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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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팬로맨틱 데미섹슈얼 논바이너리 트랜스젠더 케이팝망령 비건지향 페미니스트 정신질환자 체력너덜이 과몰입 마스터 은퇴합니다 근데 이러나 저러나 어중떠중이 애매모호 기웃기웃 최근엔 철학, 비평, 호비 브라운, 젤다 시리즈에 관심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저를 다 설명해주지는 않습니다!
솔의 눈과 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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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낫으면 .. 살아갈 수 잇게 직업이랑 집은 줘야하는거 아니냐 ? 아니면 그게 없더라도 살아갈 수 잇게 하든가 ... 나 진짜 이 두개때문에 마음이 햄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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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너무 힘들어 진짜 사는게 .. 인권운동 하면서 기후위기 운동도 해야되고 무브먼트 뿐만 아니라 exercise도 해야된다는데 나는 그건 못하고 잇고 ... 내가 나를 먹여?살려?야 한다;; 매일같이 이상한 사회의 뉴스들을 보면서 처참하게 어딘가 조금씩 부서져감 그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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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만 살리는 정치 < 일단 한적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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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산업재해는 자본가의 타살이다
붐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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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16 업데이트 후 기본설정된 잠금화면 시계 폰트 싫으신 분 배경화면 설정하기에서 시계 클릭하면 서체 바꿀 수 있어요 사진에 있는게 제일 얇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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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가 선천적인지 후천적인지가 근데 그렇게까지 중요한가.....? 왜...? 이해가 안감... 선천적이면 바꿀 수 없고 후천적이면 바꿀 수 있어서 최대한 퀴어한 애들이 안되게 하려고?;;; 그 속에 깔린 생각이 진짜 황당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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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퀴어가 선천적이냐 후천적이냐 이런 이야기도 좀 그만해야 하지 않나 싶음... 날때부터 퀴어이든 살다보니 퀴어인 걸 알든 아니면 후천적으로 만들어진 정체성이든 그건 개인의 고유한 서사인 거지 모든 퀴어가 날때부터 그랬다는 단일한 서사를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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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풍자의 여자신인상 수상을 너무나 축하하고 멋진 일이라고 생각하는 동시에 또 그것이 한국 트랜스젠더의 역사에서 단 하나의 대단한 순간으로만 남지 않길 바란다 더 많은 대단한 순간이 찾아와서 트랜스여성의 수상이 어쩌면 당연하고 어쩌면 놀랍지 않은 일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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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비만인거 돼지라고 부르고 살쪄서 어떻다 몸무게로 찍어누르면 되겟다 이딴 소리 하는 사람들 진짜 많아서 졸라 힘듦ㅠ 나도 방시혁 싫어해 근데 그사람 싫다고 비만인걸로 조롱하면 되겟냐고 .. 그게 웃기냐 난 안웃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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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서 페미니즘 얘기 인권 얘기 소수자 얘기 할 수 있는 거 좋은데.. . 언제나 내가 여성으로 묶여서 “우리 여성들끼리 모이니까 너무 좋아요” 같은 말 들을 때마다 너무 ... 마음이 울렁거려효 ... 그게 좋은 이유나 그 말의 맥락이 이해가 안가는 거는 아니지만 .. 참 이럴 때마다 착잡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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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이면 어떻고 후천이면 어떻고 그걸 왜 가려야 하는지? 무엇때문에 그런 구별이 필요한지? 생각해보면 난 별로 구분할 필요 없다고 생각이 드는데 ... 왜 자꾸 퀴어 얘기할 때마다 .. 선천/후천 이야기가 나오는지 .. 그거 이미 좀 낡은 .. 오래된 얘기 아닌지...?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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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자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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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티 근데 진짜 저런경우 겁나 많음 페미모임 페미행사 모 이런데 가잔아요 ? 그럼 일단 나는 그냥 자연스럽게 탈코페미여성이 되. 나는 .. 나는 젠더애매따리인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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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약간 이거 젠더아픔이들 특징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잇는데 나이가 잘 가늠이 안되는 경향.. 왜냐면 사회에서는 일단 전형적인 여자/남자의 나이별 옷차림?이랄 게 잇잔아요 젠더아픔이들은 젠더도 그렇지만 나이별 옷차림도 횡단하는 것 같음 .. 아닐 수도. 모든 젠더아픔이가 그럿단 것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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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력은 성공을 정당화하는 수단으로 기득권에게 채택되었습니다 신분제를 강화하지요
