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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러 | 프사 @eikyu0911 ❤️‍🔥⚡️| 푸슝 | 팔 알림이 안 옵니다 트친소 맞팔 안 하고 있으면 디엠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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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위… 행동에서 숨길 수 없는 여유가 묻어 나올 듯 집에 있어서 입었다는 옷들이 명품이라거나, 비싼 물건들도 부서지면 바로 사다놓는 습관도… 어느날 잠경위가 수경위 진짜 부잣집 도련님 아니야? 하면서 농담 던졌는데, “음…” 뜸 들이더니 살짝 웃고 가는 수경위로 인해 수사반 난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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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리 아이돌 에유 프1듀 나간 픽셀리들 보고싶음 몇 번의 좌절로 거의 포기한 사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인 사람 데뷔가 간절한 사람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인 사람 희망이 가득한 사람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사람 이들이 서바이벌을 통해 아이돌 그룹으로 다같이 데뷔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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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days
미수반 회식 날조 알콜때문에 무장해제돼서 대환장 파티일 것 같음 미수반이 해체되고 바쁘게 지내다 오랜만에 밥 먹는거라… 다들 고삐 풀려서 부어라 마셔라함 ‘덕개야, 그 정도로 많이 마셔도 되는거야?’ ‘감당 못 한다.’ “알아서 할게.” 그리고 덕경장은 감각이들을 무시한 걸 영원히 후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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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진심 로또같애 형 인생의 한 방이라? 아니 하나도 안 맞아서 형 인생에 주먹 한 방 날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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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days
픽셀고등학교 자유게시판 제목:무슨 일 있나요 | 작성자 김*별 방송실인데 밖이 유난히 소란스럽네요. 무슨 일인가요? x*x | 지금 역ㅣ놎 메욛ㄱ ㄴ 작성자 | 무슨 일이시죠? 정*룡 | 나오지마시고 그냥 거기 있으세요. 그리고 울리는 휴대폰. [재난문자|픽셀고등학교 중심으로 좀비사태 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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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days
미수반 시절 다같이 당직때문에 숙직실에서 자다 왔는데 사무실에 앉아있는 웬 꼬마아이 “경위님, 누구예요?” “나도 모르겠는데.” 꼬마가 가까이 다가오자 몸에 맞지 않고 길게 늘어진 출입증이 눈에 띄었음. 그리고 쓰여있는… 경사, 각별. “각경사?” …각경사, 어려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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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days
초세여 애들이랑 미수반 대면했을 때… 미수반 능력들 초세여 애들한테는 안 통할 것 같음. 그렇게나 침착한 형사님들이 드물게 당황하면서 이것저것 물어볼 것 같아… “여긴 어떻게 온 거야?” “…” 아이들은 맨 앞에 선 덕경장 닮은 애 눈치보고, 덕경장 닮은 애는 말 안 하고 가만히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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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days
입헌군주제 픽셀리 보고싶다… 평범한 대학생으로 살던 잠뜰 갑자기 황족 핏줄이라는 통보 받고 입궁함 상황파악도 못한 사이에 황궁 들어가서 만나게 되는 후계 교육 담당 각별 황실 예법 교육 담당 수현 호위무사 라더 비서 덕개 황자 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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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days
픽셀리 아이돌 에유 픽셀리들의 출근길이 보고싶음… 출근길에 한껏 꾸미고 나오는 멤버들부터 그냥 졸린 멤버들까지 각각 옷 차림 특징 있을 듯 풀세팅 or 적당한 깔끔 or 집 앞 편의점 세 개로 나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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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days
미수반 오프레 역할 연구하는 배우들 너무 좋음 프로파일러 직접 찾아가서 공부하는 잠뜰 심리학 책 읽기 시작한 수현 운동 빡세게 하는 라더 태어나서 처음으로 무당 찾아가본 덕개 상식 책 들고다니는 공룡 원래 메카닉 쪽에 관심 많아서 신난 각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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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days
미수반 오프레 카메라만 꺼지면 어사인 배우들 촬영할 땐 역할에 완전 몰입해서 서로 장난도 치고하는데 컷 싸인 나고 카메라 꺼지자마자 “선배님…! 수고하셨어요.” “후배님이 더 수고하셨죠…” 보는 사람마저 어색하게 서로 인사 주고받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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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days
픽셀리 아이돌 에유 신인이라 맨날 스태프들이랑 함께 회사에서 라이브 진행하다, 숙소에서 멤버들끼리만 라이브한 첫 날 “그래서 On my way가,” “어? 그거 말해도 돼…?” “야 공룡아 스포…” …사고 거하게 친 공룡 ⬇️ 같은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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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픽셀리 아이돌 에유 프1듀 나간 픽셀리들 보고싶음 몇 번의 좌절로 거의 포기한 사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인 사람 데뷔가 간절한 사람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인 사람 희망이 가득한 사람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사람 이들이 서바이벌을 통해 아이돌 그룹으로 다같이 데뷔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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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리 아이돌 에유 팀장인 잠뜰을 중심으로 덕개, 각별, 공룡, 수현, 라더 6명의 팀원이 모였고, 1차 평가가 시작되었음. 