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케멘스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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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거주자 / 여름 일본 관광객 여러분들께.
이걸 꼭 사십시오.
‘쿨링 입욕제’ 입니다. 이걸 반드시 사십시오.
막상 물에 들어있을 때는 하나도 화하지 않음. 묘~ 하게 멘솔인 것 같기도 아닌 것 같기도~ 하다.
이 녀석의 진가는…. 씻고 나와서 선풍기or에어컨 바람을 맞는 바로 그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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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4만원으로 1주일치 밀키트 만들기
한/일 자취생들에게 도움이 될까 하여 써 봤습니다.
5가지 메뉴 / 12끼니+남은 재료로 제조 당일 식사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
난 맛없는 것은 먹지 않는다. 빈약한 식사도 하지 않는다.
신념에 어긋남. 그러니 안심하고 읽으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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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제가만들어서 제가 찍은 사진인데
2020년에 인터넷에 올린 뒤로
더이상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을 만큼 퍼져서 포기함
그리고 덕분에 가비지타임을보기전부터
허창현군이야기를 7000번정도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감사함 남의사진 함부로 처퍼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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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로 1주일차
후기 : 2.7키로빠짐
피부개좋아짐
자연히 야식이줄어서 일찍자고일찍일어남
기분개좆같고 지나가는새끼들 다 패죽이고싶음
위의 이유로 담배존나핌
그래서 물존나마셔서 건강해지고 피부가더좋아짐
근데 지나가는새끼들다 (반복)
피부+컨디션 문제로 밀가루 끊기로하고 오늘이 1일차인데 말그대로 첫날이라 그런가 할만하였음 내가 밀가루대체음식 (현미 곤약 기타등등) 을 좋아해서그런가
아마 이후 1주일쯤지나면 닉네임도 츠케멘버서커 이런걸로바뀌고 지나가는사람 피떡만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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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먹고 존니뛰어가서 한봉지사온다음 걸으면서다처먹음 씨발 신은 왜 망고스틴을 만들었으면서 나를 동북아에 태어나게 한 걸까 망고스틴이 기후에 관계없이 재배되거나 내가 동남아에서 태어났거나 둘 중 하나는 해 주셨어야 할 텐데 왜 대체 왜 왜…
갑자기 사라지더니 ‘누나 망고스틴 먹을래?‘ 이러네 ㅋㅋㅋㅋ 나 과일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 걍 개웃기고 귀여워서 호방하게 먹는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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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을 살면서 딱 두번 켜보고 고작 2회의 플레이로 플레이타임을 60시간 기록한 뒤 다시는 그 게임을 켜지 않기로 피눈물 흘리며 다짐한 사람으로서 스팀이 가끔 문명 90퍼 세일 해 주는 거 그냥 고도의 인류보완계획처럼 느껴짐 진짜 도의적으로 문제있는일같음 저렇게 중독성 강한 걸 팔아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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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토요나카 출신 / 도쿄 거주중인 사람의
도쿄 맛집 타래. (종종 도쿄 밖- 주로 오사카와 토호쿠- 의 가게 이야기도 합니다.)
저는 한달에 식비로 평균 150만원을 씁니다.
식도락 외에 다른 것을 생각하지 않고 산 지 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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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도 오토바이 택시를 애용했는데, 이번 기사님은 중간에 ‘어 잠깐만 이건 버티기 힘든데‘ 할 정도로 속도를 올리셔서 대체 몇이나 땡기고 있는 거지 하고 계기판을 훔쳐봤는데
속도계가 고장나 있었다
그에게는 오직 주행과 정지
두 가지만 존재하는 것이다
라이더스 하이…
씨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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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신중하게끊으셈
어제 망년회라 만취한채 귀가해서 기절했는데
일어나보니 식탁위에 씨발뭔 아이패드만한 피자빵있음
사람이 장발장이됨
내일로 1주일차
후기 : 2.7키로빠짐
피부개좋아짐
자연히 야식이줄어서 일찍자고일찍일어남
기분개좆같고 지나가는새끼들 다 패죽이고싶음
위의 이유로 담배존나핌
그래서 물존나마셔서 건강해지고 피부가더좋아짐
근데 지나가는새끼들다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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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부쿠로에서 그렌라간x킬라킬 원화전이 열렸습니다.
