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이슈되고 있는 디시인사이드 우울증 갤러리 10대 여고생(만 15세 C 양) 피해자 본인입니다. 일단 제가 가장 전하고 싶은 말은 우울증 갤러리 ”호기심에서라도 하지마세요 “ 우울증갤러리, 소위 울갤은 말만 우울증 갤러리이지 우울증에 대해 소통, 공감 하지 않습니다. (타래로 계속)
디시나 유튜브 댓글에서는 피해자가 욕 먹는데 처음으로 트위터 인용들로 많은 응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 말고도 많은 피해자분들이 인용으로 힘을 얻었다며 용기내줘서 고맙다는 디엠 또한 받았습니다.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이슈되고 있는 디시인사이드 우울증 갤러리 10대 여고생(만 15세 C 양) 피해자 본인입니다. 일단 제가 가장 전하고 싶은 말은 우울증 갤러리 ”호기심에서라도 하지마세요 “ 우울증갤러리, 소위 울갤은 말만 우울증 갤러리이지 우울증에 대해 소통, 공감 하지 않습니다. (타래로 계속)
지금도 저는 가해자들이 무섭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 글을 작성한 이유는 더 이상 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취지에서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작년부터 계속 피해자가 생겨나는 이 갤러리의 폐쇄를 지지해주세요. 가해자는 아직도 본인의 행동을 반성하고 있지 않습니다 (사진).
아무리 공감을 바라도 돌아오는 댓글은 우리집 올래? (사진)뿐입니다. 심지어는 이른바 히데하우스라는 ’팸‘을 꾸린뒤 여러명이서 폭력과 성범죄를 저지르는 일도 다수입니다. 또한, 가해자들(팸원들)끼리 단체 디엠방(사진)을 만들며 어린 여성 갤러분들의 몸 사진을 자주 공유하기도 합니다.
우울증 갤러리에서 실시간으로 사건 보도한 여성 기자분 얼굴평가 하고 뉴스에 나왔다고 자랑스럽다고 생각하는 분들 많으시네요. 오늘 보도된 내용은 디시의 폐쇄 관련이라 별로 많지 않지만 어제 김보미 기자님의 얼굴평가, 피해자 비방 등등 많은 글들을 보았습니다. 반성의 기미는 안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