한국의 특성인지 모르겟지만 노력의 성공신화를 너무 좋아하고 과신하는 것 같음 .. 노력으로 성공하는거 좋지 근데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이 노력할 수 잇는것도 아니고 .. 노력한다해도 어떤 사람은 안되잔아 ..노력하는것 자체를 노력해야하는 사람도 잇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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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비거니즘일기 서울 망원 대안부엌 풀 다녀왔는데 너무너무너무 좋았어요 비건 엔쵸비 파스타와 온면 둘 다 강력추천 합니다 음식이 줄어드는게 아까워서 조금씩 아껴먹었어요 정말로 ... 또 가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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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다른 루트로 퀴어라는 정체성과 만난 과정을 이야기 하는 게 더 .. 풍성하고? 그게 현실을 더 잘 담아내는 것이지 않을까?? 싶은데 뭔가 그런 이야기를 하기 어려운 환경인가 싶고 .. 아직 갈길이 멀어서 그런 건가 .. 이 나라의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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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오늘 퀴어축제하는데 가냐길래 어떻게 알앗냐 햇더니 뉴스에서 봣대 자기도 가보고싶다고 하길래 다음에 같이 가자 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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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모든 것을 다 이겨낼 정도로 멋지고 대단한 게 아니라고 생각 .. 그렇다고 사랑이 허접쓰레기라는 건 아닌데요 그냥 좀 너무 위대한 것으로 여겨지는 게 이상해서 .. 물론 위대한 순간도 잇죠 근데 허접하고 구린 순간도 잇어요 그게 폭력이 될때도 잇고 그래서 너무 포장하지말자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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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낙태한사람 좀 그만미워해!!!!!!!!!!!!!!!!!!!
임신중절한사람한테 뭐라고 좀 하지마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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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너가 지정성별인 건 맞잖아 이런 말 너무 .. 너무 싫어요 그건 사실 의사가 아기 때 다리 사이를 대충 보고 그냥 부여를 해준 것일 뿐이란다 ... 그게 말해주는 건 별 거 없는데 사람들은 거기에 집착해서 모든 것을 그것과 연결지어 생각한다는 게 싫다 ... 여자/남자 개념도 만들어진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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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캐열받앗던 일 .. 엄마가 비건김치를 사왓다고 먹어보라는거야 그래서 먹엇는데 젓갈맛이 나서 비건김친데 왜 젓갈맛이 나지? 햇더니 엄마가 웃으면서 나보고 예리하다는거야 그래서 뭐지 햇더니 그거 논비건이엇는데 거짓말 한거엿고 내가 구별하는지 안하는지 실험해봫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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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비거니즘일기 서울 연남동 올웨이즈 어거스트 비건 딸기초코 몰케이크 먹어보았습니다 시트가 촉촉하고 부드러운데 크림은 가볍고 포로롱 입안에서 녹는 맛이에요 크림 안에 초코칩이 오독오독하고 중간중간 새콤한 딸기맛까지.. 기회가 되시면 한번 드셔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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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함이 언제나 만능인 것도 아님 ..
무조건 좋은 가치도 아니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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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난건데 .. 책에 대한 감상을 얘기하다가 이런저런 것 같다고 내 느낌을 말했는데 그건 아닌 것 같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었다 근데 이상하다고 생각이 드는 것이 .. 본인이 그렇게 느끼지 않았을 수는 있지만 남의 감상에 그건 아니라고 말하는 건 다르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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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말로 .. 퀴어 프렌들리를 '표방'하는 공간과 실제로 퀴어 프렌들리한 공간은 다르고, 퀴어 프렌들리한 공간이라고 해서 그 공간이 퀴어 프렌들리한 일터는 또 아닐 수 있고 .. 이건 다 별개의 문제라고 느껴지는데 많이들 그냥 퉁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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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다니기 쪽팔리지 않은 외모 < 이런 말 구인 글에 많이 보이는데 그렇다면 나는 누구와 같이 다니기 쪽팔린 외모인지 어떤지 자꾸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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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재님 이 트윗 보고 .. 뭔가 해보고싶은게 생겨서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 내년을 목표로 하는 출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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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퀴퍼에서 느낀 점 ... 좀 더 튀게 하고 가도 .. 차피 퀴퍼에서는 티도 안난다 .. 투머치하게 하고 가자 아좌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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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범죄자들이 정병진단기록있거나 정병러라서 범죄저지른것처럼 말하지마세요 . .. ..
