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RNS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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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그림 그리고요. 뻐렁치면 개큰주접트윗 하고요. 페벌 가면 토막 영상 찍고요. 오프 나가면 공연 멘트 정리하고요. 심심하면 짤 찌고요. 종종 템플릿도 만듭니다. 복합문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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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나눔을 하려다 더 많은 분들이 쓰실 수 있게 <쏜팡이 자기소개표> 양식을 공유합니다! 폰트는 에스코어드림 4·5·6·7 을 사용했으며, 링크를 통해 pdf, png, ai파일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색 변경 등 자유롭게 사용해주시되 계정명은 제거하지 말아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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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구경 나눔을 진행합니다!
당일 저를 찾아 '최애'와 함께 '그거' 달라고 하시면 슥- 꺼내드립니다🤗
별 건 아니지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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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저 같은 경우엔 이제 큰 공연장에서 공연을 할 일이 없을 것 같아서 오래 기억에 담아두려고 하고 있어요 여러분이 적극 협조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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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을 꺾어 뒤를 봐요
잊고 싶은 일들이 한가득 있어
몸을 돌려 앞을 봐요
하고 싶은 일들이 한가득 있어
#숙제하는_쏜팡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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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 저희의 첫공이 12월 24일인데, 이게 의미가 있게 된 건 크리스마스 전 날이라서밖에 없습니다.
윤 : 많은 사람들이 믿고 따르는 신이 태어난 전 날이잖아요...? 그래서 저희도 새로운 신이 되겠다는......... 물론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지 안ㄴ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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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저희 그래도 즐겁게 해봅시다
홍: 저희 무슨 일 있는 거 아니잖아요.
윤: 목소리 좀 더 크게 내봐.
홍: 갑시다.
윤: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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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 앵콜 없는 공연이라는 거 아시죠?
팡 : 몰라요!!!!
윤 : 어쩌라구요
윤 : 그럼 뭐 지금 나갔다가 들어올까요? 지금 나갔다 들어오면 되거든요? 조삼모사라는 말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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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 어러분들에게 2023년은 어땠어요? 좋았나요? 마냥 좋은 일만 있었던 건 아니죠. 저희같은 경우엔 올해 앨범도 내고 많은 활동을 한 것 같아요. 여러분들이 많이 찾아주셔서 괜찮은 한 해가 아니었나 반추해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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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셋리 얘기~
1. 윤이 합주부터 힘들어 했다
2. 욕설이 난무했다
3. 그래서 좀 바꿨다
4. 원래대로였으면 쏜팡이들이 진짜 좋아했을 것
윤 : 갓직원. 찬양해. 이랬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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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 약간은 좀 부끄러운 시기기도 하고 가장 뜨거웠던 시기기도 했던 곳으로 돌아가볼까 합니다.
<이상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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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 (우리도 노들섬을 선호하진 않는다) 여길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아! 스탭분들이 기분 나쁘실 수도 있겠네요?? 죄송ㅎ합니타!!!
이후로 윤이 노들은 정말 분위기 있고 좋고 최고고 스탭분들 정말 감사합니다를 속사포로 주절주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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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재현이가 단독 공연으로 하는 마지막 공연이 될 줄 알았죠??
윤: 올해 큰 결심을 했습니다. 불구경을. 6월말이나 7월에! 엘지 아트센터에서!
윤: 근데 350명. 한 회차당.
윤: 잘 해보십시오! 행운을 빕니다.
윤: 얘기를 하다보니 얘기를 할 것 같은데,
다들 아시겠지만 오랫동안 함께했던 재현이가 7월을 마지막으로 밴드를 떠나게됐습니다
팡: 가지마!
윤: 그만하시고요. 갠멘 하지마시고요. 저만 말할 수 있습니다.
윤: 저만 말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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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혼돈균씨 원래도 동영상 얼마 있지도 않은데 대체 다시 방송을 시작하려고 그런대도 그렇지 새단장을 이런식으로 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이거 걍 사이버 분서갱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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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 근데 내일, 모레 못 오시는 분들도 계신데 이렇게 스포를...
윤 : 아... 알 밥니까? 잘 하셨어야죠! 티켓팅 잘 하셨어야죠!!
24일 윤셋리 : 쏜애플의 연대기 같은 셋리
윤 : 다같이 쏜애플을 씹고뜯고맛보고즐기면 되겠습니다.
