별장은 거대한 양옥이고 극을 보면 문군은 거의가 서재에 앉아있죠 그런데도 매일 만만이 왔나 안왔나 언제 들어오나를 확인한 거야...
이런 미친
중국 접변 200회 째 공연 기념 도장이랑 뱃지 나옴
200회 기념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에게는 증정하고
200회 공연 주간인 10월 1일부터 1인당 1개 판매도 하는데 딱 200개 수량 한정
도장도 10월 1일부터 극장에서 받을 수 있음
방금 올라온 따끈따끈한 정보
작은나비들 남자 대하는거
빵나비: 별 생각없어보임 좀 깔보는 것 같기도...
슌나비: 그다지 안좋아함 으; 조금 떨어지세요;
햊나비: 어우 개싫어 으 너무 싫어 눈치도 없고 어우 진짜 싫어 멍청하고 말이야 으엑 인내심도 없고 아 진짜 기분 나빠 너무 싫어 진심 싫어 하 개싫어
이래서 개빵터짐
중국에서도 (그것도 상하이에서!) 접변 또 올라옴
9월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 하는데 이번에 접변 상연 200회를 맞이하게 되었고
한국 접변 나비들에게 하고싶은말 적는 이벤트 진행중인데다가 스케줄표의 한국어 접변에 스페셜 앙코르라고 적힌거 보니 한국 접변팀이 방문하러 가는듯?
여러분 그거 아시나요
중국 리지 캐슷에는 접변을 했던 배우들이 있었기 때문에 접변조라고 불리는 조가 있고 이 접변조 페어였던 날 리지 컷콜에서 홍콩에 온다면을 부른적이 있답니다 리지 화장과 의상인채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폴리버에서 갑자기 분위기 홍콩
🍓: 잘 어울린대
🫐: 진짜?
🍓: 언니 생각 있어?
🫐: 어? 뭐라고?
🍓: 잘 어울린다는데 생각 있어?
🫐: ............결혼?
🍓: 흫하하하학!!! 많이 가는데 에헿ㅎㅎ헿ㅎㅎ헿
🫐: 결혼할 때 됐어요~
🍓: 많이 가는데
🫐: 이제 곧 마흔이니까~
🍓: 그래?
대체 어떻게 이런 대화가 있을 수
중국어를...당연하게 번역해드리지 않았네...
한국 접변에서는 그냥 여학교 라고 하지만
문군은 미션스쿨教会学校 출신이에요
서양 문화와 서양 사회에 더 직접적인 접촉이 있었고(문군은 쇼팽을 듣는데 만만은 그런 서양음악은 잘 모르겠다고 하죠) 사상이 활발하고 많은 자유를 향유했습니다
접변러들을 위한 모스부호 쉽게 외우기
여기서 tmi(접변 tmi가 아니라 안떠들고 있었음)
모스부호는 자주 쓰이는 문자일수록 간단하며 짧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영단어에는 E가 가장 자주 쓰이는 알파벳이기 때문에 E가 dot 하나인거예요 한글로는 ㅏ가 dot 하나로 가장 짧답니다 이 모스부호는 소리와
한국 접변 총첫 본 중국분 후기에서 중국 접변이랑 한국 접변 차이 몇 개 가져와봄
1. 전체적으로 편곡 바뀜 음색과 편성이 다름 현악기가 더 들어간다거나 넘버 끝에 몇소절 부르지 않는다거나 선율이 다름
2. 무대 디자인이 다르고 무대가 더 작음
3. 중국판보다 시방 적음
영국에서 포쉬 원작 그대로 올린 연극 시놉시스에서
4학년 제이미, 샬롯
3학년 조이, 토비아스
2학년 헤라, 알리스터, 가이, 발렌티나
1학년 마일즈, 에디
라 써있음 원작에서 에디가 토비 추천으로 들어오지만 한국 각색에서는 반대니까 한국 각색으로는 에디가 3학년 토비가 1학년일듯
치파오 변천사에 대해 좀 찾아봤는데 중국 접변이든 한국 접변이든 무대 의상은 둘이 엇비슷해 보이지만 문군의 옷은 10년 전 입던 스타일이라는 넘버 가사를 생각하면
문군의 치파오는 특히나 밑단의 품이 넓고 소매가 길며 몸매가 많이 드러나지 않는 직선적 형태였을 것이며
만만의 치파오는
접변 tmi
첫만남에 만만이 문군에게 "오는 길에 할리우드 클럽을 봤어요." 라고 하죠 이는 중국 접변애서도 그대로 好莱坞俱乐部(헐리우드 클럽을 음차한 것)인데요 이는 사실 1932년 건설 된 파라마운트 홀 을 가리키는 거랍니다 이 파라마운트 홀은 1933년 문을 연 곳인데요 1층은 주방과 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