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선 서누 때문에 펑펑 우는 즉연 보고 싶음
CC로 시작해서 둘 다 대기업 취업해서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서로 직장 중간점에서 같이 동거하기까지 6년 걸렸음. 남들 다 너네 진짜 결혼하겠다 소리 듣는 커플이었고 둘도 그렇게 생각하는 중이었지 서로 크게 속썩인 적도 없고 싸워보지도 않았으니까
소방대원 김서누
일대 큰병원 응급실 알 사람들은 다 앎
어디선 당근 어디선 뿡뿡이 어디선 오렌지 병원마다 부르는건 다름
소방대원복도 주황색인데 머리도 그 꼴이라 그럼
소문난 이유?
저번에 응급실 문 열리자마자
여기 응급환자 있습니다!!
쩌렁쩌렁 소리친 후로 목소리 일단 개쩌는거 확인됨
헤남끼리 삽질하는 쥬선
한 살 터울 같은 초등학교 다님 둘다 말라가지고 키는 엇비슷한데 이주욘이 조금 더 작았던 것같기도. 처음 본 건 화장실에서 이주욘 꼬추 짱크다 징그럽다아 놀리는 남자 애들 틈에서 얼굴 시벌게져서 하지맣.. 소리나 하고 있는 그 형 보고 10살 인생 처음 정의감 발현
쥬선 직장인 커플로 후회공 보고 싶다
서누 27살 이제 막 중견기업 입사한 신입이고 주엱이는 31살인데 능력 인정 받고 특진으로 대기업 팀장임. 사귄지 6개월 정도 됐고 시작은 쥬연이 단골 이자카야에서 혼술하는 서누 보고 그냥 느낌에 말걸고 싶어서 옆에 앉아도 되죠? 물으면서 엮이게 됨
정말 갑자기..짭근친 쥬선 노딱이 보고시픔...써주시술..?
흔한 스토리로 재벌집 외동아들 이쥬연.. 다 가졌지만 하나 흠인건 나이 먹고도 정신 못 차리는 아버지.. 또 낯선여자 데리고 들어오는데 따라 들어오는 굳은 얼굴인 아이... 말라가지구 눈만 초롱초롱한데 표정 세상 주눅들어있음
전남친 결혼식 같이 가실 남자분 구합니다 일당 20 참고로 저도 남자
솨누가 올린 당귽마켓 글 보고 연락하는 쥬연이로 쥬선 보고싶음
쥬연이 요즘 당근 재미 들려서... 쓸데없는거 사모으다가 호기심에 눌렀는데 내용 꽤나 진지함ㅋㅋ
이번주 주말 오전 가능하신 분. 서울권 선호
얼굴봄
쥬선 헤남 캠게 망상하던거..
화공 17학번 이쥬연 입학하자마자 얼굴과 피지컬로 단박에 화공 남신 타이틀로 소문남 심지어 매너도 좋고 성격도 좋고 허허실실 잘 웃고 다녀서 여학우들 맘 한켠에 전부 이쥬연 하나쯤 품고 사는 그런 존재 됨 심지어 밴드 동아리 가입하는데 악기까지 잘치는거야
같은 병실에서 만난 쥬선
2인실인데 이미 옆자리 누가 있나봐
커튼 쳐놨어 근데 자꾸 신음내
아읏 하 하아
미친놈인가 아무리 급해도 그렇지
참다참다 저기요 김서누 성격에 일단 질러
뭐 잴거없이 흰 천 확 걷으면
끙끙 앓는 날카롭게 생긴 남자 두눈 꼭 감고 있음
어라라 어깨 흔들면
자꾸 끙끙
강의실 들어오자마자 벗겨지는 볼캡
야 김서누 머리 밀었다!!!
아 내놔라고
밤톨된 머리 뭐 가려진다고
ㅆㅂ거리면서 양손으로 아등바등
이미 신난 시커먼놈들 너도나도 퍽퍽
내 대가리로 할리갈리 하냐 새끼들아;
피할라고 뒷걸음질 치는데 등에 닿는
단단함
어
어....
내 머리 보고 벙찐 이주엱
난 쥬선 군대에서 만난 망상 너무 좋아하는데... 하나 풀자면 이주엱 공군 대위 김섡우 중사
대위부터만 전투기 조종 가능 부사관들은 정비만 ㅈ빠지게 하는데 맨날 지 전투기 김섡우 보고 봐달라는 이주엱
꼼꼼히 봐 나 안죽게
네(ㅆㅃ)
김섡우 중사는 나 없으면 진짜 슬프겠다
예그렇슴다(아니요)
등에 용문신 있는 이주욘이�� 거울방에서 하는거 망상중임...제 위에 있는 이 남자 씹탑내에 이미 숨막히는데 거울로 시선 돌리면 커다란 용..위압감에 헉 하는데 묘하게 꼴리는 서누 그 아래 흔들리는 자기 다리.. 괜히 꽉 끌어안으면서 빤히 거울 보면 나 봐야지 하면서 주욘이가 다시 턱잡아채구
이즉연이 살 수 있는 용기가 다시 충전됨. 왜? 김서누가 같이 있으니까. 집은 이즉연이 골랐다면 이제 비어있던 내부는 김서누 취향으로 채우기 시작함. 가구도 가전도 주말 마다 보러다니면서 다시 깨볶는 커플됨.
후에 이재혅은 혀 끌끌차면서 어우 쟤네 장례식장에서 안봐서 다행이라 함.
끝 ♡
쥬선 캠게에 후회수 보고 싶어
김솨누 이쥬연 개총에서 처음 만났는데 서로 있는 줄도 몰랐다가 자리 몇번 섞자고 해서 이리저리 다니다 둘다 꽤 취한 상태로 맞은편에 앉게 됨.
안녕하세여으...
ㅋㅋ안녕 너 많이 마셨네
아닌데 저 안 취했고 주량 짱쎄여. 이거 강냉이. 다 알아여. 푸우우
경리 이즉연
거래처 사장님 옴
쌍팔년도 개꼰대멘트 지림
경리 얼굴두 모르면서
아이 우리 이쁜 경리 아가씨가 커피 한잔 줘요~
마주앉던 이쟤현 헉
우리 경리는...
곧 믹스커피 손에 들고
아가씨치고 너무 긴 인영
시원한 우디향
반갑습니다앟
묘하게 걸걸하고 막힌 목소리
탁 소리나게 컵 내려놓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