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할머니께서 98세의 나이로 타계 하셨습니다. 여한없는 삶이라 살아생전 말씀하셨기에 슬펐지만 많이 울지 않고 배웅드릴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보내드리는 날까지 계속 날이 좋아 가족 모두 좋은 날 가셨다 했네요. 할머니 마지막 가는 길 편안하시라 기도 한번씩만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옛날에 택시기사가 내 의사도 안묻고 남자 승객 멋대로 태우길래 제 의견은 묻고 해주시면 좋겠다 했더니 화나서 길길이 날뛴 택시기사 있었는데 ㅎㅎ.. 쌍욕에 머 예민하다느니 사람이 이상하다느니 온갖 매도 다 당했었지... 아직도 인생 젤 거지같던 기억 어워드에 당당히 자리잡아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