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양갱
@moon_yan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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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 게나조 보고 계정 판 글러/미디어믹스 천천히 소비 예정 미즈키른 먹음/보통 좌우고정/꾸금썰 @lunar_yangang 썰-단편 글연성 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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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츠미즈/사쵸미즈
꾸금글인데 이번거는 걍 무료발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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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키가 유령족네 왕래하는 형식이면 언제 한번은 미즈키삼촌 내일 간다니까 밤에 안자고 미즈키 짐 죄다 숨겨버리는 키타로 보고싶다
그리고 아부지가 발견함
👁뭐하는거쟈 키타로야
💧미쥬 가는거 시러여ㅠㅠ
👁거기 숨기면 다 들키지 않느냐 자 저기 풀숲에 숨기면 아무도 못찾을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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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 주문!
배달의 민족 주문!
배달의 민족 주문!
배달의 민족 주문!
배달의 민족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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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 주문!
배달의 민족 주문!
배달의 민족 주문!
배달의 민족 주문!
배달의 민족 주문!
미즈키(팬케이크집 사장): ...단체로 팬케이크 못먹어서 뒤진 요괴가 붙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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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나조 이어폰 자체도 웃기고
게게로 이어폰은 전원 들어오자마자 갑자기 '자네 얼굴에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웠구먼'이라고 저주를 퍼붓는 것도 웃긴데(초면에 저주받은 미즈키 마음이 이해가는 순간)
솔직히 오사다 버전 있었으면 제일 웃겼을듯
전원 연결시 음성: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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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키는 근데
나에게 명령할 수 있던 남자가 ㅅㅂ진짜개많았던 시절
그리고
나에게 명령할 수 있는 우리아기요괴천사가 내려온 이후
이걸로 나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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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 놀러온 키타로를 맞이하는 미즈키 할아버지
💧키타로 왜이렇게 못먹니 아이스크림으로 입가심이라도 하련?
👹저 지금 팬케이크 15층에 크림소다 10잔 먹었어요 양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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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인척 미즈키의 친구이자 이웃으로 가장해서 미즈키를 보호하며(혹시 모름 보호 이상의 목적이 있을지도 모름 데려가려 한다든지) 살아가는 유령족 설정
💧근데 너네 가족은 쉬는 날에 뭐 하길래 항상 없냐?
👁️나쁜 요괴 퇴치
💧세상에 요괴가 어디 있어;
👁️본 적 있나?
💧없지
👁️고맙게 생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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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히노에가 미즈키한테 '사다 케이지 닮았던데'라고 하는 게 단순히 얼굴이 닮았다는 것도 있겠지만 작중 배경인 쇼와 31년 당시 인기있던 영화배우를 언급한 거래서
요즘 우리나라로 치면 '차은우 닮았다' '강동원 닮았다'라는 말이랑 비슷한 뉘앙스래
이렇게 들어보니까 확실히 미즈키 미남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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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키 본인이 가장 자기 캐해 못함
출세 때문에 사람들 이용해 먹는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이용가치 떨어져도 망설임 없이 몸 던져서 구해낼 사람임 왜 구했냐고 물으면 그럼 사람이 죽게 냅두겠냐고 답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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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키
💧왜
👁️보통인간은 생전 모습과 기억 그대로 요괴가 될 순 없네
💧응 그렇다면서
👁️한데 이번에 키타로와 내가 밝혀온 바에 의하면
💧안 한다
👁️인간을 그 모습 그대로 요괴로 만들었단 기록이 있는데
💧안 한다고
👁️특히나 자네처럼 요괴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면 더욱
💧안 한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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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래서
미즈키와 키타로의 관계성이
미즈키와 눈알아버지의 관계성에 달려있다고도 생각해요...
게나조 미즈키는 처음에 키타로를 봤을 때 아예 죽이려했지만 게게로를 어느 정도 기억해내고 아이를 사랑하게 됐지만
그런 거 없는 묘지미즈키는 결코 아이를 제대로 사랑할 수 없었다...
인터뷰에서 분기점 얘기 번역 때문에 묘지의 키타로 1화(유튜브 무료공개분)만 봤는데 무덤에서 태어난 아기가 두려워서 밀쳐내서 다치게 한 묘즈키와 두려워도 잊어버렸어도 편린이라도 떠올려서 키타로를 사랑하는 게나조 미즈키의 차이가 너무함
결국 둘다 아버지로서 키타로를 키워낸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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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버지 특유의 옛말투를 쓰면서도 특유의 고리타분하지 않고 가볍지도 않은 느낌 살리기가 어려워서
아예 ~거쟈 이렇게 한본어로 쓰는 게 편함
그냥 다 한국어로 써버리잖아?
