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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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검색해서 추가 추추가글 까지 봤는데 진짜
삔또가 단단히 상한게 느껴져서 마음이 안좋을 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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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장이 말 너무 많으면 이정환이 하드 사서 물리는게 해남의 암묵적인 국룰인데 전호장 혼자 하드 쭉쭉 빨면서
역시 정환이형은 나라는 슈퍼루키를 편애하는군! 맨날 나만 아이스크림을 사주다니
하면서 우쭐해 함
신준섭: 하드 쿨타임 너무 짧은데 차라리 그냥 쪽쪽이를 물리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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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이 갑자기 랩하는 파트에서부터 약간 감동받음 …
랩에 감동받은 게 아님
그런 포지션의 그런 멤버를 그렇게 사용한다는 거에 뭔가 기개를 느끼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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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처음에 막 어쩌다 물린거야 ㅠㅠㅠ 하면서 안타까워 하면서 봤는데 보다보니까 그냥 리트리버가 개깝치다 사슴벌레한테 혼쭐난거임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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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재의 비범한…. 둔갑여우니스
어릴때 산에서 만난..덫에 걸린 자신을 구해준 태섭이랑 같이 농구하고 싶어서 인간마을로 내려왔을 것만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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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곡으로 성공안해도 되고 재밌어보이는 거 다 할거임ㅋ 이젠 그런 경지가 됐음ㅎ
하는 메시지를 전하는 노래같은데 가만히 뮤비 보고 있으면 그냥
아직도 존나 성공하고 싶은 녀석들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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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리 했다가 신준섭도 입에 하드 물게 됨 (사유: 무서운 소리를 함)
묵묵히 하드 먹는 신준섭을 보고 위기감을 느끼는 호장
아니 나만 사주는 줄 알았는데…!
하지만 준섭이형은 우리팀의 대체불가 슈터니까 어쩔 수 없지.. 그치만!
고민구: 야 정환아 또 발동 걸리기 일보직전이다 준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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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골카에서 가장 쎅쓰한 장면
오가타를 죽이고 아시리파와 재회하기 위해 찾아온 스기모토를 보고
놀란 아시리파가 실수로 쏘아버린 독화살이 오가타 눈에 맞는 걸 보자마자
망설임 없이 달려들어 오가타 눈을 도려내고 입을 갖다 대 피를 빨아내는 스기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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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나는 표은지언니가 거울방에서 찍은 사진이 너무 웃긴듯 그런 철저하게 계산된 가슴빤쓰노출샷
이게 정공법이라는 자신감
그위에 진용진이 뭐 얹자고 하니까 스트레스받아하는게 너무 J일것 같음 회계 했었다는 그 배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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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은 아무래도 원작에 나온 다른 19살들과 달리 덜자란채로 어른에 내몰리는 느낌이 강해서 조은듯…뭔가 현실감 있고
너무나 많은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채로 십대의 끝에 내몰린..그래서 나오는 특유의 긴장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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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장정환 사귀면 이정환이 전호장한테 싹 말릴 것 같은 점이 좋음
신난 호장이를 말리지 못해 롯데월드에서 미키 머리띠 쓰고 파라오의 분노 줄서있는 이정환의 모습이 그려짐
후룸라이드에서 포즈 맞추고 떨어지면서 머리위로 하트그리는 이정환의 애매한 표정..
사진 구매도 하게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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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잔뜩 쳐맞으면서
다시는 농구부에 오지 않겠다고 말해
다시는 농구부 일에 관여하지 않겠다고말이야
이런 소리 들어놓고 맨날 슬금슬금 연습복 입고 체육관 진입하는 정대만
백호따라 와있는 양호열 눈치 보면서 그 구간 지날때마다 눈 착하게 뜰듯
호열: 헤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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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직번역된 가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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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산….
평소 디폴트 값 황태산
농구 하면서 코트위를 누빌때 생태산
겨울에 추워서 인중 콧수염에 서리꼈을때 동태산
웨이트 안해서 살빠졌을때 북어산
약간 살붙었을때 코다리산
이라고 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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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역시 김수겸이정환이 사귄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을때 가장 충격먹을 사람은 전호장이 아니라 … 성현준일듯
진심으로 자기는 이미 오래전부터 김수겸의 남편과 같은 지위였고 고등학교 졸업하면 자연스레 정식으로 교제가 시작될 것이라고 믿고 있었음
진심 개충격머거서 며칠 앓아누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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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명언니 진심 말하는 거 개쎈데 리아킴 언니 나오는 순간 표정이 미묘해지며 태연한 척 하고 있지만 그 후로 내뱉는 모든 멘트들이 ㅠ걍 리아킴 표정 보면 아이젠 소스케가 따로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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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훈은 그래도 새로운 목표가 있으니까 대학가서 마음잡고 잘 살것 같은데 강동준은 정신 못차리고…늘 약간 비뚤어진 채로..기우뚱한 삶을 살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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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엠이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인간은 고깃덩이가 되거나 터져버리거나 했다는 설명이 수차례 나온 뒤인데
메르엠은 격분한채로 상처난 코무기의 손을 쥐고있잖냐….
