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오늘부로 판을 떠나려 합니다
처음 계정을 팔 때만 해도 이런 순간이 오리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요새 판에 대한 정이 식어버리더라구요
며칠 전에 계폭한 이후로 계속 생각해봤지만 이제는 제가 공계탐라에 남아있을 이유가 없다는 판단이 들어 말씀드리려고 계정을 살렸습니다
친구가 패스 영상을 봤다고 하더군요
신나서 뭐 봤냐고 물어봤는데
...불건전AI랍니다..................... 불건전AI로 패스 첫 입문을.......................
심지어 자의로 보게 된 것도 아니었다고 하던데
어떡하지 아직 입덕시키지도 않았는데 걸러져버림 ㅋㅋㅋㅜㅜㅜㅜㅜㅜ
해가 지지 않는 나라에 사는 팝과 해가 뜨지 않는 나라에 사는 융 보고싶다
두 나라는 오래된 적대관계라 깊고 넓은 협곡+경계를 나누는 높은 장벽을 사이에 두고 대치중이엇으면
협곡 안에 빠진 사람은 누구도 살아나오지 못햇다고 전해져오는데
거의 망연자실한 순간 장벽 반대편에서 인기척이 들림
조직물로... 제대로 피할 수 잇는데도 일부러 한 끗 차이로 가까이 피하면서 입터는 융이 보고싶다하면 너무 오타쿠같을까...
🖤 아~!!! 조금만 더 하면 맞출 수 있을 텐데 아까워라~~~!!! 맞추고 싶을 텐데~!!!!!
근데 이제 그 상대가 콤이엇으면 좋겟다는 생각을,
🍊 야이개노마
콤옝 지옥 대면에서는 인벤토리에 없던 해바라기가
콤 죽음 이후 눈마을에서는 보이는 거
이거 그냥...
콤이 죽은 이후로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전쟁 준비했다는 뜻이자늠
나도죽고 너도죽자라는... 그런 마인드로...
콤큐의 죽음 이후부터는 정말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는 의미였을까,,,
조직물패스 이중생활,,,맛잇군요
저는 마피아 겸 프로게이머 이딴게 보고싶음
신생 조직 패스... 뒷세계에서 한창 떠오르는 포지션인데 막상 조직 들어가면 전부다 PC방에서 겜하고있는
5️⃣ 야야 딴조직에서 우리 기밀 털어갔다는데?
🖤 뭐? ㅋㅋ ■됐네 나 레이드팜만 다 만들고 갈게 기다려
얭행으로 그런 것도 보고 싶음
폭격행이 어쩔 수 없이 능력을 써야 하는 상황
근데 옝은 행이 능력 사용에 주저하는 걸 아니까
폭격 내리려 🍫이 서잇는 옥상에 올라와서,, 옆으로 다가가서 슬쩍 능력으로 시야 가려주면 좋겟다
행은 🍪이 무슨 의도엿는지 아니까 놀라진 않음
다만 가라앉은 목소리로
자세히 보시면 하드코어 섢 죽은 회차에... 웉팝 영상이 서로 다릅니다
ㅇㅜ융은 머리에 활을 쐈고, 예ㅇ은 죽였어 할 때
팝영에서는 웉이 팝 뒤를 서성이고 있는데 웉영에서는 둘이 마주본 채에요
그리고 대사도
팝영 - 시체에 활을 쐈고
웉영 - 머리에 활을 쐈고
로 서로 달라요...
히빌패스 보고싶다
겉보기에는 히빌이 나뉘어져잇는데 사실은 내통하고 잇는 그런거
전장에서 만나면 서로한테만 보이게 살짝 웃고 죽지 않도록 힘조절해서 싸우고...
그러다가 간간히 만나는 패스 보고싶다
🖤 그래서 왜 이렇게 아프게 때렸냐고
🐝 지난번에 내 허리 아작냈던 거에 대한 복수다 ㅋㅋ;
건축공학 융 너무 좋다
새벽 한 세네시쯤... 불 꺼져있는 방 벽지에 도면 여러 개 붙여놓고 의자 없이 일어서서 상체 약간 숙인 상태로 책상 딱 짚고... 책상에는 자 연필 컴퍼스 지우개 널브러져 있고
책상 가운데에 놓인 제일 큰 도면 잠깐 훑어보다가 씩 웃으면서 끄덕거리는 융
패스멤들을 반지의제왕같은 중세 판타지에 넣어보고 싶어졋어...
작은 마을 입구 삼겹살ㅈ... 여관 주인 우융
버려진 신전의 사제 파이브
숲 동쪽, 북쪽 요새의 관리자 행크, 옝
항구에 거주하는 도선사 콤큐
전쟁영웅 플래그
황무지 불법 거주민이자 대륙 최대 규모의 광산 주인 시미베
콤 성격 자체가 사소한 건 신경 별로 안 쓰고 큼직한 일 위주로 다루는 스타일이라
얘들이 소소하게 게임얘기 일상얘기 애니얘기 하는데 콤 혼자서 대화에 못 끼는 거... 😭
얘들 웃고 떠드는 거 잠깐 바라보다가 기척없이 다시 돌아가는 부활콤
그걸 유일하게 알아챈 건 자기 감각 증폭해둔 얭이려나
천재의 잠적 콤켈 이런 거
천재 수학자로 칭송받다가 갑자기 학계를 떠난 롱
인터넷에서는 간간히 비행기나 공항에서 롱으로 추정되는 사람을 봤다는 목격담이 떠돌고
마치 누군가를 찾는 듯 세계 곳곳을 떠돌던 롱이 멈춰선 곳은 한국의 어느 시골에 위치해 잇던 한 폐교
그 안에서 🍊을 마주한 롱...
구룡성채... 먼가 구룡성채 예ㅇ행은 이런것도 조은 듯
난 이 더러운 세상의 밑바닥을 까발리겟어
그런 일념 하나로 손에 피도 많이 묻히고 자기도 몇 번이나 죽을 고비 넘긴 얭... 과 기자 행
종군기자 같은 느낌... 이득 볼 거 하나도 없는데 굳이 취재하겟다고 제발로 구룡성채에 걸어들어온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