정신을 차려보면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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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싸움에서 가끔 묘타로 꺾는 묘즈키 보고싶음
🪦👹나는 당신을 한 번도 아버지라고 여긴 적이 없어.
🪦💧그렇구나. 나도 언젠가부터 너를 아들이라고 여기지 않게 되었다
🪦👹...!!
🪦💧...라고 내가 말하기만 하면, 너와 나의 이 악연도 간단히 끊어지는 거겠구나. 그렇게 되길 바라는 거냐,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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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키 없는 사이에 이거 하는 유령족부자 보고싶음
미즈키 귀가 후 상황도
💧:
👁:
👹:
💧: 할말은?
👁: 임자... 드디어 만나러 가는구려......
💧: ......
👹: 제가 아빠 몫까지 사과드릴게요 미즈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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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키 선생님
혹시 자기보다 덩치 큰 사람을 메치기로 제압한 적이 있으신가요?
💧...있어요
👹그럼 사람 두개골을 도끼같은 걸로 부순 적은 있으신가요?
💧...그것도 있어요
👹옆에 계신 오사다 선생님을 때리고 싶다고 생각하진 않으신가요
🔛갑자기 저는 왜
💧솔직히 맨날 해요 죽빵맞은것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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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나조즈키랑 묘즈키 분위기 차이 확연한 이유 알겠음
일단 토키사다가 죽었대 > 기회다! 라고 자진해서 나구라에 찾아간 루트가 게나조
아 그래? 하고 넘긴 루트가 묘지잖아
주 6일 출근인데 심지어 당장 야간열차 타고 출장가겠다고 함
나조즈키는 정신력으로 모든걸이겨냄
묘지는 평범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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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은행 줌회의 절망편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
👁️으아아 미즈키미즈키미즈키미즈키 집에 불이 났네!!!!!!(방문 벌컥)
👹아버지 진정하세요 지금 미즈키씨 회의중이랬어요!!!
그렇게 같이 사는 가족+정장 하의실종 빤쓰 차림을 줌 카메라로 노출하게 된 미즈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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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첫날
👁️인간 따위가 어딜! 감히 그 더러운 발을 들여?! 저리 꺼지지 못해!!
💧이번 작업은 빡세겠네...
떠나는 날
👁️진짜 갈 생각인가... 어제 텐구 술도 대접해줬는데... 앞으로도 맛있는 거 구해다줄 수 있는데... 원한다면 방도 내어줄수있는데...
💧난 인간이라 너네들이랑 못산다고 이거 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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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미즈키의 '인간으로서 평범하게 살다 가고 싶다'라는 소망을 전적으로 존중하지만
막상 미즈키가 자연사가 아닌 사고사로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결국 앞뒤 볼 것 없이 자기네들 피를 먹이고는
요괴화되어 눈을 뜬 미즈키에게 "우린 그냥 자네를 잃고 싶지 않았다네 그뿐이었어..."라고 말하는 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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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마을에 왕래하는 인간 미즈키 삼촌...
키타로 걸음마 시작한 이후로 이제 돌아가려는 미즈키 삼촌한테 쭈뼛거리다가 다가오면 미즈키가 아이고 삼촌 가기 전에 우리 키타로 안아줄까? 자! 하고 팔벌리고 무릎 꿇을듯
그렇게 폭 안겨서 방심시킨 다음에 펼쳐지는 머리카락 속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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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키 애 키우면서 얻은 스킬: 밥먹여줄때 비행기 들어간다~ 쏙!