별 생각 없이 갔는데 입장하자마자 보이스 가이드로 흘러나오는 카미나의 ‘오랜만이다! 너희들!’ 과 류코의 ‘벌써 십 년 전이네. 잘 지냈어?’ 로 노스탤지어펀치 뚜드려맞고 입구에서 눈물훔침
근데 나말고도 다른 아저씨오타쿠들 다울고잇음ㄱ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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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에이펙스 보챗/방송에서 구수하게 욕한 덕에 야작하다 나도 모르게 중얼거린 씨두글자 한마디를 모두가 절묘히 잡아내더니 디씨 주작썰처럼 나를 둘러싸고 ‘오오오옷!!! 말했다말했다!!!!!’ ‘네이티브의 씨바루 킷따아아아!!!!’ 하기 때문에, 다들 게임할 때 바른 말을 써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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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을할일이 있어서 딱한번 밀가루먹은거말고는 쭉 유지하는중인데
뭔 평생 거들떠도안보던 크림빵 이딴게 죽도록먹고싶음
그리고 아무나랑 눈마주치면 비무하고싶어짐
한국가기전까진 쭉 끊을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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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세컨대 내 인생에 앞으로 그만큼 '강렬하고 중독적인' 경험은 몇 없을 거임. 정말로 가장 무서운 점은 내가 침식을 잊고,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다는 것임. 너무 배고프고 졸려서 몸이 안 좋은가 싶었는데 이틀이 지나 있었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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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출신 도쿄 거주맨입니다
제가 만든 일본 코스메/드럭스토어/편의점꿀템 리스트 몇 가지 타래로 간단히 소개해볼게요!!
페이지 이름처럼 계속 재구매하고 있는 아이템만 모아놨어요
친구들의 뜨거운요청으로 적어봅니다
더이상 휴족시간 동전파스만 사지마시고...
일본여행시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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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이틀을 시궁창에 꼬라박는 동안 나는 '와 이 게임 중독성 쩐다' 같은 생각도 안 함. 그냥 '오, 갓겜이라더니 꽤 재미있군.' 하는 사이에 30시간 정도가 지나버린 것임
그 짓을 두 번이나 반복한 것이다...
이 미친 짓을 이십대 초반 때 해놔서 다행임
사회인 되고 했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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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컨디션 문제로 밀가루 끊기로하고 오늘이 1일차인데 말그대로 첫날이라 그런가 할만하였음 내가 밀가루대체음식 (현미 곤약 기타등등) 을 좋아해서그런가
아마 이후 1주일쯤지나면 닉네임도 츠케멘버서커 이런걸로바뀌고 지나가는사람 피떡만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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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년만에 오는거라 내가지금 한국에 잇다는거가 사실 너무 꿈같고 걍 버추얼같았는데 강남대로에서 클락션으로 비트박스하는 미친운전자들과 스쳐지나다보니 내가 정말로 고향에왓다는것을 실감함 아아 거리에 흐르는 분노와 공격성의 재즈 감동적인 이나라 최고의 특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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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사라지더니 ‘누나 망고스틴 먹을래?‘ 이러네 ㅋㅋㅋㅋ 나 과일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 걍 개웃기고 귀여워서 호방하게 먹는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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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먹은 모든 음식 중 가장 쇼킹하다. 