누군가에겐 인지도를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 또 다른 누군가는 스스로를 증명하고 순위를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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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리 아이돌 에유 프1듀 나간 픽셀리들 보고싶음 몇 번의 좌절로 거의 포기한 사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인 사람 데뷔가 간절한 사람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인 사람 희망이 가득한 사람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사람 이들이 서바이벌을 통해 아이돌 그룹으로 다같이 데뷔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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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리 아이돌 에유 앨범깡하는 픽셀리들 보고싶음 앨범 디자인 잘 나왔다고 칭찬하다가 포토카드 깡할 때 비장해짐 원하는 멤버 나오면 좋아하면서 바로 폰케이스에 끼우는데 서로 장난 많이 치는 사이인 멤버 나오면 냅다 소리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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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리 아이돌 에유 1차 평가가 끝나고, 좋은 결과와 함께 흩어진 여섯에게 2차 평가의 날이 다가왔음. 1차 평가 무대로 인지도를 올리고 이름을 알렸다면, 2차 평가는 데뷔할 수 있다는 자격을 보여줘야하는 무대였음. 실력은 자신있는 멤버들과, 조금은 불안한 멤버들의 2차 평가가 시작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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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리 아이돌 에유 프1듀 나간 픽셀리들 보고싶음 몇 번의 좌절로 거의 포기한 사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인 사람 데뷔가 간절한 사람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인 사람 희망이 가득한 사람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사람 이들이 서바이벌을 통해 아이돌 그룹으로 다같이 데뷔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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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days
픽셀리 해포au 올멤 슬리데릱… 다들 한 번 맛 봐주세요 슬리데릱 답지 않게 순혈 혼혈 머긄 상관없이 다니면서 또 슬리데릱의 명성에 걸맞게 높은 성적을 유지하는 6명… 많은 아이들이 만만하게 보지만 차가운 분위기 때문에 어떻게 하지는 못 하는 그런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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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days
픽셀리 아이돌 에유 “”신인의 맛”” 픽셀리 보고싶음… 재데뷔인 멤버들도 있고, 심지어 끄듀 출신인 아이돌의 유일한 신인 모먼트 =팬싸인회 아예 안 해봄 or 소수 팬싸만 진행함이라 다들 뚝딱거리는 신인 그 자체 모습일 것 같음 ⬇️ 같은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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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리 아이돌 에유 프1듀 나간 픽셀리들 보고싶음 몇 번의 좌절로 거의 포기한 사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인 사람 데뷔가 간절한 사람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인 사람 희망이 가득한 사람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사람 이들이 서바이벌을 통해 아이돌 그룹으로 다같이 데뷔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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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살아야 하는데.” 목소리에 대답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책상에 널부러진 쓰레기들을 한 쪽으로는 치우고는 장비를 만지기 시작했다. 마이크가 켜지고, 스피커에서 소리가 울려퍼졌다. [ 아아. 좀비 사태가 발발한지 6일차입니다.] 각별은 오늘도 방송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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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days
픽셀고등학교 자유게시판 제목:무슨 일 있나요 | 작성자 김*별 방송실인데 밖이 유난히 소란스럽네요. 무슨 일인가요? x*x | 지금 역ㅣ놎 메욛ㄱ ㄴ 작성자 | 무슨 일이시죠? 정*룡 | 나오지마시고 그냥 거기 있으세요. 그리고 울리는 휴대폰. [재난문자|픽셀고등학교 중심으로 좀비사태 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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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days
스나이퍼 이과조 너무 좋다… 체력+실력+순간 판단력+상황 파악 능력 모든게 갖춰져야하는게 스나이퍼인데 그 중에서도 이름 좀 날리는 페어인 둘 조용하고 재빠르게 타겟 처리하는 뜰이랑 느려도 확실하게 죽이는 각 둘이 같이 다니면서 임무 수행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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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리 아이돌 에유 2차 평가 이후 높아진 순위와 많아진 관심 속에서 시작될 3차 평가. 생방송으로 진행될 파이널 평가를 위한 마지막 한 걸음을 옮길 시간이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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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리 아이돌 에유 프1듀 나간 픽셀리들 보고싶음 몇 번의 좌절로 거의 포기한 사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인 사람 데뷔가 간절한 사람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인 사람 희망이 가득한 사람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사람 이들이 서바이벌을 통해 아이돌 그룹으로 다같이 데뷔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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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리 아이돌 에유 3차 평가까지 모두 끝나고 남은 건 데뷔가 정해지는 생방송 파이널. 목표는 데뷔 안정권에 드는 것. 프로그램의 끝과 동시에 새로운 시작의 막이 열릴 무대가 다가오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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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리 아이돌 에유 프1듀 나간 픽셀리들 보고싶음 몇 번의 좌절로 거의 포기한 사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인 사람 데뷔가 간절한 사람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인 사람 희망이 가득한 사람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사람 이들이 서바이벌을 통해 아이돌 그룹으로 다같이 데뷔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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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days