그리고 회식자리에서 술 거하게 취해서 거래처 사장한테 그짓거리하고 아침에 이직고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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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키 어디쯤인가
👁️나는 노란간판 앞에 늘 입던 옷 입고 서있다네
💧오 너 보인다
💧금방 갈게
-다음 날-
👁️짖 잘드럭ㅇ강능가
💧등
👹아버지들 같은 집 안에서 톡으로 얘기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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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음란한 몸을 가진 미즈키도 먹습니다(물론 포지션 른으로 고정임)
낮엔 멀쩡한데 밤에는...같은 느낌
근데 유령족 가족들이랑 산 이후 평소처럼 접대든 동기랑 하든 쨌든 즐기고 왔는데 마중나온 유령족들이 죄다 흉흉한 눈으로 달려들어서 누구를 묻히고 왔냐고 하고 끌고들어가는게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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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묘타로가 다른 세계로 기억 잃고 환생한 묘즈키를 찾아다녔는데
그곳의 묘즈키는 자기가 아닌 다른 아이를 키우고 있었고 얼굴도 자기랑 있을 때보다 훨씬 밝아 보여서
그걸 보고 자기도 모르게 광분해서 충동적으로 납치하는 걸 보고 싶어요 원랜 납치 생각까지는 없었는데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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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타미즈 이상한거
💧 미안하다 키타로야 난 연상이 취향이다
🟰 저도 연상이 취향인데... 역시 미즈키씨와 저는 운명이네요 이런 면모까지 같다니...♡
💧 무슨 소리를 하는 거니 정신 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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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미즈키의 자낮은 '나는 누군가에게 사랑받을 수 없어'가 아니라 '나는 누군가를 사랑할 수 없어'에 초점이 맞춰져있고 나는 이 지점이 좋음
최근에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을 읽고 있는데 이 책이 극초반부터 지적하는 사항이 이거임
사람들은 사랑에 기술이 필요하다 하면 주로 사랑받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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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키가 주워온 인간 포지션이라면 좀 이럴것같음
[인간 데려오면 가만 안둔다는 아버지 3일 후]
영상 내용: 미즈키야 간식은 싫은 게냐 아님 놀아줄까? 나한테 좀 와보게나맨날 키타로한테만 가고ㅠㅠㅠ 키타로야 그 인간이 좋아한다는 간식 뭐있는지 그 인터넷으로 찾아서 알려줘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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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양아들... 아버지로서 못할 말이지만 정말 개차반으로 자라서 저걸 어디다 쓰나 생각했는데
운전하다 시비걸렸을 때 쓰는구나...
잘한다 아들 가서 이기고 오렴 우리 잘못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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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M(cDonalds)......"
(이미 누군가 패러디하셨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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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사요...
사요: 결혼식 준비도 거의 다 했고 아버지 허락도 받아뒀는데 딱 한 분이 허락을 안해주시네요... 어쩌죠?
히노에: 오토메 언니라면 그럴 만하지~ 내가 잘 말해볼까?
사요: 아뇨 어머니가 아니라 신랑이요...
히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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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키타로 사춘기 와가지고 미즈키 주접부리는 거 창피하다면서 거리두고 자기는 그래도 아들 사랑한다는 자막으로 마치는 브이로그 내용...
그리고 몇 년 후에 갱신 멈춘 브이로그 채널 조회수가 찔끔찔끔 오르고
이 영상에다가 짧게 달리는 최신댓글 '이러지 말걸' '미안해요' '저도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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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키가 요즘 저속노화 식단 유행이라고 하니까
그것보다 더 좋은 노화방지가 있다면서 요리에 피 조금씩 넣어보려고 하는 유령족이랑 그건 노화방지가 아니라 노화중지라고 하는 미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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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게로가 작중 '자네도 운명의 사람을 사랑하게 될 날이 오겠지'라고 하는데
이때 게게로는 이와코 얘기도 하고 있었고 사요 얘기도 나왔으니 게게로나 미즈키나 연애감정 쪽으로 기울기는 했지만
결론적으로 미즈키의 운명의 사람은 키타로이고 그 둘이 말한 사랑은 부성애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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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요괴 잘 꼬일 상 미즈키
하지만 오늘도 멀쩡한 이유: 유령족
👁하지만 미즈키는 접대도 다녀야 하지 않은가 이상한 인간이라도 꼬일까봐 걱정이라네ㅠㅠ
💧...그거 너네가 걱정 안해도 될걸?
이상한 업계인물 잘 꼬일 상 미즈키
하지만 오늘도 멀쩡한 이유: 카츠노리 사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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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미즈 뇨타로 뇨묘즈키 얼굴이 처연냉미녀라서 엄청나게 묘타로 취향인데 묘타로가 그걸 입밖으로 안냈으면 좋겠음...
그래서 뇨묘즈키가 얼굴 어디 다쳐오면 기겁해서
🪦👹누가 이랬어 누가?! 예쁜 얼굴에 아깝게 어떤 놈이......!!"
🪦💧???
