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친들 중 운동하시는 분들이 진짜 많아요.
저는 운동하는게 너무 힘들고 어려운 사람인데ㅠ
같이 하는 사람이 있거나 목표를 확실히 세워야 그나마 반절정도 할까…
운동자체가 싫다기보다 의지의 문제인 듯 합니다
우선순위에서도 자꾸 밀리구요ㅠ
운동 놓치지않는 팁이 있을까요?
아니 근데 진짜
굿모닝!
지나간 오늘은 다시 돌아오지 않아요.
그렇다고 거창하고 심각하게 살 필요도 없죠.
오늘 하루 마음이 편했다면 된거 아닐까요?
그 시작은
내가 다정해지는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잠시 속으로 따라해보실래요?
'아 맞다! 나 다정한 사람이었지!'
오늘도 마음이 여유로운 하루 되세요^^
어릴때 기억중에
잠들때 할머니가 부채를 부쳐주던게 참 좋아.
부채 흔들리는 소리
어쩌다 몸에 스치는 소리
시원한 바람
사랑받는 느낌.
할머니도 부채를 부쳐주면서
나를 얼마나 기특하게 보셨을까
며칠째 엄마랑 자겠다고해서 같이 자는 오늘,
자는 아이 부채 부쳐주다가 생각나서.
어떻게보면 표면적인 관계만
유지하고 있는듯한 분에게서
뜻하지 않게
"너는 뭐든 할 수 있고 충분히 가치있는 일을 할 수 있고 그럴 능력도 있어"
라는 감동의 말을 들었다.
죽으란 법은 없다.
이와중에 다정한 엑친들이
우수수 쏟아진다🧡
기운이 안날래야 안날 수 없는 오늘!
감사합니다😌
오늘갔던 에스프레소카페
사장님이 굉장히 젊어보이는데
더함도 덜함도 없이 딱 본인스타일을
찾아서 가게를 꾸린 느낌!
본인이 감당할 수있는 규모와 메뉴.
절대적으로 보장되는 맛.
고급진 디테일.
투박하지만 저렴하지 않은 분위기
젊은 분이 자신만의 무언가를
찾았다는게 기특하기도 하고
또
원래 아침에 눈뜨기 전부터
X의 알림이 엄청 와있는데
하루는 정말 하나도 없는거야.
'와 이게 정말 허상이구나.
인사해주거나 궁금해하는 사람 하나없네'
라고 생각하다가 알았어
내가 전날 저녁 굿나잇피드를 안올린걸,
그리고 굿모닝피드를 올리고나니
안부댓글이 쭉 달렸어.
생각해보니
채워지지 않을거라 생각했던 500명이 채워졌네,
일단 썰이니까 반모장착!
시작하기 전에 나는 그렇게 어리석거나 사리분별이 안되는 사람은 아니라는 걸 분명히 할게!
[다단계가 내 마음을 흔들 때
#1
]
A가 있어. A는 나랑 오래된 친구야.
물론 각자의 사정으로 연락이 드물게 이어지긴 했지만,
반말이들! 콩모닝🫘
명절이라 서터레스 쫌 받는 칭구들도 있을거야
우리가 상황을 바꿀 수 없고
어차피 겪어내야 하는 일이라면
좋지 않은 것에 집중하기보다
마음을 편히 가지는것도
시간이 빨리 지나가게 하는 방법인 것 같아.
우리 현명한 어른이 되자🙂
오늘도 명절도 화이팅!!
굿모닝☀️
비가와서 오늘도 에어컨을 끌수가 없네요
어떤 하루를 보낼지
내가 결정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아침인사를
'좋은하루 보내세요' 대신
'좋은하루 만들어봐요'라고 줄곧 말하는데요.
사실 요며칠은
나의 의도대로 하루를 채우는 것이,
내 마음대로 내 기분을 이끌어가는 것이
내
추추📀
추억의 음악추천
요즘음악은 기분좋게 즐긴다면
예전음악은 그때의 공기와 느낌으로
다시 빠져들게 만드는 것 같아요
추억이든 세월이든
개인적인 기준으로
추억의 음악을 하나씩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한번 올렸던 것 또 올릴수도 있어요ㅋ
태콩이는 무슨 노래 좋아하나 궁금하시면
[다단계가 내 마음을 흔들 때, 마무리]
남편이 이쯤에서 그만하자고했고 난 그때까지도 내가 맞다고 생각하고 있었어.
그러다 한번 A가
"너 남편 지금 너 가스라이팅하고 있는거야"
라는 말을 했는데 듣자마자 정신이 번쩍 들었어.
이거 지금 선넘었다. 여기에서 돌아서지 않으면 난 나도 가정도
아이에게 불같이 화를 내다가도
전화가 오면 목소리를 바꾸지 않느냐,
그래서 화는 조절할 수 있는거다
라고 하는데
그거 아실까요?
아이들도 다른 사람들한테는
그렇게 대들지 않고 떼쓰지 않아요🤣
공동육아를 하면
엄마의 분노게이지도 올라가지 않고
아이들도 적당한 선을 지킵니다.👍
고양이 사진의 효과 🐱
아이들에게 화내거나 짜증내지 않으려 노력해요.
요즘엔 언제 목소리 높혔는지 기억안날 정도로 잘 지키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 처럼 사춘기 아들의 태도가 제 심기를 건드리면~
귀여운 고양이 사진을 찾아 보며 아들 이름을 부릅니다.
"○○아 학원 숙제 언제해~~~~?"
엑친들 중 운동하시는 분들이 진짜 많아요.
저는 운동하는게 너무 힘들고 어려운 사람인데ㅠ
같이 하는 사람이 있거나 목표를 확실히 세워야 그나마 반절정도 할까…
운동자체가 싫다기보다 의지의 문제인 듯 합니다
우선순위에서도 자꾸 밀리구요ㅠ
운동 놓치지않는 팁이 있을까요?
아니 근데 진짜
반모에 오늘 얘기 많이 못해가지구
아쉬워서 찾아왔어!
오늘 골목길을 운전해서 나오는데
골목길끝에 횡단보도가 있거든.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학생이
건너려다 멈춰서길래
나도 같이 멈췄거든.
당연하잖아! 횡단보도고 바로 건너려고 했는데!
그런데 그학생, 나한테 정말 꾸!벅! 인사를 하는거야.
이번 주말 느낀 것이 있어
집집마다 다를 수는 있겠지만
엄마가 집안의 분위기를 결정한다는 것.
나 이번 주말에 짜증도 화도 부정적인 말도
정말 한번도 안했거든!
아이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않은 남편과
자기맘을 몰라줘서 서운한 아이.
극으로 치달을 것 같던 상황조차
내가 동요되지 않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