- 정병러 238092840398098인 중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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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안하고 진짜 이생각을 천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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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 연애나 섹스 얘기를 하더라도 .. 에이엄들과 하는 것과 유성애자들과 하는 것은 좀 차이가 있다고 느껴졌음 .. 연애/섹스 등등이 사랑이라는 단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너무 크면 .. 약간 읭?되는 에이엄퀴어따리에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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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관계에서도 거리 유지를 잘 하고 그걸 조정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연애에서 제일 가깝고 제일 아끼고 그런 관계를 기대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 그런 이야기를 하면 너는 나 안좋아하는거지? 이런 소리나 듣고 .. 아니 나는 애초에 어느 누구와도 거리감이 있어야 편안함을 느낀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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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행보와 <나에게 어울리는 몸은 내가 정해> 이 슬로건이 얼마나 맞아떨어지는지 좀 .. 고민을 해봐야 할듯? 몸다양성을 지지한다고 생각하기도 어려운데 갑자기 다양성과 포용성을 지지한다고요 ... 흠 서퀴 계속 실망스럽다
□ (주)365mc
- 나에게 어울리는 몸은 내가 정해! 365mc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지지하는 회사로서 누구나 스스로 원하는 몸을 선택하고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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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이런 이야기였는데 뭔가 굉장히 적극적이거나 “나쁘다”고 여겨지는 성적욕망을 품는것을 남성적인 거라고 여기는건 성적으로 남성이 능동적이고 더 욕구가 많고 여성은 수동적이고 어쩌구 그런 이분법과 고정관념을 기반으로 한것은 아닐까? 이성애도식일 뿐만 아니라 성별환원주의와도 연결됨
자신의 욕망이 한남 같다는 그 표현에 대해서 나도 고민이 많앗는데 .. 그것이 문제가 되는 지점에 대해서 콕 집어 말해주신 것 같아서 좀 도움이 됐다. 그니까 이게 그냥 한남 같다는 얘기로 퉁쳐버리는 많은 것들(그 표현에 깔린 전제나 그것이 가져오는 효과 같은)을 낱낱이 파헤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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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짜증나 !!!!!!!!!!!!!!!!!!!!!!!!!!!!!!!!!!
돈을 더주든가!!!!!!!!!!!!1
물가를 내리든가!!!!!!!!!!!!!!!!!!!!!
일하는 시간을 줄이든가!!!!!!!!!!!
셋다 해주든가 !!!!!!!!!!!!!!!!!!!!!!!!!!!!!
머라도 해야할거아님 진짜로 시발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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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에 이딴 사진(법적으로여성이아닌경우남성엠티에프에프티엠트젠등의경우에는수사기관에넘겨진다어쩌구)을 프사로 걸어놓고 나한테 라이크를 누르네 시발 꺼져 엉엉 ㅗ 나는 니 싫어 이딴게 웃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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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것을 너무나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때문에 상처를 받는게 싫고 두렵고 아프고 그렇지만 나는 또 소중한 것을 만들고 아낄거 같은 사람이기 때문에 그리고 그게 나를 살아가게 하는 일이기 때문에 그 과정을 어떻게 겸허히 받아들일 것인가가 나한테 중요한 과제인거 같다는 생각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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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상 비트랜스젠더들의 범죄율이 더 높은건 어떻게 생각하시나들
서울 영등포구의 한 초등학교 근처에 트랜스젠더 바가 생긴다는 소문이 돌자 영업 중단을 요구하는 민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트랜스젠더가 범죄율을 높인다’는 등 성소수자 혐오에 바탕한 유언비어가 주민들 사이 유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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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가는데 인권 콘서트라는 현수막이 있어서 설마... 이반지하님? 압지 콘서트? 했는데 전인권이라는 분의 콘서트였음 .... 허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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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또래집단에서 막 우르르 몰려다니면서 사람 따돌리고 하나 타겟으로 잡아서 이상한 애 만들고 그러면서 친해진다(??는 쌉소리하고 ... 그러는데 그게 너무 큰 트라우마라서 나는 아직도 좀 몸이 벌벌 떨릴 때가 있다 특히 나는 규범에 별로 맞는 애가 아니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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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하다 비만/냄새 플로우도 그렇고 .. 비건/논비건 영양 섭취 어쩌구도 그렇고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거 자체가 불만이라는게 아니고 몇년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거 하나 없이 또 똑같은 얘기를 해야한다는게 .. 바뀐게 없는것처럼 느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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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쓸게 너무 많음 . . 정병러처럼 보이지 않게 적당히 해야 하고 .. 젠더가 모호해보일까봐 높은 목소리로 누군가를 안심시켜야 하고 일도 해가면서 돈 벌어야 되고 집 와서 나 밥먹이고 설거지에 청소해야 하고 아침 저녁으로 약도 까먹으면 안되고 병걸려 죽지 않게 비만인 몸을 관리해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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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얘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모르겟지만 .. 눈치 없고 사회성 없는 사람들을 그냥 존나 편하게 대가리 꽃밭으로 살아가는 사람들로 생각하고 그렇기 때문에 그들을 존나 패도 된다고 생각하는 경향 너무 심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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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입니다.