픽셀리 아이돌 에유 끄듀에서 참가자가 아닌 트레이너와 심사위원으로 나오는 픽셀리들 오디션 프로 참가자로 아이돌 생활을 시작했고, 정상에 올라가 이제는 누군가를 가르치고 평가하는 자리까지 올라가게 된 거. ⬇️ 같은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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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리 아이돌 에유 프1듀 나간 픽셀리들 보고싶음 몇 번의 좌절로 거의 포기한 사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인 사람 데뷔가 간절한 사람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인 사람 희망이 가득한 사람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사람 이들이 서바이벌을 통해 아이돌 그룹으로 다같이 데뷔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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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리 아이돌 에유 끄듀 픽셀리들 TMI와 비하인드 1. 나이 설정은 잠뜰(23)=라더(23)>각별(22)>수현(20)>공룡(19)>덕개(18) 근데 각별이 빠른년생이라 잠라각 셋이 서로 동갑처럼 지낸다는 사실 그래서 작 중 잠라각은 반말+존댓말 섞어쓰고 공수덕은 존댓말을 쓴답니다 데뷔하고 나서는 다 반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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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리 아이돌 에유 프1듀 나간 픽셀리들 보고싶음 몇 번의 좌절로 거의 포기한 사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인 사람 데뷔가 간절한 사람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인 사람 희망이 가득한 사람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사람 이들이 서바이벌을 통해 아이돌 그룹으로 다같이 데뷔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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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리 아이돌 에유 1차 평가 때 부른 밤보눈 무대 영상이 너무 유명해져서 뮤비 찍고 음방 출연 기회 생긴 픽셀리 다같이 한복 의상 입은 채로 각별이 연기 코칭 해주면서 뮤비 찍는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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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리 아이돌 에유 프1듀 나간 픽셀리들 보고싶음 몇 번의 좌절로 거의 포기한 사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인 사람 데뷔가 간절한 사람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인 사람 희망이 가득한 사람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사람 이들이 서바이벌을 통해 아이돌 그룹으로 다같이 데뷔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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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시
29 days
“…정공룡?” “뭐야, 1반 반장 부반장이네?” 좀비를 배트로 후리며 체육관을 들어온 남자는 3반 반장 공룡이었다. 놀라움이 진정되기도 잠시, 라더가 좀비를 보며 한 마디를 툭 뱉었다. “근데 저 옷은 1학년 체육쌤 옷 아닌가? 머리는 우리 체육쌤이고.” 체육관이 끔찍한 비명으로 가득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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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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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반… 수사할 때 너무 심각한 분위기를 이끌고 싶지 않아서 중간중간 농담도 하는, 너무 가볍진 않지만 또 그렇게 무겁지 않게 수사할 것 같은데 컨트롤 타워인 잠경위가 다운되면 다들 무서울 정도로 침착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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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1듀부터 정상까지 픽셀리 아이돌 에유 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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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days
정신 멀쩡한 공경사랑 잠경위는 취한 사람들 제지하면서 도란도란 얘기 나눔. 근데 뒤에서 들리는 불길한 중얼거림… “머리를 뚜따…” “아 각경위님;” 각경사 락픽으로 공경사 후드 모자 쿡쿡 찌르면서 뚜따거림. 잠경위 그거보고 빵 터져서 웃음. “사진으로 남겨놓고 싶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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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days
테이블에 빈 소주병 몇 개 굴러다닐 때 쯤… ���미 K.O 되어버린 덕경장과 라경사. “라경사님… 정의로 맞으면 많이 아파요?” “음… 맞아볼래?” “어어… 네…” “덕경장이 드디어 미쳤나봐.” 덕경장 본인이 무슨 질문 한지도 모르고 그냥 네라고 대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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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days