심지어 나는 디저트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도… 베트남 피자포피스의 블루 치즈 아이스크림. 치즈로 성공한 브랜드답게 기백이 느껴지는 치즈 메뉴들 사이에서도 단연 군계일학. 엄청나게 화려한 충격이었고 두 접시 시켜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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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미대 괴담 : 지나가는 모든남자들이 킹누 스타일링을 하고있어서 (진짜 저 4카테고리에 재학생의 8할을 끼워넣을수잇음) 자꾸 캠퍼스걷다가 헐 이구치사토루가 우리학교에??? 하고 뒤돌아보게만듬
*해당밴드에 어떤유감도없으며 라이브도 갓다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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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레시피의 오리지널이라는 말이 아니고 딱히 되고싶지도 않고요ㅠㅠ
그냥 모르는 사람들이 내가 아무생각없이 개인 계정에 올렸던 사진을 가져가서
자꾸 내 자취방 가구랑 식기 사진을 보게 되는 게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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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마이어 보고있냐? 내가 바이럴 함 거하게 쌔렸으니까 이거보면 나한테 카톡해서 뿌링클깊티 보내라
진지하게 말하자면 문명은 취향 맞는 사람한테는 앞으로의 삶을 부술 만한 재난이 벌어지지만 취향 아닌 사람한테는 그냥 왜 리스트에 있는지 모르겠는 권장도서 같은 느낌의 게임임을 알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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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어떤 맛이냐면요 엄청 달콤새콤한데… 님들이 아는 열대과일들의 단맛에서(리치의 맹맹한 단맛과 흡사) 눅눅한 끈적함을 뺀 다음 새콤함을 한 스푼 끼얹은 청량한 맛임 근데 이 식감이 말도 안 되거든요… 홍시~ 연시의 젤리 부분 아시죠 고것의 쫀득하고 말캉한 식감이 이 과육 전체에서 폭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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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키와미야 - 전국 체인
極みや
원래는 후쿠오카 로컬 가게인데 최근들어 도쿄나 나고야로도 점포가 확대되고 있다. 도쿄역에 있어 접근성 최강. 살면서 먹은 햄버그 중 가장 아름답고 강렬하고 지금까지 서른 명이 넘는 사람에게 추천하였는데 모두 이 가게의 노예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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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트합니다
1. 모두 냉동합니다. 냉동실이 작은 분들은 양을 조절해서 제조하세요.
2. 핫팟 면은 비조리 상태로 물과 함께 넣었습니다. 냉동이라 가능합니다.
3. 필요한 말/ 질문 / 레시피 리퀘스트 등이 있다면 블로그 덧글로 남겨주세요.
앞으로 정기적으로 블로그에 요리 / 맛집 정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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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 생일에 무슨일인지 엄마가 마가린케이크를 만들고(망함)
아빠가 비닐봉지에 쵸콜렛 넣고 녹여
케익 위에 생일축하<=까지 썼는데(망함x2)
이게 뭐라고 4n년 안 잊혀지대. 연 끊을까 싶은 순간을 그 케익이 10번쯤 구했어.
애들한테 잘 해줘요. 애들도 기억할건 기억하고 생각보다 오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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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유년기를 오사카에서 보냈고 지금은 도쿄에 사는데요. 이 나라 이상한 나라는 맞는데, 상냥한 사람도 엄청 많아요. 아팠는데 병원에 못 갔을 때 (일정상 한국에서 치료 도중 치료가 중단됨) 친구가 그걸 눈치채서, 걔네 온가족이 다 도와줘서 치료를 이어서 해줄 의사쌤을 소개받은 적이 있어요.
일본 며칠 살아본 결과
여기 굉장한 개인주의임
듣긴 했지만 분위기라는게...