몇개월전부터 스핀에 저의 연애나 애인, 끌림과 관련한 질문이 들어왔는데요.. 한분이 보낸건지 여러명이 각각 보낸건지는 알수 없지만 저는 이런 행동이 저를 떠보는? 간보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저에게 뭘 원하는건지 모르겠고 ... 단순한 질문이라 넘기기 어렵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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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섹스라는 엄청 분명한 것 같은 성별 개념도 사실 이분법이 아니라 스펙트럼으로 봐야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시대에 .. 꼭 그런 말을 해야겟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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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는 에이엄 모임이 사랑/연애/섹스/관계/욕망 등등을 내 언어로 이야기하고 생각하는 바를 망설이거나 (이상하게 생각될까) 걱정하지 않고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 너무 중요한 듯 .. 사회에서 쓰는 혹은 강요하는 의미와 다름을 드러낼 수 있는 게 좋아 그게 각자 다르더라도 상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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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이 15분 거리에 잇어도 존나 노동소득 필요하고 돈 없어서 거지인 사람 잇는데(=나) 먼 소리임... 거지 다양성 모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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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남돌에 비해 여돌은 왜 논바이너리나 젠더퀴어의 레퍼런스로 삼아지지 않는 것인가 그러한 경향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이야기햇는데 계속 그 질문이 생각난다 내 머릿속에 젠더뉴트럴한 이미지는 남돌에 가까운 거 같고? 이미 정형화된 상이 잇기 때문인 걸까.. 아님 내가 잘 모르는 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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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노력하라는 얘기 너무 짜증날때 잇음 .. 노력 안해봣겟냐? 노력햇는데 안되면? 노력이면 다 되냐? 이런 생각도 듦 (노력이 모든걸 다해주진 안는다는 얘기하는거임 노력하는게 나쁘다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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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욕망이 한남 같다는 그 표현에 대해서 나도 고민이 많앗는데 .. 그것이 문제가 되는 지점에 대해서 콕 집어 말해주신 것 같아서 좀 도움이 됐다. 그니까 이게 그냥 한남 같다는 얘기로 퉁쳐버리는 많은 것들(그 표현에 깔린 전제나 그것이 가져오는 효과 같은)을 낱낱이 파헤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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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혐오의 시대를 살아가는 퀴어따리들이 잇는데 팬들의 사랑이 이겻다고 러브윈즈 외치는 현상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냐
- 그 뮤지션을 조금 조아햇던 퀴어따리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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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인의 심리적 양상을 어떤 이름으로 스펙트럼 안에 넣어서 설명하는게 필요한 사람이 있으니까 이름이 만들어진거 아닌가? 근데 그렇게 할 이유가 있냐 물으면 그 필요를 그냥 이해 못하는거 아닌지...? 스펙트럼이라는 말이 왜 있겠어요 같은 성적지향이라도 그 안에서 다 다르니까 그런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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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특성인지 모르겟지만 노력의 성공신화를 너무 좋아하고 과신하는 것 같음 .. 노력으로 성공하는거 좋지 근데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이 노력할 수 잇는것도 아니고 .. 노력한다해도 어떤 사람은 안되잔아 ..노력하는것 자체를 노력해야하는 사람도 잇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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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엄이 로맨스물 소비하는거 개인적으로 웃기다? 저는 별로 동의하지 않아요 .. 에이엄이면 이래야 한다는 어떤 틀을 만들어놓고 그렇지 않은 넌 모순됐다 그래서 웃기다 이렇게 말하는 거 같고 그냥 에이엄 ✌️진정성✌️ 운운하는 거 밖에는 되지 않는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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