🪦👹...아니 봐줄만한 게 얼굴밖에 없었는데 아깝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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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게게로랑 관련있는 건 떠올라있다=나구라마을의 기억이 죄다 사라진 미즈키에게 희미할지언정 유일하게 남은 것이 게게로와의 우정이고 그의 의지고 그의 아들이었다 이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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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계획 다 실패하고 결국 "좋아한다고! 내가!! 아저씨를!!!"이라고 고백해버린 후에 울먹이면서 노려보다가 "씨X 진짜 다 망했어..."라고 눈물 떨구는 묘타로랑 진짜 모르고 있었는데 갑자기 고백공격 받아서 멍한... 하지만 일단 울고 있으니까 키타로부터 달래주려고 하는 묘즈키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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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알게 되며 바뀌게 된 인외의 비포애프터가 좋다
이전의 눈버지: 우리 유령족에게 네놈들 인간의 1년 따윈 찰나에 불과한 것... 그 찰나를 얻고자 매달리는 모습이라니 한심하구나
미즈키 만난 눈버지: 조금만 더 살아주게... 하루만이라도... 좋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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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 여우요괴인 연성 좋음
미즈키는 아직 동료가 여우요괴인 건 ���르는데 동료는 ��연히 얘 요괴랑 같이사나보네 요괴가 얘 맘에 들어하나보네... 라고 직감할듯
근데 동료도 미즈키한테 마음 있어서 미즈키한테는 안보이는 꼬리 이따금 미즈키 허리에 감고 있었으면 좋겠음
그리고 그걸 본 게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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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웃겼는데
미즈키 피스 담배 그 독한 노필터를 피우고도 백발 할아버지 될때까지 산 거 보니까
금연했으면 천살정도 살 거 아니었냐는 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령족들이 그거 미리 알았으면 아예 이세상 모든 담배를 숨겨버렸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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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트위터에서 봤는데
일본에서 인간이 신/신령/요괴의 신부가 되는 거 겁나 안좋은 거라고 실종 수준이 아니라 존재의 말살이다? 말 그대로 신이 숨긴 카미카쿠시(실종, 행방불명)라고 한대서...
미즈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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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돼 키타로...! 너까지 말려들게 할 순 없어!!
👹미즈키씨이이!!
👁아직 포기하면 안 되네 미즈키여 내가 어떻게든...!
💧아니야... 죽는 건 나 혼자로 충분해...! 이와코씨! 물건은 맡기겠습니다... 이제 떠나야해요...
🪨미즈키씨----!!!
???: 저긴 왜저리 시끄러워
???: 냅둬 리썰컴퍼니 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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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에 미즈키한테 사탕 받으러 온 키타로 보고 싶다
미즈키는 기다렸단 듯이 사탕이랑 초콜릿 잔뜩 주면서 귀여워하고 키타로는 양손 가득 사탕 받으면서 이렇게 말하겠지...
"올해도 와주셔서 고마워요 양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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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츠노리한테 대놓고 귀여움받는 미즈키가 보고싶음...
류가제약 회식때마다 다른 사람들이 자기 근처에 안앉으려하길래 이유 물어보면
"몰라서 묻냐 니가 어디에 앉든 카츠노리 사장이 니 옆에 가서 앉잖아"라는 말 들을것같음
맛있는거 나올때마다 사장이 미즈키 접시에 덜어줘서 음식 산더미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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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로랑 게게로랑 놀이공원 놀러갔다가 실수로 떨어지면 키타로가 먼저 센터로 찾아가서 "키가 크고 유카타를 입고 있으며 머리가 흰 남성분께서는 센터로 와주시길 바랍니다" 이런 방송 나오게 할듯
-꼬마야 무슨 ���이니
👹그게... 아버지께서 저를 잃어버리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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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상대가 디나이얼 회피형 애착이면 확실히 힘들긴 해요
묘타로 거둔 거 후회하냐고 물으면
🪦💧 그럴 리가 있나 소중한 아들인데
🪦👹소중하긴 개뿔 구라치지마
🪦💧그래 미안하다... 솔직히 거둬들인 거 후회하고 있단다
🪦👹뭐 이제 와서 후회? 장난해요??