그 드라마같은데서 얼어붙은 남자의 마음을 녹이는 오지랖넓고 착하고 성실한 여자들말야 남자가 여자한테 헨나야쯔...라고하잖아 걔네 진짜 헨나야쯔가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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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욕설 없다는 말 진짜 누가 만든건지 모르겠음
진짜무서운나라는 바로이곳인데
나는 남한테 ‘씨발놈아’ 라고 들을 때보다
‘너랑 같이 있는 건 생리적으로 무리다’ 라는 말을 들었을 때
마음이 더 힘들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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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미노에서 출시한 「Kー푸드 콰트로 피자」
뿌링클치킨,치즈치킨,고려갈비
그리고 쌀밥이 올라간 비빔밥 피자…..
너무 궁금해서 시켜봤는데
씨발 이게 왜 맛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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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 됨 어떻게 이렇게
말캉~♡
하는 과일이 이 세상에 존재한단거임
대체 어떻게…
씨발 나는 왜 동북아에서 태어낫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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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고 싶다는 생각은 자주 안 한다 뭐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으로 충분히 하루하루가 즐겁다 그런데 누구를 아주 예뻐하고 싶다는 생각은 요새들어 자주 한다 맛있는 걸 먹이고 영화를 보여 주고 어울리는 옷을 사 주고 좋아하는 가게를 몰래 예약한 다음 난처함과 기쁨이 섞인 얼굴을 보고 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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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츠케멘 엔지 총본점 - 도쿄 키치조지
つけ麺 えん寺 吉祥寺総本店
닉네임 보이시죠?
저는 ‘그래서 님은 어디 츠케멘이 제일 좋은데요?’ 라는 질문을 받을 때, 엔지 외의 다른 가게를 입에 올린 적 없습니다. 그러므로 가장 첫 가게로 엔지를 꼽습니다.
츠케멘 엔지つけ麺えん寺키치죠지 총본점.
감기 떨어트리고 싶어서 카라츠케멘으로 주문했습니다. 오랜만에 진짜 두툼하고 쫀득한! 진짜 찰! 면 먹었기 때문에 정말 기분 좋았다. 이게 진짜 후토멘이지! 🥲
일본의 카라멘 언제나 얕봤는데 이번에는 충실하게 얼큰했다. 스프 자체도 무지 맛남 #닌짱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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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아니고 진짜 원래 그렌라간 이수하고 나면 카미나가 고함지르는 것만 봐도 울게돼있음
근데 와중에 류코가 한창 껄렁하게 굴다가 갑자기 ㅈㄴ다정벤츠여자구여친목소리로
‘오랜만이야. 건강히 지냈어?’ 하면 나같은놈들은 울수밖에없죠?
여운에젖어 입구에 카만히서있는 씹덕들 개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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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냥 물에 풀었을 때는
은은~ 한 민트향과
정말 가끔 느껴지는 미약한 쿨링감( 저 무릎에 까진 상처 있는데 하나도 안 아팠음)
그래서
와 이런것도만드네 ㅋㅋ 신기하다 하고
목욕이 끝난 뒤 욕실 밖으로 나온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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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어른의 쇼콜라푸딩
저는 단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인데, 이 초코 푸딩만큼은 주기적으로 사 먹습니다.
생초콜릿을 한 입 떠먹는 것처럼 달콤하고 진합니다. 엄청나게 강렬한 초코 맛…
보이면 꼭 사서 드세요. 초코푸딩 중에서는 이녀석이 원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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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시네마틱 영상이 킬라킬 그렌라간 교차편집이었는데 진짜 이건 직접 봐야함 진짜 상영관이 훌쩍이는 소리로 꽉참…
눈 시뻘개진 아저씨들 홀린것처럼 굿즈존들어와서 장바구니 폭발시는중 사람들 눈가 다 촉촉함
물론 시발 나두….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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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하토무기 화장수
대학 선배의 강력한 추천템이었습니다.
세안이나 씻고 나온 후 저대로 얼굴에 첩첩첩 뿌리면 됩니다. 덜어서 쓰거나 할 필요가 없어 최고로 편합니다.