“머리 뚜따하면 안 돼요.” “그럼 뭘 뚜따하지…” “그냥 앉아요.” “공룡 지갑을… 뚜따?” “아 각경위님!!!” 뒷주머니에서 언제 빼갔는지 공경사 지갑 뒤적거리면서 현금 챙기는 각경사…ㅋㅋㅋ 결국 공경사가 도로 가져옴 “개판이네.” 잠경위가 중얼거렸지만 아무도 대답은 하지 않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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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days
사건의 발단은 패션에 관심많은 덕경장으로부터 시작됨 “어, 수경위님 그 옷!” “응…? 왜?” “이거 엄청 비싸잖아요! 저도 사고 싶었는데… 월급으로는…” 덕경장 말에 수경위 옷에 모두의 시선이 집중됨. 자세히 보니까 비싸다는 브랜드의 옷인게 언뜻 눈에 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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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days
“알았어요. 제가 살게요.” 수경위가 쏘기로 하고 다같이 회식하는 미수반. 다들 슬슬 지쳤을 때 수경위 조용히 일어나서 결제하러 가는데, “내가 할게.“ “네? 그래도 제가 사기로 했는데…” “괜찮아. 서장님 카드야.” 실적 좋아서 기분 좋은 서장님 찬스 쓴 잠경위가 대신 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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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days
픽셀고등학교 자유게시판 제목:살아있는 분 | 작성자 서*더 위치랑 인원 공유 좀 박*개 | 체육실 1학년 2반, 3학년 1반 52명 교직원 2명 있습니다. 식량이 부족해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황*현 | 음악실 학생 2명이요. 간식거리정도로 버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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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days
공경사 옆에서 기겁하고 수경사는 정의 대신 빈 소주병 드는 라경사 제지함. 수경사도 많이 마셔서 힘없이 툭 쳤는데, 라경사 팔이 그냥 스르르 내려옴. “지금이야 말로 라경사를 이길 수 있는 기회?” “관둬라. 힘조절 안 돼서 평소보다 더 세게 때릴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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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의 좌절로 거의 포기한 사람인 잠뜰.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도 2번 해봤고, 서바이벌 프로도 이미 한 번 나가본 적 있음 대중들은 이름을 들으면 아~ 걔? 할 정도의 인지도는 있지만, 이상하게도 본업인 아이돌로 빵 뜬 적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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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그냥 집에 있길래 입었는데.” “혹시… 하루만 빌려주실 수…” “그래.” 집에 있어서 입었다는 말이 이상하긴 했지만 덕경장은 너무나 입고 싶었던 옷이기에 조심히 물어봄. 수경위는 당연히 된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고. “흠…” 잠경위는 그때부터 수경위의 옷차림을 눈여겨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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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days
“나쁘지 않네.” “어, 수경위! 잠깐만 와봐.” “네?” “경위님, 다같이 점심시간에 국밥집 가요.” “좋네. 마침 저도 해장 안 했어요.” 6명 모두 모여서 회식 연장선으로 다같이 해장하러 국밥집 들렸으면 좋겠다… 회식을 많이 하진 않겠지만, 할 때마다 되게 재밌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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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등급 평가 결과 잠뜰 A 전체 1위 각별 B 전체 39위 공룡 B 전체 32위 라더 D 전체 76위 수현 B 전체 21위 덕개 A 전체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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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실력이 좋다할 순 없었지만 어느정도 기본기는 있어보였고, 무엇보다 사람의 시선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었음. 스치기만 해도 시선을 머무르게 만드는 외모와 아우라. 어쩌면 아이돌에 딱 맞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라는 생각으로 라더를 뽑았음. 그렇게 1차 평가를 위한 팀이 완성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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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days
패션을 잘 아는 건 아님에도 비싸다고 들어본 브랜드의 옷이 수두룩에, 손목에 차고 다니는 시계는 딱 봐도 비싸보이고… 이렇게 바로 보이는 걸 왜 지금까지 보지 못 했을까. 잠경위가 조용히 생각함. “수경위님, 시계 멋있네요.” “선물 받았어.” 본인이 관심 있어서 산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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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시
10 days
펜은 수사반 다같이 큰 맘먹고 맞춘 우정템이었는데, 고이 모셔놓은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수경위는 마음에 든다며 현장에서도 가지고 다녔음. “아…” “왜? 무슨 일 있어?” “펜 잃어버렸어요…” 하지만 강력범죄자를 잡으려 추격전과 몸싸움을 했을 때, 수경위는 잃어버리고 말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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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1 month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인 사람인 수현. 수현도 과거에 데뷔한 전적이 있는데 1년오 안 돼서 그룹이 해체됨. 작은 소속사에서 2곡이 수록된 음반 하나를 내자마자 대표가 돈을 들고 튀어서 하는 수 없이 팀이 해체될 수 밖에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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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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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은 내가 갈 곳이 아니구나…싶어서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프1듀에 참가함 첫 등급 평가에서 개인 연습생으로 나옴. 심사위원들이 자신의 경력을 쭉 읽는데 입술만 깨물 것 같아. 본인이 생각해도 긴 경력이지만 이렇다 할 것들은 아니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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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10 days