🪦💧어느 장단에 맞춰주면 좋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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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미즈키는 처음에 류가제약쪽으로 배정받았을 때만 해도
드디어 그 류가 제약을 담당하게 되었군 반드시 잘보여서 출세하겠다
이런 마인드로 열심히 공략했는데
너무 잘보인 나머지 정신차려보니까 사위되어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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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키는 트렌디한 아저씨였구나
어쨌든 아저씨는 맞음
영업직이니까 트렌드함에 신경쓰는 거였으면 좋겠음 당장 담당 거래처 사장인 카츠노리도 당시 유행하는 스타일의 정장 차림이라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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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미즈키는 유령족들이랑 같이 살면서
"인간적으로~"라는 말 어떻게 쓰나요
💧"인간적으로 물 좀 아껴쓰자 게게로 너 목욕 너무 많이 한다"
👁️"와시와 인간이 아니니 그 말은 따르지 않아도 되쟈"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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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의키타로 1화에서
💧 "나는 네 아버지(치치오야)가 아니냐!"
👹"...아버지?"
이 부분이 저의 뭔가를 자극했고요 어쩌고
키타로 끝까지 미즈키 아저씨라고 부르는데
부모자식간의 선을 넘을 때만 일부러 아버지라고 불렀으면 좋겠고 어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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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알라님께서 번역해주신 게나조 인터뷰 보니까
'카츠노리는 벼락부자 너구리상이지만 샐러리맨으로서 올라온 실력자이기도 하고, 미즈키�� 동경하고 있다고 해야 할까 미즈키가 원하는 지위에 있는 사람이다'
라고 함...
미즈키는 카츠노리를 꽤 동경했던 것 같습니다...!!
뭐랄까
미즈키는 처음에 류가제약쪽으로 배정받았을 때만 해도
드디어 그 류가 제약을 담당하게 되었군 반드시 잘보여서 출세하겠다
이런 마인드로 열심히 공략했는데
너무 잘보인 나머지 정신차려보니까 사위되어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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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타로에게 혹시 엄마가 필요한 건 아닐까 고민하다가
달을 보며 홀로 토로하던 미즈키는
다음 날
딱히 좋지 못한 꿈은 아니고 그냥 푹 자고 깨어났을 때 그는 자신이 이불 속에서 한 명의 어엿한 여성이 되어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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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조 게타미즈랑 묘지 키타미즈랑 크오하면 웃길것같은게
미즈키들은 각각
🪦💧...아이 키우기 힘드시죠?
💧에이 힘들어도 애 미소 보면 풀리는 게 아버지죠
🪦💧...?(묘타로의 썩소를 떠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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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타미즈로 미즈키 팬케이크 가게 리뷰글
-사장님이 맛있고 팬케이크가 친절해요
참고로 사장님이 제 애인임
ㄴ허위사실 유포죄로 고소하겠습니다. 너 오늘 집에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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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 뇨타즈키라면 묘타로가 욕정 이후에 괜히 묘즈키 의식하게 됐는데 묘즈키는 모르니까
어쩌다 좀 일찍 들어갔더니 묘즈키가 옷 갈아입고 있어서 괜히 "아무데서나 옷 좀 벗지 마!!!!! 이 아줌마가 미쳤나!!!!!" 하고 문 쾅 닫아버리고 묘즈키는 "여기가 내 집인데..." 라고 어리둥절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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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이게 원래... 길어봤자 3-4천자겠지ㅋ 하고 천천히 쓰려다가 분량조절 실패 이슈로 7천자가 넘었습니다...
첫 게나조 글연성이네요 논컾입니다
기억 잃은 미즈키를 떠내보내는 유령족 부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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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미즈키가 키타로에게 "나를 봉인해" 내지는 죽이라고 하는 장면이 떠오름
수신이든 어쨌든 자신이 언제 자아를 침범당하고 키타로를 해칠지 모르는 위험천만한 상태가 되어버린 거...
좀아포에서 감염 사실을 알게 된 사람이 스스로 자신을 가둬버리듯 키타로랑 눈버지에게 봉인을 부탁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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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의하는 바여서 지금까지 전우들에 대한 고찰이나 썰을 안풀었어요
전우의 흔적은 전쟁의 참극과 미즈키라는 인물 자체를 드러내는 장치이지만 그렇다고 동인쪽에서 섣불리 미화하면 오히려 원작자와 제작사측에서 의도한 작품 주제와는 반대되기도 하고 무엇보다 실존하는 피해자분들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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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미즈키는 학교 선생님
게게로가 대학 교수님에 어울림
미즈키 말로는 불켜 어둠의 자식들이냐? 니네 이거 다 못하면 점심시간까지 그대로 수업할줄알아 이러면서 정작 애들 제일 잘 챙겨주고 애들이 스승의날 챙겨주면 울컥함
게게로
애들 자든말든 자기 수업함
나중에 학점으로 보복함 C장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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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카츠노리가 준 술 한잔 마셨을때 얼굴 빨개지는 거 그거 취기 올라와서 그런줄 알았는데 그것치고는 이후에 얼굴빛이 멀쩡함
진짜 맛있어서 얼굴붉힌거면 이남자 미치게 귀엽다...