무엇보다 가격 600엔. 말도 안 되는 가성비로 기초를 다 끝내버릴 수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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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저의 플레이팅을 좋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ㅡ^
한국에서 자취하던 시절의 플레이팅 모음 보여드릴게요
지구멸망 파스타
절규의 호르몬동
탐욕의 어른이정식
먹보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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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보리노 아침 마스크팩
늦은 아침, 정말로 이만한 꿀템이 없습니다. 세안을 스킵시켜주는 녀석입니다.
얼굴에 얹어두고 30초면 세안 없이 바로 메이크업을 올려도 됩니다.
멘솔이 들어있어 화 한 느낌을 주는데, 이게 얼굴 붓기를 빼 주기 때문에 아침 세안이 귀찮을 때 최고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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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끊었다는 트윗 인기많아져서 곤란함
다음주쯤 은근슬쩍 츠케멘먹으러가서 사진올리려고했는데
타임라인에 나의 밀가루절식에관해 알고있는사람이 너무많아짐
이제 진짜 밀가루먹으면안되게됨
나 츠케멘마술사인데
츠케멘을못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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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부키초 막 그렇게 인외마경은 아니니까 겁먹을필욘없고 신주쿠 가는김에 둘러보면 되는데, 굳이 가볼만한 곳도 아님 (유흥아니면 노잼이고 술집/맛집 다른데도많음…)
2. 호객행위나 가게홍보는 일절 무시. 일본어할줄모른다고도 하지마셈
3.다른건 다 몰라도 절대 가부키초 근처 호텔 묵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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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좋아했던 여자애들은 대부분 이성애자였다
남자친구랑 끼려고 샀다가 배송 오는 사이에 바람나서 차이고는 그 반지를 짬처리하듯 우정 반지라며 내 약지에 끼워 준 여자애도 있었다 나는 그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그런 짓을 하고서도 그 애는 새 남자친구를 만났다 내가 널 좋아한단 걸 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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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트합니다
욕실에 샴푸 세종류씩 놓고쓰는 목욕및 홈스파광인의 추천템을 더 보고 싶으시다면 :
오사카출신 도쿄 거주맨입니다
제가 만든 일본 코스메/드럭스토어/편의점꿀템 리스트 몇 가지 타래로 간단히 소개해볼게요!!
페이지 이름처럼 계속 재구매하고 있는 아이템만 모아놨어요
친구들의 뜨거운요청으로 적어봅니다
더이상 휴족시간 동전파스만 사지마시고...
일본여행시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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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카츠키치 - 도쿄역 타카지마야 백화점
かつ吉日本橋高島屋S.C.店
돈카츠 한 판에 3000엔씩 해처먹는 양심 뒤진 집
인데
이 집이 만드는 게 진짜돈카츠임
돈카츠로 저 가격 받고 돈값했다는 말을 듣기가 참 어려운데 여기는 합니다. 맛의 모든 요소가 풍부해서 오각형을 정비율로 뚫고 나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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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듀오 말차 클렌징 밤
모두가 이 제품을 알아야 합니다
저는 이 제품 떨어지면 불안함. 그래서 두 통씩 사두고 씁니다.
달콤하고 싱그러운 말차향이 가득 나는 클렌징 밤이에요.
가벼운 세안 시에도 사용 가능하고, 씻어내고 나서도 촉촉해서 얼굴이 당기는 느낌도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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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완전히 맞는 말을 햇다고는 생각을 안합니다
그저 서로 놀리는 사이에 하던 말이고요
트윗은 제 혼잣말이고여
가부장제 어쩌고 맥락 끌어오지 마십시오
어짜피 그걸 보는건 님들처럼 가부장제에 피해를 받고 사는 20대여성인 저입니다
저는 무례한 인용 전부 법률사무소에 가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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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인양품 노비노비 바디네트
홈스파 취미맨들 사이에 알음알음 알려진 무인양품의 꿀템…
양 옆의 끈을 잡아늘리면 쭉 늘어나서 등이나 손이 닿지 않는 곳을 씻기도 쉽습니다.