“알고보면 수경위 진짜 부잣집 도련님 아니야?” “갑자기요?” “근데 좀… 일리가 있어요.” 덕경장이 동의하자 잠경위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을 이었음. “내 프로파일링 지식을 총동원해서 분석해도… 그 결론만 나와.” “…재능낭비 아닌가요?” “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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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13 days
공경사 씩씩대니까 라경사랑 덕경장 달려와서 소주 따라줌. 근데 공경사가 물컵을 들고있던 탓에 컵 가득 차게 따라줌. “아이고… 갔네…” 어느새 수경위랑 각경위 테이블에 엎드린거 보고 잠경위 주변 정리하기 시작함. 방금 소주 거의 병째 드링킹한 공경사랑 옆의 라경사, 덕경장은 완전히 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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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10 days
있거나 받아서 착용하는게 대부분이라. 의문이 생기는 부분이었지만 일단 책상 위 서류가 더 중요했기에 잠경위는 그새 잊어버림. 다시 그 사실이 떠오르게 된 건, 수경위가 잃어버렸던 값비싼 펜을 금방 다시 사왔을 때. “어, 그거 잃어버리셨다 하지 않았어요?” “다시 샀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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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1 month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사람인 각별. 각별은 국민 누구나 아는 사람이었음. 3살 때 배우로 데뷔해 프1듀에 나오기 전까지 배우로 승승장구하던 사람이었음. 그렇기에 각별의 프1듀 출연 소식은 많은 사람들을 열광하게 만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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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29 days
ㄴ 작성자 | 다행이네요. 저희 최대한 버텨봐요. ㄴㄴ 황*현 | 작성자님도 몸 조심하세요. x*x | 도서관 5명이랑 사서쌤 있어요 ㄴ 작성자 | 도서관은 괜찮아요? 1층인데 ㄴㄴ x*x | 네 괜찮ㅇ순ㄷ녀ㄹ ㄴㄴㄴ 작성자 | 저기요? 괜찮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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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1 month
처음 입사했을 때 노래, 춤, 랩을 하나도 못 했음에도 1년만에 모두가 놀랄만큼 좋은 실력으로 성장한 덕개는 항상 긍정적인 생각에 가득 차있었음. 그렇기에 등급 평가 무대도 긴장하지 않고 평소의 실력을 뽐냈음. 천년돌이 나왔다는 말과 함께 A등급이 주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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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9902YC
켈시
1 month
평가에서 받은 등급은 A. 실력과 짬밥은 무시할 수 없을 정도라 무난하게 받았을 것 같음. 자신보다 어린 연습생들 사이로 걸어가면서 오히려 착잡한 마음만 들어. 높은 등급을 받았음에도 기뻐하는 표정 하나 안 지은채로 앉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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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10 days
“수경위님, 진짜 샀어요?!” 월급으로는 택도 안 되는 가격이기에 공경사가 놀란 목소리로 말함. 수경위는 큰 목청에 당황하는 듯 하다 이내 살짝 웃었음. “쓰기도 좋고… 가지고 있으면 의미도 있으니까.” “그래도… 얼마나 비싼데요,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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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9902YC
켈시
1 month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인 사람인 라더. 라더는 아이돌 연습생이 아니었음. 일반고를 나와 대학에 진학했고, 프1듀 참가자 모집 바로 전에 배우 연습생으로 길거리 캐스팅이 됨. 근데 소속사는 뜬금없이 프1듀 출연을 밀어붙였고, 얼마안된 연습생인 라더는 별 수���이 수락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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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9902YC
켈시
10 days
수경위가 나가는 순간 들어온 각경위가 물었음. “수경위님이 부잣집 도련님일까에 대해 토론하고 있었어요.” “각경위님은 뭐 아시는 거 없어요?” 라경사의 질문에 잠시 생각하던 각경위가 입을 열었음. “쟤네 집 엄청 으리으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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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1 month
희망이 가득한 사람, 덕개. 덕개는 연습생 2년차였음. 월말 평가에도 높은 등수를 받고 데뷔조 얘기도 슬슬 나오던 참에 프1듀에 출연하게 됨. 덕개같은 경우는 연습생이 된 처음에는 아무것도 몰랐지만, 재능이 있어 무언가를 배우면 곧잘 습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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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28 days
미수반 각경위 과부화 정교한 작업을 필요로 하는데 손이 마음대로 컨트롤 안 되는 각경위 손 떨리는거 진정시키려 묶은 머리 풀고 다시 천천히 묶으면서 마음 차분하게 하는데… 심호흡 한 번 하고 다시 작업 시작하려하면 너무 많은 지식이 한꺼번에 들어와 고통스러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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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9902YC
켈시
13 days
다들 취해서 축 늘어졌을 때 쯤, 개인 카드로 계산 끝낸 잠경위 책상에 엎어진 수경위 깨움. “수경위. 일어나.” “에…?” “다들 집 데려다 줘야지.” 수경위 자고 일어나면 술 깨는 사람이라 일부러 깨운거일 듯. 헤롱헤롱할 때 5분 정도 가만히 놔두면 정신 차리고 원래의 수경위로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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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1 month
그렇다고 대중들이 수현을 아는가? 그것도 아니었음. 수현의 그룹은 소위 말하는 망돌이었고, 대표로 인해 안타까운 끝을 맞이한 아이돌 정도로 인식되었음. 실패를 쓰게 경험하고 다른 소속사로 옮기자마자 제안받은게 프1듀 출연이었음. 두 명의 연습생과 함께 출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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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10 days