윤 : (심 셋리도) 스포 해주세요.
심 : 심 셋리구나. 하실 거예요. 근데 이제 통수를 가미한... 기대 많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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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줄거면서~~
🎄새해 되기 전까지는 크리스마스인 걸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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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트도 없이 노래만 이어가고, 노래 부를 때의 모습도 영 달라서. 처음엔 아픈가 했고 나중엔 무슨 일 있나 했는데. 멘트를 듣고 나니 윤 본인이 쏜애플에 매몰되면 저렇게 되는구나,를 여실히 보여주셔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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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참고 기다리고 있어요
어디론가 데려가 줘요
나날이 저무는 나의 거리에서
바라보고 있어요
그대가 흐르는 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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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 지금 안감까지 있어서 안에는 >찔꺽찔꺽< 하거든요.
팡 : 어어ㅓㅓㅓ;;;;;;;;;;;
윤 : 더럽다고 생각하시나요?
심? : 네~
윤 : 누가 네라고 했어
심 : 🤷
윤 : 저는 지금 양초가 된 것 같습니다. 끊임없이 촛농이 흘러내립니다. 되게 더럽게 느껴지네요. 계속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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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어느순간부터 제가 여러분이나 멤버들을 눈에 담아두려고 하거든요. 그런 생각을 왜 하게 됐냐면 언제까지 볼 수 있을까 남은 시간이 얼마나 될까 해서 많이많이 보게 돼요.
빵: 운동도, 더 오래하고 더 체력도 기르고 좋은 모습으로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려고 열심히 하는 것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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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얘기를 하다보니 얘기를 할 것 같은데,
다들 아시겠지만 오랫동안 함께했던 재현이가 7월을 마지막으로 밴드를 떠나게됐습니다
팡: 가지마!
윤: 그만하시고요. 갠멘 하지마시고요. 저만 말할 수 있습니다.
윤: 저만 말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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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저도 저런 생각을 저 나이부터 하게 된 것 같은데 요셉이가 저런 말을 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아직 저런 생각 안할 줄 알았는데.
빵: 말을 안해서 그렇지 생각해요
윤: 요셉이가 그런말 하는 걸 보니까 제가 마음이 먹먹해지네요.
윤: 왜 불을 내히려고 하시나요 스읍.
윤: 요셉이가 이런말을 할 나이가 벌써 됐구나 라는 생각을...
빵: 저 서른 다섯이에요 넷인가
윤: 두가지 나이가 있지 않습니까? 그렇게 따지면 서른셋아냐?
빵: 생일 안지나서 서른셋 맞아요
윤: 개-재수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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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 낯열 때 볼륨 잘못 건드려서 귀 찢어질 뻔 했다는 얘기 하니까
빵 : 제가 나갔다 오길 잘했네요 (빵 바지 불편해서 갈아입을 때 따라 나감)
윤 : 네. 더블 나가기. 더블 치즈버거... 죄송합니다!
이 이후에 심이 윤 저녁으로 햄버거 먹으라니까 어제 빵 불고기버거랑 데리버거 먹었다고 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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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앞소절 틀리고 다음 멘트 때 윤 혼자 앞소절 다시 부름.
윤 : 됐죠? 속죄의 벌스입니다.
빵이랑 심이 같이 들어갈까 하다가 참았다니까
윤 : 나를 그렇게 버려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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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 이상기후 땐 세상에 도전하고 싶었고 자기가 제일 잘났다고 생각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흑역사... 같은 것들도 많았던 것 같고...
윤 : 어렸으니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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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 (특정 햄버거를 먹을 땐 피클 빼고 먹는다.) 애새끼 같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홍 : ?????? 그럼 맨날 피클 빼고 먹는 저를 지금껏 애새끼같다고 생각하신???
윤 : 아니 저요. 저. 제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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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 공연장 습기 생성의 근원은...... 여러분의 몸이란 말이죠....?
쏜팡 : 어어........↘↘↘↘
윤 : 전... 좋앗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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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 즐거운 공연 되셨나요?
팡 : 네에~~!!
윤 : 아. 이정도구나.
팡 : (개큰환호)
윤 : ㅋㅎ... 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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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가 20대 초반 강아지똥 같았어도 뭔 성격 뾰족뾰족 도꼬마리 같은 형이 헐벗고 다니면 인상에 깊게 박힐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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