극소량의 바디워시로도 미친듯이 거품을 내며 무척 부드럽습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아주 좋아요.
한국에도 팔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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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씨발 큰거왔다…
밥이랑 연어알이 1:1로 올라간 미친 이쿠라동
밑에 연어회도 깔려있는데
2200엔…
먹어도먹어도 연어알이 줄지않음
어떻게 이가격에 이런퀄리티인 이쿠라동을 팔수있는거야?
해산물 저렴한 일본물가 기준으로도 반값쯤 되는 가격인데
이게 어떻게 되는 거야? 실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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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공상 배스룸 복숭아 입욕제
이거 물건입니다.
복숭아 향인데, 생 복숭아보다도 잘 만든 복숭아 파이나 복숭아 케이크 향이 엄청나게!!! 진하게 납니다. 인위적이지 않아요. 버터나 밀크 계열 입욕제와 같이 쓰면 복숭아 크림 속에서 목욕하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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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좋아하는 저를 위해 단골 바의 사장님은 종종 제게 무료로 자동차를 빌려 주세요. 아무리 이 나라가 익숙해도 학창시절을 한국에서 보낸 저로서는 모르는 일이 너무 많았는데, 그래도 모두의 친절 덕에 잘 지냅니다. 원트주분의 일본 생활에도 어서 그런 다정한 일들이 잔뜩 생기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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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몇 군데에 지점이 있는 [태양의 토마토면]. 파스타보다는 토마토 스프에 가까움. 아지헨(맛 어레인지) 용 재료로 타바스코와 후추, 바질과 고수를 제공하는 등 라멘보다는 스프 파스타에 가까운 곳. 하지만 저는 아주 좋아합니다. 무엇보다 치즈 광인들에게 엄청나게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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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일본 오지 마세요
집안사정상 중학생때까지 대부분의 방학을 오사카에서 지냈는데
8월에 한 번 아스팔트 위에서 쓰러지고 그 후에 여름엔 오사카를 못 감
도쿄에 사는 지금, 매년 5월부터 한 번씩 열사병을 앓음
도쿄 첫해에 친구한테 '야 왠지 약간 멀미나는데' 한순간
갑분싸된걸 잊을수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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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우에노 / 이케부쿠로 [천리향]
도쿄의 냉면고수로부터 소개받은 가게였고 크어어어 씨발 뻑예…
지금까지 먹은 연변냉면 중 제일 덜 달고 칼칼했음. 그럼에도 특유의 상큼달달함은 충실. 사실 면이 좀 눅눅한데 그럭저럭 용서 가능한 정도. 편육도 너무 아름답다 (고기 누린내 마니남 나는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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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사기야 - 세이부신주쿠선 히가시야마토시역
うさぎ屋 - 東大和市駅
우동 전문점. 츠케우동이 일품, 짠맛을 절제해 정갈한 풍미가 매력적. 크림우동도 유명. 무엇보다도 고집이 느껴지는 것은 면. 식사가 끝날 때까지 탱글하고 부드럽다. 접근성이 좀 아쉬움. 세이부선 탈 일이 있으면 들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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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기전에 딱 3키로만빼려고 야식참는데 신라면으로 만든 라볶이가 눈앞에 존나 신라면 물 줄여서 끓이시고요 스프반만넣고 고추장 한숟갈에 설탕한큰술넣고 끓이세요 떡넣어도됨 졸일필요없는데 졸여도됨 그럼일케되는데 라볶이맛나요 하 이런씨발 아무나먹어주세요 나는못먹으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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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모레부터 한국갑니다
전국팔도 모든 가게 앞광고 해드립니다
기깔나게써드립니다
저는 부끄러움도없고 가오도없습니다
신념도 정의도없습니다
그런모든것들은 꽁짜밥의앞에서 아무런의미도없습니다
저는 탐욕스럽습니다
돈욕심도많고 밥도 배터져죽을때까지 처먹어야겠습니다
많은연락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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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멘야 와이즈 - 도쿄 아키하바라
秋葉原ラーメンわいず
간다묘진 근처, 아키바 메인 스트릿에서는 도보 15분 정도 떨어져 있다. 아, 이집 잘 한다. 한국인 기준에 짜다는 평이 많은데(일식에 익숙하다면 그렇게 짠 편은 아니다), 스프를 연하게 주문할 수 있는 듯. 충실한 츠케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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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저가 이겻습니다 ㅋㅋ 👍
: )...