카츠노리사쵸 평소에도 귀엽다고 비싼식당가서 맛있는거 사주고 그럴것같음 먹은만큼 나중에 잘하라고 농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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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묘즈키의 혼이 몸을 벗어나 지옥도 아닌 곳으로 영영 떠나버려서 살아움직이는 시체에서 그냥 시체가 되어버렸는데도
'아저씨의 몸은 원래 심장박동도 체온도 없었어'
'아저씨는 원래 잘 때도 죽은 듯이 자는 사람이었어'
'그러니까 지금도 자고 있는 거야'
라고 현실부정하는 묘타로 보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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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즈키를 잃게 되어 괴로워하던 키타로가 독단적으로 다른 세계의 미즈키를 데려온거...
👁키타로야 말하지 않았니... 이 미즈키는 우리가 알고 사랑했던 미즈키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알고있어요 그래도 아버지... 그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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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로(70세) : 어린이 취급하지 말아주세요 저도 할 수 있어요
미즈키 : 그렇구나 그래서 오므라이스에 케첩으로 어떤 그림 그려줄까??
~nnn년 후~
미즈키: 그래서 독립은 언제 할 생각이니
키타로(대충 성인됨) : 응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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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키 현대 고등학교 선생 에유...
🟰미즈키 선생님...저 아파서 조퇴하려고요
💧아니 너 입술에 핏기가 없는 게...! (게타 입술 스윽) 꼭 니베아 진주펄을 바른 듯한 입술이구나 그치? 가서 다음 수업 준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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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요가 그냥 평범하게 류가 제약 사장님 딸래미로 자라서 아빠가 유독 총애한다는 그 거래처 영업사원에게 반해버렸을 때의 사랑스러움이 보고 싶음...
카츠노리가 내일 혈액은행 쪽이랑 대면미팅 한다고 미즈키랑도 만난다고 귀띔하니까 초콜릿같은 거 미즈키씨한테 전해달라고 부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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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키타미즈인데
묘즈키가 기억을 가진 채 환생하면 키타로랑 아예 안 마주치려고 피했으면 함
묘타로랑 엮이면 자신이 파멸을 맞이하지만 그 아이와 한 번이라도 마주치면 자신이 먼저 거두든 키타로와 눈알이 끝까지 따라오든 해서 결국 얽혀버릴 거라고 생각해서
묘지에도 가지 않고 그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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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수신이 되어서 위엄에 걸맞는 모습이 된 묘즈키한테 첫눈에 반해버린 묘타로 보고싶음
묘즈키는 근데 묘타로가 접근만 하려고 하면 살짝 위협해서 접근 차단할것같고... 먹여주고 키워줬는데 죽게 내버려둔 그때의 기억이 아직 남아있어서 그냥 안 보고 싶어하는 그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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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게타미즈라고 해야하나...
(울고있는 🟰)
👁저놈은 또 왜 샤워하면서 우는가
💧아까 나한테 50번째 차였다 샤워기 소리에 묻힐줄 알았나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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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묘즈키한테 다시 나 사랑하라고 윽박지르는데
기억없는 미즈키 입장에선 초면+자기가 잘못한 것도 책임질 이유도 없음=왜? 라서
내가 왜그래야하냐고 물으면 왼눈 보여주려다가 지금 미즈키는 기억 없는 거 떠올리고 어버버하는 묘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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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사둔 체리 1kg 다 먹은 사람 나와라
👁️...
💧게게로 너잖아 뭘 시치미를 떼
👁️시치미라니 무슨 말인가 나는 말한 대로 행동했을 뿐이네
💧뭔소리야
👁️사람 나오라고 하지 않았는가 나는 사람이 아닐세
💧매 벌고 있는 요괴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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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뭐야 이거 키타로 언제 이런 것도 할 줄 알게 됐어?!
👹지금임미다 아바지 짐 숨기세여!!
👁️알겠다 우리 아들!!!
