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ㅁr보서 이 둘 차이 되게 좋아함..
(물론 연습 유무 때문도 있겠지만)
마지막에 서있어 화음 부분에서
18년도는 형 목소리에 연하가 맞췄고 노래 끝나니까 부끄러운지 서로 뒤도는데
23년도는 둘이 동시에 들어갔고 노래 끝나도 끝까지 보다가 주저앉은거.. 이제 감정 숨길 것도 없어보여서..🥹
아 그리고 숏츠 댓글 봤는데 너무 공감이라 따봉 1991020819890428개 눌러드리고싶었음
인간대 인간으로도 서로를 걍 맡겼는데
직업적으로도 초신뢰관계라는게..
특히 직업적 성공 욕구 높은 ㅍㅣ.알.오. 두 사람이 서로한테 미룰 수 있단건... 도대체 얼마나 믿어야 가능한거임.........
투명한 연하 보니 생각나는..
연상이 생각하는 으른미: 여유로움
이에 찔렸는지 연하가 여유 없는 사람은 어떠냐 묻고 연상은 안타깝다 대답함
그리고 당신이요 당신 하는데ㅜㅋㅋ
미안합니다(미안할건 뭔데) 하는 연하 표정이 진짜 개씁슬함
아무리 어른스런척 해도 연상 눈엔 어쩔수없이 연하임ㅜ
이 날 정말 좋아하는데 한번도 이야기를 안했던게 갑자기 떠올라서🥹
직접은 안 먹을 것 같으니까 형 어떻게든 먹이려고 오만 난리를 치는데(먹이는 놈이 공이다).. 형은 한사코 이쁜짓으로 거절 하는게 보는 사람을 도라이로 만들었었음
와중에 막내는 한번밖에 거절 안했는데 바로 자기가 먹는게ㅜ
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들 만난 으귺...
-?? 어어? 남으햔 손에 반짝이는 그거 뭐야?
-아 이거~ 손귺가 하도 결혼하자 그래서. 냉큼 받아버렸지.
-엥???? 이게 무슨 소리야?? 둘이 아직도 사귀었음?
-그럼.
-야 김손귺, 너도 웃고만 있지 말고 뭐라 말 좀 해봐;;
-어엉. 그렇게 됐다~
오락실 간 청게 으귺 보고싶다
다른 게임 다 잘하는 연하인데 유독 사격만 못해서 쩔쩔매던 중. 옆에서 지켜보던 연상이 무표정하게 총 줘봐 하고 총 받더니 백발백중해서 떨떠름해진 연하,,
...형 뭐..비밀요원이야?
하면 씩 웃고선 귓속말로
너도 조심해
하고 오싹한 농담하는 연상
-형 나 믿지? 안 아프게 해준다니까 진짜로
-야 말이 되는 소리를 해;; 일단 그게 거기... 아휴 상상도 안된다. 그냥 얌전히 자자 어?
-제발. 여태 형 싫다는 거 하나도 안하고 살았잖아. 나도 욕심 한번만 내보자.
-아 진짜. ..좀 무섭기도한데
-형한테 안 좋은 거 내가 시킨 적 있어 없어.
-없긴했지
집착×도망도 먹고 싶음..
-누누이 말했잖아, 형은 나 못 벗어난다고. 언제까지 말 안 들을 건데.
-...
영 반응이 없길래 예전처럼 표정 풀고 다정한 목소리로
-형 이럴 때마다 나 너무 슬퍼.
라고 다시 말하면 듣기 싫다는 듯 눈 감아버리는 형이랑 표정 싹 굳히는 연하 보고 싶운데요,,
클립 지금 봤는데..
처음 딱 보자마자 어? 끄덕이 10년 후 같다 이 생각 했거든요
근데 손치우자마자 그 로고 보여서 진짜 기절할뻔함... 어떡해 이건 진짜 미래에서 기다릴게잖아ㅠㅠ.... 돌아와달라던 형은 정작 과거에 머물러있었고 기다리겠단 동생은 미래에 있는거였잖아....🥺
연하.. 맨날 누구보다 빠르게 울어버리고선 지켜준다 그러고.. 연상 앞에선 있는 허세 없는 허세 다 부리는 10탑인게 너무 조움.... 울보허세공...개마싯음........
형... 형 3대 몇쳐... (훌쩍)... 나보다 못하지?.. 그러니까 형응... 낵아 (킁).. 지켜줄ㄱ ㅔ...(오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