내용증명 보냈음
월요일에 소비자전화 걸고 바로 소보원 보내고 조정신청하고
안되면 조정신청 ��결문 들고 민사소송 걸거예요
저를응원해주세요...
아니 이거 비슷한케이스도 못찾겠음
강사가 자꾸 당일에 수업을 파토내는케이스가 있겠냐고요
너무상식밖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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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돈카츠 이치요시 - 다카다노바바
とんかついちよし
상식을 뛰어넘는 가성비. 도쿄23구내 번화가에서 이런 돈카츠를 1000엔 안팎으로 먹을 수 있다는 게 말이 안 됩니다.
비현실적인 감동이나 충격은 없으나 기본기에 아주 충실한 맛, 돈카츠의 정석, 표준. 맛있다!
관광객들도 자주 찾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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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ㅅㅂ 도쿄 돌아와서 아까 집왔는데 다리에힘풀림
대학선배가 집에들어온다음 청소기돌려놓고 이런플랜카드를들고 내동기랑 서서 기다리고있었다면 님들은 어떻게할거임?
이게진짜실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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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사샤 초코
얇은 실 모양으로 겹겹이 쌓인 초콜릿이 폭룡적인 식감을 자아냅니다. 입 안에서 바스라지는 느낌이 좋고, 초콜릿 자체의 텍스처는 굉장히 쫀쫀한 편이라 입에 잘 감기네요. 저는 초코 잘 안 사먹는데 이 녀석은 종종 사먹고 있습니다. 90년대 후반 한국에서도 잠시 판매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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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용증명 보냈음
월요일에 소비자전화 걸고 바로 소보원 보내고 조정신청하고
안되면 조정신청 판결문 들고 민사소송 걸거예요
저를응원해주세요...
아니 이거 비슷한케이스도 못찾겠음
강사가 자꾸 당일에 수업을 파토내는케이스가 있겠냐고요
너무상식밖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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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다치즈 쌔려넣고 불닭볶음면에다가 참치마요 옥수수 주먹밥 김자반에 굴려서 조지는데 와 츠케멘마술사 그는 신인가? 불닭볶음면으로 데미갓이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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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도쿄에 지진이왓을때 쓴 메모장의글을 여러분께도 보여줄께요,
사람들의 메모장을 구경하고 싶다
가끔은 급하게 적어내린 메모도 이번 주 장을 볼 목록도 생필품 리스트부터 좋다고 생각한 글귀 지켜야 할 다짐들이 적힌 각자의 메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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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수동공격과 이지메의 앙상블인 주옥같은명대사가 너무많은데…
우와, 너 괜찮아? 머리 괜찮아?= 걱정하는것처럼 맥이면서 정상성이랑 먼 행동을 하는 것처럼 돌려돌려돌려까서꼽줌
씨발놈아 뭐하는데!! <이거가 백번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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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일본이고, 저는 일본어가 통하지 않는 차이나타운의 마라탕 가게에 와 있습니다.