“다들 죄송해요.” “괜찮아, 뭐.” “범인 잡다가 좀 잃어버릴 수도 있죠, 뭐!” “다시 사면 되긴 한데…” 미안하고 아쉽다는 투로 말하는 수경위에 경사 둘은 어리둥절했음. 그 비싼 펜을? 그리고 수경위는, 잃어버린지 이틀만에 똑같은 펜을 들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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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13 days
“경위님, 마셔요!!” “그래~” “건배해요 저희!” 잠경위는 딱 기분 좋을 만큼만 마셨을 것 같음. 오랜만에 만나긴 했지만 뒷정리 할 사람은 없으니… 리더가 자처해야지 뭐, 라고 생각하며. 원래도 주량이 세긴 한데, 스스로도 잘 조절해서 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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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9902YC
켈시
1 month
아이돌의 중요 요건 중 하나인 나이. 라더의 나이는 아이돌 황금기의 거의 끝물이었기에 처음으로 찾아왔지만, 동시에 마지막인 기회였음. 등급 평가가 라더의 인생 첫 무대였음. 그렇기에 긴장감으로 실수를 연발했고, D를 받음. 하지만 높은 결과를 기대하지 않았기에 F를 받지 않음에 감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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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9902YC
켈시
1 month
등급 평가의 무대는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지만 센터에 선 멤버가 넘어지면서 옆에 있던 둘의 동선을 무너뜨린 일로 인해 B 등급을 받았음. 심사위원들은 수현에게 실력이 좋다는 칭찬을 늘여놓았지만, 이미 B를 받았는데 그런말해서 뭐해. 그렇게 생각하며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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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1 month
데뷔가 간절한 사람, 공룡. 공룡은 연습생 생활을 초등학생 때부터 시작해서, 5년이 넘는 기간동안 연습생을 했음에도 데뷔를 하지 못했음. 다른 사람들은 잘만 데뷔하는데. 소속사가 데뷔를 시켜주지 않자 결국 본인이 부족한건가 싶은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됐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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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10 days
쓸데없이 비장한 잠경위가 수경위를 가리키자 모든 시선이 수경위에게로 쏠림. “음…” 멋쩍게 웃은 수경위가 책상 위에 있는 파일철을 집어들었음. “외근 다녀올게요.” “어어…? 네 다녀오세요…” “부정도 긍정도 안 하는 저 자세, 뭐 있지?” “뭐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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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1 month
그 이후로 경험이 어느정도 있고 실력이 좋은 공룡, 수현을 나란히 뽑았음. 실력적인 부분에서 뒤쳐질 마음이 없었던 잠뜰의 선택이었음. 잠뜰이 마지막 팀원으로 선택한 사람은 라더였음. 아무도 관심을 두지않는 D를 받은 사람이었지만 잠뜰은 라더를 처음 봤을 때부터 예의주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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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9902YC
켈시
1 month
다른 인기 많던 연습생들이랑 같이 프1듀 출연하는게 결정되자 더 위축됐을 듯. 내가 이런 애들이랑 출연해도 괜찮은건가 싶고. 평가 무대도 둘 위주로 꾸며지고 공룡은 백업에 가까운 포지션을 맡음. “왜 실력이 좋은데 센터에 안 섰어요?” 공룡은 심사위원의 말에 대답하지 못한채로 B를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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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9902YC
켈시
10 days
“와, 진짜 도련님이었구나…” 수사반이 진실을 알게된 후, 가끔 수경위에게 장난칠 때 도련님이라 부를 것 같음. 새로운 별명이 생긴 수경위님. 그리고 회식 때 있었던 잠경위와 수경위의 비하인드. “오늘 회식 할까요?” “오오, 도련님이 쏘나요~” 공경사 신나서 말하니까 다들 빵 터져서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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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1 month
본업으로도 유명하지만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 200만회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였고, 아이돌로 언제 데뷔하냐-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왔기에 사람들의 관심이 각별에게 쏠렸음. 다만 연습생 출연자들의 반응은 갈렸음. 팬이라고, 좋아하는 분이라 응원한다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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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9902YC
켈시
13 days
“라경사.” “…” “라더야, 일어나.” 잠경위님은 정의로 한 대 칠까 고민했지만 젠틀하게 흔들어 깨우는 걸 택했음. 정신 제대로 못 차리는 라경사 끌고 나와서 찬바람 쐬게 놔둠. “으음… 누님…” “좀 괜찮냐.” “어…” “그럼 슬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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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9902YC
켈시
13 days
그렇게 어찌저찌 잠경위도 라경사 무사히 데려다주고, 집에 도착함. 그리고 다음날 서에서 잠깐 만난 잠경위와 각경위. “각경위님, 속은 좀 괜찮아요?” “말도 아니야… 죽겠어.” “적당히 마시지. 다들 출근해야 하는데 그렇게 들이 부은게 미친 짓이었어.” “경위님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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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1 month
등급 평가가 모두 끝난 후, 전체 1위를 할 잠뜰이 다음 곡을 위한 팀을 정할 권한을 갖게 됨. 잠뜰의 목표는 무조건 강한 사람들이 모인 팀이 아닌, 등급이 낮은 사람이어도 잘 어우러지고 하나의 팀으로 보이는 것. 잠뜰이 처음으로 호명한 건 덕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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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29 days