얼마나 신경을 써서 힘을 뺀건지 그 노력에 어떤 마음이 깃들어있는지 상상도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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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 볼때마다
케이팝 댄스 학원 수업시간 맨 앞줄에 이런 꼬맹이가 이런 진지한 에티튜드로 진심댄스 추고 있으면 뭔가 뒤에서 삐걱대는 어른으로서 열심히 해야겠단 마음 들 것 같고 여러모로
수업 분위기 형성에 정말 도움 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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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륶끼 무대 댓글 보는데 너무 웃기다…
이 노래 예리가 짱임
ㄴ 근데 예리는 이 노래 싫어함
ㄴ ㄴㄴ 그건 아이린임 노래가 유치하다고 싫어함
ㄴ 예리도 싫어함 안무 이상하고 고음 많아서 싫어함
ㄴ 근데 젤 싫어하는건 아이린임 내가 팬이라서 앎 근데 그러거나 말거나 내 최애곡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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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네 문득.. 정대만한테는 선배님. 일대일 해주셨으면 합니다. 해놓고 윤대협한테는 대뜸 찾아가서
헤이. 한판 붙자
하는 그 차이가 웃기네
같은학교선배는 윗사람 맞고 옆학교선배는 걍 나이많은사람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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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수가 윤대협의 기행..및 개방적 성생활에 질색팔색하는 이유..
윤대협이 했다고 하면 지도 꼭 해보고 싶어하는 황태산 때문 (이기고 지는 문제가 아니란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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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판 볼때 강백호 새삼 귀엽다 싶었던게 …
아니 만화로 볼때는 강백호 시점이고 활약 위주로 나오니까 몰랐는데 영화에서 보니까 북산에서 백호 포지션이 너무너무 … 나좀 봐주쇼 애처롭게 소리치는 깍두기인거임
근데 막 입으로는 나는 천재니까 할 수 있어 나한테 달라고!! 이러니까 구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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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비계에 숨어서 빻은 썰을 풀기보단
기저에 숨은 빻은 취향을 잘 포장해서 공계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처럼 만드는 기법에 흥미가 있었는데
와 이건 위험하다 하는건 의외로 잘먹히고 이정돈 뭐ㅎ 한거에 비멘이 달리곤 하는 점이 종동 혼란스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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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은 그렇게까지 중요하진 않은 것 같은데 그래도 수업은 열심히 출석하고 들어서 그 시절의 지식을 많이 쟁여 두는게 좋은 것 같음
열심히 들으면 학점이랑도 뭐 연결될 것 같고
왜냐면 내가 안그랬더니 아쉬움
걍 졸업장 가진 바보 됨..
대학 졸업하고 느낀건 학점 진짜 하나도 안 중요함
들어야 될 과목들을 잘 듣는거나 내가 잘하고 싶은거 하나를 끝까지 파는게 엄청 중요함
라떼는 졸업 학점 2.대로 삼성전자 문 박살내고 취업한 친구도 있는 반면 3.후반대로도 취업 잘 안돼서 꽤나 오랜시간동안 방랑자의 길을 걸었던 친구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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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피곤해
요즘 너무 사람들 사이에서 애쓰고 살면서 에너지 다 무나하고 집에 오면 약간 텅빈 바구니가 된 기분이 들음 왜 언제나 이렇게까지 하게 대는지는 모르겠음 딱히 사람을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뻔뻔하게 나몰라라 하는건 역시 좀 어려움 ..
어쩌면 서비스직이 내 천직이었을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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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준 남훈 둘다 오사카 사람이니까 총 쏘는 시늉 하면 윽 하고 쓰러져주겠지 (귀엽다)
하다못해 그 얄미운 나대룡도 송태섭 앞에서 개깝죽대가가 송태섭이 빵. 한마디 했으면 갑자기 윽. 하면서 옆구리 틀어쥐고 ��러져 줬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웃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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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 수프랑 빵 주길래 흐음 터키인들은 점심을 간단히 먹나 하고 개열심히 다 먹었는데
다 먹고 나니까 케밥 접시 존나 6개 나옴
사람이 4명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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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끌고 온 똘똘이스머프들이 진짜 한바가지 와서 전시를 관람하는데 내 뒤에 선 똘똘이 스머프가 자꾸
에이, 가짜같은데? 하면서 자꾸 돌을 툭툭 만지는거임
그래서 내가 혼잣말하듯
와 이게 진짜라니.. 와 모조는 모조라고 써있구나..