💧야!!! 말려야 될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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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끌려왔는데 지금 전화 해줄 요괴 있냐
👁1부터 10까지중에 어느 정도인가
💧10... 사장이 자기 젊었을때 얘기 시작함
👹5초후에 전화드릴테니 실수인 척하고 스피커폰으로 받으세요 최선을 다해서 울어드리죠
💧고맙다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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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사요는 미즈키조차 자신에게 순수하게 다가온 게 아님을 알았어도 애써 부정하고 믿고 싶었을 정도로 미즈키를 좋아했던 것 같음
사요의 의도도 순수하진 않았다지만 저는 사요가 더 진심이었다고 생각하거든요
'도쿄로 가도 똑같다는 건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당신만큼은...'이란 대산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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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키랑 키타로는 서로가 서로한테
-내가 지켜줄게
-제가 지켜드릴게요
-(너나 지키렴 아들아...)
-(몸간수나 잘해주세요 양아버지 제발...)
이러고 있을 것 같다는 게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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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버지: 지금이라도 사과하고 솔직하게 고백하면 미즈키도 네 진심을 알아줄거란다
자 따라해보렴 그땐 정말 죄송했어요
묘타로: 그...그...그러니까 누가 거둬들이래?!
묘버지: 그냥 미즈키가 환생하면 그때 다시 시작하는게 빠르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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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눈물 뚝뚝 흘리는 유령족들이 미안함에 겨우 억누르던 감정을 결국 참지 못하고 겨우 살아난 미즈키에게 안겨서 다행이라고 어깨만 들썩이고 있으면 미즈키는 화도 못내고 그냥 나지막이 생각했으면 좋겠음
'너희도 결국 인간과 닮아있었구나...'
난 미즈키의 '인간으로서 평범하게 살다 가고 싶다'라는 소망을 전적으로 존중하지만
막상 미즈키가 자연사가 아닌 사고사로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결국 앞뒤 볼 것 없이 자기네들 피를 먹이고는
요괴화되어 눈을 뜬 미즈키에게 "우린 그냥 자네를 잃고 싶지 않았다네 그뿐이었어..."라고 말하는 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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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즈키 버전
다음중 휴일에 같이 밥을 먹을 사람을 고르시오
A. 흉폭한 거대지네요괴 오오무카데
🪦💧아니 그럼 당연히 B....
B. 용돈 다 떨어진 양아들
🪦💧자 잠깐만요... 꼭 골라야 하나요?
🪦👹왜 고민하는데 아저씨 이거 개빡치네
미즈키 밸런스게임
다음중 휴일에 같이 밥을 먹을 사람을 고르시오
A. 흉폭한 거대지네요괴 오오무카데
B. 회사 주주들
💧A. 무조건 A. 물려죽어도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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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구라에서 기억 잃은 채 돌아온 이후
그냥 자꾸 잘 때마다 자신은 일본의 신랑 혼례복을 입고 있고 정해진 길을 따라 걸으면 어둡고 피비린내가 잔뜩 나는 곳에서 신부복을 입은 긴 머리의 소녀가 환하게 맞이하는 꿈을 꾸는 미즈키
근데 항상 식이 끝나 부부가 되기도 전에 키타로가 울어서 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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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치는 게타키치
세탁실에 숨어서 기타로 감미롭게 세탁기 종료음 연주해서 미즈키 낚았으면 좋겠다
세탁통 들고 들어온 미즈키 상황 파악하고 게타키치까지 빨랫줄에 널어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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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말로... 술 겁나 취한 미즈키 끌고(솔직히 카츠노리보단 미즈키가 더 술 약할듯
당연함 업계 산전수전은 카츠노리가 더 많이 겪음)
-자네 집에는 가야지 주소 말해보게
-......@#^%ㅕㅛ이여...
-그래 물어본 내가 잘못했다
하고 자기 집까지 끌고가서 재워주고 깨면 밥차려주고 차끓여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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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로네 이웃집 삼촌 미즈키
미즈키: 키타로 이리 가까이 와볼래? 자 여기 용돈 다른 사람들한테는 비밀이다 너 혼자만 써
키타로: 와아 감사합니다
~다음 날~
게게로: 미즈키여 자네가 키타로한테 용돈을 쥐여줬다면서
미즈키: 어...응
게게로: 나한테는 왜 안줬나
미즈키:
게게로: 나도 용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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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자기는 이미 묘즈키 아니면 안 되는데
자기가 아는 미즈키가 아니면 안 되는 그런 청년이 되었는데
정작 묘즈키는 죄책감 등에 휩싸여서
'네가 너를 거두지 말아야 했는데'
'나보다 더 강한 미즈키가 너를 데려갔다면 좋았을걸'
'분명 나보다 더 좋은 부모가 --'
이런 말 하면 어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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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요...