공룡은 전화를 끊으며 휴대폰을 대충 주머니에 쑤셔넣었다. 일단 급한 건 저멀리서 꿈틀대며 다가오는 좀비들을 처리하는 것이었기에. “꼭 살아남자.” 수현아. 공룡이 배트를 들고 좀비들 사이로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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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1 month
아이돌을 할 수 있는 사람인가? 배우가 굳이 왜 출연을 하냐? 하며 의문을 표하는 사람이 다수였음. 관심이 곧 데뷔인 세상에서 인기 배우 각별의 존재는 위험했으니까. 등급 평가 때 각별은 무난하게 춤과 노래를 소화했음. 하지만 특색이 없다는 이유로 B를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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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29 days
“…들려?” [응. 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 “일단 최대한 밖으로 나오지 마. 좀비 투성이야.” [알았어. 공룡아, 넌 괜찮지?] “당연하지.” [그럼…내일……야.] “끊긴다. 나중에 통화할게.” […고…해.] “살아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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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13 days
“공경사 덕경장 같이 택시 태워서 보내고… 각경위님은 제가 맡을게요.” “그래, 난 라경장 데려 가야겠다.” 취해서 몸 못 가누는 공경사랑 덕경장 먼저 택시 태움. 그동안 수경위는 각경위 데리고 사라지고, 잠경위는 라경사와 둘이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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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1 month
어릴 때부터 아이돌이 꿈이었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공부를 택했던 라더인지라 출연제의는 굉장히 기뻤음. 다만, 실력있는 연습생이 수두룩할텐데 기초도 겨우 잡은 내가 출연해도 되는걸까. 싶은 생각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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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1 month
주변을 신경쓰지 않고 기복없이 잘 하는 연습생인 덕개는 이 프로에서 살아남기에 딱 좋은 사람이었음. 두 명의 A등급이 모이고 잠뜰의 눈에 띈 사람은 각별이었음. 화제성을 몰고오기 딱 좋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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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12 days
“각경사님 몸 왜 저래요?!” “우리야 모르지…” “무슨 날벼락이야 이게.“ 막내라는 이유로 어려진 각별 놀아주는 덕개을 제외한 넷이 머리를 맞대고 얘기하기 시작함. “백과사전이라도 써볼까요?” “과학적으로 설명이 안 되는데 의미가 있어?” “프로파일링도 못 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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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12 days
“그나저나… 저 분 안 막아요?” 라더의 말에 셋의 고개가 동시에 돌아갔음. 덕개로부터 빠르게 도망치면서 컴퓨터를 하나하나 뚜따하고 있는 어린 각별. “가서 막아!!” “락픽 쓰는 꼬맹이라니…” “말 그대로 재앙이다.” 기겁한 잠뜰과 라더가 각별에게로 달려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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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1 month
방영이 끝나자, 하나 둘 자리에서 일어나 숙소로 돌아갈 준비를 했음. “아무튼 오늘 수고했어요 다들.” “내일 봬요!” “다들 잘 자요.” 그렇게 모두가 헤어지며 1차 평가가 시작한 날이 끝났음. 그리고 일주일 뒤, 심사위원들이 1차 평가의 무대를 보기위한 중간점검의 날이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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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13 days
둘이 얘기 나누고 있을 때 덕경장이 지나가면서 인사를 건냄. “덕경장도 피곤해보이네.” “속 아파요…” “해장 안 했어?” “네… 점심 때 하려고요.” “그럼 다같이 앞에 국밥집이나 가죠?” “좋다. 나도 해장 필요해.” 자연스럽게 합류한 공룡과 라더가 제안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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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29 days
[…좀비가 진짜였어?] “그럼 가짜겠니. 김각별 너, 혹시라도 궁금해서 나올 생각 하지마라.” [들켰네.] 잠뜰이 책상을 쾅- 내려치며 신경실적으로 말했다. 저런 사람들이 꼭 호기심때문에 죽는다니까? “내 눈으로 직접 봤어. 죽지도 않고 꾸물꾸물 기어다닌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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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8 days
‘꽤 강력한 애였어. 하마타면 너도 당할 뻔 했잖아?’ ‘걱정 마. 심각한 건 아니거든.’ ‘그냥 그 아이의 말대로, 꿈이라고 생각하고 잊어버리거라.’ “…알았어.” 감각이들의 말을 들어서 나쁠 건 없으니까. 덕경장은 이미 자리에 앉은 다섯을 따랐음. 그렇게 어느 하루의 이상한 꿈이, 마무리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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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21 days
미수반 방영되고 현장감 넘치고 역할 하나하나가 실존인물같다, 라는 말 들으면 배우들 기분 좋아할 듯 나중에 알쓼범잢 같은 프로 다같이 나갈 것 같음 찐 형사 프로파일러 심리학자 만나서 긴장했는데도 다들 본인 할 말이랑 추리는 함 범죄 관련 지식 막힘없이 술술 나오는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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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29 days
[알았어, 재난문자도 온 마당에 믿어야지.] “방송실은 진짜 괜찮은거지?” [응. 게시판보니까 아직 살아있는 사람 많은 것 같더만.] “그래도 혹시 몰라. 저기 위치 남기지 마.” [알아. 그래서 아까 올린 왜 시끄럽냐 묻는 글도 지웠잖아.] 이런 재난 상황에 믿을 사람 하나 없다. 잠뜰은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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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28 days