이거 뭐 세계가 버그걸린 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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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므것도 생각하지않는 학생연애 하고싶다
즉떡먹고 콩불먹고 한스델리가고 김천가고
코노갔다가 놀이터에서 수다떨고
기념일에 영화보고 선물 걍 OSTㅇㅔ서 사주고
올리브영에서 산 향수주고
학교에서걍 커플쓰레뻐 맞춰신고 비트윈도 걍 무료판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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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걱정을 하거나 도우려 하는 일 자체가 ‘퍼스널 스페이스를 침범>그것은 무례’ 라는 인식이 한국보다 강하게 박혀 있어서 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하지 않는다는 느낌은 듬. 결코 원트윗주분의 생각이 틀렸단 건 아니고, 이런 사람도 있는 나라고 다들 그렇게 냉혈한은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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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부터 나를 괴롭히던
‘개 빡빡하고 폭력적인 미트소스 파스타가 먹고싶다’ 의 욕망
어느 가게에서도 충족되지 않아서
그냥 한사발 만들었습니다
망고를 얹은 살사샐러드를 곁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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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트사장님이랑 한 이 대화가 리트윗이 되기 시작한 후 저속노화 교수님이 팔로우를 해주신 게 이번달 가장 웃긴일이고 연휴내내 종종 이생각을 하며 파하하 웃음
선생님 저오늘 잡곡밥 먹엇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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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던전밥 애니화돼서 오랜만에 정주행했는데 라이오스 존나좋음…
진짜 너무 든든한 국밥같은남성임
성격적인면을 포함해서 진심으로 개좋은남성이라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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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장비쿤 ㄹㅇ 체육계바보도짓코여동생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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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들이 자꾸 멘제(면세)가 아니라 멘자이(면죄) 해달라고 하는데 무슨 중세시대 유럽에서 면죄부 파는 성직자 된 기분임
왜노자(당사자성발언) 최애트윗 베스트 갱신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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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라오 존. 나 좋아하는데
일본살때 집에서 제일 가까운 하이디라오가 신주쿠 카부키초에 있었음 ㅠ
근데또 혼���훠궈먹는데 꾸미긴 싫으니까
무서운 호스트들이랑 틱톡찍는 토요코키즈랑 개싸움들사이를
맨발슬리퍼로 씨발 이러고 뚫고들어감ㅠㅠ
꼴이 이런데 말 존나검 프로들임
그래서맨날도망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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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각의마에스트로. 무적의맛집아이돌. 맛의학계권위자께서 추천해주신 동북화과왕을 최근에 다녀왔습니다. 어흐 가지텨김 진짜또묵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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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이빨 갈아서 본까지 떴는데 일본에 급히 돌아와야 했고, 임시보철을 넣은 치아에 통증이 심해져 며칠 잠을 못 자면서도 ‘이건 내가게을러서생긴고통임’ 이라고 생각해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다 친구에게 들킴. 걔네 어머니까지 알게 돼서 밤 열시가 넘었는데 가족들이 죄다 어디에 연락을 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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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괜찮은 업무 보조용 방치형 게임을 찾음.
스팀에서 구매할 수 있는 [Spirit City] (할인중)
프로그램 내에서 유튜브 음악 재생 및 각종 환경음을 재생할 수 있고, 뽀모도로 타이머나 투두리스트도 이용 가능해서 다른 창 켜서 딴짓할 일이 적다.
그리고 짱좋은 점.
내가 로파이걸이되.
커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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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적인 기름기, 고집스러운 육질, 바리에이션이 넓은 소스 페어링아니씨발 솔직히 모르겠고 그냥 두툼하게 구워서 큼직하게 퍼낸 흰쌀밥이랑 입에 쑤셔넣으면 삶의 수많은 고민들이 별 것 아니라고 느껴짐. 반드시 스테이크 추가해서 드세요. 서브된 고기를 눈 앞의 철판에 조금씩 구워 먹는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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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도 고생한 스스로를 위해 (사실딱히 고생하진않앗음)
고에몬의 가지 모짜렐라 미트소스 카르보나라 ^ㅡ^
맛있다아~
하지만 고에몬은 항상 딱 두 젓가락이 모자란 기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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