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이야기
우리의 혹은 우리 주변의 기묘한 이야기를 이야기하는 타래
무언가 보거나 듣거나 돌이켜 보았을 때 어..? 싶은 이야기, 가위 등등 뭐든 괜찮습니다.
* 사람에 의한 현실 무서운 이야기는 지양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제 이야기는 아래 타래로 트친분들은 인용으로 해주세요
내 기적의 돌...
원석계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여러 종류의 원석들 일괄로 판매하시는 분께 구매하며 덤으로 받았던 콘트라루즈 오팔인데 천재 미모 소유🥹🫶🏻
하도 오래되어서 어떤 분께 구매했었는지는 기억 안 나지만 항상 행복하게 잘 지내고 계시길 바라며 지내는 중🥰
이런 이야기를 나누게 된 이유는 사실 이런 경험은 사람을 굉장히 외롭게 만듭니다. 특히 이성과 과학이 중요해진 현대에는 나와 같은 경험을 가진 이들을 찾으려다 관종 취급받거나 공룡 귀신은 어디있냐, 세상은 귀신으로 가득 차야한다, 지평좌표계 고정 어케함 이런 말들을 더 많이 보게 됩니다.
일단 나에대해
저는 좀 기묘한 일을 자주 겪는 편인데 사실 이게 자주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인생 전체로 판단하면 하나도 겪지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에 비해 많이 겪는것이고, 그렇다고 주기적인 수준인가 생각해보면 n일,n주,n달,n년에 한번씩으로 비정기적이게 겪기 때문입니다.
☆☆원석계 인용 이벤트☆☆
사건이 생기면 저는 늘 보석을 찍어 올렸는데, 이번엔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이벤트를 열어봅니다♡
이 트윗에 인용으로 여러분들의 사랑하는 보석, 주얼리들을 올려주세요
화에서 수요일로 가는 자정에서 목, 금, 토 자정까지 집계 인정 됩니다
☆타래로
오히려 이런 경험을 부정하는 말과 행동은 꺼림칙한 무언가와 저를 같은 공간에 버려둔채 떠나는 느낌을 받게합니다. 그렇기에 더 나와 같은 경험을 한 사람들을 찾고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려 합니다. 이 타래도 각자의 경험을 나누며 나름의 안정이나 위로를 찾았으면 해서 열게 되었습니다.
이런 경험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덧붙이자면 기묘한 일들은 흡사 묻지마 폭행, 퍽치기, 갑작스레 당하는 슴만튀 같은 성추행과 비슷합니다. 평범히 생활하다 불시에 폭행당하듯 범인도 모르고 이유도 모른채 당하는 겁니다. 또, 그런 일을 겪은 일상과 집이 더 이상 안전한 공간이 아니게 되는것입니다
3갈래길 앞에있는 대문격의 철문입니다. 그게 닫힌 날 머리카락을 본 날과 완벽히 같은 구도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문이 닫혔다는 것은 매점 직원도 관리인이나 경비직원 분도 아무도 내려가지 않는다는건데, 그럼 그 머리카락은 왜 있었고 왜 갑자기 사라진것인지 기묘한 이야기로 남게 되었습니다
오늘 저녁 뭐먹지 하는 느낌으로
이걸 다 타고 마시려고 침대에 걸터 앉는 순간 엄마한테서 할머니 돌아가셨다고 전화올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코코아를 탄 후 침대에 앉자 엄마한테 바로 전화가 왔고 할머니가 돌아가셨다고 전해들었다.
이미 알고있어 크게 놀라거나 슬프지는 않았다.
두번째 이야기
아마 내가 초등학교 4학년 쯤의 이야기
머리카락 사건 이후로는 별 일은 없었습니다. 제가 잊은 걸 수도 있고 눈치 못챈것일수도 있지만요.
당시 저는 tv받침 아래 서랍에서 물건을 찾기 위해 뒤적거리고 있었고 뒤에서는 엄마와 동생이 뮤직방송을 보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