떡밥이 사진 한 장임에도 엄청난 화제가 된 우정여행… 결국 리얼리티 섭외도 받을 듯 [배우 잠뜰, 각별, 공룡, 라더, 수현 그리고 덕개가 떠나는 로드트립!] 이런 내용의 예능 하나 다같이 찍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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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12 days
“각경사.” “네?” “제발 그대로만 있어줘라.” “…뭐 꿈이라도 꾸셨어요?” “그럼 다행이고.” 잠경위가 웃으며 말했지만 각경사는 여전히 이해를 하지 못 했음. 잠경위는 기분 좋게 일어나 책상을 하나 둘 정리하기 시작했음. 어린애가 들쑤시고 간 물건들을. 뭐, 꿈은 아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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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12 days
“수경사님이 해봐요.” “수경사님, 아동 심리학은 전공 못 한 거 같던데.” “저번에도 꼬맹이 고집꺾기 실패했잖아요.” “…둘다 조용히 좀 할까^^?” 수현이 공룡과 라더의 입을 막는 동안 잠뜰이 각별에게 말을 걸었음. “각경사… 아니, 각별아.” “?” “어떻게 됐는지 기억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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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1 month
픽셀리의 프ㄷㅠ는 끝이 났지만 아이돌 에유는 끝이 아닙니다! 앞으로 데뷔 후 픽셀리들의 이야기가 올라올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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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29 days
만약 식량이 며칠을 버틸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하고, 몸도 안전한 곳에 있다하면 사람들은 내가 무사하길 빌까, 자신도 가지고 싶어할까? 언제 죽을지 모르는 마당에 답은 하나였다. 사람은 항상 계속해서 살아갈 방법을 궁리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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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29 days
“1반 반장.” “네 선생님.” “우리 둘이 둘러보고 올테니까 넌 애들 지켜보고 있어.” 유일한 성인인 두 선생이 체육실 밖을 나갔다. 이 순간부터 덕개는 약 50명의 보호자가 되었다. “반장.” “응?” 너무 시끄럽게 떠드는 아이들을 통제하며 시간을 보내자 3학년 1반의 부반장인 라더가 말을 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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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29 days
“나 배터리 아껴야 해. 혹시 모르니까 나중에 통화하자.” [충전기 없어?] “응. 60프로 남았으니까 꺼지기 전엔 만나자.” [알았어. 조심하고.] “너도.” 남은 기간은 배터리가 다 닳을 때까지. 그 전까지는 각별에게 합류해야 했다. 하… 잠뜰의 한숨이 넓은 학생회실에 울렸다. 진짜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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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29 days
2층, 학생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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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29 days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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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12 days
덕개와 합심해서 각별을 잡은 후, 사무실을 둘러본 잠뜰은 한숨을 내쉬었음. 우리 예산… 국민의 세금… “…근데 어떻게 대화해요?” 덕개가 각별에게 말을 걸며 대화를 시도했지만 실패함. 각별은 덕개보다는 본인의 손에 쥐어진 손목 시계에 관심이 더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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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12 days
쟤네 왜 친구인지 알겠다. “맛있게 먹어요… 먹어…?” “응.” 덕개가 아직도 반말을 써야할지 존댓말을 써야할지 고민했음. 영락없는 어린아이인데, 각경사님이랑 너무 똑같이 생겨서 반말이 어려워… “각경사님 어린 시절 은근 귀엽다.” “내말이. 가만히 있으면 힐링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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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29 days
“이거 내가 쓴 글이야.” 아까 게시판에서 봤던 생존자를 묻는 글. 글의 작성자는 다름아닌 라더였다. “적어도 체육관 제외하고도 10명 이상이 살아있어.” “…다행이네.” “다행인가.” 식량도, 물도 얼마없는 이 좁은 학교에게는 많은 인원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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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28 days
특히나 장난끼 많은 캐릭터인 공경사 애드립 가장 많이 치는 배우들데 카메라 꺼지면 부끄러움 모드로 들어감 “아이고 공경사 얼굴 빨개졌어~” “감독님…!!!” 얼굴 손으로 가리고 촬영장 뛰쳐나가서 다 웃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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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12 days
짜장면 7그릇. 탕수육 대자와 단무지까지… 뚜따의 여파로 인해 간당간당하게 살아있는 컴퓨터와 서류들을 한 쪽으로 밀고 짜장면을 세팅했음. “이거 맞냐.” “애가 배고프다는데, 먹여야죠.” 아직도 각별이 왜 어려졌는지 모르지만, 일단 먹자 마인드인 공룡과 라더는 젓가락을 뜯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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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8 days
공룡 최근 들어서 스릴있게 이동하는 걸 즐길 것 같음. 덕개가 나침반을 던져주면 받는 동시에 타이밍 맞춰서 이동하는… 라더의 말을 빌리자면 굉장히 쓸데없는 짓. 그리고 뭔가 쎄했던 오늘, 덕개가 나침반을 던지다 돌부리에 걸려서 나침반을 받지 못한 채로 이동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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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YC
켈시
29 days
“…저게 뭐야.” 덕개와 라더가 좀비를 가까이 보려 조심스레 다가갔다. 그리고 눈에 익숙한 옷과 이목구ㅂ… “아이, 왜 이리 난리야?” 좀비의 정체를 깨닫기 전 한 남자가 피가 잔뜩 묻은 배트를 들고 체육관 안으로 들어왔다. 체육관의 문이 닫히니 안에 있던 학생들도 어느정도 진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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