pc방에서 벌어진 쌍방폭행 사건인데 왜 사이버폭력으로 신고가 들어왔는지 묻고
키보드로 사람 때려서 그랬다고 들으면
미치겠다면서 키보드로 사람 쳐서 사이버폭행이면 돈으로 사람 때리면 금융범죄냐고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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뇨타즈키면 묘타로 괜히 뇨즈키한테 이상한 남자 안꼬였나 의심해서 뇨즈키 돌아올 때 괜히 냄새도 맡아보고 그러는 거 아닐까 싶습니다
일단 존재감이 희미해서 그렇지 미인일 테고
묘타로가 본 미즈키는 소극적이어서 이인간이 제대로 대응이나 할 수 있나...(그러니 내가 지켜줘야만함 어쩔수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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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식사예절 몰라서 쩔쩔매는 미즈키한테 시범 보여주는 사쵸 미쳤네요
가격표 보고 사장님 저...이렇게 비싼 음식은... 이라고 주저하면(잘 모르기도 하고) 눈치껏 미즈키 취향 고려해서 코스로 시킨 다음 난 손해볼 사람 아니니까 눈치보지 말고 실컷 먹고 나중에 실적으로 갚으라고 할것같아요..
툭친다니... 사쵸가 앞머리 쓸어 넘겨주면서 머리모양이 어쩌고 하는데 미즈키 눈도 못들고 긴장한거 보이니까 매끈한 이마 툭쳐주면..정말.. 좋아요
미즈키 예쁘게 꾸며주곤 비싼음식점 데려가서 비싼밥 먹여주고 그랬음 좋겠네요 하.. 일부러 식사매너 정해져있는 서양식집 같은곳으로 가고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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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묘즈키 진심으로 좋아하게 됐고 자기도 알게 되어서 나름 잘해보려고 하는 묘타로도 귀엽고 좋아요
아래짤처럼 될것같을뿐...
묘버지: 또 지옥에 보내버린 건 너무했다. 두 시간 정도 생각해봤지만 역시 너무한 것 같구나.
묘타로: ......아저씨가 너무 약한 거예요.
묘버지: (글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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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인간이 키타로아부지를 보고 게겍...!!이라고 해서 다행이다
미친...!이라고 했으면 게게로가 아니라 미친놈으로 불렸겠지...
그렇게 잠결에 떠올렸던 것입니다
아직도 덜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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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세력에게 잘못찍히는 바람에 꼬투리잡혀서 이런짓저런짓 당하는 모브미즈적 상황
은 일어나지 않았다
카츠노리: 다음에도 위험한 일 있으면 언제든 편히 얘기하게나 미즈키군
그 잔챙이놈들은 다시는 발도 못들이도록 했으니 신경 끄고^^
미즈: 네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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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리썰컴퍼니 하는 게나조 보고 싶다
💧야 거기 뭐 있냐? 왜 안 나와
👁️미즈키여
💧뭐
👁️뭘 보든 도망치지 말게나...
💧아니 뭔데? 비축벌레 나왔어?
(코일헤드)
💧아 ㅅㅂ 미친!!! 잠깐만 삽이 저기 ㅇ
(신호 없음)
👁️...도망치지 말라고 하지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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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저씨 손에 머리 기대고 있으면 묘하게 안심된단 말이죠
🪦💧그러니 잘됐구나
🪦👹잘라서 가져가고 싶을 정도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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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를 착취하려는 류가의 목적을 알아낸 미즈키가 유령족을 지키기위해 일부러 그들을 배신하고 요괴가 되어 대신 희생
이로 인해 미즈키를 증오했던 게게로가 뒤늦게 진실을 알고 미즈키를 구했지만 너무 늦어 죽어버리자 미칠 지경이 되어 결국 금기에 손을 대어가며 살리는 이야기...가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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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무용
진짜 쓰면서도 이게 맞나 많이 생각했을 정도로 빻았거든요
상단 주의사항 꼬오오오옥 확인하시고 읽어주시고
꾸금부분부터 백원 유료결제임
글리프는 계정이 많이 없으신 것 같아서 성인글은 포타에도 올리기로 했습니다
묘지 키타미즈입니다(墓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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