이딴 말 중얼거렸더니 그 뒤로 얌전해짐 너무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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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낙관적인 사람인게 이런 상황에는 참 도움이 되는 것 같음
기차에서 샤이니 와쏘씨 노래 같은거 들으면서 창밖보고 멍때리다보니 어케든 될 것 같은 기분이 들며 고양감이 차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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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후기
갠적으로 앞부분 굿장면이 참 좋았는데….텐션도 좋고 사운드도 좋고
굿을 한번정도만 더 해줬으면…하고 바라게 되었음
무속 이라는게 정말 무당 얘기만 있는게 아니라 풍수나 장례의식 하물며 법사까지 민족의 토속적인 풍습 전반을 다루고 있어서 잼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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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그냥 연습하다가 2학년들끼리 쪼개면서 놀린다고 몇번 부른것을 박경태가 오오..! 하면서 기록해놨다가 다른학교랑 시합때
아앗!! 저모습은 바로 선배님들이 말씀하시던 생태산!! 체크다!
하면서 소리쳐서 황태산만 얼굴 시뻘개짐 (필사적 웃참하는 안영수윤대협)
(웃참 이유: 경태가 웃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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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엘만화 다 좋은데 이제는 막 스무살 스물한살들이 회사다니면서 치정극찍는거 보면 힘들음 스물일곱살 이사님 이런것도 도저히 몰입이 안됨
근데 그런걸로 편식하면 볼게 없죠? 입닫고 봐야하죠?
그래서 그냥 묵묵히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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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탈락후보였던 대도서관아저씨를 머리잘써서 극적으로 살려낸 같은 탈락후보 사주맨 도화도르가 대도서관아저씨의 불도저 고집에 이상하리만치 순순히 따라주는데 그에대한 인터뷰로
사주상 대도서관님의 고집과 열정의 기운을 제가 꺾을수가 없는 흐름이더라구요 요지랄 하면서 운명순응플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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쨌든 이 영화를 보고 싶어서 열심히 티켓 예매한것도 미안하고 뭔가…여러모로…
이 사람이 이제는 그냥 좀 편히 쉬었으면 좋겠다 싶었음
이 사람은 진짜 어떤 사람인가? 를 보여주고자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는
그런 질문과 관심을 너무 많이 받앗던 것 아닐까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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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방 등 브라자에 가슴 모으고 생방하는 여자들이 오킹 빠니보틀 이런 사람 다음으로 남아서 생존하는게 진짜 이악물게 되긴 한다 ㅋㅋㅋ ㅋㅋㅋㅋ 이게 뭐 욕하고 누가 잘못됐고 이런게 아니라 가만히 보고 있는데 기분이 점점 더러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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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그림 삭제하라고
멤버 본인한테 ‘학생 글내려’ 시전해서 결국 현진이가 사진 내린게 진심 울겼는데 …
우리는 괜찮지만 밖에서 조롱당할 것이 걱정된다<- 이게몬말이냐고 그냥 본인들이 보기에도 안괜찮았던 거잔아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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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규가 운영하는 작은 일본 사시미 전문점
오픈 키친 테이블에 혼자 조용히 앉아 사시미 한접시에 술마시는 회사원 채치수
손님들 북적거릴땐 서로 모른척 하고 그냥 빈접시 채워주고 술 마시고만 각자 하다가
손님 빠지면 가끔 가게 문 닫고 밤새도록 고등학생 시절 농구얘기를 하며 웃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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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 않은 것도 아닌데 왜 도무지 예전처럼은 좋아할 수 없는지….그것이 궁금해
다시 옛날로 돌아가서 처음처럼 좋아하고 싶다는 생각은 하면서 왜 진짜 처음처럼 좋아하지는 못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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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친들 … 이렇게 또 한 해를 함께 보냈군요
내년에도 무탈하게 한 해를 함께 해요
일기장에 적기도 소소한 그런 일상을 나누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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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단백질 고등어구이로 채우는중
너무 맛있고 간편하고 행복함 구워진 걸 냉동해서 팔더라고 참 조은 세상이지
나는 역시 육고기보다 생선을 조아하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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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재워줄만한 곳 찾아다니다가 차마 한번도 문 두드려보지 못한 남훈 자취방 건물 앞에 서서 하늘 보면서
그때 우리가 같이 그렸던 꿈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잠깐 생각하고 픽 웃으면서 다시 담배 빼물고 갈길 갈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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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이며 팔뚝이며 손자국 나가지고 윽윽 소리 죽여 흔들리다가 대충 끝나고 남훈이 좀 잠잠해졌다 싶을때 돌아보면 남훈은 버석한 얼굴인데 강동준은 울고있음
- 왜 니가 울어
- … 닥쳐
다 니 잘못이야 라고 말하는 것 같은 동준이 좀 가여워져서 팔 뻗어 끌어안으면 얌전히 안겨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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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웅이랑 한나랑 한살차이 선후배였고 중딩때부터 알았던 거면 서태웅 중3 올라갈때 한나가 북산 진학했다는 것도 알았을 거 아냐
한나가 걍 웃으면서
야 너 고등학교 꼭 우리학교로 와라 계속 농구할거지? 나도 계속 할거야. 기다린다!
하면서 어깨 툭툭치고 갔는데
그 말을 잊지 않은거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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